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혼나고 우울해서 쓰는 글

우울함2019.09.30
조회377

내가 네이트판을 인터넷에서 웃긴거 유명한거나 봤지 쓸거라고는 생각도 안해봐서 오늘 네이트 가입하고 쓰는 글이야. 분위기나 게시판 모르는 건 양해 부탁해
내가 기억하는 판글들은 반말 쓰던데 맞는지 모르겠네ㅋㅋㅋ

하여튼 엄청 긴 글이 될거고 우울증이나 자해,자살,가정 폭력,정신적 폭력 이런 얘기들이 계속해서 나오는 무거운 글이니까 힘들 것 같으면 그냥 읽지 않아줬으면 해
김칫국이지만 널리 퍼져서 맞고 또 질질 짜기 싫으니까 퍼가지도 않았으면 하고. 그냥 위로도 필요 없고 봐주는걸로 족해

나는 지금 고3이야 전공은 예체능이기는 하지만 당연히 스트레스 엄청 받는 중이고. 사실 입시보다 스트레스 받는건 가족인데 일단 가족관계는 아빠 엄마 언니 나 이렇게야

일단 어렸을 때부터 시작하자면 나는 유치원때부터 왕따를 당했어 요즘 애들 영악하다고 하잖아 근데 그때도 영악하기는 마찬가지였어. 주도자가 나랑 제일 친한 친구였고 우리 유치원 선생님 딸이어서 애들도 다 그쪽을 따라갔고 솔직히 내가 못생겨서 싫어하는 애들도 있었거든. 어쨌든 꽤 심각했는데 제일 심한건 주도자가 진짜 화가 나서 내 목을 조른 일이었어. 뭐 그건 초딩 1학년때였으니까 졸라봐야 힘이 얼마나 되겠어 그리고 중간에 언니가 와서 떼주기는 했지만 사실 그 상황은 잘 기억이 안나. 근데 제일 충격이었던 건 당연히 언니가 부모님한테 말했을텐데 아무말도 없고 학교에 전화를 건다거나 하는 조치를 취해주지 않았다는 점이야. 그리고 그때쯤에 있던 일인데 상황도 완벽하게 기억나. 나는 핫핑크 폴라티를 입고 하교해서 가방도 안벗은채로 수건 개는 엄마한테 학교에서 왕따당한다고 얘기했더니 "네가 정리정돈 안하고 더럽게 하고 다니니까 그러지" 라는 얘기를 들었어.

두번째는 초등학교 삼학년으로 넘어가. 전학을 갔는데 그 학교에서는 꽤 괜찮았어. 근데 뭐때문이었는지는 잘 기억안나지만 효자손으로 맞아가면서 크게 혼나고 개돼지보다 못한년 소리 들어서 울고있던 날이었는데 그날 오후에 나를 안방으로 부르더니 갑자기 꼭 끌어안고 다 잊고 다시 서로 좋게 해보자고 하더라. 나는 아직 정리 안됐는데 본인은 이미 다 끝나고 자기가 잘못했다는 것도 알고있었겠지. 우리집은 4대째 기독집안인데 기도하면서 더이상 화내지 않게 해달라고 했어. 당연히 안지켜졌지만. 이쯤부터 죽고싶다는 생각을 했던 것 같아.

또 다음으로 기억나는 일은 언제인지 명확하지는 않아. 나는 거짓말을 꽤 많이 하는 아이였어. 그냥 평범한 애들이 치는 거짓말 있잖아 숙제 안해놓고 놀면서 했다고 하거나 그런거. 근데 부모님이 거짓말을 병적으로 싫어해서 거짓말 할 때마다 나를 불러서 자기가 제일 싫어하는 게 거짓말이라고 혼냈어. 하루는 참다못한 아빠가 나를 불러서 엎드려뻗쳐를 시키더니 알루미늄 야구배트로 내 종아리를 때리더라. 16대 때렸어. 언젠지도 기억안나면서 맞은 횟수는 정확히 기억하는 이유는 아빠가 이걸 굉장히 자랑스럽게 얘기하고 다니거든. 자세히는 모르지만 초등학생 때였던 것 같아.

