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사람 결혼식날 청첩장 주는행동 아무렇지않은건가요?

컨짠2019.10.02
조회59,360
안녕하세요 ..저와 제 신랑만 예민한건지.. 아니면 아니면 예의에 어긋나는 행동인지다수의 사람들 생각은 어떨지 궁금해서 가끔 눈팅만했던 판에 글을 남기네요
본론으로 들어가면.. 제목처럼 제가 결혼을 했는데 2개월후에 A친구 결혼식이 있어요..제가 짧은시간 일을 하고 있어서 한달에 100만원밖에 받지않아 맛있는 저녁은 못사더라도카페에서 커피와 디저트를 사며 청첩장을 전달했고 결혼식을 했어요
결혼식 당일 친구들의 축하를 받으며 연회장에서 인사를 드리고 있었는데그 친구가 청첩장을 가지고왔다고 얼버무리며 이야기를 하길래 제가 "내 결혼식인데 청첩장은 나중에 줘야지"라고 비슷하게 이야기를 하며 받지를 않았는데나중에 다른친구들에게 이야기를 듣길 A가 제 결혼식날 청첩장을 줬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그건 아닌거같아서 그건 예의에 어긋나지 않냐고 이야기를 했고,, 저와 제친구의 이야기를 들은 신랑도 그건 아닌거같다고 이야기하며 화도 엄청 냈거든요..
친구들이 다들 멀리 떨어져있기도 하고,, 애기가 있는 친구가 있다보니 못줄수도있어서 가지고 올수는 있다고 생각이 들지만,, 그래도 결혼식날이라도 끝나고 주거나,, 아님 저에게 미리 이야기를 한후에 주는게 낫지않았을까 생각이 드는데
저와 신랑이 예민한건가요?
어찌됐던 친구의 결혼식 청첩장 받으러 날짜 잡고 기다리고있는데 제 청첩장만 가지고오면 된다고해서 A친구한테 이래저래 저의 생각을 이야기하며 끝나고 주던가,, 안아님 나한테 미리 얘기라도 하지 그랬냐고 톡을 보내니.. "미안하다잉!"한줄만 남겨.. 뭐라고 대답해야할지 모르겠네요..
결혼식날 청첩장을 주는 행동 괜찮은건가요?

댓글 36

ㅇㅇ오래 전

Best님 뿐만 아니라 님 친구들도 화내야하는 거예요. 자기네 결혼식을 축하해주러 올 손님을 초청하는 건데 제대로 자리 마련해서 식사대접하고 부탁하는게 맞지.. 남의 잔치에서 이러는 건 친구들을 손님이 아니라 돈줄로만 보는 행동이거든요.

ㅋㅋ오래 전

Best청첩장 나눠주면서 밥한끼 살돈도 없나보네요 거지근성이네

병신감별기오래 전

Best난 청첩장 준다고 밥사고 술사고 한달에 이백만원을 썼는데(내 기준엔 ㅎㄷㄷ한 금액임) 비싼걸 먹은 것도 아니고 이 사람 저 사람 만나다보니..그래도 아깝단 생각 안했음 근데 이런 사람들 보면 참 ㅋㅋ 그지들 어우ㅋㅋ 글고 그런걸 떠나서 축하 받을 주인공이 따로 있는 남의 잔치에 와서 자기 축하 받을 일을 얹는다는 자체가 마인드며 가정교육이며 개빻은거임

ㅇㅇ오래 전

진짜 저런 저렇게 빈대붙어먹는 애들..못배운거부터 시작해서..어떻게 욕을 얼마나 또 계속 쳐먹을려고..참 앞날이 창창하네ㅉㅉ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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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오래 전

똑같은 상황은 아니지만 나도 결혼 한달전쯤 결혼한다고 친구 몇 불렀는데 예랑이는 일 있어서 나혼자 만남. 친구가 자기 남친 데리고 가도 되냐고 하더니 그 자리에서 자기도 곧 결혼 한다면서 남친이랑 어떻게 만났는지, 지금 결혼 준비 어떻게 하고 있는지 등등 분위기를 자기 위주로... 별거 아닌데도 밥 먹고 난 다음에 디게 찝찝하고 기분 나쁘고 그랬음.

ㅎㄷㄷ오래 전

믿고 거르면 되는 인간임. 진짜 예의 없는 행동.

오래 전

청첩장 돌리는 게 그 순간엔 진짜 돈 많이 쓰는 것 같긴 함 ㅋㅋ 정말 1-2달 새에 내 친구들 만나는 데 150 이상 쓴듯.. 신랑 친구들까지 하면 둘이 최소 300은 쓴 거 같음. 안 그래도 결혼 준비하면 헉 소리나게 돈 들 데가 많아서 쓰다보면 내가 이래 되나 하고 겁나 쫄림. ㅜㅜ 근데 우리가 언제 또 이렇게 많은 이들한테 축복 받겠나 싶어서 돈 생각하지 말고 최대한 잘 대접하자~는 마음으로 대접했더니, 또 친구들이 그만큼 못 돌려줘서 안달이었음. 특히 기혼자인 친구들은 돈 쓸 데도 많은데 이런 데 돈 쓰지 말라면서 뒤에서 돈 모아서 찔러주고 그럼 ㅠㅠ 결국 같이 밥 먹고 시간 보내는 게 서로 마음 확인하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또 그 계기로 인간관계가 정리되기도(?)하고, 또 새롭게 단단히 관계를 다지는 그런 경험이 되기도 함.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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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오래 전

근데 왜 청첩장을 주면서 밥을 사는지 잘 모르겠음. 신종 허례허식인 듯 ㅎㅎ

솔직한세상오래 전

평소에 연락을 잘 했으면 모바일로 해도 되겠지만 그러지 않았으니 자리를 한번 만들어야 하는데 그런 비용은 싫고 그러니 이때다 싶은거 겠죠 ---------- https://pann.nate.com/talk/347717902

오래 전

잔대가리 굴려서 남이 차린 밥상에 숟가락 얹은거지. 얼른 손절해라 그런 년은.

오래 전

평소에 그 친구가 어떤 사람이었냐가 중요할 듯. 님이 기분나빠하는 걸 보니 평소 행실이 별로였던듯? ...난 내 친구가 내 결혼식에 와서 청첩장 돌려도 기분 안 나쁠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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