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년생 남자 조건

남자2019.09.20
조회9,047
얼굴 : 평범 of 평범(가입할 때 평점 매겨서 가입하는 소개팅앱에서 3.1점 턱걸이 합격)
키 : 173
몸 : 운동 꾸준히 함. 옷을 입어도 몸 좋은게 보이는 몸짱은 아니지만,     윗통 까고 봤을 때 평소 운동을 하긴 하는 사람이구나 수준
연애경험 : 모쏠
자산 : 본인 명의의 집(현재 실거래가 3억 4천, 매물 3억 6천~8천),  대출 1억 2000 남음
차 : 없음, 결혼을 하면 사게 되겠지만 외제차 살 의향은 없음.
연봉 : 디자이너 3200 + 연말 실적 대비 인센
가족구성 : 부 모 1남 1녀
집 : 부모님 두 분이 자영업 중, 시집 살이 없음, 제사 없음, 투병 중인 사람 없음
취미 : 헬스장, 등산, 게임(비중으로 따지면 5:3:2)
기타 : 아침/저녘 밥 차릴 필요 없음(아침 저녘은 직접 닭가슴살 쉐이크 갈아서 마심)        육아, 청소, 빨래 등 전부 동등하게 나눠서 하려고 노력할 것임.        
여성에게 바라는 점 : 최소 60세까지 맞벌이                         퇴근후 헬스장에서 운동, 한 달에 등산 4회 배려(동행하면 best)                         모은돈이 얼마인진 상관 없음.                         타고난 외모는 나도 타고난게 없으니까 염치 없이 바라진 않음                         자기 관리로 가꾼 외모는 볼꺼임.(외모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질병을 가진게 아닌 이상 누구나 중간은 할 수 있다는 것이 지론)                         모은 돈이 없어도 상관 없음, 외모와 문제해결능력, 인성만 봄                        

까다롭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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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보고 내용 추가 합니다. 이렇게 많이 달릴 줄은 몰랐네요.
하나하나 정리해보면,

일단 지금 나이가몇인데 벌써부터 여자 60살까지 일시켜먹을라드는심보가 조 온 내 별로임 ㅠ 숨막혀ㅠㅠ 본인은 60살까지 일할수있는 직업이라 맞벌이 여성 찾는거 맞죠???     

당장 우리 아버지가  환갑 넘기셨고, 어머니도 환갑 근처이신데 꾸준히 일 하십니다.
우리 세대가 늙으면 평균 수명은 90을 넘어갈탠데
다들 60세 되면 은퇴하시고, 일 안하실 생각 만땅이신가 보네요?
제 직종도 40중반이면 자영업으로 돌아서거나 영업쪽으로 빠져야 하는 직종이긴 한데,
그 때 쯤에는 제 회사를 차리거나, 부모님의 자영업을 물려 받는 방향으로 다 인생 계획이
있습니다. 적어도 70세 까지는 일할 생각인데, 반려자에는 환갑까지 경제활동을 바라는 게
그렇게 사악한 짓인가요? 
  판에 활동하는 30대 분들 전부 노후가 보장 빠바방학하게 되어 있는 금수저 분들인 거것
같긴 한데... 전 집이 아주 그렇게 못 사는 수준은 아니지만 집에서 제 노후를 보장 해줄 정도로
부자는 아니기 때문에 60세도 되기 전부터 경제활동 안 하고 푹 쉴 여유 따위 없습니다.
몸이 성한 이상 일은 꾸준히 할 꺼고, 그래야 합니다. 운동 꾸준히 하는 이유도 외모 관리 외에도 
몸 성할 때 꾸준히 단련해서 오래 일하려고 하는 거고요.

모쏠... 에서 일단 매력이감소하는데 밥을 차릴필요없다고 말씀하시는건원래 여자가 차려야된다는거라고 생각한다는거죠^^? 탈락.
무시하려고 했는데 일단 적어드립니다.전업주부일 경우에는 차려주는 것이 맞다고 생각해요. 다만, 맞벌이를 희망하고 있기 때문에,차려줄 필요 없다는 겁니다. 그리고, 운동만으로는 30대의 튀어나오는 뱃살을 막을 수 없기 때문에, 식단은 알아서 관리해요. 아침/밤마다 힘들게 밥상 차려줄 필요 없이 알아서 끼니해결하겠다는데 이 것도 불만인가요 ㅋㅋㅋㅋㅋ 대단하다 이것이 말로만 듣던 페미니즘?    


