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9년 살아온 여자입니다정말 큰 고민고민하고 지금도 글쓰는데 손이 다 떨리네요 내가 이렇게 판에다가 글쓸줄이야...아무튼 제겐 너무 힘든고민이 있어 고민 고민하고 또 고민하며 씁니다 판은 너무 많은 사람들이 보는 공간이기도 하며 좋은 조언을 얻는 곳이기도 하다고 생각이 들어 행여나 이걸 제주변에서 본다면 아찔하기도하고 고민끝에 앞으로 더이상 상처를 받고싶지 않아 조언과 질타를 받기위해 씁니다저는 다른분들보다도 글쓰는 주제가 없기에 글이 엉망입니다 글이 많이 길어질수 있어요그래도 잘 봐주세요
저에겐 살면서 큰 아픔이 많았습니다 물론 저보다 힘들분들도 많다는거 알지만 그래도 저에겐 제일이니깐 큰 아픔이였어요저희 부모님은 제가 2살때 이혼을 하셨어요 아버지가 바람을 피셔서 엄마가 못살겠다고해서 이혼했다고 하셨네요 그래서 그뒤로 전 엄마랑 살게 되었어요 근데 부모님의 이혼은 제 유년기 시절 뿐만 아니라 성인이 된 지금까지도 꼬릿표 처럼 아픔이였어요 유년기에는 놀림을 받기도 하고 선생님께서도 보시는 눈초리가 너무 싫었습니다직장생활을 할때도 마찬가지였구요"OO씨 아버님은 뭐하시는분이야? 어디 회사다니셔?" 이런식...그치만서도 엄마나 나머지 가족에게 단한번 이혼가지고 이야기 한적 없습니다
그리고 성인이 되서 만난 남자친구는 나이차이가 꾀 많이 났습니다 당시 제 나이 22살 이였고 남자친구가 34살 이였습니다 이당시 장거리 연애였어요 4년을 만났지만 만나는동안에도 전 행복하지 않았어요 너무 힘들게 했던 사람이였어요 매일 헤어지자는 말을 달고 살았던 사람을 그땐 뭐가 그렇게 좋다고 싹싹빌며 울며불며 메달려서 4년을 만났지만 늘 바람에 늘 술에 지쳐갔던 중 그렇게 제가 마침표를 찍었네요 헤어졌어요
이 와중에 남자친구랑 헤어지기전 1년이 제 인생에서 다시 기억하고 싶지 않네요.....
남자친구랑 헤어지기 1년전에 남자친구의 친한친구가 저를 따로 불러서 말해주더군요 보다보다 너무 불쌍해서 말해주는건데 OO이(남자친구이름) 이혼남에 초등학생아들 하나 있다구..충격도 컸지만 확인이 안된 일에 흥분하고 싶지 않아"말씀은 감사한데 3년을 잘 참아오셨네요 말씀해주셔서 감사해요" 하고 한달을 혼자 생각 많이했네요 참지못하고 남자친구한테 웃으면서 물어봤습니다."오빠 혹시나 해서 묻는건데 오해하지말구.. 오빠 초등학생 아들있는데 숨기구 이러는거 아니지?ㅋㅋ"
그 표정이 전 아직도 잊혀지지 않네요...차안에서 물었었는데 표정이 싹 굳더라구요 한 30초 정도 였나 1분정도였나 정신을 차린건지아니라고 막 무슨 소리하냐고 하는데 제 얼굴을 못쳐다 보더라구요 성격이 그리 좋지 않던 전 다그쳤고 큰소리가 오갔죠
네 맞다고 합니다... 근데 아이는 어차피 애엄마가 데려가 키우고 자긴 양육비만 주고 있다고
