안녕하세요..
저는 25살 여자인데 할아버지한테 성추행을 당했습니다.
1년정도 된것같은데요
어쩌다 처음으로 할아버지랑 방에 둘이 있게된적이 있는데
그때 성추행을 당했어요.
저는 원래 할아버지 할머니를 좋아해서 거리낌없이
할아버지 옆에서 그냥 할아버지 손도 잡고 그랬어요.
근데 할아버지가 갑자기 제 입술에 자기 입술을 갖다 대더니
혀를 막 집어넣으려고하고 혀로 제 입술을 핥고
제 가슴도 막 만지면서 얼마나 컸나 보자는 식으로;;
너무너무 당황해서 제대로 거부하지도 못했어요
제가 가슴을 못만지게 하려고 자세를 틀었는데도
계속해서 막 주물럭 거렸어요..
그날 정말 충격받았고 아무런 티도 못내다가
집에 왔어요. 가슴을 세게 주물러서 그런지
집에 오는길에도 계속 가슴을 만지던 느낌이
생생하게 느껴지더라고요. 정말 끔찍했어요
며칠을 고민했어요.
부모님한테 말을 해야되나..ㅠ
그러다가 엄마한테 할아버지가 성추행했다고 말을 했는데
반응이.. 미적지근ㅠ
그냥 엄마도 좀 당황하고 말았어요 ㅠ 아무 질문도 없이..
저는 솔직히 어떻게 성추행을 했는지 물어볼줄 알았거든요
아빠한테는 말을 못하고 있었어요
근데 제가 집에 혼자 화장실에서 볼일보는데
뜬금없이 집에 할아버지를 데리고 온거에요 ㅠ
저는 진짜 너무 당황해서 그때서야 아빠한테 문자로
성추행 고백했어요..
혹시라도 아빠가 할아버지한테 뭐라고 할까봐
할아버지한테 말하지 말라고...(지금보니 참 우습네요)
그런데 아무 답장이 없었어요.
저 그날 정말 많이 울었거든요 ㅠㅠ
할아버지가 아빠한테는 아버지니깐..
그래도 딸이 성추행 당해서 아빠도 엄청 속상하겠지
싶어서 울었어요
그런데 몇시간이 지나도 집에와서도 아무 반응이 없어서
2차로 폭풍 눈물 흘렸어요
왜 부모님은 제가 어떤 성추행을 당했는지
구체적으로 물어보지 않는걸까요?
그리고 한마디 위로의 말도 없이.. 다들 반응이 없죠..
별거 아니라고 단정짓는걸까요?
마치 아무일도 아닌것처럼. 없었던 일처럼..
아무튼 1년정도 지났고 할아버지도 안봐서 잊고있었는데
엄마가 "내일 동생이랑 둘이 할아버지댁 갔다와"
이러는데 너무 화가 나는거에요 ㅠ
다같이 모이는 것도 아니고 동생이랑 둘이다녀오라니..
(다같이 못가는 이유는 제가 추석연휴에도 일을해요.
엄마도 일을해서 서로 스케쥴도 안맞고 그래서...
가족 모임이면 저도 눈치가 보이고 가족 다 모이니깐 갈텐데요)
그래서 제가 어떻게 그렇게 말을 할수가 있냐고
할아버지 보고 싶겠냐고 내 말을 들은척도 안한다고
엄마한테 화를 냈어요..
그랬는데 엄마 반응이 더 상처내요
"할아버지 다 잊었을거야. 블라블라~"
... 할아버지가 잊으면 뭐하나요? 제가 기억하는데 ㅠㅠ
진짜 너무너무 상처입니다.
저희 할아버지 치매도 아닙니다.
부모님한테도 정이 떨어져버리고 말도 하기싫은데
제가 예민한걸까요?
명절인데.. 정말 혼자 있고 싶어지네요 ㅠ
할아버지의 성추행.. 가족들의 무반응에 더 상처받아요
저는 25살 여자인데 할아버지한테 성추행을 당했습니다.
1년정도 된것같은데요
어쩌다 처음으로 할아버지랑 방에 둘이 있게된적이 있는데
그때 성추행을 당했어요.
저는 원래 할아버지 할머니를 좋아해서 거리낌없이
할아버지 옆에서 그냥 할아버지 손도 잡고 그랬어요.
근데 할아버지가 갑자기 제 입술에 자기 입술을 갖다 대더니
혀를 막 집어넣으려고하고 혀로 제 입술을 핥고
제 가슴도 막 만지면서 얼마나 컸나 보자는 식으로;;
너무너무 당황해서 제대로 거부하지도 못했어요
제가 가슴을 못만지게 하려고 자세를 틀었는데도
계속해서 막 주물럭 거렸어요..
그날 정말 충격받았고 아무런 티도 못내다가
집에 왔어요. 가슴을 세게 주물러서 그런지
집에 오는길에도 계속 가슴을 만지던 느낌이
생생하게 느껴지더라고요. 정말 끔찍했어요
며칠을 고민했어요.
부모님한테 말을 해야되나..ㅠ
그러다가 엄마한테 할아버지가 성추행했다고 말을 했는데
반응이.. 미적지근ㅠ
그냥 엄마도 좀 당황하고 말았어요 ㅠ 아무 질문도 없이..
저는 솔직히 어떻게 성추행을 했는지 물어볼줄 알았거든요
아빠한테는 말을 못하고 있었어요
근데 제가 집에 혼자 화장실에서 볼일보는데
뜬금없이 집에 할아버지를 데리고 온거에요 ㅠ
저는 진짜 너무 당황해서 그때서야 아빠한테 문자로
성추행 고백했어요..
혹시라도 아빠가 할아버지한테 뭐라고 할까봐
할아버지한테 말하지 말라고...(지금보니 참 우습네요)
그런데 아무 답장이 없었어요.
저 그날 정말 많이 울었거든요 ㅠㅠ
할아버지가 아빠한테는 아버지니깐..
그래도 딸이 성추행 당해서 아빠도 엄청 속상하겠지
싶어서 울었어요
그런데 몇시간이 지나도 집에와서도 아무 반응이 없어서
2차로 폭풍 눈물 흘렸어요
왜 부모님은 제가 어떤 성추행을 당했는지
구체적으로 물어보지 않는걸까요?
그리고 한마디 위로의 말도 없이.. 다들 반응이 없죠..
별거 아니라고 단정짓는걸까요?
마치 아무일도 아닌것처럼. 없었던 일처럼..
아무튼 1년정도 지났고 할아버지도 안봐서 잊고있었는데
엄마가 "내일 동생이랑 둘이 할아버지댁 갔다와"
이러는데 너무 화가 나는거에요 ㅠ
다같이 모이는 것도 아니고 동생이랑 둘이다녀오라니..
(다같이 못가는 이유는 제가 추석연휴에도 일을해요.
엄마도 일을해서 서로 스케쥴도 안맞고 그래서...
가족 모임이면 저도 눈치가 보이고 가족 다 모이니깐 갈텐데요)
그래서 제가 어떻게 그렇게 말을 할수가 있냐고
할아버지 보고 싶겠냐고 내 말을 들은척도 안한다고
엄마한테 화를 냈어요..
그랬는데 엄마 반응이 더 상처내요
"할아버지 다 잊었을거야. 블라블라~"
... 할아버지가 잊으면 뭐하나요? 제가 기억하는데 ㅠㅠ
진짜 너무너무 상처입니다.
저희 할아버지 치매도 아닙니다.
부모님한테도 정이 떨어져버리고 말도 하기싫은데
제가 예민한걸까요?
명절인데.. 정말 혼자 있고 싶어지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