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퐁스 도오테의 ‘마지막 수업’이란 글은 플로방스 지방의 한 선생님이 식민지 장학관들의 감시 눈초리 속에서 모국어로 마지막 수업을 하는 광경을 그려 내고 있다. 선생님은 칠판에 “플로방스 만세”라는 글을 쓰고 쓰러진다. 그들의 말과 글 속에 깃들어 있는 민족혼을 지키려는 몸부림이라는 생각이 든다.
언어 속에는 그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혼이 들어 있다.
이 혼을 정인보 선생은 ‘얼’ 이라고 했다. “얼은 민족정신이고 역사를 움직이는 기본으로 얼을 고수하는 것이 역사의 본질”이라는 것이다. 이처럼 우리가 읽고 쓰는 말과 글은 만물이 뿌리 내리고 사는 토양과도 같은 것이어서 이 땅에 사는 이들은 우리의 말과 글을 쉽게 배워 즐겁게 쓰고 노래 부르며 사는 것이다.
그런데 일제시대 때 일본인들은 우리를 지배하기 위해 문화정치란 미명으로 우리말과 글을 없애고 일본말과 일본글을 가르쳐 일본의 노예로 만들려고 했었다.
심지어 이름까지 일본 이름으로 바꾸는 창씨개명까지 단행했다. 민족의 얼과 정신이 깃든 우리글을 말살하려고 했던 것이다. 우리가 일본말, 일본글을 배우면서 억압받은 민족으로 전락한 것은 우리의 문화를 지킬 힘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본다.
“힘을 동반하지 못한 문화는 죽은 문화” 라고 했던 윈스턴 처칠의 말처럼 아무리 소중하고 값진 문화라고 하더라도 이를 지킬 힘이 없으면 무용지물인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지금 이 시간에도 추위 속에서도 부모형제와 국민을 위해 전선을 지키는 국군장병들은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키는 겨레의 지킴이요,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안보의 지킴이라고 생각한다.
힘이 없으면 문화도 죽어버린다
알퐁스 도오테의 ‘마지막 수업’이란 글은 플로방스 지방의 한 선생님이 식민지 장학관들의 감시 눈초리 속에서 모국어로 마지막 수업을 하는 광경을 그려 내고 있다. 선생님은 칠판에 “플로방스 만세”라는 글을 쓰고 쓰러진다. 그들의 말과 글 속에 깃들어 있는 민족혼을 지키려는 몸부림이라는 생각이 든다.
언어 속에는 그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혼이 들어 있다. 이 혼을 정인보 선생은 ‘얼’ 이라고 했다. “얼은 민족정신이고 역사를 움직이는 기본으로 얼을 고수하는 것이 역사의 본질”이라는 것이다. 이처럼 우리가 읽고 쓰는 말과 글은 만물이 뿌리 내리고 사는 토양과도 같은 것이어서 이 땅에 사는 이들은 우리의 말과 글을 쉽게 배워 즐겁게 쓰고 노래 부르며 사는 것이다.
그런데 일제시대 때 일본인들은 우리를 지배하기 위해 문화정치란 미명으로 우리말과 글을 없애고 일본말과 일본글을 가르쳐 일본의 노예로 만들려고 했었다. 심지어 이름까지 일본 이름으로 바꾸는 창씨개명까지 단행했다. 민족의 얼과 정신이 깃든 우리글을 말살하려고 했던 것이다. 우리가 일본말, 일본글을 배우면서 억압받은 민족으로 전락한 것은 우리의 문화를 지킬 힘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본다.
“힘을 동반하지 못한 문화는 죽은 문화” 라고 했던 윈스턴 처칠의 말처럼 아무리 소중하고 값진 문화라고 하더라도 이를 지킬 힘이 없으면 무용지물인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지금 이 시간에도 추위 속에서도 부모형제와 국민을 위해 전선을 지키는 국군장병들은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키는 겨레의 지킴이요,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안보의 지킴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