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너무 답답하고 화나서 계속 인터넷하다가 네이트판 진짜 사패 이야기보고 나도 글 한번 올려볼까 해서 써봤음
어회력 딸리니까 양해 좀 해줘ㅠㅠ
9월 13일이 추석이었잖아
그래서 전날에 제사 음식 준비하잖아
내가 고3인데도 4시에 학원갔다와서(정시파이터)
전 만들고 채소 다듬고 약과 사오고 그랬지
한 8시 쯤인가 안방에서 오빠랑 도라지 까고 있었어
근데 우리집 아저씨(아빠라고 부르기 싫으니까 아저씨라고 할겡)가 집에 들어와서 안방에 들어오더니 나가라는 거야 지 잘꺼니까 나가란 소리지
그래서 나갔는데 생각해보니까
지가 장남이여서 제사 지내는 건데 지는 하나도 안하면서 제사 지내야 된다고 지랄하는게 조카 빡치는거야 (여기 욕 써두 되나??)
그래서 도라지 까다가 "오빠! 힘들면 저 방에 있는 아저씨 시켜!!" 그랬지
또 청소기 돌리는데 지는 안방에서 쳐 자고 있는거야
그래서 또 빡쳐서 청소기로 팍팍 치면서 엄청 뭐라했어 또 여러번 더 꼽 준 것 같아
다음날이 되었어
일어났는데 제사 준비 하고 있는거야
또 저 새끼는 누워있고 엄마랑 오빠만 하고 있는거야 진짜 또 열이 나는거야
아니 지가 뭔데 누워만 있냐고 상전 납셨어 __
그래서 그냥 나도 열심히 안했어 그냥 음식 나르고 절하는 것도 대충하고 걍 밥 먹고 난 방에 들어가서 쉬었지
그리고 한 5시 쯤인가 잠에 깨서 엄마가 점심 먹으라는 거야 그래서 나가서 상에 앉았는데 아저씨 새끼가 지 밥그릇을 들고 방안으로 들어가는 거야
언니랑 오빠는 앉아있고
그래서 '아, 저 새끼 또 지랄이네' 하고 생각했지
그러고 나서 언니랑 오빠랑 엄마는 외할머니댁에 간다는 거야 난 고3이니까 숙제도 해야되고 할아버지 설교 듣기 싫으니까 안 간다고 했지
근데 또 언니가 할게 있다고 엄마랑 오빠랑 다 준비했는데 안간다고 하니까 엄마가 화나셔서 막 화내시고 나갔어
그리고 한 20분 쯤인가? 밖에서 소리나는 거야 들었더니 이 새끼가 언니보고 "왜 안나가냐" 라고 하는 거야 그랬더니 언니가 할거있다고 했더니 갑자기 나가라고 하는거야
그러고선 내 방문 앞에 와서는 나가라는 거야 '아니 신발 왜 또 지랄이지?' 화가나서 "싫어요!" 라고 했단 말이야 근데 갑자기 방문을 쾅쾅 발로 차더니(내 방문은 문고리가 없어 문을 못 잠그니까 문 닫고 책상으로 막아놨어) "나가!!" 막 소리치는 거야 옆집문도 열려있고 우리집 문이랑 창문도 다 열린 상태에서
그래서 내가 책상으로 막고 있었는데 얼마나 세게 찼는지 책상다리가 쇠였는데 부러지면서 문이 열린거야 그러고 들어오더니 막 나한테 나가라 소리치면서 책상을 부수는거야 막 의자 던지면서 나보고 집 열쇠 어딨녜 난 야자하니까 집에 늦게 들어오는데 열쇠 잘 안들고 다니거덩 그래서 모른다고 했더니 내 책가방을 뒤지는 거야 막 지퍼 다 열어서 탈탈 털고 앞주머니에 생리대있어서 '거기에 생리대있어요!'라고 말하니까 "내가 생리대 한 번 보냐?"라고 말하면서 가방 속을 막 탈탈 뒤지는데 빡치기 보다는 진짜 멍 했어 아무 생각이 안드는거야 이 새끼가 뒤지다 열쇠 안 나오니까 빡친거야 나보고 열쇠 찾아내고 나가라는 거야 그러고선 책상 다리는 쇠이고 위는 나무란 말이야 막 그걸 부수고 던지면서 지랄하면서 방을 나갔어
진짜 진짜 너무 뭐라해야되지?
