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추석에 가족모임 다녀왔을때 시누가 표정도 안 좋고
밥도 거의 안 먹길래 식사하고 따로 물어봤는데 요새 변비가 심하다고 하더라고요.
시누가 아직 어려서 저한테 언니 언니 하면서 잘 따르고 시모가 가끔 아쉬운 소리, 며느리 잡는 소리 할 때면 옆에서 제 편 들어주고 커버 쳐준게 고맙기도 해서 이번에 제가 먹는 유산균 주문할때 시누 것도 사서 먹어보라고 보내줬어요.
근데 이게 문제가 될 줄은 몰랐네요... 진짜 제가 살면서 이런적은 처음인 것 같아요. 이런 사연은 컬투쇼에나 나오는 사연인 줄 알았는데...
어제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데 갑자기 시모한테 전화가 왔어요. 받자마자 육두문자를 날리시면서 시집도 안 간 애한테 도데체 뭘 보낸거냐고 하시면서 ㅇㅇ이 이름으로 택배온거 열어 보니깐 이런게 나와서 전화한거라고 하면서 네가 제 정신이냐? 계속 똑같은 말만 반복하길래 뭐가 질못 된거지 물어보니 유산 균 진짜 말 그대로 유산 하는 균 ㅎㅎㅎ 진짜 내가 쓰면서도 어이없네요. 이거 그냥 꼬투리 잡을려고 한건지 아니면 진짜 유산균에 대한 정보가 없는건지 진짜 아직도 모르겠어서 여기 올리는겁니다.
아무튼 본인 할말 하고 끊고 정신줄 잡고 있는데 점심시간에 남편한테 전화 오더니 엄마가 자기가 ㅇㅇ이한테 이상한걸 보냈다고 하길래 다 이야기해주니깐 한숨 쉬더니 미안하다고 너무 맘에 담아두지 말라면서 자기가 정리하겠다고 하고 끊었어요. 근데 맘대로 되나요? 너무 어이 없어서 하루종일 일도 제대로 못하고 퇴근한 것 같아요.
저녁 때 시누한테서 전화가 와서 받았는데 언니 너무 미안하다고 엄마가 그런거 잘 모르셔서 그런거 같다고 하길래
ㅇㅇ이 너가 잘못한게 아닌데 사과 안해도 괜찮다고 하는데도 계속 미안하다고... 잘못없는 사람한테 사과 받는거 아니라고 괜찮다고 하니깐 자기가 엄마한테 말해서 언니한테 사과하라고 해보겠다고 하길래 본인이 미안한 맘이 있으시면 먼저 하시겠지 하고 끊었어요.
아직 연락 없는거 보면 ㅎㅎㅎ 아침에 일어나서 남편한테 자기한테 이런말 하는 것도 자기 가족 무시하는 행동 인것 같아서 미안한데 자기 어머니 사과 못 받으면 앞으로 어머니 빼고 따로 자기 가족 만날거라고 했어요.
시누한테 유산균 선물해줬는데 시모한테 욕 바가지로 먹었네요. 살다살다 이런 헤프닝은 처음이라 출근길에 하소연 하고 갑니다.
무시무시한 유산균
지난 추석에 가족모임 다녀왔을때 시누가 표정도 안 좋고
밥도 거의 안 먹길래 식사하고 따로 물어봤는데 요새 변비가 심하다고 하더라고요.
시누가 아직 어려서 저한테 언니 언니 하면서 잘 따르고 시모가 가끔 아쉬운 소리, 며느리 잡는 소리 할 때면 옆에서 제 편 들어주고 커버 쳐준게 고맙기도 해서 이번에 제가 먹는 유산균 주문할때 시누 것도 사서 먹어보라고 보내줬어요.
근데 이게 문제가 될 줄은 몰랐네요... 진짜 제가 살면서 이런적은 처음인 것 같아요. 이런 사연은 컬투쇼에나 나오는 사연인 줄 알았는데...
어제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데 갑자기 시모한테 전화가 왔어요. 받자마자 육두문자를 날리시면서 시집도 안 간 애한테 도데체 뭘 보낸거냐고 하시면서 ㅇㅇ이 이름으로 택배온거 열어 보니깐 이런게 나와서 전화한거라고 하면서 네가 제 정신이냐? 계속 똑같은 말만 반복하길래 뭐가 질못 된거지 물어보니 유산 균 진짜 말 그대로 유산 하는 균 ㅎㅎㅎ 진짜 내가 쓰면서도 어이없네요. 이거 그냥 꼬투리 잡을려고 한건지 아니면 진짜 유산균에 대한 정보가 없는건지 진짜 아직도 모르겠어서 여기 올리는겁니다.
아무튼 본인 할말 하고 끊고 정신줄 잡고 있는데 점심시간에 남편한테 전화 오더니 엄마가 자기가 ㅇㅇ이한테 이상한걸 보냈다고 하길래 다 이야기해주니깐 한숨 쉬더니 미안하다고 너무 맘에 담아두지 말라면서 자기가 정리하겠다고 하고 끊었어요. 근데 맘대로 되나요? 너무 어이 없어서 하루종일 일도 제대로 못하고 퇴근한 것 같아요.
저녁 때 시누한테서 전화가 와서 받았는데 언니 너무 미안하다고 엄마가 그런거 잘 모르셔서 그런거 같다고 하길래
ㅇㅇ이 너가 잘못한게 아닌데 사과 안해도 괜찮다고 하는데도 계속 미안하다고... 잘못없는 사람한테 사과 받는거 아니라고 괜찮다고 하니깐 자기가 엄마한테 말해서 언니한테 사과하라고 해보겠다고 하길래 본인이 미안한 맘이 있으시면 먼저 하시겠지 하고 끊었어요.
아직 연락 없는거 보면 ㅎㅎㅎ 아침에 일어나서 남편한테 자기한테 이런말 하는 것도 자기 가족 무시하는 행동 인것 같아서 미안한데 자기 어머니 사과 못 받으면 앞으로 어머니 빼고 따로 자기 가족 만날거라고 했어요.
시누한테 유산균 선물해줬는데 시모한테 욕 바가지로 먹었네요. 살다살다 이런 헤프닝은 처음이라 출근길에 하소연 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