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살 된 1월 친구 술자리 따라갔다가 너 처음보고 그냥 그랬던것처럼 친구로 지낼걸 아무생각없이 서로 놀리고 할때처럼 그냥 쭉 그렇게 지낼걸 어쩌다 내가 널 좋아해서 어쩌다 너도 날 좋아해서 우린 이렇게 끝을 맞이할까 왜 하필 둘 다 어리고 미숙하고 서툰 지금 연인이 되었을까 우리가 좀 더 성숙했다면 우린 6개월로 끝나지않았을텐데 그때의 나 자신이 너무 원망스럽다 예의없이, 책임감없이 전화로 통보해버린 니가 원망스러워 너무 미워 짜증나 얼굴보고 이야기하는게 맞다는거 너만 빼고 다 아는사실인데 왜 너만 모를까 니가 권태기인거 아는데 너무 힘들어 더는 못하겠어 도대체 언제깨달을지 앞에 안보여 얼굴보고 얘기하고 이제는 완전히 끝내고싶다 인연이라면 먼 훗날 또 닿으리라 생각해 그러니까, 이제 나도 널 놓을 수 있게 마지막 예의는 지켜줘 이런거 따질 필요없이 그냥 친구 했으면 참 좋았을텐데 그치 ㅈㅎ아1
그냥 우리 친구할걸 그랬다
친구 술자리 따라갔다가 너 처음보고
그냥 그랬던것처럼 친구로 지낼걸
아무생각없이 서로 놀리고 할때처럼
그냥 쭉 그렇게 지낼걸
어쩌다 내가 널 좋아해서
어쩌다 너도 날 좋아해서
우린 이렇게 끝을 맞이할까
왜 하필 둘 다 어리고 미숙하고 서툰 지금 연인이 되었을까
우리가 좀 더 성숙했다면 우린 6개월로 끝나지않았을텐데
그때의 나 자신이 너무 원망스럽다
예의없이, 책임감없이 전화로 통보해버린 니가 원망스러워
너무 미워 짜증나
얼굴보고 이야기하는게 맞다는거
너만 빼고 다 아는사실인데
왜 너만 모를까
니가 권태기인거 아는데
너무 힘들어 더는 못하겠어
도대체 언제깨달을지 앞에 안보여
얼굴보고 얘기하고 이제는 완전히 끝내고싶다
인연이라면 먼 훗날 또 닿으리라 생각해
그러니까, 이제 나도 널 놓을 수 있게 마지막 예의는 지켜줘
이런거 따질 필요없이 그냥 친구 했으면 참 좋았을텐데 그치 ㅈㅎ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