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할 때 친구들이 어디까지 해줘야하나요?

아휴2019.09.22
조회6,949


안녕하세요. 우선 방탈 죄송합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을 듣고 싶어서
매 번 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판에 글을 써봅니다.

이 번에 친한 친구들중 한 명이 결혼을 해서 브라이덜샤워를 해주려고 하는 도중
사건이 하나 생겨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음슴체로 쓸게요 (카톡방이나 글 맞춤법, 띄어쓰기 감안해서 봐주세요 죄송합니다.)
 

 

 

 

작년에 친구 한명이 결혼을함.

사실 그냥 넘어가려고 했는데 이번에 깊은 빡침이 밀려와서 작년 일을 꺼내봐야겠음.
친구 A로 부르겠음!
그 친구A는 청첩장을 줄 때 몇 년만에 만나는 고등학교 선생님 생일파티 자리에 와서 청첩장을 돌림. 밥안삼.
사실 우리는 주변에 결혼한 친구가 없어서 별 다른 생각없이 넘어감.

그리고 브라이덜샤워를 챙겨주고 싶어서 친구A한테 물어봄.

근데 계속 바쁘다고 해서 결국 못함. 카톡 내용 보면 자세하게 알 수 있음

(친구한테 캡쳐본을 받아옴)

 

 

 

 

 

 

  

그리고 결혼식함. 친구 1명이 부케를 받고, 1명은 돈을 받아주는 역할을 함.
사석에서 만나서 얘기를 했는데 돈 받은 친구한테 너는 왜 신부 옆에 없고 왔다갔다 하냐며 자기 언니가 그랬다고 핀잔을 줌.
(증거는 없지만 똑똑히 기억남.) 신혼여행 다녀와서도 그 친구한테 해준 거 1도 없음.

 
그리고 결혼식 끝. 저렇게 단체방에 카톡 하나 띡옴. 고맙다고. 별 생각 없었음.
 

 

집들이. 한다고 해놓고 안함. 다음 달에는 꼭 할게 안함. 1년이 넘은 지금도 안함.

 


그리고 이번에 결혼하는 친구 브라이덜샤워를 해주려고 카톡으로 계속 얘기함.
그 다음 준비하려고 단톡방을 파서 친구들을 초대함. 얘기 했음.

자기는 받은 적 없다며 섭섭함 토로. 화나서 우리가 뭐라고 함.

우리가 해준다고 했는데 너가 바빠서 못했다고 말하고, 단편적으로 그 문제만이 아니라 다른 문제 있어서 우리가 이렇게 터진거라고 설명.

돌아오는 대답은 살이 쪄서 자존감도 떨어지고 너네를 만날 수 없는 형편이라고 계속 말함.
그래서 그 문제가 아니라고 계속 말했더니 자기도 섭섭한 거 있다며 저렇게 말함.

카톡 내용 첨부

 

 

 

 

 

이거 말고 더 있지만 말을 아끼겠음...

어떻게 해야하죠?

결혼식에 대해 무지해서 축의금을 20만원 냈는데 다들 많이 낸거라고 하더라고요.
밥 값 빼고 15만원 돌려 받고 싶은 심정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