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병자 이웃에 대해 ...

답답죽을2019.09.20
조회770

안녕하세요

너무 답답해 여기 올려봅니다.

 

저는 LH공사의 임대후분양 아파트에 거주중입니다.

 

아래층에 할머니와 딸, 둘이 사는데 이 할머니가 정상이 아닙니다.

하루종일 베란다에서서 소리지르고

(온 아파트가 쩌렁쩌렁..심지어 다른 단지에서도 그 할머니 누구냐고 궁금해하심...기차화통...)

북도 치시고...

 

처음에는 저희 아랫집이라 층간소음이 원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저희가 시끄러워 이 할머니가 이런다..이게 모든 사태에 원인과 결과 로 이야기 되었지요

그런데 시간이 지날 수록...

 

- 하루종일 베란다에서 물소리가 난다. 너네집 수도세가 백만원이 넘겠다

(우리 아파틑 21층이 전체층이며 이 할머니는 11층에 살지만 모든 베란다 물소리의 물은

저희집(12층)에서 흘려보내는걸로... 이야기가 안통함. 관리사무소, 경찰 , 심지어 청소 아줌마도 이야기 해보았으나 소용없음)

- 니가 애가 넷인데 호적에도 안올리고 숨겨 키우는애가 집에 있는것 같다. 그애가 불을 지를것

같으니 조심해라. (어디 동네에서 제가 애가 넷이라고 들었답니다. ㅎㅎ)

- 니가 내가 심장이 약한걸 알고 심장마비로 죽게 하려고 밤마다 쌀가마니를 떨어뜨리는걸 내가 알고 있다

- 너네가 똥싸서 우리집에 던져 넣어서 내가 못살겟다.

- 우리집앞에 와서 오줌 좀 그만싸라.

등등...

기괴한 소리와 욕설을 참 많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 할머니가 그냥 소리만 지르는게 아니라 본인이 화가 많이 나서 제어가 안될때는

저희 집앞에와서 세원둔 자전거도 파손하고

집앞에와서 죽여버리겟다는등의 협박도 하는게 문제입니다.

 

현 시점에는 경찰출동도 여러번 하였지만 경관들은 정신병자를 가족이 보호하지 않는한 딱히 해결해줄 방법이 없다며 그 딸과 몇번 통화를 하였으나 해결은 안되고 있고

(딸은 엄마가 정상이며 윗집인 우리집 때문에 예민해져서 라고만 한다네요..)

 

관리사무소분들도 이 할머니한테 시달려서 .. (관리사무소에서도 여러번 행패를 부리나봐요)

저희한테 정상이 아닌 할머니이니 조심하라고만 하고.. 방법이 없다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법의 힘을 빌려보고자

이웃소란, 주거침입, 협박 등의 이유로 내용증명도 보내고

변호사 만나서도 방법을 찾아보았지만 결국엔 딱히 우리가 원하는 ..

정말 실효성 있는 해결방법은 없습니다.

접근금지가처분도 행정상일뿐 ...

 

진주 아파트 살인사건에서도 보듯이 .. 정신이 건강하지 않는

이 할머니가 앞으로 어떤짓을 저지를지는 아무도 모르는것 아닌가요?

 

LH쪽에 정신이상자인 할머니가 임대당사자인데 이럴때 제어할 수 있는게 없냐?

정신건강이 정상이 아닌데도 계약 유지가 가능한가에 대해 문의를 하였지만

특별한 해결책은 없었습니다.

 

정말 우리가 이사 가는게 해결책인가요?

(아직 분양까지 3년 남았어요..ㅠ.ㅠ)

 

 

여기계신 다방면으로 지식이 넉넉하신 분들의 조언을 꼭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