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어디다 넋두리를 해야 할 지 모르겠어서 여기다 쓸게
우리 어제 헤어졌지
솔직히 실감이 나지 않아
이별을 고하기 전에도 울고 고하면서도 울고 고한 후에도 휴대폰을 붙잡고 1시간 넘게 울기만 했어
...오늘도 친구 만나는데 노래방에서 눈물만 나더라
엉엉 우는 나에게 친구는 "그래도 너무한다. 정말 너를 사랑하는 것 같았는데." 라고 했어
...그랬었지 오빠는 분명 나에게 사랑을 쏟아부었지
근데 내가 잘못한 일이 많았어
내가 쓰레기고 내가 나쁜 사람이지...
비꼬는게 아니라 진짜 그랬고 오빠도 그렇게 생각한 것 같고 그래서 상처 받았다고 말도 했었잖아...
그래서 난 "내 잘못이야 모두." 라는 말 밖에 못했어
이별의 순간이란게 정말 확 다가오는거구나
...어쩌면 길고 길었는데 내가 외면하고 있었던 걸지도 모르겠다
다 내 잘못인거 알아 내가 그러지 않았더라면
기다려달라고
오빠는 그렇게 붙잡았겠지
어제도 말했지만 늘 오빠에게 상처만 준 것 같아서 정말 미안해
처음부터 오빠가 좋아하는게 너무 눈에 보여서
나처럼 보잘 것 없는 사람에게 사랑을 쏟아주는게 너무 고마워서
늘 기대고 늘 투정부리고 늘 잘 대해주지 못했어
...변명이지 사실 이것도
나보다 훨씬 좋은 사람 많을텐데 나는 그들처럼 그러지 못했어
나는 정말 형편없는 사람이야
그 착한 성격에 나쁜 상처만 입혀서
내가 스스로 밀어낸 꼴이 되어서
정말로 미안해요
늘 사과해도 받아줬는데 나는 늘 내 화에 갇혀서 용서는 실수를 저지른 후에나 받아줬네
...썰에서나 보던 나쁜년이 바로 나였어
연애 초반에, 나는 외모도 이쁘지 않은데 어디가 좋아서 사귀냐는 질문에 오빠는 "성격이 좋잖아~" 라고 했는데 기억나?
나는 그 말을 철저히 배신했어
진짜 나 쓰레기구나 새삼 다시 느껴
주위를 둘러보면 둘러볼수록 오빠의 흔적만 남아있어
인스타에 있는 오빠의 흔적을 모두 지우고 배경화면도 바꾸고 오빠와 했던 톡을 지우고
갤러리를 정리하려고 사진을 지우려는데
내가 찍어준 오빠 사진과 최근에 같이 찍은 그 사진은 도저히 못지우겠더라
반지도 아직 못버리겠고 폰케이스도 아직 못버리겠어
나는 아직 정리 되려면 긴 시간이 필요한 것 같아
이제 바빠질거라 그랬지
그래서 연락도 못하게 될거고, 그러면 서로 멀어질 것 같다고 그랬지
은근히 나에게 이별을 말해달라는 그 뉘앙스가 조금 서운하긴 했는데, 기다릴지 말지는 결국 내 선택이었고
오빠는 내 행동으로 인해 이미 나에 대한 사랑이 많이 식었으니
그래서 나는 엉엉 울며 이별을 고했어
..기분탓이었는진 모르겠지만 오빠도 조금 우는 것 같더라
나 때문에 힘들어 하지마
나는 좋은 사람이 아니었어 오빠
울지말고 내 생각도 하지마
나보다 더 오빠를 생각해주고 말도 이쁘게 하는 사람 만나서
지금보다 더 행복하게 연애도 하고 결혼도 했으면 좋겠어
그리고 적어도 그 때처럼 굶고 다니지 말았으면 좋겠고
언제나 건강 챙기는 사람이 되기를 바래
안그래도 몸도 약하면서 뭘 자꾸 7일 내내 일할거라 그래
휴식 꼭 챙겨가면서 일해 하루는 쉬어 제발
알았지?
다시 여유 생겨도 나 찾지말고
오지 않겠지만 와도 나는 거절할거니까
나보다 더 좋은 사람 꼭 만날 성격이니까 그런 사람이니까
이젠 정말 떠나보내려고
정리가 빠른 것 같지만 사실 아직 사진도 반지도 폰케이스도 못쳐냈으니 아직 멀었어
그래도 해야겠지
나도 잘 살게 오빠 말 대로 잘 있을게
진짜 사랑했었어 그래서 더 미안했었고 미안해
오빠 안녕 잘 있어요 사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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넋두리 어디다 해야 하나 하다가 그냥 끄적여봤어요
어제 헤어졌는데 공부도 안되고 그냥 너무 힘드네요
저는 대학생이고 전남자친구는 일을 했어요
여러 사정이 있었고 제가 몹쓸 짓을 많이 해서 후회만 남네요
네 제가 그냥 나쁜 사람이고 나쁜년이에요...
읽고 있는 여러분은 저처럼 하지 말아요 제발
상대에게 상처만 남고 자기에게도 상처만 되는 그런 말과 행동들 하지 말아요
부탁이에요 저처럼 이렇게 헤어지는 일 없게 해주세요...
