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불에 불을 켜고 자기 일 처럼 조언 해주셔서 감사해요. 호구는 아니고요.. 원래도 제 친구가 이상한 부탁 (캐나다에 있는 물건들 자주 부탁 하고 했었는데 갖다 주면 돈을 안 주는? 그래서 돈 달라고 해서 받고 했었는데) 하는 둥 결혼 하고 나서 좀 이상해지긴 했었는데
암튼... 잘 해결된거 같아요.
베댓대로 말했어요. 아이가 한창 예쁘고 부모 손 타야 하는 시기에 타지에서 눈칫밥 (내가 줄건 아니지만 혹여 노파심에..) 먹거나 아프기라도 해봐라. 넌 나한테 섭섭해할거고
난 부모가 아니고, 한 번도 부모였던적이 없어 어떻게 케어 해야 하는지 모르는데 속앓이 할 니 딸을 생각 해봐라.
영어가 암만 중요하다쳐도 가족들과 떨어져 살 만큼 중요한건 아니다. 돈을 암만 많이 준다고 해도 거절할 판인데
공짜라니... 애 옷은 안 사 입힐거며, 용돈이랑 교재, 재료비 기타 등등 내가 재벌이 아니라 못 해준다. 지금 나도 애기 갖고 싶은데 경제적으로 안정된게 아니라 미루고 있는데 너희 아이 까지 맡을 여력은 안된다 등등 막 얘기 했고요. 통화로 해서 두서 없네요.
그러니 친구가 하는 말이... 그럼 애 방학 때 자기 연차, 휴가 몰아서 한 달 동안 저희 집에 와서 썸머 스쿨을 보내도 되냐고 묻더라고요. 그래서 남편이 불편해한다. 너도 결혼 해서 알겠지만, 나 혼자 살면 가능 하지만, 결혼한 이상 남편 의견도 존중 해줘야 하기에 내가 숙소는 따로 알아봐 줄 수는 있지만 한 집에 같이 한 달 동안 지내는 건 무리다.. 라고 했고 알겠다라고 했지만 뭔가 굉장히 저에게 서운한 감정을 숨길 순 없는지... 외국 나가 살더니 변했다. 유세 떨지마라 하더군요 ㅋㅋㅋㅋㅋㅋ 이 년이 미쳤는지.....
또 뭐라 하면 그냥 이 링크 보내 줘야 겠어요 ㅠㅠ
정말 친한 친구예요. 어렸을 때 모든 걸 함께 했고 비밀 공유는 물론 평생 이렇게 친하게 지내자고 했던 베프예요
둘 다 결혼을 했고, 친구는 결혼을 일찍 해 벌써 초등 학교 다니는 딸이 있어요. 2학년이니 9살이네요.
저는 결혼 한 지 3년 됐고 작년에 남편 직장 때문에 캐나다로 이민 온 케이스예요. 남편은 원래 시민권자이고, 저는 영주권 받고 직장 들어가 자리 잡은지 2달 정도 됩니다.
너무 바쁘게 살았기에 아이는 아직 없고 아직 신혼 부부 처럼 잘 지내고 있어요.
얼마 전 추석도 보낼 겸 겸사겸사 한국 갔다가 친구를 만났는데 친구가 어렵게 말을 꺼내더라고요
아이의 영어 교육을 신경 써야 하는데 아무래도 해외에서 사는 게 가장 좋을 거 같다고... 근데 친구네 부부도 맞벌이라 기러기 생활은 못 할거 같고 하니 한 3년만 자기 딸을 맡아달라네요 ㅋㅋㅋㅋ
여기 공립학교는 외국인이 가려면 1년 학비가 약 천만원 이상 들어요. 학비가 넘 부담돼서 그러니 공짜로 맡아 달라네요 ㅋㅋㅋ
애라 많이 먹지도 않고 얌전한 성격이라 어지르지도 않는다면서.... 사실 한 달 500을 줘도 남의 애를 맡아 키우는 건 싫거든요. 저도 남편도 직장이 있고 주말에 여기저기 잘 놀러 다니는데... 애가 있으면 아무래도 그런건 못 할거고...
애가 아프기라도 하면 어쩌나요?
그래서... 부담 스러워서 못 하겠다고 하니 다시 잘 생각해보라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 될까요??
