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사투리 특유의 신경질적인 말투가 싫어요

ㅇㅇ2019.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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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남자친구도 경상도 사람이고 어렸을 때 만나 오래 연애중이에요.

최근 몇 달, 몇 년동안 남자친구의 말투가 너무 신경질적이고 짜증내는거 같아서 스트레스 받았었는데 생각해보니 경상도 사투리 특유의 화내는 듯한 말투때문인거 같아요. 흔히 사투리 안 쓰시는 분들이 경상도분 만나면 그냥 대화하는 건데 싸우는거 같다고 느낀다는 그런거 있잖아요...

경상도에서 지내다가 현재 타지역에서 같이 일하는 중이에요.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서울쪽 사람들이라 그 분들과 지내다보니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남자친구가 경상도 사투리를 쓸 때 짜증내는 것 처럼 들려요..

남자친구가 흔히 말하는 전형적인 경상도남자에 성격도 말도 거친편이라 사투리도 강한 편인데 그래서 더 세게 느껴지는 걸까요?

사실 점점 헤어지고 싶어져서 그것조차 거슬리게 들리는 걸까요 ㅋㅋㅋ이곳에 다른 경상도 사람이 없어서 정말 사투리가 걸리는 건지, 아니면 그 사람이 쓰는 그 말투가 싫은건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