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생활...

유리상자2019.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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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후반 전업주부이자 주말부부로 결혼한지8개월차 이고 현재 임신초기예요..
전업주부이긴한데..그닥하는일이 없네요;;
남편두 일사정상 일주일에 이틀정도 같이있고 타지에서 계속 일해야할 상황이구요..
아...취미생활도 없고 관심사도그닥없고 의욕두없고
무미건조한 일상으로 늦게까지자구 먹구 티비보고 또자구;;
집순이로 살아요ㅡ 친정에서 그리살다 남편오는날
남편이 친정으로 데리러오믄 친정집에서 싸준반찬 가지고가서 찌개정도만 제가하구 저녁 밥차리고.
그다음날 남편이 아침밥차려먹구(청소 쓰레기비우기 세차하고옴아침일찍일어나는게 몸에베인사람인지라ㅜ5시반이면 일어남 부모님보러에갓다오거나) 전 늦게까지 자다
오전11시 이후나 일어나서 점심같이먹고
밖에 나가 드라이브하고 한끼만 외식하고 점심저녁중 한끼는 외식 집에와서 티비보다 잠자고 그다음날 아침새벽에 출근하러
다시감)
남편가믄 집에혼자있기 허전하고 하믄 또친정가서 먹고자고놀다 남편오믄 가고..가끔 직장안다니고 프리로 일하는 친구데꼬와서 수다떨고 보내구요..
이게 제생활 리듬이예용ㅜ
임신전두 이렇게 살았어오ㅜ
귀차니즘겁나커서 어디나가는것도 겁나 일처럼느껴지고
사람도 안만나고 살다보니 사회생활도 없고하니 친구도없고
아ㅜㅜ 미칠거같아용ㅜ
우울해짐 한없이 기븐저조하구요..
글두 친구한번씩 만나 수다떠는게 조금 기븐전환되구요ᆢ
친한친구도 미혼이라 공감되는대화는 그닥없네요..
제가 없는 느낌이 들어요..
반찬통넣어 가방만 들구 다니는 제모습이 왜이리 작아보이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