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글주의]환승이별후 계속만나는 여자심리?

ㅇㅇ2019.09.22
조회3,977
조금 길 수 있으니 음슴체로 쓰겠음.

장거리연애500일하고 환승이별당한 남자임

헤어지기 한달전쯤

바쁘고 여러가지이유가 겹쳐서 연락이 뜸해짐..

외로움을 엄청나게 느끼며 힘들어하던 여친은 못견디고 환승준비하고 환승ㅎ

헤어진지는 한달하고2주째이고...

그동안 4번정도 만남
(그 만나는동안 두번은 본인집에서 자고감)

여친이 연락하는 문제의 상대들은

나,환승남,연하남 임

참고로 이들 다 마피아게임에서 만난 남자애들임


본인은 여친이 더이상아무런 감정이없고 더만나봤자 상처만된다며 미안한마음밖에없다고 헤어지자고 차임

처음엔 권태기 이별인줄알았으나

환승당한걸알고...그것도 나랑사귀는동안 반년넘게 톡하고연락하던 환승남이랑..그래서 상난리를 피움


헤어지고 첫만남은 상난리피우고 싸우고 욕하고 못볼꼴보이고 나갔다가

한시간뒤에 다시와서 잘못했다 용서를 빌고

여친울길래 안고 달래주고 같이 자고
(말그대로 같이 껴안고 잠듬..)

여친집에서 하룻밤을 보냈다가

그다음날 같이 데이트를 했음...

그때 그녀의 상태는 본인의 상난리로 그 환승남이랑 헤어졌다는상태..
(그래놓고 미안해서 헤어졌다는데 미안한것도 본인이 아닌 환승남에게 미안하다는..)

더 세심하게 챙겨주고 그러려고 노력한거 같음..

그때 내가 귀걸이 선물해줌..그녀도 좋아함

내가 더 잘챙겨주고 세심하게 챙겨준다고..애정을 많이 준다고 느끼게하려고..

그녀도 그걸느꼈다함

하지만 그녀는 이미 마음이 그쪽으로 떠난상태였고

그 환승남을 미친듯이 그리워하기 시작함..ㅋ

나한테 하는말이
'어떻게 해야 너랑 그냥 아는사이로만 지낼수있을까'였음..

본인은 당황해서 '순간의 감정에 착각해서 나중에 후회하지말자'라고말하니

이미 한달전부터 마음정리중이었고 1,2주전부터 헤어질 준비중이었다함

그러고 하는말이 후회는없다며..자긴 끌려서 연애한다 함....ㅎ


너무 상처받았지만..더 멀어지기는 싫어서
그래 우리 그러면 가볍게 만나자ㅎㅎ 라고 말해버림...

그녀도 안심했는지 목소리가 되게..밝은 목소리로 바뀜..

본인은 포기하기 싫어서 연락도 자주하고 그동안 바빠서 못했던 게임도 같이하고 그랬음

며칠은 헤어지기 전처럼 같이 연락도해주고 같이 게임도하고 그랬음

근데 갑자기 행동이 불편하고 귀찮다는 듯이 싹 바뀌더니

연락도 뜸해지기 시작함

그뒤로 연락 잘못함

그 때쯤 연하남이랑2박3일로 같이 여행갔다와서

본인과 두번째 데이트(?)를 함

이때 본인이 선물해준 귀걸이 한상태였음..;

그때 본인집에서 같이 잤음(물론 껴안고ㅎ..)

그때도 분위기좋았음..

근데 그 뒤로 본인이 불편하다며 점점 더 선긋기 시작함

사귈땐 본인이 너무 다정하게 대해줘서 좋다더니

나중엔 말이바껴서 원래부터 다정하게 대해준게 너무 부담스러웠다함

그리고 헤어지며 상난리를 피웠을때..그때그일때문에 본인이 무섭다함...
(이일은 본인도 충분히 잘못한거 인정하고..지금까지 엄청 후회하고있음..)

그래서 알겠다고 너안불편하게 해주겠다고..그럼 편하게 자주보자고함

아마 그때쯤부터 환승남이랑 본격적으로 다시 만난듯함...

이미 이때쯤엔 연락도 거의 안되고 언제사귀었냐는 태도로 돌아감ㅠㅠㅜ

세번째만났을때는 같이 영화보고 같이 운동도하고
못먹어봤던것도 같이먹고 그랬음

근데 이때 만날때는 스킨십에 엄청 선그었었음..(불편하다며..)

헤어지고 두번째까지 만났었을땐 키스 전까지 진도가 다 나간상황이었으나
(그녀도 잘 빼진 않고 다받아주긴했음)

이때는 뭔가 선긋는 부랄친구처럼대함 본인을...ㅠㅠㅠ

그리고 사귈땐 안그러던 행동들이...다시말해서 그녀의 원래 태도가 나오기 시작함

그동안에 만났었던 시간과 추억을 이렇게 빨리 정리한거같은 태도에 충격을 받아서...상처받고 나중에 혼자서 많이 울었지만

그때 만났을때는 최대한 웃으면서 다정하게 대해줌..