그래도 미안하다고 자기가 앞으로 나랑결혼해서 정말 잘할거라고 앞으로 잘못한거 평생 잘해주며 갚겠다고 싹싹빌고 이런모습을 처음보인 남자친구 모습에 그동안 나한테 잘할거라는 말을 듣고 싶었던건지 뭔지 아무튼 당시 그걸 용서하며 만났어요 그렇게 1년을 더... 지금생각하면 가슴 터집니다 그렇게 만나는데 사건이 또 터지네요? 저희엄마가 저 중학교3학년때 재혼을 하셨는데요 뭐.. 정확히 이야기하면 동거남이죠 아직까지도.. 25살 되던 해에 새아빠가 이상하게 쫌 부담스러울 정도로 대하셨어요"가슴이 너무 타이트한거 아니냐" 이런식으로 그렇게 그게 점점 심해지더니 카톡,문자 로 날이 갈수록 더해져갔습니다 "니 X지 빨구싶다" 이런식 성적인건 물론이며 저희집이 단독주택인데 1층 엄마네 2층 큰삼촌네3층 할머니네4층 저혼자 이렇게 지냈어요 밤에 문을 두둘기면서 문열라구 하질않나 참다못해 결국 할머니한테 이야기를 말씀드렸고 할머니는 제게 "너희엄마한테는 절대 말하지말아라 너희엄마 성격 받아주는 남자 없다 등등" 전 그렇게 1년이란 시간동안 잠을 자본 기억이 없습니다 밥도 먹지도 못해 살도 어마어마하게 빠졌고 우는것도 너무 힘이 들었어요 힘들다는게 이런거구나 싶었어요 할머니한테 정신병원가서 우울증 치료 받고 싶다는데도 나중에 시집갈때 흠이 된다며 참고 술한잔마시고 자라고 하셨구요
술을 마셔도 잠이 오지 않고 무섭기만 하고 그저 우울했어요 참다 참다 이러다간 정말 제가 죽을거 같더라구요 병원입구를 들어갔다 나왔다 반복했어요 쉽게 용기가 안생기더라구요... 그래도 나살자고 들어갔어요 그렇게 무슨 머리에 뭘 붙혀서 줄줄이 연결되있는거 있는데 그거랑 몇가지 검사 하고 상담하고 결과를 보는데 눈물이 정말 왈칵 나왔어요 선생님께서 책상앞에 붙힌 표본이라 하나요 그걸? 증상심한사람은 이렇다고 코팅해서 붙혀논거이 사람보다 스트레스수치가 너무 높아서 처음껀 측정도 안되서 두번째에 했다고 많이 안좋은 상황이라고 근데 정신과가면 보통 상담치료하는데요 선생님이랑 힘든이야기 하면서 걱정거리 힘든거 그리고 선생님은 거기에 긍정적인 대답만 해주시는 방식인데요 그리고 약물치료고 수면제와 우울증약은 처음부터 약하게 주기때문에 몸에 맞는거로 점점 높힌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약봉지를 할머니께 들켰네요 엄청 혼이 났고 3번째 병원에 가는날이였는데 할머니가 같이 가자고 하시더라구요 같이갔고 치료도 혼자만 들어가야하는데 구지 같이 들어가서 자기가 봐야겠다면서 병원에서 실랑이 벌였어요 근데 선생님이 할머니 보고 하시는 말씀이 "절대 이 환자 혼자두면안된다고" 전 이때까지만 해도 자살생각은 안했어요 그냥 죽고싶다지 죽어야겠다라는건 아니였어요 시간이 몇달이 흐르고 새아빠의 점점 집착과 무서움은 극에 달했고 만나던 남자친구에게 저녁에 울면서 나좀 살려주면 안되겠냐고 하면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남자친구가 당시 경남에 있었는데 바로 올라와 저를 만나더니 집으로 가자고 하더라구요 그새끼 죽여버리겠다고 그래서 엄마알면 난리난다구 울며불며 뜯어말렸습니다 남자친구가 핸드폰을 뺏어 새아빠에게 전화를 했고 욕하고 그집에서 나가던지 죽던지 하라고 하고 끊었습니다 새아빠에게 전화가 계속해서 왔고 전 휴대폰을 숨겼고 그렇게 하루가 끝났어요
