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청정기 PPL이었어?

ㅇㅇ2019.09.26
조회47,297

 장을 보고 집으로 돌아온 여주




 

 

장 봐온 걸 냉장고에 넣으면서


식빵 좋아~

우유도 좋아~

계란도 좋아~ 


노래를 부르고 있음


 

(여주 놀래키려고 몰래 나오는 남주)


여주 : 맛있는 단백질, 칼슘까지~~ 근데요 자꾸 먹으면 가스가 세요~ 어떻게? 요렇게! 

 뿌우우웅!!!!!!!!

그 모습과 소리를 보고 들어서 당황한 남주



 

 

여주 : 그럴 때는 공기 청정기 작동!....어어???????



여주 : 니가 거기서 왜 나와?

 

남주 : 장난을 치려던 건데, 나쁜 생각이었어요. 그리고 난 아무 소리도 못 들었어요.


 

여주 : 거짓말 치지마. 옆집에서도 다 들었겠다.

남주 : 아니에요, 아무 일도 아니야. 나도 작가님 앞에서 뀐 적 있잖아요. 괜찮아요.


여주 : 오지마!!!!!!!!!!!!!!!!


 

남주 : 아무 일도 아니라니까, 그냥 소리야, 소리. 냄새도 안 나.


 

이 때 갑자기 작동하는 공기청정기



 

여주 : 헉..!

남주 : 말도 안 돼! 이게 갑자기 작동한다고?


 

(주저 앉은 여주)

(그리고 위로해 주려고 다가 오는 남주)


여주 : 오지 말라고!!

남주 : 출근 시간 5분 남았으니 이따가 나올게요.

 

 

남주 : (코 막으며) 모든 게 괜찮아 질거야.


  

모든걸 잃은 표정의 여주와 급하게 방으로 사라지는 남주







이 장면만 생뚱맞게 나온게 아니라 



친구들과 커플간의 방귀를 주제로 토론을 하면서

60분 드라마를 만듦. 



PPL이 너무나도 자연스러워서 

'PPL계의 모범답안'이라고도 불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