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 이야기좀 들어주세요!ㅠ

식빵에잼발라서먹고싶다2019.09.22
조회67
안녕하세요! 저는 대학 1학년 스무살입니다. 다름이 아니구 글을 올리게 된 건 저보다 4살 많은 남자친구 때문이에요.

제가 요즘 4명이서 조별과제를 하는데 전공과목이기도 하구 제가 나름 학구열도 심해서 열심히 하는 스타일이에요. 조장도 도맡아서 하고있구요.

그런데 저랑 같은 조에 22살 재수생 오빠가 있어요. 그런데 그 오빠가 아프다면서 조별활동 참여도 안하고 조별활동 특성상 매주 모여야 하는데 모일때마다 특별하게 하는 건 없구 말만 하더라구요.

제 마인드가 남의 의견에 반박을 할거면 적어도 다른 의견을 내놓고 반박을 하는게 제 마인드에요.
그 오빠랑 1학기때부터 친하게 지냈구 나름 몇번 술도 마셔서 친분이 있는데 저랑 조원들이 하는 말마다 꼬투리를 잡고...

그리고 이런 일도 있었어요.
그 오빠랑 다른 사람들 몇명이랑 술을 마시게 되어서 걸어서 가는데 어떤 분이 운전하시는 것을 보고 그 오빠가 "아 딱 봐도 짱깨같네" 이러는거에요!!

안그래도 그 오빠에 대한 이미지가 안좋았는데 그런 이야기까지 하니까 정이 떨어져서 거리를 유지하기로 마음먹었어요.

그런데 사건은 이제부터에요.
어제 남자친구랑 술 한잔 하다가 조별과제 오빠 이야기를 했어요. 짱깨같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그 오빠 너무 꼰대같다고 이야기를 했는데 남자친구가 자기도 그정도는 한다며 그럼 자기도 꼰대인거냐고 이야기를 하는거에요.

평소에 너무너무 다정하고 착한 사람이기도 하고
보통 여자들이 그렇잖아요. 무슨 이야기를 하면 내 이야기를 평가해 달라는게 아니라 내 말에 동조해줬으면 좋겠다. 그런 마음으로 이야기 한건데 너무 황당하더라구요. 그런 남자친구한테 뭐라고 이야기를 해야 할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