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좋은 추석 보냈어? 정신 없이 보내다 이제서야 글을 쓰네ㅠㅠ 다들 현생도 잘 살고 있지? 항상 화이팅이야~~ 진짜 오랜만에 글쓰는데 그냥 이번에도 에피소드식으로 쓸게! 자갈이는 친척들이 다 미국에 계셔서 (외가, 친가 다!) 명절에 미국을 가는데 자갈이는 공부할 거 많다고 가기 싫어했지만 어머님이 내년에 고3이라 못갈테니 가자고 하셨나봐 이왕 가게된 거 기분좋게 친척들 뵙고 오라고 했지 날씨가 되게 좋은 주로 가서 기분 전환도 하고 오라 했어 목요일 오전 비행기라 짐싸고 어쩌고저쩌고 바쁠 거 같기도 하고 난 목요일 오전 학원보충이라ㅠㅠ 수요일 밤에 잘자고 내일 가기 전에 연락 한통만 해줘라 하고 잤는데 8시 55분 비행기인데 52분에 전화가 왔더라구 보고싶을까봐 카톡만 남기고 가려했는데 역시 안되겠어ㅠㅠ라면서 학원 늦지말고 가고 할머니댁 가기 전에 멀미약 챙기고 등등 잔소리 잔뜩 하다가 잠깐 뜸들이더니 속삭이듯이 사랑해 이러는거얔ㅋㅋㅋㅋㅋ 그래서 우쭈쭈 가족들 있어서 부끄러웠져요~~? 했는데 막 웃더니 아 엄마 바꿔줄까???ㅋㅋㅋㅋ 이러길래 자갈아 조심히 다녀와~~^^ 했는데 옆에서 어머님이 애 부담스럽게 왜 쓸데없는 소릴해! 라고 어디 때리는 소리 들렸엌ㅋㅋㅋ 그래서 둘다 웃다가 자갈이가 쓰니야 나 이제 들어가봐야겠다 나한테 할 말 없어? 세 글자짜리랑 네 글자짜리가 있을텐데 라길래 자.갈.아. 잘.다.녀.와. 이랬더니 하.. 이러는거얔ㅋㅋㅋㅋ너무 귀여워ㅠㅠ 그래서 내가 웃으면서 사랑해 보고싶어~ 하고 끊었어 ㅋㅋㅋㅋ 그랬더니 카톡으로 어디서 밀당이야 ㅋㅋㅋ심장 아프게 잘 있어 우리 쓴이♡ 이러더라 ㅋㅋㅋㅋ 맞다 저번에 시험성적으로 소원내기했다고 했었잖아 9모 내가 짐 ㅠㅠㅠ 아주 이를 갈았더라 자갈이..후 내가 막 부들댔는데 그걸로 엄청 놀렸어ㅠㅠㅠ 지니야 지니야 이렇게 부르곸ㅋㅋ 그래서 내가 너 무슨 소원쓰는지 보자 아주 이러면서 계속 부들거렸지ㅠ 너무 아쉬워 열심히했는데ㅠㅠ 근데 그러면서도 다음 소원 뭐쓸지 너무 궁금했는데 내가 맞다 너 소원 뭐쓸거야? 해도 웃기만 하는거야 그러다 저번에 자갈이가 우리 집 데려다주고 빠빠이 하려는데 갑자기 뒤에서 스르륵 안더니 저번에 소원 있잖아 .. 이러길래 어어 얼른말해! 나 김지니야! 이랬는데 웃으면서 니가 진짜 지니라면 평생 나를 사랑하기를 빌텐데 아니니까.. 하고 뜸을 들이는거야 그러다가 팔 풀고 자기 얼굴 손으로 가리면서 아 ㅋㅋㅋ부끄러운데ㅠㅠ 하루에 한번씩 사랑한다고 말하기 이러더라고 ㅋㅋㅋ 생각해보니까 내가 자갈이 덕질?은 많이 하는데 의외로 사랑한다고는 많이 안했더라 그래서 내가 뭐야~ㅋㅋㅋ 백번도 해줄 수 있어 사랑해~~~ 하면서 안기고 대신 그때마다 뽀뽀해줘! 