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진짜 퇴사하고싶다(수정)

효사랑2019.09.16
조회7,044

너무 숨막혀요

더는 참기가 힘들어서 그만두고 싶어요

 

고졸에 ..나이는 30이 넘었지..아무런 스펙이 없어서

 

지금 여기를 그만두면 내가 또 어디가서 무슨일을 할수 있을까

싶어서 수많은 사건,사고가 있었음에도 어떻게든 참고 버텨낸게 3년10개월..

 

정확한 업종과 이름을 말하면 알아볼거 같아서 적을순 없지만, 외식업..서비스 직종이에요

 

급여가 많은것도 아니지만 당장에 망할 회사는 아닌데다

너무 오래(?)해와서 그런지 익숙함..안정적..인 이유로 참고 또 참고 , 참고 버티고...

 

그러나 이제 더는 참을수도, 버티고 싶지도 않아요..

퇴사생각은 저번달부터 생각했지만..

오랫동안 해온일이라는 익숙함..

망하진 않는 회사니 꾸준하게 들어오는 월급에 안정감...

 

이거때문에 오늘 이 순간에도 고민하고 있어요

이성적으로는 이미 마음이 떠났지만서도..

 

지난날 무슨 일이 있었는지 다 적는것도 불가능에 가까워요..

말로 한다고 보는 이들이 전부다 이해할수 있는것도 아니고..

 

진상 손님때문에 받는 스트레스도 쌓여가는데,

같이 일하는 직원들과의 트러블..

점장...

 

특히 점장이 하는 폭언,위에서 아래로 찍어누르는 찍어눌림..

논리적으로 대화도 안통해, 내 말이 다 맞고, 넌 무조건 틀려..

하루도 빠지지 않고 공격,공격,공격,지적,지적,지적

항변하면, 또 변명, 또 변명, 또변명, 핑계, 또 핑계, 또 핑계..

 

숨이 턱 막히고, 길에서 걷다가도..집에서 혼자 샤워하고 있는중에도

혼잣말로 아 ..씨X 미치겠다..

도살장에 끌려나오는 기분으로 출근..

 

지난 3년동안 매장을 여러군데 돌았는데

 

다들 제정신이 아닌거 같아요..

 

언젠가 손님이 '너네 못배우고 멍청해서 이런데서 밖에 일 못하지?'

라는 얘기를 들었어도 기분나쁘지가 않았던게..지금 당장 내 옆에 같이 일하는 직원들이

저 말의 범주안에 포함된다고 생각하니 맞는말도 같고..

난 스스로가 못배웟다 생각하지 않지만... 이제는 정말 떠나야 하냐..

 

점장..

고등학교도 자퇴하고 중졸에

본인 입으로도 사람많이 때리고, 경찰도 때린적 있고, 경찰서 많이 들락거렸다고 말하는..

폭행전과만 몇개인지도 모르겠는 사람이 점장..

 

인사관리팀에 책임감있게 일은 잘하는 모습만 보여줘서 빨리 점장이 된 케이스인데..

인격과 인성이 심각한 수준...

 

공격,공격,공격, 찍어누름 , 지적,지적,지적

인정해, 인정해

변명하지마 또 변명, 또 변명, 핑계, 또 핑계,

매일같이 공격,공격, 지적,지적

 

숨막혀요...

 

일적으로 구체적인 매뉴얼이란게 없어..

점장 맘에 들면 맞는거고,

점장 맘에 안들면 틀린거고,,얘기를 하면 또 핑계, 또 변명..

내가 입만 열고 머라 얘기하면 또 변명, 또 핑계..

본인 귀에는 내가 머라 얘기하면 전부다 변명, 핑계...

지쳐서 얘기않하면 카톡 왜 씹냐고 공격..

 

카톡방에 일적으로 뭔가 안되있는거, 미비한거 사진찍어 올려서 공격,공격,공격, 지적,지적

 

내가 일을 100% 완벽하게 못했던것도 있지만..