그리고 엄마는 때리는 것도 그렇고 폭언도 굉장히 심한데 개돼지보다 못한년,ㅂㅅ년,ㅅㅂ년,죽여버리고 싶다 이런 말도 했었고 대가리에 뭐가 들은거냐는 기본이었지. 대가리 발언은 하면서 꼭 효자손으로 머리를 때렸어. 진짜 아팠는데 손으로 막으면 손가락 부러진다 라고 겁줘서 그냥 맞았어. 진짜 죽여버리고 싶다는 말을 들었을 때는 이미 너무 지쳐서 그냥 죽여버리지 왜 말로만 저러냐고 생각했어. 진짜로 죽여버리면 나는 더 살지 않아도 좋고 쟤는 속편해서 좋을텐데 싶고

이제와서 얘기하는거지만 나는 가족이 사고사하거나 내가 죽이거나 그런 상상을 여러번 했어. 내가 죽는 상상이 제일 많았지만. 진짜 죽고싶었는데 용기가 없어서 못죽겠더라 미련해 빠져가지고는...

지금부터는 시간이 조금 뒤죽박죽일 것 같아.그냥 생각나는 순서대로 쓸게

중 2때 나는 우울증이 진짜 심각해졌는데 그걸 몰랐어. 주변에서도 매일 중2병 중2병 하고 나도 그렇다고 생각하고 있었기도 하고 애초에 우울증이라는 게 뭔지 잘 몰랐지. 나는 그때까지 공부를 되게 열심히 했는데 꽤 잘했어. 중학교는 아마 전교 45등인가로 들어갔었으니까. 올백은 못해봤지만 전과목 한문제밖에 안틀린적도 있었고. 근데 우울증이 심해지니까 기억력 집중력 독해력이 한꺼번에 떨어지더라. 당연히 공부는 안되고 우울하니까 안그래도 떨어진 집중력에 공부는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지. 그냥 서있다가도 눈물이 떨어지고 그런 날들이었어. 애들끼리 장난치다가 내가 휘말려서 한번 맞은 적이 있는데 진짜 장난 수준이었는데도 화를 못참아서 울면서 소리지른 적도 있어. 애들이 진짜 나를 소름끼친다는 눈으로 쳐다봤었지...

어쨌든 공부를 되게 좋아했는데 그게 안되니까 더 우울해지고 악순환의 반복이었어. 결국 그때 성적이 떨어져서 삼백명 대 초 인원수인데 170등? 그쯤까지 떨어졌었고. 사실 계속 떨어지는 추세였기는 한데 선생님들이 머리도 좋고 하면 되는 애라고 했고 나도 그렇게 생각햤으니까 언젠가는 극복할 줄 알았거든. 근데 이렇게까지 내려가니까 충격이 너무 컸고 더이상 공부를 하고싶은 마음이 없었어. 나는 원래 어려운 건 빨리 포기하는 편이거든. 그래서 어쨌든 중3때 전공을 바꿨지.

전공을 바꿀 때 부모님은 별로 반대하고나 하지 않았어. 방임주의기도 하고 내가 하고싶다는데 굳이 말릴 필요가 있나?하는 생각이었어. 근데 언니는 아니었나봐. 언니는 나랑 딱 세살차이고 같은 중학교를 다녔었는데 내가 입학할 때 졸업했다는 얘기지. 근데 어쨌든 좋은 학교를 갔어. 그 학교 언니 기수 졸업생들이 연세고려 가 엄청 많았고 언니는 서울대니까. 어쨌든 그러니까 비교도 많이 당했는데 하여튼 언니는 내가 공부를 포기하는 게 마음에 안들었나봐. 그래서 억지로 문제집 6권인가를 샀어. 고등학교 입학해서는 자이스토리 영어독해 이런 책 수험생용을 사서 나한테 시키고 마더텅 고3 모의고사를 나한테 시키고 그때 토플도 같이 시키더라. 중 2부터 공부 포기한 애한테 고 3 모의고사 터플을 시키더라.