자기의견 안 굽히고 절충이나 합의보다는 원래 나는 이런놈이야 이런 스타일같은?
저도 이렇게 결혼 생활 도중에 제가 희망하는 사항들이 있으니 여자 쪽에서도 바라는 점이
무엇인지 듣고 합의점을 찾는게 맞는거죠. 이 조건 아니면 결혼 안 해! 이런 건 아닙니다.
다만, 그 합의점이란게 "운동가지마", "등산가지마", "게임하지마"이런
극단적인 절충안이면 안 하죠.(다시 생각해보니 "게임하지마" 까진 어떻게 합의가 가능할지도?)



한 달에 등산 4번ㅋㅋ 매주마다 지 혼자 놀 거 다 놀겠단 말이네?

등산이 말이 등산이지 아침일찍나가서 낮술에 이차 삼차 땡기다 밤에 오는거잖어? 

등산 하루종일 탈 생각 없습니다. 서울 근교로 새벽에 나가면, 정상 찍고도 오후 1시~2시면 귀가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등산 불륜문화라던가 술 문화가 악명 높긴한데 저는 순수하게 등산하러 가는 겁니다. 그래서, 반려자의 동행이 베스트라고 했던 거고

헬스는 퇴근후 가면 매일밤 늦게 들어오겠다는 거고?
이건 뭐 할 말 없습니다. 퇴근 후 운동하고 귀가하면 출퇴근 시간 1시간 잡아도 8시 반 쯤에귀가 하겠네요.
게다가 게임? 말 다했다

게임은 출/퇴근 시간에 버스에서 합니다. 결혼하면 내 출/퇴근 시간에도 간섭 받아야 하나요?

지금 빚도 1억이 넘네? 집값은 또 내려갔고? 차도없는데 면허는 있니?173이라고 한다면 170인거고 까만 멸치겠네
직접 보지도 않은 것을 천리안 미래시로 다 보고 온 것 처럼 추측해서글 쓰시네요ㅋㅋㅋ 답변 해줄 가치조차 없는 분인데 글 쓴게 아까워서 끝을 봅니다.집값 1억 올랐는데요? 실거래가 3억 4천이고 현재 매물가가 3억 6천~8천 사이면점점 오르고 있다는 건데, 님 따라서 추측해보자면 난독증 있으세요?차 없으면 면허도 없을 꺼라고 추측하는 논리눈 무슨 논리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다가 실소 터졌네.키 건강검진에서 기계로 정확하게 172.8 나왔습니다. 이걸 172라고 하기 너무 억을해서반올립 합니다. 오픈할꺼 다 하고 의견 들어보는 자리에서 170->173으로 올리는 뻥카를왜 치겠습니까?


븅신이냐 맞벌이하는데 분담노력? 닌 태도부터 글러먹었어 모쏠엔 이유가있다
당연히 마음은 반반으로 하고 싶은데, 야근이 많은 직종이라 본의 아니게 지키지 못 할 경우가
있습니다. 완벽하게 지키지도 못 할 말을 '하겠다' 확정하는 짓은 대통령이
당선 되기 위해 국민들한테 지키지도 못 할 공약 구라 쳐놓고 당선 후에 지키지 못 해서
ㅈㅅㅈㅅ 하는 짓이 븅신짓이죠. 입장 바꿔서 평소 반반 하다가 와이프한테 일이 터져서
반반을 못 하는 상황이 되더라도 저는 이해해줄 겁니다. 평소에는 반반 해왔으니까.
반반 할 생각이라도 있는 것과 애초에 처음 부터 반반 할 생각 없는 것은 차이가 심합니다.
모쏠에 당연히 이유가 있지요. 연애하려고 노력 안 했고, 연애에 쓸 돈을 꾸준히 모았으니까



그 나이면 주제파악하고도 남았을텐데..안타깝네요..

