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얼빈에서 안의사의 추모 열기가

한연2007.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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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직장 동호회원들이 민족의 혼과 얼을 되새기기 위해 길림성과 흑룡강성을 4박 5일간 갔다왔다. 이번 탐방은 하얼빈에서 일고 있는 안중근의사 추모 열기를 확인하고 독립투사들의 발자취를 밟아 볼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한다.
먼저 하얼빈에 도착하여 안중근의사에 대한 추모 열기가 대단하다는데 놀람을 금치 못하였다구 한다. 시내 곳곳에는 안의사를 추모하는 조형물과 기념물 공원 등이 세워져 있었으며  특히 지난 해 7월 문을 열었다는 안의사 기념관은 '조선민족 예술관'내에 안의사를 기념하는 각종 자료와 사진들이 전시돼 있었고 이곳을 찾는 중국과 한국의 관람객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고 한다.
안의사가 거사를 결행한 현장에는 총탄을 발사한 자리와 이토 히로부미가 쓰러진 지점을 건물 바닥에 새겨놓아 역사의 현장임을 느껴 볼 수 있다 하고 이곳 자오린 공원에 안의사 유묵비가 세워져 있고 하얼빈 빙설 축제에는 안의사 얼음 조각상을 만들어 그의 정신을 기리고 있다는 설명을 듣고 안의사에 대한 추모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이어서 길림성 용정시에 들려 선구자노래에서만 불러보던 일송정, 용문교, 혜란강을 직접 바라보면서 저 먼 옛날 이땅을 호령하던 고구려인들의 기상과 숨결이 느껴지는 듯 했고 또 민족시인 윤동주 기념관(대성중학교)을 둘러보면서는 조국의 독립을 꿈꾸며 피 흘린 항일 독립투사들의 모습들이 떠올라 숙연한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고 좋은 경험이 되었다고 한다.
이번 역사 탐방을 통하여 조국이 독립을 위해 자신을 불살랐던 선구자들의 발자취를 밟으면서 특히 안중근 의사의 투철한 애국정신이 거사 98년이 지난 지금도 이역만리 하얼빈에서 살아 숨쉬고 있음을 보면서 다시 한 번 조국의 소중함을 생각하게 되었고 나도 기회가 되면 한번 찾아가보고 싶어 진다. 하얼빈에서 안의사의 추모 열기가 하얼빈에서 안의사의 추모 열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