하고 입술 내밀었는데 자갈이가 입술 손가락으로 톡치면서 그럼 다음 시험 이겨라 ㅋㅋ 이러길래 에이씨 하면서 팔 풀려니까 한 손으로 얼굴잡고 뽀뽀하더니 나도 백번도 해줄 수 있어 ㅋㅋㅋ 이랬어 ㅋㅋ 괜히 민망해서 나는 아 따라하지마 ㅋㅋㅋ 하고 때리는 시늉 했는데 사랑하면 닮는대~ 하더니 뽀뽀 한번 더하고 98번 남았다~ 얼른 들어가ㅋㅋㅋㅋ 이러길래 내가 한번 더하고 97번! 이러고 집으로 튐ㅋㅋㅋㅋㅋㅋㅋ 그랬더니 카톡으로 야 쓰니야 아무래도 백번 너무 적은 거 같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왔어 ㅋㅋㅋ 마지막은 옆동이도 나오는 썰인디 나랑 옆동이랑 화학 동아린데 달고나 만들기를 했단 말이야 이상하게 내가 만든 건 다 쓰고 진짜 개맛없는거야 ㅋㅋㅋ 옆동이가 내가 만든 거 먹더니 표정 개구기면서 오우쒸 야 옆집워리도 이건 안먹겠다 달고나가 아니라 쓰고나야 이 ㅈㄹ함 ㅠㅠ 아 오바하지마!! 하니까 아니;;; 양심이 있으면 설탕 낭비하지말고 짜져 계세요;; 이러면서 지가 만든 거 입에 넣어줬는데 너무 맛있는거얔ㅋㅋㅋㅋㅋ 엥 뭐야 왜 맛있어? 했는데 뭐가 문젠지 보게 지 앞에서 만들어 보라길래 처음부터 만들기 시작했는데 소다 넣을때 손 팍 잡으면서 아니 달고나 주재료가 소단줄 아나 왜케 많이 넣어 하면서 조금 넣었는데 그렇게 만드니까 진짜 맛있더라고.. 그럴 리 없겠지만 얘들아 달고나 만들 일 생기면 소다 좀만 넣어ㅠ 그러고나서 동아리 시간 끝나고 달고나 바리바리 싸들고 갔는데 옆동이가 자꾸 금손똥손 알아본다면서 애들한테 내꺼랑 지꺼 중에 고르라 하는거임 ㅠ 소다가 문제인걸 끝무렵에 알았기 때문에 내가 싸간건 다 쓰고나였음ㅋㅋㅋ 덕분에 달고나도 못만드는 애로 소문남 ㅠㅠ 무튼 그러다 옆동이가 자갈이한테 가서 야 너 김쓰니가 만든 달고나 먹어봐 삼키면 ㄹㅇ참사랑 인정 이 ㅈㄹ했는데 자갈이가 입에 넣더니 표정이 너무 썩는겈ㅋㅋㅋㅋ 옆에서 옆동이 개쪼개고ㅠ 내가 민망해서 자기야 우리 사랑이 이정도야? 빨리 안먹어? 이랬는데 자갈이가 내 얼굴 잡으면서 이리와 너 먹어 이러고 옆동이는 고새 염병하네 ㅅㅂㅅㄲ들 이럼ㅋㅋㅋㅋㅋㅋㅋ 결국 뱉었어.. 근데 나는 계속 그게 내가 감이 없는 게 아니라 소다가 문제였다 잘못된 과학 상식의 예였는데 소다가 쓴맛인 줄 몰랐고 많이 넣으면 많이 부풀어서 양이 많아질 줄 알았다 이런 변명메들리를 했음ㅋㅋㅋㅋㅋ 그랬는데 자갈이가 내말 듣지도 않고 머리 쓰담쓰담하면서 알았어 알았어 밥은 내가할게 이러더라ㅠㅠㅠㅠ우씨 내일을 위해 이만 자야겠다 늘 댓글 달아주고 기다려주고 예쁜 말 해주는 판녀들 너무 고마워~ 오늘도 긴글 읽어줘서 고맙고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어♡♡ 403
3달 짝사랑 성공썰 푼다!!!@ (외전5)
모두 좋은 추석 보냈어?