당연히 안하고 답지 베꼈지만ㅋㅋㅋㅋ 어쨌든 나는 이제 머리도 굳어서 공부가 안되는 게 너무 화가나는거야. 이 정도는 조금 공부하면 될텐데 이게 안되니까 자존감도 낮아지고. 하루에 단어 30개를 외우는 게 그렇게 힘들었어. 중학교때까지는 그래도 하루에 하면 100개는 외웠단 말이야. 학원에서 문제집을 외워서 선생님이 빈칸을 만들면 답하는 시스템이 있는데 그걸 한시간에 한단원씩 해도 술술 대답했는데 영어단어 30개를 하루종일 붙들고 있어도 안되니까 미치겠는거지. 근데 언니는 언니대로 이게 왜 안되냐고 화내고 짜증내는데 나는 이미 성격 자체가 소심해져서 화내는 게 무서웠어. 나도 찌질하다고 생각하지만 어쩌겠어 이렇게 살았는데... 진짜 서럽더라.

언니 얘기는 또 많은데 그냥 대부분이 폭언이나 주먹으로 때린다거나 발로 차고 이런 얘기라서 그냥 넘어갈게.

하루는 내가 잘 시간인데 휴대폰 하는 걸 들켰어. 잘 시간이라고 해도 11시 반이었는데 그때 고등학생이었거든. 진짜 이상하게 휴대폰에 집착하는 가정이었어. 지금은 포기했지만 내가 휴대폰을 많이 하기는 했지. 어쨌든 들켰는데 그날 12시에 친구들끼리 뭐 하기로 한 게 있는데 폰은 뺏기니까 애들한테 카톡을 보내는데 언니가 타자치는 내 손을 보고 거미같다고 징그럽다고 하더라. 얼마나 폰을 해댄거냐고. 그냥 별 의미없이 한거겠지만 진짜 상처 많이 받았어.

그리고 또 생각나는 건 나는 숨소리나 하품소리가 진짜 거의 없는데 방금 깨달은 이유는 엄마가 내 존재를 알아차리는 걸 싫어하기 때문인가봐. 엄마한테 혼나고 우는 날이면 당연히 애기니까 엉엉 울텐데 그게 짜증난다고 방문을 차면서 시끄럽다고 청승맞게 울지 말고 얼른 잠이나 쳐자라고 했어. 다음에는 이불을 뒤집어쓰기 시작했고 그래도 화를 내니까 어쩔 수 없이 소리를 참았지. 지금도 울 때 소리나는 건 숨을 크게 들이마시는 소리밖에 안나. 진짜 눈물만 주르륵 흘러내리는 느낌.

그리고 되게 속박이 강한데 방문을 닫는것도 되게 싫어했어. 닫으면 보이는 즉시 다시 열어놓고 환기가 안된다거나 핑계를 댔어. 잠그는 건 진짜 금기였지. 언니는 문 잠그면 죽여버린다고 했고 아빠는 동전같은걸로 따고 들어왔으니까.
친구랑 놀러나갈 때도 언제 어디서 만나서 뭐하고 놀거고 밥은 뭘 먹을거고 친구 이름은 뭐고 번호는 어떻게 되고 이런 걸 다 물어봤어. 내가 그렇게 꼼꼼한 성격은 못돼서 그걸 한번에 다는 못말하는데 나는 한번 얘기를 꺼내는 것도 한 삼일정도 고민하고 얘기한거란말이야. 근데 거기서 막혀버리면 맥 빠지면서 그냥 놀러가지를 말아야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어.