빡치는데 울는건 또 지는 것 같고 그래서 가방에 막 짐을 챙겼어 영어 수능완성이랑 세지 수특이랑 충전기랑 평소에 가방에 있던대로 다 챙기고서 나중에 필요할 것 같아서 소리 안나는 카메라로 막 방안 사진 찍고 그러고서 집을 나왔어
근데 진짜 갈데도 없고 내가 휴대폰이 없어
친구들이 막 공기계 줘서 그런거 들고 다닌단 말이야
일단 와이파이 터지는 곳 찾아서 아파트 놀이터에 가서 가장 친한 친구한테 페메를 했어
막 전화를 하는데 막 진짜 말 못할 정도로 울어댔어
이게 뭐냐고 난 왜 이런 집 자식으로 태어나서 왜 맨날 이래야 되냐고 한 두번이 아니었거든
한 20분 울어대고나서 좀 진정되니까 친구한테 얘기했더니 친구는 지금 용인 할머니네 있다는 거야
그래서 못 온다고 해서 알겠다고 하고 한 1시간 그냥 그네타면서 울었어
근데 어두워지기 시작하는거야
우리집 아파트는 어두워지면 막 날라리들 와서 논단 말이야 그래서 그냥 근처 아파트 상가 계단에 앉아서 마크하고 있었어 근데 또 공기계니까 빠데리가 오지게 빨리다는 거야 그래서 사람 지나가든 말든 앉아있었어 그러고 나서 한 9시였나 바로 코 앞에 사는 친구한테 연락이 온거야 '나랑 잠깐 만날래?'해서 만나기로 했어 친하긴 한데 연락 자주 안해서 그냥 모른체할려고 했는데 오늘 집에 들어가면 진짜 죽을것 같아서 일단 만나기로 했어 근데 저 멀리서 걔가 달려오는데 너무 서러운거야 막 눈물이 글썽글썽 나니까왜 그러냐고 무슨 일이냐고 하니까 근처 공원가서 이야기하면서 엄청 울었지 그랬더니 친구가 자기 엄마한테 전화해서 자기 할머니네집에서 같이 자도 되냐고 물어보고 허락받고 가기로 했어 자주 연락도 안하는데 너무 미안한거야 그래도 진짜 각오하고 집 안 들어갈려고 걔네 할머니네집 갔지
10시쯤에 갔는데 할머니께서 반겨주시고 막 배고프지 않냐고 하시는 거야
그래서 배고프긴한데 괜찮다고 했지 민폐 끼치는 것 같아서그랬는데 할머니께서 볶음밥을 해주시는 거야 막 여기 너네집이다 나를 네 진짜 할머니라고 생각하라고 하시는 거야 내 눈치 보지말라고 하셔서 그래서 알겠다고 했지
내가 평소에 눈치 너무 많이 본다, 쓸데없이 예의차리지 말라고 많이 들었거덩
그래서 진짜 볶음밥 많이 먹고 따뜻한 물로 씻고 누웠당
근데 오빠한테서 연락이 온거야(페메로)
막 얘기하다가 엄마한테 전화하라는 거야
그래서 친구걸로 전화했더니 언니랑 같이 나 찾으러 다녔다는 거야 그래서 친구네 할머니네 집에 있다니까 진짜 단 한번도 허락 안해준 외박을 허락해준거야 그래서 진짜 푹 잤어 내가 평소에 불면증도 있고 학교도 멀리있어서 하루에 3~4시간 자거덩
근데 여기서 약 10시간 잤어
일어나서 밥 먹고 또 잤어 한 6시에 깨서 또 밥먹고 쉬다가 오빠가 엄마 걱정하신다고 들어오는거야
원래 하룻밤 더 잘려고 각오했거든
근데 들어오라니까 들어가야할것 같아서 짐 다 챙겨서 집에 들어갔어
집에 엄마 혼자있고 밥 먹었냐고 하면서 밥 먹었어
진짜 평소랑 똑같았어 어제 그런일 있었는지도 의문이 들을 정도였어 밥 다먹고 방 다 치워져 있고 책상은 조립되어있고 방문은 부셔져 있었고 그래서 공부도 안 될 것 같아서 누워서 마크를 했어
