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이걸 보는 너희들은 우울하고 위축되어있는 내 모습이 답답해보일수도 있는데 나도 너무너무 답답하다.. 원래는 이런 성격이 아니어서 더 답답해. 초등학생때는 반에 애들이랑 두루두루 다 친하고 장난쳐도 다 받아줄정도로 사교성이 괜찮았는데 중학교 와서 극도로 내성적으로 성격이 변했어. 원래 화장도 안했고 얼굴도 못나서 가끔은 대놓고 무시당해. 일찐같은 애가 수업시간에 폰쓰면 카메라 내 얼굴에 대면서 ㅇㅇ아 너무 예뻐~ 이러거나...맘 놓을만한 친한 친구가 없는건 아닌데 이런 얘기는 무서워서 못하겠어. 걘 내가 찐딴거 모르거든.. 지금이 중3이라서 걔랑 같은 고등학교 가기로했는데 고등학교에서도 성격 못변해서 지금이랑 똑같으면 어떨지 너무 무섭고 죽고싶어. 열등감이랑 부정적인 감정만 더 더 쌓여가서 어떻게 해야할지 암담하다. 공부도 잘했는데 무기력해지고 우울해지고 할맘이 없어져서 평균도 수직하락중.. 외롭다 인간관계 잘쌓고 성격 좋았으면 좋겠어. 그냥 대화자체를 못하는것같다 난.. 어떡해야할까 나는...
찐따로 살기 너무 힘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