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4월 결혼한 새댁입니다.
남편과 경제적인 문제로 갈등을 겪고있어 글 올립니다.
맞벌이부부이고 돈관리는 남편이 하고 있구요.
신혼집은 서울인데 저는 지방에서 근무하고있어 주말부부입니다.
남편은 신혼집에서 살고있구요.
일단 제 한달 월급은 평균 280입니다.
저는 남편에게 매월 생활비 100만원에 집대출금 65만원해서
총 165만원을 보내주고 있습니다.
남편도 동일하게 매월 165만원을 같이 모으고 있구요.
280에서 165만원을 제외한 115만원은 이렇게 사용됩니다.
-교통비 42만 (출퇴근거리가 1시간이 넘게걸립니다)
-휴대폰 요금 7만
-주식관련대출비 13만
-생명보험 6만
-회사점식식대 15만
-주택청약 5만
-나머지 개인용돈(계산해보니 27만원정도 나오네요)
처음엔 고정비용을 제대로 계산하지않아서
이정도면 충분히 지낼 수 있다고 생각을 했는데
직장생활을 하며 커피값, 술값 등도 안 쓸 수 없었고
주변지인들 경조사비 등도 내고 하니 계속 돈이 부족하더라구요..
거기에다 공동생활비 카드가 별도로 없어
제 용돈으로 쓴 생활비 지출도 있었는데
남편에게 별도로 돈을 또 달라고 하기가 쪼잔해보일까봐
주말에 혼자 오며가며 장보고 했던 것들
여름이불, 집들이때 필요했던 큰 그릇 등
산걸 청구하지 않았었어요.
근데 그런것들이 쌓이다보니까 매월 십만원 내외가 되는데
용돈 30만원에서 깎이니까 너무 생활이 버거운거에요;;
100만원을 보내주는것 이외에 또 생활비를 보태고 있는거나 다름없었어요ㅠㅠ
그래서 용돈을 올려줬으면 좋겠다고 얘기하면서
생활비 카드를 만들어 하나는 남편이 가지고
하나는 체크카드를 쓰자. 이런식으로 얘기했어요.
그 얘기를 하면서
'지금 상황은 100만원을 보내주는 것과는 별도로 내 용돈에서 또 생활비를 지출하는 상황이니 이중지출이기 때문에 비효율적이다.
우리가 얼마나 돈을 쓰고있는지도 파악하기에 어려워
관리가 제대로 되기 힘들다'라는 논리로 설명을 했는데,
비효율적이라고 얘기하는거는 아깝다는거 아니냐며 계속 화를 내네요.
니 용돈에서 우리 집 생활비를 쓰는게 그렇게 아깝냐
니꺼내꺼 구분하고 정이 없다 이런식으로 얘기하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그 돈이 아까웠으면 아예 쓰지도 않았을거고,
어떻게든 돈을 보내달라고 했겠지. 아까워서 얘기를 하는게 아니라 생활비는 서로 모은 200만원안에서 관리를 해야 하는게 맞지 않는거냐 했더니 아니래요...
용돈을 올려주는건 별개인데 , 용돈이 늘어났는데도 용돈으로 집에 생활비를 지출하는게 비효율적이라고 느끼는 사람이 가족이 맞냐면서 이해할 수가 없다네요...
남편 논리대로라면 도대체 100만원씩은 왜 모으는거죠?
생활비같이 쓰려고 보내주는건데
용돈이랑 분리해서 지출하지 않으려면 모을필요가 없지 않나요?
관리의 효율성이라고 얘기해도 아니라네요...
그냥 제가 이기적이고 너꺼내꺼 나누는 정없는 여자래요..
제가 정말 그렇게 잘못한건가요?
남편과의 돈문제 갈등. 고민되네요
남편과 경제적인 문제로 갈등을 겪고있어 글 올립니다.
맞벌이부부이고 돈관리는 남편이 하고 있구요.
신혼집은 서울인데 저는 지방에서 근무하고있어 주말부부입니다.
남편은 신혼집에서 살고있구요.
일단 제 한달 월급은 평균 280입니다.
저는 남편에게 매월 생활비 100만원에 집대출금 65만원해서
총 165만원을 보내주고 있습니다.
남편도 동일하게 매월 165만원을 같이 모으고 있구요.
280에서 165만원을 제외한 115만원은 이렇게 사용됩니다.
-교통비 42만 (출퇴근거리가 1시간이 넘게걸립니다)
-휴대폰 요금 7만
-주식관련대출비 13만
-생명보험 6만
-회사점식식대 15만
-주택청약 5만
-나머지 개인용돈(계산해보니 27만원정도 나오네요)
처음엔 고정비용을 제대로 계산하지않아서
이정도면 충분히 지낼 수 있다고 생각을 했는데
직장생활을 하며 커피값, 술값 등도 안 쓸 수 없었고
주변지인들 경조사비 등도 내고 하니 계속 돈이 부족하더라구요..
거기에다 공동생활비 카드가 별도로 없어
제 용돈으로 쓴 생활비 지출도 있었는데
남편에게 별도로 돈을 또 달라고 하기가 쪼잔해보일까봐
주말에 혼자 오며가며 장보고 했던 것들
여름이불, 집들이때 필요했던 큰 그릇 등
산걸 청구하지 않았었어요.
근데 그런것들이 쌓이다보니까 매월 십만원 내외가 되는데
용돈 30만원에서 깎이니까 너무 생활이 버거운거에요;;
100만원을 보내주는것 이외에 또 생활비를 보태고 있는거나 다름없었어요ㅠㅠ
그래서 용돈을 올려줬으면 좋겠다고 얘기하면서
생활비 카드를 만들어 하나는 남편이 가지고
하나는 체크카드를 쓰자. 이런식으로 얘기했어요.
그 얘기를 하면서
'지금 상황은 100만원을 보내주는 것과는 별도로 내 용돈에서 또 생활비를 지출하는 상황이니 이중지출이기 때문에 비효율적이다.
우리가 얼마나 돈을 쓰고있는지도 파악하기에 어려워
관리가 제대로 되기 힘들다'라는 논리로 설명을 했는데,
비효율적이라고 얘기하는거는 아깝다는거 아니냐며 계속 화를 내네요.
니 용돈에서 우리 집 생활비를 쓰는게 그렇게 아깝냐
니꺼내꺼 구분하고 정이 없다 이런식으로 얘기하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그 돈이 아까웠으면 아예 쓰지도 않았을거고,
어떻게든 돈을 보내달라고 했겠지. 아까워서 얘기를 하는게 아니라 생활비는 서로 모은 200만원안에서 관리를 해야 하는게 맞지 않는거냐 했더니 아니래요...
용돈을 올려주는건 별개인데 , 용돈이 늘어났는데도 용돈으로 집에 생활비를 지출하는게 비효율적이라고 느끼는 사람이 가족이 맞냐면서 이해할 수가 없다네요...
남편 논리대로라면 도대체 100만원씩은 왜 모으는거죠?
생활비같이 쓰려고 보내주는건데
용돈이랑 분리해서 지출하지 않으려면 모을필요가 없지 않나요?
관리의 효율성이라고 얘기해도 아니라네요...
그냥 제가 이기적이고 너꺼내꺼 나누는 정없는 여자래요..
제가 정말 그렇게 잘못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