고등학교 올라가는 방학에 진짜 속박도 그렇고 다 심해져서 그 전까지는 교회를 꽤 열심히 다녔는데 그러면 안되는거 알면서 매일 밤마다 나 좀 죽여달라고 기도했어. 진짜 너무 괴로워서. 지금은 교회 안다니게 됐고.

고 1이 돼서야 내가 우울증이라는 걸 알았는데 그때 나는 이미 표현하기에는 너무 가족이 무서웠어. 지금도 가족들한테는 뭔가 잘 표현 안해. 그냥 옷 좀 사달라거나 친구랑 주말에 놀러가도 되냐고 묻는 것조차 어려운데 당신들이 하는거 가정폭력이고 학대다 이런 걸 어떻게 말하겠어. 결국 내가 힘든 점은 말하기는 했는데 제대로 받아들여주지 않더라. 힘든걸 다 적어서 카톡을 보냈는데 아빠가 꼴에 상담심리 이런거 배웠다고 나를 앉혀두고 조곤조곤 얘기하는 게 너무 꼴보기 싫더라. 배우는 그 방법이 통하는 건 상담사가 가해자가 아닐때나 그런거잖아. 그 당연한 걸 왜 모르나 싶었어. 그리고 나는 가족 때문에 힘들었다는 얘기를 했는데 역시나 학교에서 친구들이랑 무슨 일 있냐고 묻더라. 기운이 탁 빠졌어. 그 전까지는 울다가 탈수로 쓰러지는 한이 있더라도 다 말해야겠다 했는데 진짜... 할 말이 없고 억울해서 눈물만 나오더라. 아빠는 아빠대로 애가 말을 안하니까 답답해 죽겠어서 말하기 무섭다고 했더니 한숨쉬면서 안방에 들어가고 나는 그냥 머리 아파서 잠들 때까지 울었어.

또 생각난 게 있는데 내가 기력이 없으니까 뭔가를 하고싶어도 못한단말이야. 해야겠다거나 하고싶다는 생각은 있는데 정작 하려고 하면 집중이 안되고 온몸에서 힘이 빠지는 느낌이고. 그래서 외출같은것도 잘 못하는데 신발을 조금 오래 신었을 때였어. 혼잣말로 신발 사야되는데 라고 했더니 아빠가 사러 갈까? 라고 했고 나는 이전에도 나가자고 했는데 당일 싫다고 안나가서 아빠가 화난 적이 많으니까 그냥 얼버무렸지. 근데 다음날 아빠가 진짜 화나서 나를 깨우더라. 나가기로 약속해놓고 왜 준비 안하냐고. 근데 그때 아빠는 이미 준비가 끝난 상태였고 나는 막 일어났을 때였어. 깬 적도 없는데 준비를 안했다고 화내는 게 무슨 상황인가 싶었어. 혼자 엄청 화가났는데 내가 멍하게 있으니가 더 화가 나서 나한테 소리지르고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냐고 하고 문 쾅 닫고 나가더라. 이런 상황에서 꼭 등장하는 이놈의 집구석 대사는 빼먹지 않았지. 어쨌든 그 전까지는 혼내고 팬 적은 있어도 나한테 소리지른 적은 없었으니까 꽤 충격이었어. 그래서 혼자 방문 잠그고 방문 딸 게 분명하니까 그 앞에 앉아있었어. 화낸 게 점심쯤이었는데 8시인가 들어오더니 문을 열려고 하더라. 당연히 방문 땄고 아빠는 운동 열심히 하니까 나를 밀어서 억지로 문을 열었어. 아빠는 정리됐겠지. 근데 사과를 하고싶거나 얘기가 하고싶으면 나도 정리될 때까지 기다려줘야하는거잖아 근데 그냥 침입해버리더라. 어쨌든 내가 아무말도 안하니까 그냥 나갔고 그날은 그렇게 아무것도 안했어.