그리고 원래도 연락..종종했지만 추석 지날때까지 연락1도안했음

그러더니 그녀의 카톡상메플필에서 본인과했던 커플프사상메들이 거의 싹 사라짐

(근데 좀 이해안가는게 본인과했던 커플뮤직,커플프사1개는 안지우고남김..;;;)

이거보고 너무 충격받았음....상처도너무 받고..

그때부터 가끔 아주가끔 연락함..
밥먹었냐 밥맛있게먹어라 오늘 날씨춥다더라 감기조심해라 수업잘들어라 이런식의 안부?

어쩔땐 단답으로 받아줬는데 대부분은 읽씹이었음..ㅠㅠㅜ

그러다가 그저께 4번째로만남

오늘이 그녀생일이라 그저께랑 어제 1박2일로 놀기로 약속 했었음


정말 재밌게놀았음 그녀도 진짜 재밌고 행복해 했으니까..

낯선동네에서 사격장도 처음가보고 맛있는 음식도 처음먹어봤고

그랬음..

이때 스킨십도..나도 조심해서 한것도있지만

뽀뽀만 대놓고 못했을뿐이지 다받아줌;;;;

그리고 그녀 생일선물로 케잌과함께 틴트선물해줌

접때만나서 놀면서 틴트필요하다고 노래를 부르기에

그거 기억해뒀다가 새로나온 신상틴트 좋은거 있다기에

여기저기 찾아다니며 겨우구함...

참고로 본인은 여느 남자라면 그렇듯..여자들의 물건에 관심이없음..뭔지모름..

여기판에계시는 누님들은 알거임..틴트도 다 자기 한테 맞는 색깔이있잖음

본인도 그색깔이그색깔같았고 그녀에게 맞는 색 찾아주기너무 힘들었지만

무난하고 괜찮은거로 잘골라줌..

그녀가 내가 준비한 선물 보더니
딱 당황하고 얼굴에 엥?갑자기?뜬금없이?언제준비했대?
이런표정을 지었음..

그리곤 아 고마워 이렇게 짧게 대답함..;;

생각보다 반응이 썩 좋은거 같지 않기에 살짝 서운했지만 그래도 그런 선물을 줬다는거에 의의를 두기로함..

그뒤로 연락하면 여전히 읽씹하지만

말투가 미세하게바뀜(응에서 웅으로..)

그때 순간의 일시적인 감정 때문이었을까?

항상 만나서 데이트(?)를 할때마다

서로가 다음에도 만나서 놀자고 애프터 약속까지 잡고

그때 분위기도 썩..나쁘지 않았음

이상한게 만나서 놀때는 되게 재밌고 즐겁고 편하게 노는데

그다음에 헤어지고 연락하면 언제 그랬냐는듯 다시 차갑고 냉정해짐..

이번에도 만나서 그녀는 저번만큼은 아니었지만

조금씩 연락하고 그랬음..

근데 웃긴건 다른친구들이나 남자애들(그녀가 감정이1도없는 애들)이랑 연락하는건 TMI로 본인에게 다 얘기해주지만

연하남과 환승남 얘긴 절대안꺼냄..특히 환승남은 존재자체얘기를 안꺼냄..;;

연하남은 이번에만나서 차타고 이동하는데 전화함ㅎ..

대강 그녀가 말한 내용은

응많이아껴ㅎㅎ,우리우정이이정도뿐이었어?,또삐진거야?ㅎㅎ,톡할게 연락해ㅎ 이정도..

이미 헤어졌고 더 뭐라할 수 없었지만 엄청 기분더럽고 불쾌했음..


지금 내가 얘를 만나는 목적은 딱 그애가 후폭풍이오게 만드는거임..

그래서 더 잘챙겨주고 더 다정하게 챙겨주고 같이있는동안 최대한 즐겁게해줬음...

그녀는 날 아는남사친으로 관계정리하고 대하는듯하지만

지금까지 한 행동들은 그렇다고 정하기도 무척 애매한 상황임..

근데 이게 지금 잘하는 짓인지 모르겠음...

이여자 심리도 모르겠고.....



판 누님들..이 여자 속마음 도대체 뭐임?

그리고 본인이 어떻게 하면 좋을지 답좀 찾아주셈..ㅠㅠ


+) 아 참고로 환승남에 대해 말하자면

게임에서 여자 다섯 정도 만났다함..되게 빨리 갈아치우는 약간 바람둥이 스타일?

그녀도 그사실을앎 그 환승남 가볍게 연애하는 스타일이라고

이 둘이 만난것도 좀 어이없는게 서로 애인있는 상태에서 반년넘게 연락하고 지냄

그러다가 환승남이 먼저 대쉬하고

여친 꼬신다고 원래있던 애인이랑헤어짐

그래서 본인은 가슴에 대못이 엄청 크게 박힌만큼

얘네둘 결말이 언해피+불행 크리였으면 좋겠음

인과응보 꼭 일어나길 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