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과의 권태기와 남친친구의 대한 호감

햄찌2019.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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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저는 20대 중반의 여성 직장인 입니다. 현재 남친이랑 거의 600일이 다 되어 가고있습니다.저는 살면서 제대로 된 남자를 만나 본 적이 없습니다.늘 쓰레기에 똥차였죠. 그러나 제가 작년 초반에 남친을 알게되었고 저를 많이 이뻐해주고 잘해주고 많은 장점들이 보여서 사귀게 되었습니다.연애 초반 늘 저한테 잘해줬고 제가 직장에서 힘들때 1시간 반 이나 되는 거리인데도 넘어오는 등 의지하고 기댈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였습니다.딱 단점을 잡아보라고 하면 눈치없는거 랑 성관계때 기술이 너무 부족한거였습니다.남친은 한번도 성관계를 안해봤기 때문에 제가 늘 리드
했고 제가 늘 알려주고 먼저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그래도 사랑했기때문에 참고 늘 이해해줬습니다.그래도 연애초반에는 서로 열정이 넘치니 스킨십.데이트 등 노력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1년이 가고 시간이 지나 이번년도 초반부터 사건이 심화되기 시작했습니다.제가 직장스트레스로 인해 퇴사를 했고 집도 이사를 가게되었습니다.그래서 당분간 쉬기로 했었습니다.
상황으로 보면 저는 일을 잠시 쉬고 남친은 일을 하는 상황이였죠. 제가 남친에게 많이 맞춰주려 노력 했고 남친이 사는곳에도 1시간 반 거리인데도 자주 갔습니다.또한 부담이 되기 싫어 데이트 지출 비용도 6:4~5:5 유지했습니다.
저는 이게 독이 될지 몰랐습니다.남친은 저에게 투정 아닌 투정을 부리고 하루에 바쁜 일 때문에 얼마 되지 않는 통화시간에도 힘들다..지친다..가 대부분이였습니다.
또한 여름에 땀이 많아 금방지친다고 실외데이트거부.힘든 활동데이트거부. 등 데이트 측면에서 충족이 되지않았습니다. 이것 뿐만 아니라...성관계 부분에서 제가 늘 리드하고 관계의 과정도 거의없고 그것의 끝도없었습니다.저는 나름 공부도 많이 하고 어떤게 좋을지 생각도 해보는데 간지럽다고 거부하고 ㅋㅅ도ㅇㅁ도 안해줬었습니다.그렇다보니 남친에게 데이트 와 사랑 이 둘다 충족이 안되니까 너무 힘들었습니다.말을 해도 작심삼일 이였기에 늘 한숨을 쉬고 넘어갔죠.솔직히 제가 너무 지친거였죠.

이때 남친절친과 남친과 저 셋이서 보는 자리가 생겼습니다.저는 별 생각이 크게 없었고 늘 남친친구가 어딘가 놀러가면 저의 선물도 챙겨줬으니 진짜 매너 있는 친구라 생각했죠.근데 딱 봤을때 얼굴도 잘생기고 저의 이상형과 비슷했습니다.그러면서 셋이서 술마시면서 얘기를 하다보니 저랑 취향이 엄청 맞는다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특히 제가 남친한테 힘든거.지친거를 다 이해해주고 말을 들어주고 심지어..저랑 성적인 취향까지 똑같더라구요.이렇게 셋이서 놀고 헤어지고 집가는데 현타가 오더라구요.남친도 이번 셋이서 만난 사건이후 느낀게 많다고 잘하겠다는데 속으로는 왜 둘이 친구인데 내 남친은 남친친구랑 똑같지 않을까 하고 비교하게 되더라구요.
즉 남친에 대한 지침.권태기 와 남친친구에 대한 호기심인거죠. 친구들한테 상담을 받아도 의견을 다양하니 머리는 더 복잡하고...결론은 남친이 바뀌겠다니 지켜보자!!라고 생각하고 남친친구에 대한 호기심을 눌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하루 하루 복잡한 머리를 잡고있는데 남친은 노력을 해도 저의 기대치에 거의 미치지못하고...계속 남친친구는 생각이나고....그렇게 2주를 지내왔습니다,그러다 남친이 남친친구 외로워 보인다고 남친이 남친친구에게 과거에 꼬리쳤던 여우년을 소개시켜주더라구요.여우년은 남친에게 꼬리친적이 있는 친구이기도 하고 제가 늘 싫다고 경고했던 년이였거든요.진짜 그때 너무 어이도 없었고...굳이 제가 제일 싫어하는 년을 셋 사이에 껴넣은거...여우년과 연락했다는등.....실망감이 너무 컸습니다.
저를 배려해주지 않는 모습에 충격+남친의 노력부족.노눈치+남친친구호기심 이 세가지가 겹치니까 너무 힘들어 다 포기하기로 결정했습니다.그래서 이별을 고했고 남친이 울면서 바뀌겠다고 저를 잡았고 막상 남친의 눈물을 보니 마음이 흔들리더라구요.그래서 마지막 기회다 하고 계속 사귀기로 했습니다.마침 그 여우년이 남친친구 가지고 놀아서 그 관계가 파토나기도했어요.상황이 다시 원상복귀?가 된거죠.그 이후 셋이서 주1회 만나 술도 마시고 다같이 더 친해졌습니다.그러니까 다시 호기심이 생겨지고....남친은 집안사정으로 돈적으로 부족한걸 티내니까...한숨이 나오고...또 다시 머리가 복잡하네요.데이트에는 지장이 없겠다 해도 힘든게 티가 나고 티가 나니까 눈치도 엄청보이고......도디어 재미있고 편안하고 좀 의지할수있는 데이트를 해보겠다고 생각했는데 상황은 또 안좋아지고 남친친구랑 비교가 너무 되네요.제가 드는 감정이 이상한가요????이기적인거 알겠지만 저도 너무 지치니까 마음이 안잡히네요...제발 좀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