그러고 한 12시에 씻고 나서 바지 입고 화장실 나가려고 했는데 이새끼가 술 쳐마시고 들어와선 바지 입고 있는데 화장실 문을 확 여는거야 그래서 내가 빡쳐서 문 쾅 닫았지
근데 또 다시 쾅 여는거야 그래서 그냥 빨리 바지 입고 방으로 문 슬쩍 닫고 들어갔지
로션 바르려고 문 근처에 있었는데 이 새끼가 또 발로 문을 쾅 여는 거야 그래서 팔이 다 쓸린거야
저새끼는 나랑 전생에 뭐 원수진거 있나 싶었어
진짜 화가 발톱부터 정수리까지 나는 거야
그래서 막 화냈지
"말로 하면 되지 문을 왜 세게 여냐고!! 여기 부딪힌거 안 보이냐고요!!! " 하니까
나보고 "왜 지랄하냐" 이소리를 하는 거야 이 새끼가
술처마시면 개보다 못한 새끼가 되거든
그랬는데 막 지랄을 하기 시작하는거야 나가 살지 왜 들어오냐고 니는 여기 얹혀사는 거라고 나가살라고 그랬는데 아니 나 아직 청소년이야 이 __새끼야 할수 없으니까 "그럼 왜 낳았냐고!!!" 했더니 막 어이없다는 눈으로 쳐다보는거야 엄마는 이 새끼가 때릴거아니까 계속 막고 있었고 엄마도 똑같은 눈으로 쳐다보는 거야 그랬더니 이새끼가 "저 ___이" 하는거야 그러고선 니가 갑이냐고 또 똑같은 소리하면서 지랄하는 거야 막 지랄하는데 어이가 없어서 그 썩소표정 한 쪽 입꼬리 올라간는 표정 그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었는데 "저 저 ___ 입 한쪽 올라간거 봐라" 그러면서 내방안에 있는 전구를 때더니 방 바닥에 내리쳐서 깨뜨렸어 그러고 지는 씻고 나와서는 이집에 살꺼면 50만원 내라는 거야
아니 신발 나 버스비 한 달에 6만원드는데 딱 5만원 준단 말이야(엄마가 주심) 특성화곤데 개멀거덩 그것도 지가 내 학비 내기 싫다고 나보고 특성화고 가랬거든 그래서 1시간 반 거리 겨우 다니고 있는데 신발
지가 학원비 , 용돈 버스비 한 번 안 줬으면서 나 한테 그소리 하는데
진짜 당장 옆에 있는 유리병 가져다가 모가지 따버리고 싶었어
막 50만원 안 내면 당장 나가라고 하는데 통장에 땡전 한푼도 없는데 어떡해 그냥 가만히 서있었지
막 엄마가 달래서 안방들어가면서 무슨 소리 했는줄알아?
"아주 개지랄 떨고 앉아있어 ___이 자다가 조심해 신발것아 내가 칼로 그냥 휘져 쑤셔버릴지 몰라 신발것들아 에휴 신발 내일 아침에 보자 이 ___아"
안 믿겨지면 녹음파일 올릴게
책상다리 부셔진거랑 방문 부셔진거랑 전구 깨부순거 사진도 다 있으니까
진짜 머리부터 소오오오오름이 돋는 거야
내가 진짜 저 소리 여러번 들었는데 평소엔 흘려보냈는데 이번엔 저 소리가 진짜 처럼 들리는 거야
근데도 아무것도 할 수 없으니까 방 구석에서 숨 꾹꾹 참아가면서 엄청 울었어
진짜 안되겠다 싶어서 오빠한테 돈 좀 빌려달라 했더니 (막 고시텔은 10만원 짜리도 있더라고
진짜 나갈라고 했는데) 하는 말이 참으라고......
내가 집에서 그나마 믿고 의지하는 사람인데 그 소리 하니까 화나서 차단해버렷어.......
지금 그냥 아침에 일어나서 독서실 왔거덩
그냥 어떡해야 될지도 모르겠고 막 여성전용 원룸텔 찾아보고 있거든
딱 수능 60일 남았는데 이러고 있고
뭐 어떡하지?