정신 없이 보내다 이제서야 글을 쓰네ㅠㅠ
다들 현생도 잘 살고 있지?
항상 화이팅이야~~
진짜 오랜만에 글쓰는데
그냥 이번에도 에피소드식으로 쓸게!
자갈이는 친척들이 다 미국에 계셔서
(외가, 친가 다!)
명절에 미국을 가는데
자갈이는 공부할 거 많다고 가기 싫어했지만
어머님이 내년에 고3이라 못갈테니
가자고 하셨나봐
이왕 가게된 거 기분좋게
친척들 뵙고 오라고 했지
날씨가 되게 좋은 주로 가서
기분 전환도 하고 오라 했어
목요일 오전 비행기라
짐싸고 어쩌고저쩌고 바쁠 거 같기도 하고
난 목요일 오전 학원보충이라ㅠㅠ
수요일 밤에 잘자고 내일 가기 전에
연락 한통만 해줘라 하고 잤는데
8시 55분 비행기인데
52분에 전화가 왔더라구
보고싶을까봐 카톡만 남기고
가려했는데 역시 안되겠어ㅠㅠ라면서
학원 늦지말고 가고
할머니댁 가기 전에 멀미약 챙기고
등등 잔소리 잔뜩 하다가
잠깐 뜸들이더니
속삭이듯이
사랑해
이러는거얔ㅋㅋㅋㅋㅋ
그래서
우쭈쭈 가족들 있어서
부끄러웠져요~~?
했는데 막 웃더니
아 엄마 바꿔줄까???ㅋㅋㅋㅋ
이러길래
자갈아 조심히 다녀와~~^^
했는데 옆에서 어머님이
애 부담스럽게 왜 쓸데없는 소릴해!
라고 어디 때리는 소리 들렸엌ㅋㅋㅋ
그래서 둘다 웃다가 자갈이가
쓰니야 나 이제 들어가봐야겠다
나한테 할 말 없어?
세 글자짜리랑 네 글자짜리가 있을텐데
라길래
자.갈.아. 잘.다.녀.와.
이랬더니
하..
이러는거얔ㅋㅋㅋㅋ너무 귀여워ㅠㅠ
그래서 내가 웃으면서
사랑해 보고싶어~
하고 끊었어 ㅋㅋㅋㅋ
그랬더니 카톡으로
어디서 밀당이야 ㅋㅋㅋ심장 아프게
잘 있어 우리 쓴이♡
이러더라 ㅋㅋㅋㅋ
맞다 저번에 시험성적으로
소원내기했다고 했었잖아
9모 내가 짐 ㅠㅠㅠ
아주 이를 갈았더라 자갈이..후
내가 막 부들댔는데
그걸로 엄청 놀렸어ㅠㅠㅠ
지니야 지니야 이렇게 부르곸ㅋㅋ
그래서 내가 너
무슨 소원쓰는지 보자 아주
이러면서 계속 부들거렸지ㅠ
너무 아쉬워 열심히했는데ㅠㅠ
근데 그러면서도 다음 소원 뭐쓸지
너무 궁금했는데
내가 맞다 너 소원 뭐쓸거야?
해도 웃기만 하는거야
그러다 저번에 자갈이가 우리 집
데려다주고 빠빠이 하려는데
갑자기 뒤에서 스르륵 안더니
저번에 소원 있잖아 ..
이러길래
어어 얼른말해! 나 김지니야!
이랬는데
웃으면서
니가 진짜 지니라면
평생 나를 사랑하기를 빌텐데
아니니까..
하고 뜸을 들이는거야
그러다가 팔 풀고 자기 얼굴
손으로 가리면서
아 ㅋㅋㅋ부끄러운데ㅠㅠ
하루에 한번씩 사랑한다고 말하기
이러더라고 ㅋㅋㅋ
생각해보니까 내가
자갈이 덕질?은 많이 하는데
의외로 사랑한다고는 많이 안했더라
그래서 내가
뭐야~ㅋㅋㅋ 백번도 해줄 수 있어
사랑해~~~
하면서 안기고
대신 그때마다 뽀뽀해줘!