오빠가 잘 지내기를 바래
어디다 넋두리를 해야 할 지 모르겠어서 여기다 쓸게
우리 어제 헤어졌지
솔직히 실감이 나지 않아
이별을 고하기 전에도 울고 고하면서도 울고 고한 후에도 휴대폰을 붙잡고 1시간 넘게 울기만 했어
...오늘도 친구 만나는데 노래방에서 눈물만 나더라
엉엉 우는 나에게 친구는 "그래도 너무한다. 정말 너를 사랑하는 것 같았는데." 라고 했어
...그랬었지 오빠는 분명 나에게 사랑을 쏟아부었지
근데 내가 잘못한 일이 많았어
내가 쓰레기고 내가 나쁜 사람이지...
비꼬는게 아니라 진짜 그랬고 오빠도 그렇게 생각한 것 같고 그래서 상처 받았다고 말도 했었잖아...
그래서 난 "내 잘못이야 모두." 라는 말 밖에 못했어
이별의 순간이란게 정말 확 다가오는거구나
...어쩌면 길고 길었는데 내가 외면하고 있었던 걸지도 모르겠다
다 내 잘못인거 알아 내가 그러지 않았더라면
기다려달라고
오빠는 그렇게 붙잡았겠지
어제도 말했지만 늘 오빠에게 상처만 준 것 같아서 정말 미안해
처음부터 오빠가 좋아하는게 너무 눈에 보여서
나처럼 보잘 것 없는 사람에게 사랑을 쏟아주는게 너무 고마워서
늘 기대고 늘 투정부리고 늘 잘 대해주지 못했어
...변명이지 사실 이것도
나보다 훨씬 좋은 사람 많을텐데 나는 그들처럼 그러지 못했어
나는 정말 형편없는 사람이야
그 착한 성격에 나쁜 상처만 입혀서
내가 스스로 밀어낸 꼴이 되어서
정말로 미안해요
늘 사과해도 받아줬는데 나는 늘 내 화에 갇혀서 용서는 실수를 저지른 후에나 받아줬네
...썰에서나 보던 나쁜년이 바로 나였어
연애 초반에, 나는 외모도 이쁘지 않은데 어디가 좋아서 사귀냐는 질문에 오빠는 "성격이 좋잖아~" 라고 했는데 기억나?
나는 그 말을 철저히 배신했어
진짜 나 쓰레기구나 새삼 다시 느껴
주위를 둘러보면 둘러볼수록 오빠의 흔적만 남아있어
인스타에 있는 오빠의 흔적을 모두 지우고 배경화면도 바꾸고 오빠와 했던 톡을 지우고
갤러리를 정리하려고 사진을 지우려는데
내가 찍어준 오빠 사진과 최근에 같이 찍은 그 사진은 도저히 못지우겠더라
반지도 아직 못버리겠고 폰케이스도 아직 못버리겠어
나는 아직 정리 되려면 긴 시간이 필요한 것 같아
이제 바빠질거라 그랬지
그래서 연락도 못하게 될거고, 그러면 서로 멀어질 것 같다고 그랬지
은근히 나에게 이별을 말해달라는 그 뉘앙스가 조금 서운하긴 했는데, 기다릴지 말지는 결국 내 선택이었고
오빠는 내 행동으로 인해 이미 나에 대한 사랑이 많이 식었으니
그래서 나는 엉엉 울며 이별을 고했어
..기분탓이었는진 모르겠지만 오빠도 조금 우는 것 같더라
나 때문에 힘들어 하지마
나는 좋은 사람이 아니었어 오빠
울지말고 내 생각도 하지마
나보다 더 오빠를 생각해주고 말도 이쁘게 하는 사람 만나서
지금보다 더 행복하게 연애도 하고 결혼도 했으면 좋겠어
그리고 적어도 그 때처럼 굶고 다니지 말았으면 좋겠고
언제나 건강 챙기는 사람이 되기를 바래
안그래도 몸도 약하면서 뭘 자꾸 7일 내내 일할거라 그래
휴식 꼭 챙겨가면서 일해 하루는 쉬어 제발
알았지?
다시 여유 생겨도 나 찾지말고
오지 않겠지만 와도 나는 거절할거니까
나보다 더 좋은 사람 꼭 만날 성격이니까 그런 사람이니까
이젠 정말 떠나보내려고
정리가 빠른 것 같지만 사실 아직 사진도 반지도 폰케이스도 못쳐냈으니 아직 멀었어
그래도 해야겠지
나도 잘 살게 오빠 말 대로 잘 있을게
진짜 사랑했었어 그래서 더 미안했었고 미안해
오빠 안녕 잘 있어요 사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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넋두리 어디다 해야 하나 하다가 그냥 끄적여봤어요
어제 헤어졌는데 공부도 안되고 그냥 너무 힘드네요
저는 대학생이고 전남자친구는 일을 했어요
여러 사정이 있었고 제가 몹쓸 짓을 많이 해서 후회만 남네요
네 제가 그냥 나쁜 사람이고 나쁜년이에요...
읽고 있는 여러분은 저처럼 하지 말아요 제발
상대에게 상처만 남고 자기에게도 상처만 되는 그런 말과 행동들 하지 말아요
부탁이에요 저처럼 이렇게 헤어지는 일 없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