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객관적으로 쓸테니 제가 예민한지 봐 주세요. 딸은 9살이고 어제 친구 집에서 저녁을 먹고 왔어요. 저녁 먹기 전에 돌아오라고 했는데, 저희집은 저녁을 7시에 먹고 그 집은 6시에 먹어서 먹고 왔다고 하더라구요. 반찬으로 갈치구이가 나왔는데 딸이 갈치를 집으려고 하는데 윗부분을 다 먹은 상태여서 뒤집어 먹으려고 갈치를 들어 뒤집었나봐요. 그랬더니 그 집 엄마가 생선은 뒤집는 거 아니라면서 아줌마가 가시 빼 줄테니 기다리라고 했나봐요. 순간적으로 혼났다는 느낌이 들었는지 아이는 갑자기 밥이 먹기 싫어져서 안 먹었다고 합니다. 밥을 먹다가 안 먹으니 왜 안 먹냐고 해서 7시에 집에 가면 저녁 먹는다고 대답했다고 하네요. 어쨌든 아이는 그집 엄마 때문에 위축되어서 기가 죽어서 집에 돌아왔더라구요. 생선 뒤집으면 안된다는거야 옛말이고 이젠 그런 거 안 따지는데 왜 그 집 엄마는 유독 그렇게 저희 아이에게 그랬던 걸까요? 만약 자기 자식이 그랬어도 그렇게 했을까 싶어요. 생각은 많고 아이는 기죽어 있고 속은 상한데 제가 예민한 건 아닌지 그런 생각이 들구요. 그 집 엄마란테 전화해서 물어볼까 싶은데요. 제가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아이 기 죽은 모습이 너무 속상하네요.483
딸이 친구집에서 눈칫밥을 먹은 거 같아요.
딸은 9살이고 어제 친구 집에서 저녁을 먹고 왔어요.
저녁 먹기 전에 돌아오라고 했는데,
저희집은 저녁을 7시에 먹고 그 집은 6시에 먹어서
먹고 왔다고 하더라구요.
반찬으로 갈치구이가 나왔는데
딸이 갈치를 집으려고 하는데 윗부분을 다 먹은 상태여서
뒤집어 먹으려고 갈치를 들어 뒤집었나봐요.
그랬더니 그 집 엄마가 생선은 뒤집는 거 아니라면서
아줌마가 가시 빼 줄테니 기다리라고 했나봐요.
순간적으로 혼났다는 느낌이 들었는지
아이는 갑자기 밥이 먹기 싫어져서 안 먹었다고 합니다.
밥을 먹다가 안 먹으니 왜 안 먹냐고 해서
7시에 집에 가면 저녁 먹는다고 대답했다고 하네요.
어쨌든 아이는 그집 엄마 때문에 위축되어서
기가 죽어서 집에 돌아왔더라구요.
생선 뒤집으면 안된다는거야 옛말이고
이젠 그런 거 안 따지는데 왜 그 집 엄마는
유독 그렇게 저희 아이에게 그랬던 걸까요?
만약 자기 자식이 그랬어도 그렇게 했을까 싶어요.
생각은 많고 아이는 기죽어 있고 속은 상한데
제가 예민한 건 아닌지 그런 생각이 들구요.
그 집 엄마란테 전화해서 물어볼까 싶은데요.
제가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아이 기 죽은 모습이 너무 속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