그리고 남자친구에게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왜냐면 저러고 난후 얼마 안지나 바람났어요여기까지가 저의 1년간의 이야기에요
그리고 전 죽기로 했습니다 새아빠는 안나갔고 남자친구란 새끼는 바람나서 헤어지고 살고 싶지 않았어요 더이상술을 마시고 수면제를 먹고 부억칼로 손목을 몇번을 그었어요 그리고 앉아있다가 정신잃었네요눈을 뜨니 엄마가 엉엉우시면서 제 뺨을 때리고 계셨네요 그리고 다시 정신잃고 일어나니 병원이였습니다 다행히 동맥인가 까지는 안가서 힘줄만 끊어져서 봉합수술했다고 근데 힘줄 마지막 작게나마 하나가 남아있는데 그거 마저 끊기면 손힘아예 못쓴다했어요 너무 죽고싶었는데 죽지못하니 너무 허망하고 어이가 벙벙 했고 더욱 슬펐어요
그렇게 또 반년이 지나요 남자친구의 비밀을 알려준 그 친구가 몇달을 구애하더라구요 솔직히 남자를 만날 생각이 전혀 없었기에 계속해서 거절을했고 그러고 지내는데 그 친구가 악몽에서 벗어나게 해주고 싶다며 소식을 들었다며 그러면서 아무튼 만나기로 하였고, 그렇게 3개월만났나봅니다 남자친구가 된 그사람은 경남에 있는 자기집에서 같이 살자며 제안을 했고 전 집이 너무 싫었기 때문에 바로 내려갔습니다 그렇게 처음으로 동거라는 생활을 시작하였는데 집에서 멀어져 새아빠가 찾지 못하는 곳으로 오니 너무 좋았어요 다만 계속 걸리는것들은 많았지요 그렇게 남자친구와 2년 동거 생활을 했습니다6개월 살고 엄마랑 할머니께 인사시키고 동거하고 있다고 밝혔고 엄마랑 할머니도 식은 언제할꺼냐며 계속 물었어요 남자친구는 결혼은 하고싶은데 식은 조금만 있다가 하자며 미뤘구요...그런사이 1년이 지났고 엄마가 미리 혼수 해주신다며 에어컨이며 밥통이며 공기청청기며 이것저것 가전제품 사주셨고 그렇게 살았네요 그사람과 끝을 내기까지도 너무 힘들 생활이였습니다 남자친구는 술을 너무 좋아라 했고 골프 및 유흥도 너무 좋아라 했습니다 회사에서 이리치이고 저리치이고 자기에겐 이것이 스트레스 푸는거라며 이런문제부분가지고 싸우기도 많이 싸웠구요 그래서 정말 잔소리를 안했어요 잔소리를 해도 너무 늦게오면 서운해.. 어디야 언제와 이쯤이였지...헤어지기 6개월전부터 술을 마시면 싸우기 시작해서 저를 때리더라구요 목을 조르기도 하고 옆집에서 신고접수가 되어 경찰까지 오기도 했고 옆집언니가 괜찮냐며 낮에 와서 위로도 해주고멍을 가린다고 파스붙히고 별 지랄을 다 떨었습니다 이렇게 싸우는게 반복되고 남자친구도 밖으로 겉돌기만 하고 너무 우울했어요 그냥 내 삶자체가 우울한 삶이구나 싶었고 태어난 자체가 우울한 아이로 태어났구나 매일 힘들어 하며 결국 2년을 마치고 작년 12월에 전 집으로 돌아옵니다
그렇게 들어오기 싫은 집을 다시 들어오는데... 집에서 듣는 모진 소리는 제 가슴에 다시한번 못을 박게 했어요 처녀가 남자랑 붙어서 지내다가 쫒겨나서 오냐고 근데 저 쫒겨난거 아니고 붙잡는거 제가 뿌리치며 제발로 온거에요 본가들어와서 바로 직장구해서 일하고 3개월뒤에 용달차 불러서 제 짐 다뺐구요여기까지가 저의 살아온 삶이야기 입니다.