막 진짜 자살하는 사람들 보면 왜 저런 선택을 했을까 생각했었는데 지금 진짜 자살하고 싶어
이런 집에서 사는 것보다 그냥 죽는게 편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그냥 계속 이러고 있다고 저 새끼 손에 죽을 것 같고
가부장적인 아빠랑 사는게 너무 힘들다ㅠㅠ
그냥 너무 답답하고 화나서 계속 인터넷하다가 네이트판 진짜 사패 이야기보고 나도 글 한번 올려볼까 해서 써봤음
어회력 딸리니까 양해 좀 해줘ㅠㅠ
9월 13일이 추석이었잖아
그래서 전날에 제사 음식 준비하잖아
내가 고3인데도 4시에 학원갔다와서(정시파이터)
전 만들고 채소 다듬고 약과 사오고 그랬지
한 8시 쯤인가 안방에서 오빠랑 도라지 까고 있었어
근데 우리집 아저씨(아빠라고 부르기 싫으니까 아저씨라고 할겡)가 집에 들어와서 안방에 들어오더니 나가라는 거야 지 잘꺼니까 나가란 소리지
그래서 나갔는데 생각해보니까
지가 장남이여서 제사 지내는 건데 지는 하나도 안하면서 제사 지내야 된다고 지랄하는게 조카 빡치는거야 (여기 욕 써두 되나??)
그래서 도라지 까다가 "오빠! 힘들면 저 방에 있는 아저씨 시켜!!" 그랬지
또 청소기 돌리는데 지는 안방에서 쳐 자고 있는거야
그래서 또 빡쳐서 청소기로 팍팍 치면서 엄청 뭐라했어 또 여러번 더 꼽 준 것 같아
다음날이 되었어
일어났는데 제사 준비 하고 있는거야
또 저 새끼는 누워있고 엄마랑 오빠만 하고 있는거야 진짜 또 열이 나는거야
아니 지가 뭔데 누워만 있냐고 상전 납셨어 __
그래서 그냥 나도 열심히 안했어 그냥 음식 나르고 절하는 것도 대충하고 걍 밥 먹고 난 방에 들어가서 쉬었지
그리고 한 5시 쯤인가 잠에 깨서 엄마가 점심 먹으라는 거야 그래서 나가서 상에 앉았는데 아저씨 새끼가 지 밥그릇을 들고 방안으로 들어가는 거야
언니랑 오빠는 앉아있고
그래서 '아, 저 새끼 또 지랄이네' 하고 생각했지
그러고 나서 언니랑 오빠랑 엄마는 외할머니댁에 간다는 거야 난 고3이니까 숙제도 해야되고 할아버지 설교 듣기 싫으니까 안 간다고 했지
근데 또 언니가 할게 있다고 엄마랑 오빠랑 다 준비했는데 안간다고 하니까 엄마가 화나셔서 막 화내시고 나갔어
그리고 한 20분 쯤인가? 밖에서 소리나는 거야 들었더니 이 새끼가 언니보고 "왜 안나가냐" 라고 하는 거야 그랬더니 언니가 할거있다고 했더니 갑자기 나가라고 하는거야
그러고선 내 방문 앞에 와서는 나가라는 거야 '아니 신발 왜 또 지랄이지?' 화가나서 "싫어요!" 라고 했단 말이야 근데 갑자기 방문을 쾅쾅 발로 차더니(내 방문은 문고리가 없어 문을 못 잠그니까 문 닫고 책상으로 막아놨어) "나가!!" 막 소리치는 거야 옆집문도 열려있고 우리집 문이랑 창문도 다 열린 상태에서
그래서 내가 책상으로 막고 있었는데 얼마나 세게 찼는지 책상다리가 쇠였는데 부러지면서 문이 열린거야 그러고 들어오더니 막 나한테 나가라 소리치면서 책상을 부수는거야 막 의자 던지면서 나보고 집 열쇠 어딨녜 난 야자하니까 집에 늦게 들어오는데 열쇠 잘 안들고 다니거덩 그래서 모른다고 했더니 내 책가방을 뒤지는 거야 막 지퍼 다 열어서 탈탈 털고 앞주머니에 생리대있어서 '거기에 생리대있어요!'라고 말하니까 "내가 생리대 한 번 보냐?"라고 말하면서 가방 속을 막 탈탈 뒤지는데 빡치기 보다는 진짜 멍 했어 아무 생각이 안드는거야 이 새끼가 뒤지다 열쇠 안 나오니까 빡친거야 나보고 열쇠 찾아내고 나가라는 거야 그러고선 책상 다리는 쇠이고 위는 나무란 말이야 막 그걸 부수고 던지면서 지랄하면서 방을 나갔어
진짜 진짜 너무 뭐라해야되지?
