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이라면 참고 다니시겠습니까?

철없는30대2019.10.02
조회1,243

안녕하세요.

뭐 다들 사회생활 스트레스 장난아니시겠죠?

저도 요즘 정말 출근할때마다 퇴사를 간절히 꿈꾸고 있는 한 사람입니다.

 

16년도에 입사했고 현재 직급은 대리고

연봉은 보너스 대충 포함하면 3,500만원 조금 넘을것같네요.

나이는 32살이고 아직 결혼한지 1년이 안된 여자입니다.

저희 부부가 빚이 좀 있어서 제가 퇴사를 하고 싶어도 못하는 상황이고

제가 전문직이 아니라 다른곳으로 옮긴다고해도 돈을 이만큼 못 벌것 같아서 고민이 많아요.

 

제가 좀 성격이 무딘편이라 스트레스 잘 안받는데

처음엔 그래그래~ 좋은게 좋은거지하며 혼자 잘 다독이며 다녔는데

요즘들어 아침에 눈뜨기 싫을 정도로 너무 싫네요.

 

 

 

1. 사무실에 여자 혼자라 손님 커피를 타야함.

그것도 카페처럼 아이스아메리카노를 테이크아웃컵에 타드림.

얼음도 맨날 얼려야되고 업무가 바쁜데도 손님 커피 타달라 요청.

커피 서빙하다가도 전화받으러 뛰어다녀야되고

직급만 대리지 오시는 손님들은 커피타는 직원인줄 알꺼임.

 

2. 임원진의 잔소리?. 소리지르기? 목소리가 얼마나큰지 옆에서 말하면 귀가 아플정도

  아침마다 30분씩 회의를 하는데 금요일엔 1시간.

  나한테 하는 잔소리는 아니지만 아침부터 싫은 소리를 소리지르면서 30분씩함.

  직원들 사기 떨러지는 말부터 언어폭력까지.. 얼마전엔 망치로 머리를 때리고싶다는 발언함.

 

3. 임원진의 내말이 답이다. 내가 업무를 맞게 시행해도

  본인 생각이 그게 아니였다면 소리부터 지르고 우김.

  그래서 설명을 해드리면 그래~ 니 똑똑하다 이럼;

 

4. 연차 없음. 최근에 대체공휴일 연차대체로 바뀐 이후로 부터 빨간날은 무조건 정상 출근.

 그리고 내가 회사 1시간이라도 없는걸 너무 싫어함.

제작년에 섬에 놀러갔는데 배가 끊겨서 못나와 월요일 결근 딱 한번.

여지껏 다니면서 지각 한번 한적이없음 .

 

5. 계속 부르는 X대리~ 심하면 1분에 한번씩 부름. 날 찾는 그 목소리도 너무 큼.

일도 이것저것 엄청나게 시킴.

 

6. 임원진들의 작업자들 한푼이라도 돈 덜주려고 하는 모습이 너무 정떨어짐.

아웃소싱은 일 없으면 돌려보낼수 있다는 이유로 정직원 40명정도 정리하고

전부 아웃소싱업체로 바꾸었음.

 

 

 

업무량 많은거.. 퇴근시간 한두시간 늦는거 그런건 이해합니다.

제가 해야할 일이니까요.

전 차라리 일 많으면 좋아요. 일 많으면 시간이 잘가고 좋거든요.

 

제가 호강에 겨워서 이러는건지..

그거라면 정신차리게 따끔하게 충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