많이 길었죠? 글제주가 없다보니 주절주절 써내려가니 그렇게 됬네요 죄송해요...아진짜 여기까지 쓰는데 또 생각하니 가슴이 답답하고 눈물엄청나네요 후...
이제 본론으로 저의 고민을 쓸게요 ..
저에게는 작년12월 본가로 들어오고나서 다시는 내 인생에서 누구를 만나는 일은 하지 않으리 다짐과 다짐으로 직장->집 반복했습니다 주변에서 남자소개해준다는거 다 뿌리쳤구요 단 한번도 받은적 없구요 받을 생각조차 안들었어요'평생 혼자 강아지랑 살으며 나하고 싶은거 하면서 즐겁게만 지내자' 이생각 뿐이였어요
그렇게 여태 지내오는데 두달전부터 10년전부터 저랑 친하게 지내온 오빠가 있었어요정말 착한사람이였고 너무 정직한 오빠라서 제가 잘 따르기도 했고 그러다가 5년전부터 오빠랑 연락이 끊겼어요 그런데 우연히 할머니 핸드폰을 보다가 저희 할머니 핸드폰에 그오빠가 저장이 되어있는거에요? 왜 여기에 등록이 되어있는가 해서 한참을 생각하니 아주 예전에 휴대폰 잃어버렸을때 워낙에 친하게 지내고 있던지라 번호를 외우고있어서 그때 아마 할머니꺼로 번호쳐서 연락했던거로 기억해요 그러다가 남자친구 만나면서 뭐 잊고 지냈던거 같네요 너무나도 추억거리가 많은 오빠였고 정말 친오빠마냥 절대 설레거나 이성으로 보이지 않았어요 연락처를 받아서 혹시나 연락을 해봤어요 다행히 번호를 안바꿧더라구요
뭐 기본적인 대화였죠 오빠 나 OO이야 잘지냈어? 왜 연락안하구 살았어~~ 이런식으로 연락을 주고 받고 한달을 지내다가 오빠가 한번 보자 얼굴까먹었겠다 밥이라도 먹자 이래서 그 다음주 주말에 오빠를 만났습니다.너무 나를 잘 아는 사람이였고 옛날에 즐겁게 지냈던 추억거리 생각나면서 너무 좋더라구요힘들었던게 싹 잊혀지는 느낌이였어요 연락하는 동안은 저 살아온 이야기 전혀 안했습니다.할수도 없는부분이며 하고 싶지도 않았구요
근데 정말 신기한거는 오빠차를 타고 오빠가 제 얼굴을 딱 봤는데 첫 마디가 "너 무슨일 있었어? 눈이 왜케 슬퍼보여?" 전 분명 웃고있었는데요 무슨소리냐며 오빠 만나서 너무 기쁘다 하며 밥먹으러 가자는데 오빠가 드라이브하고 밥먹자고 해서 그날 드라이브하고 밥을 먹었어요 밥먹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 했습니다 계속해서 오빠는 제게 전에 나의 분위기는 하나도 찾아볼수없고 자꾸 슬퍼보인답니다
그때마다 무슨소리냐며 왜자꾸그러냐며 난 즐겁다 하고 다른말로 돌리고 했죠 그날 저녁 술을 가볍게 마시면서 오빠가 다시 또 묻더군요 그래서 술김에 일부만 말했습니다 말하면서 눈물꾹꾹 참았는데 세어나오는건 어쩔수 없더라구요 오빠가 손을 잡아주며 고생많았다며 니나이가 이제 시작인데 앞으로 좋은것만 보며 좋은길로만 가면된다고 다독여 주며 응원을 해주었습니다근데 그런 오빠를 보며 미친 머리와 미친 심장이 지배를 해왔어요 정말 좋은사람이였구나 왜 이제야 알았지 하며 절대 그 손을 놓고 싶지 않더라구요 여기서 욕하시고 질타하셔도 괜찮아요 제가 생각해도 못된아이같았어요 오빠에게 제 마음에 있는거 그대로 말했고 오빠는 고민한듯 하더니 만나기로 했어요