추가해요)친구가 딸을 저희 집에 3년 정도 맡아 달라네요
세상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불에 불을 켜고 자기 일 처럼 조언 해주셔서 감사해요. 호구는 아니고요.. 원래도 제 친구가 이상한 부탁 (캐나다에 있는 물건들 자주 부탁 하고 했었는데 갖다 주면 돈을 안 주는? 그래서 돈 달라고 해서 받고 했었는데) 하는 둥 결혼 하고 나서 좀 이상해지긴 했었는데
암튼... 잘 해결된거 같아요.
베댓대로 말했어요. 아이가 한창 예쁘고 부모 손 타야 하는 시기에 타지에서 눈칫밥 (내가 줄건 아니지만 혹여 노파심에..) 먹거나 아프기라도 해봐라. 넌 나한테 섭섭해할거고
난 부모가 아니고, 한 번도 부모였던적이 없어 어떻게 케어 해야 하는지 모르는데 속앓이 할 니 딸을 생각 해봐라.
영어가 암만 중요하다쳐도 가족들과 떨어져 살 만큼 중요한건 아니다. 돈을 암만 많이 준다고 해도 거절할 판인데
공짜라니... 애 옷은 안 사 입힐거며, 용돈이랑 교재, 재료비 기타 등등 내가 재벌이 아니라 못 해준다. 지금 나도 애기 갖고 싶은데 경제적으로 안정된게 아니라 미루고 있는데 너희 아이 까지 맡을 여력은 안된다 등등 막 얘기 했고요. 통화로 해서 두서 없네요.
그러니 친구가 하는 말이... 그럼 애 방학 때 자기 연차, 휴가 몰아서 한 달 동안 저희 집에 와서 썸머 스쿨을 보내도 되냐고 묻더라고요. 그래서 남편이 불편해한다. 너도 결혼 해서 알겠지만, 나 혼자 살면 가능 하지만, 결혼한 이상 남편 의견도 존중 해줘야 하기에 내가 숙소는 따로 알아봐 줄 수는 있지만 한 집에 같이 한 달 동안 지내는 건 무리다.. 라고 했고 알겠다라고 했지만 뭔가 굉장히 저에게 서운한 감정을 숨길 순 없는지... 외국 나가 살더니 변했다. 유세 떨지마라 하더군요 ㅋㅋㅋㅋㅋㅋ 이 년이 미쳤는지.....
또 뭐라 하면 그냥 이 링크 보내 줘야 겠어요 ㅠㅠ
정말 친한 친구예요. 어렸을 때 모든 걸 함께 했고 비밀 공유는 물론 평생 이렇게 친하게 지내자고 했던 베프예요
둘 다 결혼을 했고, 친구는 결혼을 일찍 해 벌써 초등 학교 다니는 딸이 있어요. 2학년이니 9살이네요.
저는 결혼 한 지 3년 됐고 작년에 남편 직장 때문에 캐나다로 이민 온 케이스예요. 남편은 원래 시민권자이고, 저는 영주권 받고 직장 들어가 자리 잡은지 2달 정도 됩니다.
너무 바쁘게 살았기에 아이는 아직 없고 아직 신혼 부부 처럼 잘 지내고 있어요.
얼마 전 추석도 보낼 겸 겸사겸사 한국 갔다가 친구를 만났는데 친구가 어렵게 말을 꺼내더라고요
아이의 영어 교육을 신경 써야 하는데 아무래도 해외에서 사는 게 가장 좋을 거 같다고... 근데 친구네 부부도 맞벌이라 기러기 생활은 못 할거 같고 하니 한 3년만 자기 딸을 맡아달라네요 ㅋㅋㅋㅋ
여기 공립학교는 외국인이 가려면 1년 학비가 약 천만원 이상 들어요. 학비가 넘 부담돼서 그러니 공짜로 맡아 달라네요 ㅋㅋㅋ
애라 많이 먹지도 않고 얌전한 성격이라 어지르지도 않는다면서.... 사실 한 달 500을 줘도 남의 애를 맡아 키우는 건 싫거든요. 저도 남편도 직장이 있고 주말에 여기저기 잘 놀러 다니는데... 애가 있으면 아무래도 그런건 못 할거고...
애가 아프기라도 하면 어쩌나요?
그래서... 부담 스러워서 못 하겠다고 하니 다시 잘 생각해보라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