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언니 결혼하는데 서운해요

2019.09.29
조회46,224
안녕하세요 저는 23세 평범한 학생입니다

제목 그대로 5살 차이나는 친언니가 이제 곧 결혼을 하는데
왜이리 서운한거죠ㅜ

처음에는 언니가 결혼하는게 너무 좋아서 제가더 결혼식이 기다려지고 그랬는데 갑자기 그런 마음이 사라졌어요

언니 시집가면 집에서 수다떨고 고민 털어놓은 사람도 없고 투닥 대던 사람이 아예 간다 생각하니 막 울컥해요..

언니가 시집 좀만 늦게 갔으면 좋겠고 맨날 집에서 같이 티비보고 뭐 만들어먹고 둘이 돌아다니고 그랬는데.. 이젠 그런걸 쉽게 못한다니 넘 아쉬워요

엄마아빠가 언니 결혼하면 이제 남남이라고 장난치는데 장난인거 알면서도 언니랑 멀어지는게 왜이리 싫던지 ㅠ

신혼집이 멀어서 자주 만나지도 못할테고 언니가 결혼준비하느라 요즘 모임이 잦아서 외박할때가 많은데 그것도 넘 서운하고ㅋㅋㅋㅋㅋ ㅠㅠ

엄마아빠는 오히려 덤덤한데 왜 제가 이난리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