그렇게 현재 한달째 만나는 중이에요 근데 너무 행복해요 행복해도 너무 믿겨지지 않구요 여태 살아오면서 내가 사랑받고 있구나 라는 감정을 처음들게 해주고 있는 사람이에요 여자로써 살면서 이렇게 이쁜말을 들을수 있구나 하고 하루하루 감사하며 지내요 왜 나는 그동안 이런 사랑 못받았을까 연애를 하면서도 초반에도 알콩달콩이 없었는데 이런게 알콩달콩이며 진심으로 나를 대해주고 나를 위해주는 사람이구나 싶어요
근데 행복을 느끼다가도 무섭고 두렵고 미안해져요 나는 굴곡이 많은 사람인데 괜히 행복한 사람한테 굴곡을 주는거 아닌가 싶어 생각이 너무 많아져요 하루에도 일이 집중이 안될만큼 고민을 많이 해요 놓치고 싶지 않고 그런데... 너무 좋은사람이라서 저같은 사람이 만나도 되는가 하고요자꾸 미안해지고 또 미안해지고 그래요 미치겠네요
오빠한테 자꾸 미안하다고 하니 오빠는 계속해서 안아주며 내가 죽는한이 있더라도 너랑 결혼해서 지켜주겠다고 그런소리만 하지말아달라고 하는데....이게 되나요........ 이렇게 좋은사람을 제가 곁에 둬도 되는지..,.
친구 한명에게 고민을 털어놓으니 그렇게 당하고도 만나고 싶냐며 괜히 서로 망치지말고헤어지라고 넌 그냥 혼자 살으라고 해요
그사람을 위해서 놓아주는게 맞을까요?아니면 이기적이게도 제가 곁에 있는게 맞을까요?...조언좀 부탁드려요 너무 긴글이라 죄송해요 조언 얻을때가 없어 이렇게 판에 글을 씁니다...
놓아주는게 맞나요 곁에있는게 맞나요
저에겐 살면서 큰 아픔이 많았습니다 물론 저보다 힘들분들도 많다는거 알지만 그래도 저에겐 제일이니깐 큰 아픔이였어요저희 부모님은 제가 2살때 이혼을 하셨어요 아버지가 바람을 피셔서 엄마가 못살겠다고해서 이혼했다고 하셨네요 그래서 그뒤로 전 엄마랑 살게 되었어요 근데 부모님의 이혼은 제 유년기 시절 뿐만 아니라 성인이 된 지금까지도 꼬릿표 처럼 아픔이였어요 유년기에는 놀림을 받기도 하고 선생님께서도 보시는 눈초리가 너무 싫었습니다직장생활을 할때도 마찬가지였구요"OO씨 아버님은 뭐하시는분이야? 어디 회사다니셔?" 이런식...그치만서도 엄마나 나머지 가족에게 단한번 이혼가지고 이야기 한적 없습니다
그리고 성인이 되서 만난 남자친구는 나이차이가 꾀 많이 났습니다 당시 제 나이 22살 이였고 남자친구가 34살 이였습니다 이당시 장거리 연애였어요 4년을 만났지만 만나는동안에도 전 행복하지 않았어요 너무 힘들게 했던 사람이였어요 매일 헤어지자는 말을 달고 살았던 사람을 그땐 뭐가 그렇게 좋다고 싹싹빌며 울며불며 메달려서 4년을 만났지만 늘 바람에 늘 술에 지쳐갔던 중 그렇게 제가 마침표를 찍었네요 헤어졌어요
이 와중에 남자친구랑 헤어지기전 1년이 제 인생에서 다시 기억하고 싶지 않네요.....