점장의 기대치를 따라갈수가 없어..

 

뭐가 그렇게 기대치가 많은거지?

 

지금 사진찍어서 톡방에 보내는 일적인것들 그냥 당신이 하면 안되는거야?

그거 분명히 다른직원도 그렇게 했었고 점장인 당신도 그렇게 했던건데

기억이 안나나? 근데 왜 나한테는 공격하지?

 

점장 본인도 아직도 매뉴얼 틀리고 기억 가물가물하다면서 밑에 직원들한테 물으면서..

 

공격, 또 공격..폭언? 폭언..

이제는 숨이 막혀...대기업도 아니고 미래가 있는 회사도 아닌..

 

다른 매장 직원들중 일부도 회사 다니는게 아닌, 기본시급보다 조금 더 주는 알바 다니는 기분 든다고 말하는 이곳..

어떻게 4년가까이 버텨왔는지..

 

지금이 4번째 발령받아온 매장인데..

첫번째 매장부터 지금매장까지..

 

일하며 내가 들은 폭언,인신공격,숨막히는 근무환경..

 

그때 그 사람이 나한테 어떤 단어를 사용해서, 어떤 문장으로, 어떤 말투로

나한테 했던 그 모든 대화내용과 공격들이 하루도 빠짐없이 머리속에서 맴돌아요....

 

왜 못그만뒀을까..

 

오래 일해서 느끼는 이 일의 익숙함..?

한달 꾸준히 일하면 월급은 밀리지 않는 안정감..?

이래서 못그만뒀나...

 

근데 월급은 실수령 190...

 

많은 고정지출..

대출금...

 

퇴사한다 말하는것도 너무 고민되고 입이 안떨어지는 지금..

 

어떻게 얘기를 해야 하나..

아무런 티내지 않고 근무를 하고 있는데..

오늘 내일 쉬고 수요일이면 점장 얼굴을 다시 봐야하는데..

 

다시는 보고 싶지가 않아요..

폭언,공격,지적 지적, 공격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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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죽을거 같아요

퇴사한다고 얘기했는데,

하루전날에 퇴사통보한건 도의적인 책임이 있을지 몰라도

저를 반드시 때리겠답니다.

보상을 원한데요

제가 퇴사해서 자기 자신이 연장근무하고, 약속 취소하고 휴무 미뤄진 점에 대해

어떻게 보상할건지, 보상을 원한데요

떄리겠답니다

떄리는게 곧 보상이래요

대체 내가 어떻게 보상을 해줘야 하느냐 하니까 자기한테 맞는게 보상이라는 식으로 얘기합니다

저 어떻하지요?

직접적으로 돈 얘기는 않하지만 선택지에 자기 고생하는 시간만큼의 돈으로 보상하나는 늬앙스도 풍겼어요

근데 자기입으로 먼저 돈 얘기는 않했지만, 보상=주먹으로 때리겠다고 얘기해요

어떻하죠?

 

애초에 평소 이런 폭력적이고 위압적인 행위에 지쳐 퇴사 한건데,

오늘 매장으로 오지 않으면, 집이 어딘지도 아니까 찾아가서, 잡으러 다녀서 반드시 떄리겠답니다

 

이분..폭행 전과만 여러개에요...

 

단순히 겁만 주려는게 아닌 진짜 때릴수 있는 사람이라는걸 제가 알아요

저를 정말 때릴겁니다

 

제가 현재 자취하고 있는 집도 알고,

원래 지내던, 지금 현재 어머니 혼자 계시던 집까지 알고 있어요

 

연락을 차단해서 무시하거나, 신고해서 처벌을 받게 하면

찾아와서 어떻게든 해꼬지 할 사람입니다.

 

너무 무서워요

 

어떻하죠?

 

섣불리 신고했다가 정말 더큰 화가 미치면 어떻하죠?

 

카톡내용은 당연히 있고, 저에게 했던 대화내용까지 동영상촬영등을 통해 녹음이 되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