유전자로 타고난 것이 없는 거 잘 알고 있고, 
주제파악 잘 하고 있으니까, 운동 꾸준히 하고, 돈도 꾸준히 모으는 겁니다.저보다 독하게 삶을 사는 사람들도 많겠지만 그렇다고 제가 대충 살아온 것은 아니에요.순수 혼자만의 힘으로 이룬 것은 아니지만, 나름 30 초반에 내 명의로 된 집을 가진 것에나름대로의 자부심도 있습니다. 운이 좋아서 집 값도 근 1억 올랐고 앞으로도 더 오를추세고요. 그리고, 나도 타고난거 없어서 노력으로 외모 관리하면서 살고 있는데,저는 타고난거 없어서 노력으로 외모 관리하는 여성 만나면 안 되나요?



육아 가사 동등하게 할거라는데 임심출산애낳으면 적어도 2~3년은 쉬게되는데본인은 헬스 게임 등산 할거다하면사 동등하게 하겠다???

당연히 임신 중, 출산 후면 배려를 해주죠. 너무 앞서가시네요. 그런데, 1년은 몰라도
2~3년 쉬는 것은 납득 못 할 것 같네요. 그리고 저만 취미생활 합니까?
당연히 와이프 취미생활도 배려해줍니다. 무슨 저만 챙길길꺼 다 챙기고 여성만
희생하는 그림으로 몰고가시네요.


돈이 없어도 상관없다는거에서 여자보는눈이 얼마나 없는 철부지인지 느껴진다..달리 모쏠이겠냐? 여자에게 덕보려고 돈보라는게 아니라 여자가 서른전후해서 모은돈 한푼 없다는건(백수였건, 일해서 다 쓰고살았건)그 여자의 인성, 행실, 수준을 단번에 파악할 근거라는건데..
  아무리 착실하게 살아도 돈을 모을 수 있는 환경이 안 되어 돈을 못 모으는 경우도 있는법입니다. 좀 극단적으로 집이 가난하고, 월세 살이에 소녀 가장이라서 월급을 받는대로텅장 텅장 거리면 어떻게 돈을 모으겠나요? 모은 돈 안 본다는 건 인성을 안 본다는게 아니라타고난 환경을 안 보겠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가면을 쓴다 한 들 평소 행실이나 씀씀이를 보면서, 이 여자가 탕진욜로족이라서 돈이 없는 것인지 환경 탓인지는 분간할 자신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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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먹은 거 뭐 있나요?

판타지를 쓴 것도 아니고, 당장 헬스장에 가도 부부끼리 헬스하는 분들 여럿 보이고
산을 가도 부부끼리 등산하는 분들 많고, 좀 희귀 케이스지만 부부끼리 같은 게임 하는 경우도
있기는 하고
운동하는 사람들 중 대부분은 퇴근 후에 운동을 하는 것이고 등산하는 사람들 중 대부분은
주말에 등산을 하는 것인데
퇴근 시간 이후, 헬스장에 보이는 중년 분들이 가장이라 가정 하면 자기 가정 
내팽겨치고 자기 몸만 관리하는 이기주의자인가보네요 ㅋㅋ??????????????????
등산로에 보이는 산악 동호회는 가정 내팽겨치고 자기 건강만 챙기는 이기주의자고??


그럼 다시 한 번 묻겠는데,
제 스팩에서 어디까지 양보해야 그나마 결혼 상대를 찾을 수 있는 건가요?
외모 : 타고난 것도 없는데, 관리도 전혀 안함, 뱃살이 튀어나옴
연봉 : 0원, 맞벌이 의향 없음 무조건 전업주부
결혼시 가져오는 비용 : 0원, 20대의 청춘을 위해 불태워버림
가사노동 : 남편이 전담 or 남7:여3
취미 : 상관 무

기타 : 남편 취미는 절대 존중 못 함, 퇴근하면 무조건 칼 귀가 해서 가사노동해야함.         주말에도 어디 못 나감 무조건 아내 곁에서 수발 들어야 함.
정도로 눈 낮추면 가능한가여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