빡치는데 울는건 또 지는 것 같고 그래서 가방에 막 짐을 챙겼어 영어 수능완성이랑 세지 수특이랑 충전기랑 평소에 가방에 있던대로 다 챙기고서 나중에 필요할 것 같아서 소리 안나는 카메라로 막 방안 사진 찍고 그러고서 집을 나왔어
근데 진짜 갈데도 없고 내가 휴대폰이 없어
친구들이 막 공기계 줘서 그런거 들고 다닌단 말이야
일단 와이파이 터지는 곳 찾아서 아파트 놀이터에 가서 가장 친한 친구한테 페메를 했어
막 전화를 하는데 막 진짜 말 못할 정도로 울어댔어
이게 뭐냐고 난 왜 이런 집 자식으로 태어나서 왜 맨날 이래야 되냐고 한 두번이 아니었거든
한 20분 울어대고나서 좀 진정되니까 친구한테 얘기했더니 친구는 지금 용인 할머니네 있다는 거야
그래서 못 온다고 해서 알겠다고 하고 한 1시간 그냥 그네타면서 울었어
근데 어두워지기 시작하는거야
우리집 아파트는 어두워지면 막 날라리들 와서 논단 말이야 그래서 그냥 근처 아파트 상가 계단에 앉아서 마크하고 있었어 근데 또 공기계니까 빠데리가 오지게 빨리다는 거야 그래서 사람 지나가든 말든 앉아있었어 그러고 나서 한 9시였나 바로 코 앞에 사는 친구한테 연락이 온거야 '나랑 잠깐 만날래?'해서 만나기로 했어 친하긴 한데 연락 자주 안해서 그냥 모른체할려고 했는데 오늘 집에 들어가면 진짜 죽을것 같아서 일단 만나기로 했어 근데 저 멀리서 걔가 달려오는데 너무 서러운거야 막 눈물이 글썽글썽 나니까왜 그러냐고 무슨 일이냐고 하니까 근처 공원가서 이야기하면서 엄청 울었지 그랬더니 친구가 자기 엄마한테 전화해서 자기 할머니네집에서 같이 자도 되냐고 물어보고 허락받고 가기로 했어 자주 연락도 안하는데 너무 미안한거야 그래도 진짜 각오하고 집 안 들어갈려고 걔네 할머니네집 갔지
10시쯤에 갔는데 할머니께서 반겨주시고 막 배고프지 않냐고 하시는 거야
그래서 배고프긴한데 괜찮다고 했지 민폐 끼치는 것 같아서그랬는데 할머니께서 볶음밥을 해주시는 거야 막 여기 너네집이다 나를 네 진짜 할머니라고 생각하라고 하시는 거야 내 눈치 보지말라고 하셔서 그래서 알겠다고 했지
내가 평소에 눈치 너무 많이 본다, 쓸데없이 예의차리지 말라고 많이 들었거덩
그래서 진짜 볶음밥 많이 먹고 따뜻한 물로 씻고 누웠당
근데 오빠한테서 연락이 온거야(페메로)
막 얘기하다가 엄마한테 전화하라는 거야
그래서 친구걸로 전화했더니 언니랑 같이 나 찾으러 다녔다는 거야 그래서 친구네 할머니네 집에 있다니까 진짜 단 한번도 허락 안해준 외박을 허락해준거야 그래서 진짜 푹 잤어 내가 평소에 불면증도 있고 학교도 멀리있어서 하루에 3~4시간 자거덩
근데 여기서 약 10시간 잤어
일어나서 밥 먹고 또 잤어 한 6시에 깨서 또 밥먹고 쉬다가 오빠가 엄마 걱정하신다고 들어오는거야
원래 하룻밤 더 잘려고 각오했거든
근데 들어오라니까 들어가야할것 같아서 짐 다 챙겨서 집에 들어갔어
집에 엄마 혼자있고 밥 먹었냐고 하면서 밥 먹었어
진짜 평소랑 똑같았어 어제 그런일 있었는지도 의문이 들을 정도였어 밥 다먹고 방 다 치워져 있고 책상은 조립되어있고 방문은 부셔져 있었고 그래서 공부도 안 될 것 같아서 누워서 마크를 했어
그러고 한 12시에 씻고 나서 바지 입고 화장실 나가려고 했는데 이새끼가 술 쳐마시고 들어와선 바지 입고 있는데 화장실 문을 확 여는거야 그래서 내가 빡쳐서 문 쾅 닫았지
근데 또 다시 쾅 여는거야 그래서 그냥 빨리 바지 입고 방으로 문 슬쩍 닫고 들어갔지