하고 입술 내밀었는데
자갈이가 입술 손가락으로 톡치면서
그럼 다음 시험 이겨라 ㅋㅋ
이러길래
에이씨 하면서 팔 풀려니까
한 손으로 얼굴잡고
뽀뽀하더니
나도 백번도 해줄 수 있어 ㅋㅋㅋ
이랬어 ㅋㅋ
괜히 민망해서 나는
아 따라하지마 ㅋㅋㅋ
하고 때리는 시늉 했는데
사랑하면 닮는대~
하더니 뽀뽀 한번 더하고
98번 남았다~
얼른 들어가ㅋㅋㅋㅋ
이러길래
내가 한번 더하고
97번!
이러고 집으로 튐ㅋㅋㅋㅋㅋㅋㅋ
그랬더니 카톡으로
야 쓰니야 아무래도 백번 너무 적은 거 같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왔어 ㅋㅋㅋ
마지막은 옆동이도 나오는 썰인디
나랑 옆동이랑 화학 동아린데
달고나 만들기를 했단 말이야
이상하게 내가 만든 건
다 쓰고 진짜 개맛없는거야 ㅋㅋㅋ
옆동이가 내가 만든 거 먹더니
표정 개구기면서
오우쒸 야 옆집워리도 이건 안먹겠다
달고나가 아니라 쓰고나야
이 ㅈㄹ함 ㅠㅠ
아 오바하지마!!
하니까
아니;;; 양심이 있으면 설탕 낭비하지말고
짜져 계세요;;
이러면서 지가 만든 거 입에 넣어줬는데
너무 맛있는거얔ㅋㅋㅋㅋㅋ
엥 뭐야 왜 맛있어?
했는데
뭐가 문젠지 보게 지 앞에서 만들어 보라길래
처음부터 만들기 시작했는데
소다 넣을때 손 팍 잡으면서
아니 달고나 주재료가 소단줄 아나
왜케 많이 넣어
하면서 조금 넣었는데
그렇게 만드니까 진짜 맛있더라고..
그럴 리 없겠지만 얘들아
달고나 만들 일 생기면 소다 좀만 넣어ㅠ
그러고나서 동아리 시간 끝나고
달고나 바리바리 싸들고 갔는데
옆동이가 자꾸 금손똥손 알아본다면서
애들한테 내꺼랑 지꺼 중에 고르라 하는거임 ㅠ
소다가 문제인걸 끝무렵에 알았기 때문에
내가 싸간건 다 쓰고나였음ㅋㅋㅋ
덕분에 달고나도 못만드는 애로
소문남 ㅠㅠ
무튼 그러다 옆동이가 자갈이한테 가서
야 너 김쓰니가 만든 달고나 먹어봐
삼키면 ㄹㅇ참사랑 인정
이 ㅈㄹ했는데
자갈이가 입에 넣더니
표정이 너무 썩는겈ㅋㅋㅋㅋ
옆에서 옆동이 개쪼개고ㅠ
내가 민망해서
자기야 우리 사랑이 이정도야?
빨리 안먹어?
이랬는데 자갈이가
내 얼굴 잡으면서
이리와 너 먹어
이러고 옆동이는
고새 염병하네 ㅅㅂㅅㄲ들
이럼ㅋㅋㅋㅋㅋㅋㅋ
결국 뱉었어..
근데 나는 계속
그게 내가 감이 없는 게 아니라
소다가 문제였다
잘못된 과학 상식의 예였는데
소다가 쓴맛인 줄 몰랐고
많이 넣으면 많이 부풀어서
양이 많아질 줄 알았다
이런 변명메들리를 했음ㅋㅋㅋㅋㅋ
그랬는데 자갈이가
내말 듣지도 않고
머리 쓰담쓰담하면서
알았어 알았어 밥은 내가할게
이러더라ㅠㅠㅠㅠ우씨
내일을 위해 이만 자야겠다
늘 댓글 달아주고 기다려주고
예쁜 말 해주는 판녀들 너무 고마워~
오늘도 긴글 읽어줘서 고맙고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