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남자의아이..그리고 내남자친구!

난...2004.02.10
조회1,918

저는 올해 22살의 직장인입니다..(야간대학도 다니구요)

네이트 게시판을 이곳저곳 돌아보며 글을읽는데 작년 제 일이 기억이 나서

이렇게 글을 적게되었습니다..글이 길더라도 끝까지 읽어주심 고맙구요~

저는 고3때 남친을 만났구요 지금까지 3년정도사귀고 있습니다...

남친이 첫남자이기도 하구요~ 저흰 사귀고 얼마 안되서 관계를 가졌지만 그동안

들은것도있구 주변에서 임신해서 수술한 여자애들을 많이봐서항상조심을 했답니다..

그러니깐 제작년 2002년 크리스마스이브때...전 특별한날에는 남친보다는 여자친구들끼리 노는것을

좋아해서 6명의 여자애들과 술집에서 술을먹었습니다..그런데

10명정도의 남자들의무리에서 헌팅(?) 인지 먼지가 들어와서 같이놀게되었지요..

전 남친이 있다고 얘기하고 그쪽 상대방들도 맘에 들지도 않고...

친구 모두들 그냥 안주나 먹고 일어서자는 심뽀로 앉아있었지요..

그럭게 저럭게 하나씩 짝을 맺었는데 저에게 걸린 남자가 그중 제일 괜찮았는데..

약간 끊질긴 면이 있더라구요...남친이 있으니 그럼 여자를 소개시켜달라는둥...어쩐다는둥...

암튼 연락처를 주고받고 연락하다가 설연휴가 다가와 만나자는 성화에 한번 만나 술을 먹었어여

술을너무 급하게 마셨는지 약간취했는데...이사람이 모텔로...데려갔어여...설마~~~했는데...강제로 막...하려고 해서 안간힘을 썼죠~(저더러..힘이 장사라고글더군요ㅠㅠ)암튼..그렇게 해서 그사람을 이제 안보리다 하고 다짐햇는데 시내에서 우연히 만나게 되었어여..친구도 있고..아는척하는사람 쌩깔수도없고 해서 술을 같이 마셨죠....근데 이사람이 제 가방을 가지고는 안주는거예요......모텔로 먼저들어가(제가방을가지고) 가방을 가지러 따라갔죠...정말 저는 그렇게 막나가는 여자가 아니랍니다...

암튼 정말 이번엔 강간당한듯한 그렇게....울면서나왓어여....그후 몇이후 남친생일이였구...관계를 맺었지요~ 봄이 오고.........생리를 안하길래..남친에게 말을했죠(만난지 꽤 오래된사이라 이런것쯤은 그냥 얘기하고그래요) 병원가보라고햇는데..왠지 무서운 마음에 생리를 안한지 5개월이 지나도록 그냥이었습니다....그러고 너무 안되겠다싶어 테스트를해봤더니 임신이더라구요...

정말 날벼락이였죠...어쩐지 배도좀 나오고..살이 찐다 싶었는데..설마설마했죠...제가 너무 둔한거죠??그렇죠? 남친과 저는 급히 병원을 찾았고...5개월째라고 지우려면 급하다고...........그날 바로 저흰 수술했습니다..어쩔도리가 없었거든요...저도 일과 학교를 포기할수없었고..나이도 어리고 그땐 21살이니깐..남친은 제게 정말 잘해줬어여..지금도 그렇고...개월수가 너무 많아 돈도 많이 들고 100만원은 족히 넘었지요~ 근데 생각해보니 왠지 남친의 아이가 아닌듯했어여...저흰 관계를 할때 콘돔은 끼지않더라도 질내사정을 하지않는편이라...그때의 그남자가 떠오르더군요...그사람은 혼자 신이나서 계속 했고 저는 가만히 있었거든요...그냥 뿌리치면서 그사람이 질내사정한것을 느꼈구요~

정말 남친에게 미안했습니다.. 5달이면 나올 아이에게도 미안했구요..그남자 나중에만나면 죽도록 패주고 싶습니다..어디선가 잘살고 있겠죠~ 정말 지금생각해도 눈물이 나오려합니다..

지금은 확신합니다..그남자의 아이란걸..............제 남친이 알면 정말 화가나겠지요~ 평생 비밀로 해야겠죠~ 너무미안하네요....님들은 이런경험없으신가요?

그남자에게 복수할 방법은없을런지~~~님들도조심하세요~ 정말 돈도 돈이지만..몸버리고 마음 버리고...원치않은 임신은 절대안됩니다..그리고 원치않은 남자의아이도...ㅠㅠ

(제얘기가 넘길어 중간 생략이 엄청많아서 스토리가 잘 안이어지는 부분 많을겁니다...지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