로션 바르려고 문 근처에 있었는데 이 새끼가 또 발로 문을 쾅 여는 거야 그래서 팔이 다 쓸린거야
저새끼는 나랑 전생에 뭐 원수진거 있나 싶었어
진짜 화가 발톱부터 정수리까지 나는 거야
그래서 막 화냈지
"말로 하면 되지 문을 왜 세게 여냐고!! 여기 부딪힌거 안 보이냐고요!!! " 하니까
나보고 "왜 지랄하냐" 이소리를 하는 거야 이 새끼가
술처마시면 개보다 못한 새끼가 되거든
그랬는데 막 지랄을 하기 시작하는거야 나가 살지 왜 들어오냐고 니는 여기 얹혀사는 거라고 나가살라고 그랬는데 아니 나 아직 청소년이야 이 __새끼야 할수 없으니까 "그럼 왜 낳았냐고!!!" 했더니 막 어이없다는 눈으로 쳐다보는거야 엄마는 이 새끼가 때릴거아니까 계속 막고 있었고 엄마도 똑같은 눈으로 쳐다보는 거야 그랬더니 이새끼가 "저 ___이" 하는거야 그러고선 니가 갑이냐고 또 똑같은 소리하면서 지랄하는 거야 막 지랄하는데 어이가 없어서 그 썩소표정 한 쪽 입꼬리 올라간는 표정 그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었는데 "저 저 ___ 입 한쪽 올라간거 봐라" 그러면서 내방안에 있는 전구를 때더니 방 바닥에 내리쳐서 깨뜨렸어 그러고 지는 씻고 나와서는 이집에 살꺼면 50만원 내라는 거야
아니 신발 나 버스비 한 달에 6만원드는데 딱 5만원 준단 말이야(엄마가 주심) 특성화곤데 개멀거덩 그것도 지가 내 학비 내기 싫다고 나보고 특성화고 가랬거든 그래서 1시간 반 거리 겨우 다니고 있는데 신발
지가 학원비 , 용돈 버스비 한 번 안 줬으면서 나 한테 그소리 하는데
진짜 당장 옆에 있는 유리병 가져다가 모가지 따버리고 싶었어
막 50만원 안 내면 당장 나가라고 하는데 통장에 땡전 한푼도 없는데 어떡해 그냥 가만히 서있었지
막 엄마가 달래서 안방들어가면서 무슨 소리 했는줄알아?
"아주 개지랄 떨고 앉아있어 ___이 자다가 조심해 신발것아 내가 칼로 그냥 휘져 쑤셔버릴지 몰라 신발것들아 에휴 신발 내일 아침에 보자 이 ___아"
안 믿겨지면 녹음파일 올릴게
책상다리 부셔진거랑 방문 부셔진거랑 전구 깨부순거 사진도 다 있으니까
진짜 머리부터 소오오오오름이 돋는 거야
내가 진짜 저 소리 여러번 들었는데 평소엔 흘려보냈는데 이번엔 저 소리가 진짜 처럼 들리는 거야
근데도 아무것도 할 수 없으니까 방 구석에서 숨 꾹꾹 참아가면서 엄청 울었어
진짜 안되겠다 싶어서 오빠한테 돈 좀 빌려달라 했더니 (막 고시텔은 10만원 짜리도 있더라고
진짜 나갈라고 했는데) 하는 말이 참으라고......
내가 집에서 그나마 믿고 의지하는 사람인데 그 소리 하니까 화나서 차단해버렷어.......
지금 그냥 아침에 일어나서 독서실 왔거덩
그냥 어떡해야 될지도 모르겠고 막 여성전용 원룸텔 찾아보고 있거든
딱 수능 60일 남았는데 이러고 있고
뭐 어떡하지?
막 진짜 자살하는 사람들 보면 왜 저런 선택을 했을까 생각했었는데 지금 진짜 자살하고 싶어
이런 집에서 사는 것보다 그냥 죽는게 편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그냥 계속 이러고 있다고 저 새끼 손에 죽을 것 같고
내가 어떤 선택을 해야 맞는 걸까
추가로
이 새끼는 지 자식 기저귀 한 번도 안 갈아봤다고 자랑하는 새끼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