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에게 배신감 느끼는 저 나쁜딸일까요?

ㅇㅇ2019.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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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30 직장다니는 평범한 여자입니다

가족관계는 엄마 저 여동생 남동생 이렇게 있습니다

아버지는 고2때 돌아가셨어요

엄마가 고생해서 저희 삼남매키워주신거 정말 감사하게생각합니다

하지만 가끔씩 너무서운합니다

저는 직장이 지방이라서 회사기숙사에서 살고있습니다

나머지가족들은 다 인천에 있구요

처음 회사입사해서 어버이날때 여동생하고 돈모아서 티비사드렸

어요 그리고 같이사는 동생들보다 지금까지 용돈 많이 드렸다고

자부합니다. 처음으로 천만원 모았을때 집 옮긴다고 금방갚을

테니까 달라고하더라고요 저는 엄마니까 당연하게 줬습니다

그리고 나서 한참이따가 달라니까 어머니본인 죽으면 다 너네껀

데 왜달라고 하냐는 식으로 저를 몰아가더라고요 그리고나서

너네키우느라 힘들었는데 남들은 나보고 대단하다고 한다 근데

너는 왜그러냐고 저한테 짜증을 냈습니다

처음에는 좀 억울했지만 그냥저냥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나서 어머니가 재건축예정된 빌라를 한채 더 구입하셨습

니다 나중에 남동생 줄거라고요...

물론 어느정도 대출받고 그 대출금은 남동생이 갚는거로요

근데 엄마 명의로 주택을 구입하면 2주택자가 된다고 하지만

남동생은 아직 못믿겠다며 본집은 제명의고 재건축집은 엄마명의

로 했습니다.

나중에 재건축된 새집은 아들주고 본인죽으면 오래된 이집은 여

동생이람 저랑 나누라고요 100세시대인 지금...그냥 안주겠다는

것같아요...따져보니까 저는 청약10년부은것도 1주택자라서 순위

도 한참 밀리고 남동생 대신 제이름으로 대출받아서 원래신용카

드 안썼는데 이자를 적게 낼려면 어느정도 써야한다고해서 신용

카드도 쓰고 이래저래 저만 뭔가 귀찮은일하고 손해보는 느낌?

그러면서 하시는 말이 나중에 집 남아돌아 청약 상관없어

그래서 집은 남아돌지만 좋은집은 못들어가잖아 이러니까

또 똑같은말되풀이 내가너네를 어떻게 키웠는데 가족이면서 그런

것도 못하냐...

그리고 나서 큰집으로 이사가고 싶다고 더 큰평수로 이사가는데

어찌저찌하다가 빌라에 세들어사는거 보증금 빼줘야한다

천만원만 빌려줘 금방갚을게 해서 또 믿고 빌려줬습니다

근데 나중에 달라니까

언제 빌려줬어? 이러더군요

그래서 그때 이러해서 빌려달라고했잖아 이러니까

그랬나?하면서 안믿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화내니까

나중에 돈생기면 준게 하더군요...뭔가 느낌이 쎄했지만

믿었습니다 ...

근데 얼마전에 내돈 언제줄거야 하니까.

버럭하면서 너 보험금 내주는게 얼만데!이러는거에요 ..

엄마가 저희 세명앞으로 보험금 내주는게 있는지 그때 처음 알았어요...

지금까지 낸 돈이 천만원이 넘는데요

그거는 제동의없이 들어논거고 그돈이 그렇게 많이 나가는지 몰

랐어요...근데 여동생이랑 남동생것도 다 내주시는거에요...

여동생은 저한테 처음 돈빌려갔을때 똑같이 천만원 낸게 다구요

남동생은 대출금 갚고있어요 그집은 나중에 온전히 남동생꺼구요...

그래서 화도 내봤지만 또 똑같아요...그러면서 저만 나쁜년이래요

지금까지 어떻게 키웠는데 본인죽으면 이집 여동생하고 나누는건

데 이상하대요..그러면서 끝은 빨리 자기가 죽어야겠데요...

저는 돈은 돈대로 빌려주고 욕은 욕데로 먹었어요

제가 정말 이상한건가요 제가 정말 나쁜년인가요?

회사기숙사 나가고싶은데 원체 월급이 적었지만 얼마 못모은

저도 한심하고 당연히 받을줄알았던 온전한 내돈은 이제 없어졌

고 자다자다 갑자기 울컥해서 몇자적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