남자친구랑 헤어지기 1년전에 남자친구의 친한친구가 저를 따로 불러서 말해주더군요 보다보다 너무 불쌍해서 말해주는건데 OO이(남자친구이름) 이혼남에 초등학생아들 하나 있다구..충격도 컸지만 확인이 안된 일에 흥분하고 싶지 않아"말씀은 감사한데 3년을 잘 참아오셨네요 말씀해주셔서 감사해요" 하고 한달을 혼자 생각 많이했네요
참지못하고 남자친구한테 웃으면서 물어봤습니다."오빠 혹시나 해서 묻는건데 오해하지말구.. 오빠 초등학생 아들있는데 숨기구 이러는거 아니지?ㅋㅋ"
그 표정이 전 아직도 잊혀지지 않네요...차안에서 물었었는데 표정이 싹 굳더라구요 한 30초 정도 였나 1분정도였나 정신을 차린건지아니라고 막 무슨 소리하냐고 하는데 제 얼굴을 못쳐다 보더라구요 성격이 그리 좋지 않던 전 다그쳤고 큰소리가 오갔죠
네 맞다고 합니다... 근데 아이는 어차피 애엄마가 데려가 키우고 자긴 양육비만 주고 있다고
그래도 미안하다고 자기가 앞으로 나랑결혼해서 정말 잘할거라고 앞으로 잘못한거 평생 잘해주며 갚겠다고 싹싹빌고 이런모습을 처음보인 남자친구 모습에 그동안 나한테 잘할거라는 말을 듣고 싶었던건지 뭔지 아무튼 당시 그걸 용서하며 만났어요 그렇게 1년을 더... 지금생각하면 가슴 터집니다 그렇게 만나는데 사건이 또 터지네요? 저희엄마가 저 중학교3학년때 재혼을 하셨는데요 뭐.. 정확히 이야기하면 동거남이죠 아직까지도..
25살 되던 해에 새아빠가 이상하게 쫌 부담스러울 정도로 대하셨어요"가슴이 너무 타이트한거 아니냐" 이런식으로 그렇게 그게 점점 심해지더니 카톡,문자 로 날이 갈수록 더해져갔습니다 "니 X지 빨구싶다" 이런식 성적인건 물론이며 저희집이 단독주택인데 1층 엄마네 2층 큰삼촌네3층 할머니네4층 저혼자
이렇게 지냈어요 밤에 문을 두둘기면서 문열라구 하질않나 참다못해 결국 할머니한테 이야기를 말씀드렸고 할머니는 제게 "너희엄마한테는 절대 말하지말아라 너희엄마 성격 받아주는 남자 없다 등등" 전 그렇게 1년이란 시간동안 잠을 자본 기억이 없습니다 밥도 먹지도 못해 살도 어마어마하게 빠졌고 우는것도 너무 힘이 들었어요 힘들다는게 이런거구나 싶었어요 할머니한테 정신병원가서 우울증 치료 받고 싶다는데도 나중에 시집갈때 흠이 된다며 참고 술한잔마시고 자라고 하셨구요
술을 마셔도 잠이 오지 않고 무섭기만 하고 그저 우울했어요 참다 참다 이러다간 정말 제가 죽을거 같더라구요 병원입구를 들어갔다 나왔다 반복했어요 쉽게 용기가 안생기더라구요... 그래도 나살자고 들어갔어요 그렇게 무슨 머리에 뭘 붙혀서 줄줄이 연결되있는거 있는데 그거랑 몇가지 검사 하고 상담하고 결과를 보는데 눈물이 정말 왈칵 나왔어요