위에서 힘들었던 점을 얘기했다고 했잖아 그 때 병원을 가고싶다는 얘기를 같이 했었어. 그래서 병원에 갔는데 진료 시작하고 10분정도 지났나 나는 질질짜고 있었고 엄마는 옆에 앉아서 아무것도 안하고 있었어. 선생님이 몇개 물어보시더니 입원치료를 해야겠다고 하시더라. 진짜 충격이었어. 심한건 알고있었지만 입원치료까지일 줄은 몰랐거든.

이제와 생각해보면 당연한 것 같아. 매 시간에 한번씩은 죽을 생각을 해. 그냥 죽고싶다가 아니라 몇시에 아빠가 돌아오고 언제 엄마가 나가니까 나 혼자 있고 손목을 그었을 때 과다출혈로 죽을 시간이 있는 건 이때쯤이니까 이때 그으면 딱 죽을 때쯤 발견하겠다 이런 구체적인 생각을 하고있었으니까. 그거야 당연하겠지. 일단 우울증에 걸리지 않은 사람은 죽고싶다는 생각조차 하지 않는다더라.

어쨌든 입원치료를 하는데 진짜 편하고 가족한테서 멀어지니까 좋긴 했는데 일상에서 멀어진다는 게 조금 무섭더라. 이미 한달은 그냥 지나가버렸는데 이게 나아지는건지 약이 효과가 있는겆 하나도 모르겠고. 당연하지 매일 밤에 뭔가 측정을 해서 수치로 결과가 나오는 것도 아니니까. 근데 어쨌든 불안해서 퇴원을 했고 치료는 아직도 지지부진이야. 대학 나와서 내가 취직을 하고 전세던 월세던 룸메를 구하던 해서 독립할 여유가 되면 호적에서 파던지 그냥 서로 안보기로 하고 지내던지 하고싶어.

위까지는 상황이었지만 내 감정을 얘기햐보자면 너무 지쳐있는 상태였거든. 그냥 내가 숨을 쉬는 게 싫고 그래도 살겠다고 밥을 먹는 게 싫어. 아침에는 유독 입맛이 없는데 그런 이유인 것 같아. 점심 저녁은 몸을 움직였으니까 그렇다고 치지만 아침은 아니잖아.

그리고 진짜 누군가가 알아줬으면 했는데 친구들한테 하긴 너무 무거운 이야기고 친구가 아니면 내가 상담할 어른이 있기를 해 뭐야. 그냥 속으로 끙끙대는 수밖에 없었지. 진짜 너무 지쳐서 내리막길을 갈때도 여기서 넘어져서 굴러서 차에 치이면 좋겠다 같은 생각을 했어. 매일 똑같은 길에서 똑같은 생각만 했어.

너무 버겁더라. 삶이라는 게 나한테는 너무 버겁더라. 내가 태어나게 해달라고 한 것도 아닌데 낳아놓고서는 이렇게 괴롭게 하는 건 너무하지 않나 싶고. 진짜 힘든데 친한 친구가 그렇게 많은 것도 아니고 기댈 어른이 있는 것도 아니어서 가족한테 의지할 수밖에 없는 부분이 있는 게 너무 싫었어. 빨리 어른이 돼서 돈을 벌고 내 집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

고등학교 때 심해진 건 아마 도피처가 없었기 때문이 아닐까싶어. 초등학교부터 중학교는 학원,중학교 말쯤에는 교회가 정신적인 집같은 존재였는데 고등학교 때 이사를 했거든 그래서 아무것도 없고 매일 집에 있어야하는데 집에 있으면 힘들고 진짜 피폐해지는 게 당연한 환경이지

지금 생각나는 건 이정도야. 생각나는 게 있거나 너무 힘든 일이 있으면 또 올 것 같아. 끝까지 읽어줬다면 긴 글 읽느라 수고했고 좀 쉬라는 말 전해주고 싶어. 잠들기 힘들겠지만 그래도 새벽 세시니까 자려고 노력해볼게. 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