선생님께서 책상앞에 붙힌 표본이라 하나요 그걸? 증상심한사람은 이렇다고 코팅해서 붙혀논거이 사람보다 스트레스수치가 너무 높아서 처음껀 측정도 안되서 두번째에 했다고 많이 안좋은 상황이라고 근데 정신과가면 보통 상담치료하는데요 선생님이랑 힘든이야기 하면서 걱정거리 힘든거 그리고 선생님은 거기에 긍정적인 대답만 해주시는 방식인데요 그리고 약물치료고 수면제와 우울증약은 처음부터 약하게 주기때문에 몸에 맞는거로 점점 높힌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약봉지를 할머니께 들켰네요 엄청 혼이 났고 3번째 병원에 가는날이였는데 할머니가 같이 가자고 하시더라구요 같이갔고 치료도 혼자만 들어가야하는데 구지 같이 들어가서 자기가 봐야겠다면서 병원에서 실랑이 벌였어요 근데 선생님이 할머니 보고 하시는 말씀이 "절대 이 환자 혼자두면안된다고" 전 이때까지만 해도 자살생각은 안했어요 그냥 죽고싶다지 죽어야겠다라는건 아니였어요 시간이 몇달이 흐르고 새아빠의 점점 집착과 무서움은 극에 달했고 만나던 남자친구에게 저녁에 울면서 나좀 살려주면 안되겠냐고 하면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남자친구가 당시 경남에 있었는데 바로 올라와 저를 만나더니 집으로 가자고 하더라구요 그새끼 죽여버리겠다고 그래서 엄마알면 난리난다구 울며불며 뜯어말렸습니다 남자친구가 핸드폰을 뺏어 새아빠에게 전화를 했고 욕하고 그집에서 나가던지 죽던지 하라고 하고 끊었습니다 새아빠에게 전화가 계속해서 왔고 전 휴대폰을 숨겼고 그렇게 하루가 끝났어요
그리고 남자친구에게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왜냐면 저러고 난후 얼마 안지나 바람났어요여기까지가 저의 1년간의 이야기에요
그리고 전 죽기로 했습니다 새아빠는 안나갔고 남자친구란 새끼는 바람나서 헤어지고 살고 싶지 않았어요 더이상술을 마시고 수면제를 먹고 부억칼로 손목을 몇번을 그었어요 그리고 앉아있다가 정신잃었네요눈을 뜨니 엄마가 엉엉우시면서 제 뺨을 때리고 계셨네요 그리고 다시 정신잃고 일어나니 병원이였습니다 다행히 동맥인가 까지는 안가서 힘줄만 끊어져서 봉합수술했다고 근데 힘줄 마지막 작게나마 하나가 남아있는데 그거 마저 끊기면 손힘아예 못쓴다했어요 너무 죽고싶었는데 죽지못하니 너무 허망하고 어이가 벙벙 했고 더욱 슬펐어요
그렇게 또 반년이 지나요 남자친구의 비밀을 알려준 그 친구가 몇달을 구애하더라구요 솔직히 남자를 만날 생각이 전혀 없었기에 계속해서 거절을했고 그러고 지내는데 그 친구가 악몽에서 벗어나게 해주고 싶다며 소식을 들었다며 그러면서 아무튼 만나기로 하였고, 그렇게 3개월만났나봅니다 남자친구가 된 그사람은 경남에 있는 자기집에서 같이 살자며 제안을 했고 전 집이 너무 싫었기 때문에 바로 내려갔습니다 그렇게 처음으로 동거라는 생활을 시작하였는데 집에서 멀어져 새아빠가 찾지 못하는 곳으로 오니 너무 좋았어요 다만 계속 걸리는것들은 많았지요 그렇게 남자친구와 2년 동거 생활을 했습니다6개월 살고 엄마랑 할머니께 인사시키고 동거하고 있다고 밝혔고 엄마랑 할머니도 식은 언제할꺼냐며 계속 물었어요 남자친구는 결혼은 하고싶은데 식은 조금만 있다가 하자며 미뤘구요...그런사이 1년이 지났고 엄마가 미리 혼수 해주신다며 에어컨이며 밥통이며 공기청청기며 이것저것 가전제품 사주셨고 그렇게 살았네요 그사람과 끝을 내기까지도 너무 힘들 생활이였습니다 남자친구는 술을 너무 좋아라 했고 골프 및 유흥도 너무 좋아라 했습니다 회사에서 이리치이고 저리치이고 자기에겐 이것이 스트레스 푸는거라며 이런문제부분가지고 싸우기도 많이 싸웠구요 그래서 정말 잔소리를 안했어요 잔소리를 해도 너무 늦게오면 서운해.. 어디야 언제와 이쯤이였지...헤어지기 6개월전부터 술을 마시면 싸우기 시작해서 저를 때리더라구요 목을 조르기도 하고 옆집에서 신고접수가 되어 경찰까지 오기도 했고 옆집언니가 괜찮냐며 낮에 와서 위로도 해주고멍을 가린다고 파스붙히고 별 지랄을 다 떨었습니다 이렇게 싸우는게 반복되고 남자친구도 밖으로 겉돌기만 하고 너무 우울했어요 그냥 내 삶자체가 우울한 삶이구나 싶었고 태어난 자체가 우울한 아이로 태어났구나 매일 힘들어 하며 결국 2년을 마치고 작년 12월에 전 집으로 돌아옵니다
그렇게 들어오기 싫은 집을 다시 들어오는데... 집에서 듣는 모진 소리는 제 가슴에 다시한번 못을 박게 했어요 처녀가 남자랑 붙어서 지내다가 쫒겨나서 오냐고 근데 저 쫒겨난거 아니고 붙잡는거 제가 뿌리치며 제발로 온거에요 본가들어와서 바로 직장구해서 일하고 3개월뒤에 용달차 불러서 제 짐 다뺐구요여기까지가 저의 살아온 삶이야기 입니다.
많이 길었죠? 글제주가 없다보니 주절주절 써내려가니 그렇게 됬네요 죄송해요...아진짜 여기까지 쓰는데 또 생각하니 가슴이 답답하고 눈물엄청나네요 후...
이제 본론으로 저의 고민을 쓸게요 ..
저에게는 작년12월 본가로 들어오고나서 다시는 내 인생에서 누구를 만나는 일은 하지 않으리 다짐과 다짐으로 직장->집 반복했습니다 주변에서 남자소개해준다는거 다 뿌리쳤구요 단 한번도 받은적 없구요 받을 생각조차 안들었어요'평생 혼자 강아지랑 살으며 나하고 싶은거 하면서 즐겁게만 지내자' 이생각 뿐이였어요
그렇게 여태 지내오는데 두달전부터 10년전부터 저랑 친하게 지내온 오빠가 있었어요정말 착한사람이였고 너무 정직한 오빠라서 제가 잘 따르기도 했고 그러다가 5년전부터 오빠랑 연락이 끊겼어요 그런데 우연히 할머니 핸드폰을 보다가 저희 할머니 핸드폰에 그오빠가 저장이 되어있는거에요? 왜 여기에 등록이 되어있는가 해서 한참을 생각하니 아주 예전에 휴대폰 잃어버렸을때 워낙에 친하게 지내고 있던지라 번호를 외우고있어서 그때 아마 할머니꺼로 번호쳐서 연락했던거로 기억해요 그러다가 남자친구 만나면서 뭐 잊고 지냈던거 같네요 너무나도 추억거리가 많은 오빠였고 정말 친오빠마냥 절대 설레거나 이성으로 보이지 않았어요 연락처를 받아서 혹시나 연락을 해봤어요 다행히 번호를 안바꿧더라구요
뭐 기본적인 대화였죠
오빠 나 OO이야 잘지냈어? 왜 연락안하구 살았어~~ 이런식으로 연락을 주고 받고 한달을 지내다가 오빠가 한번 보자 얼굴까먹었겠다 밥이라도 먹자
이래서 그 다음주 주말에 오빠를 만났습니다.너무 나를 잘 아는 사람이였고 옛날에 즐겁게 지냈던 추억거리 생각나면서 너무 좋더라구요힘들었던게 싹 잊혀지는 느낌이였어요 연락하는 동안은 저 살아온 이야기 전혀 안했습니다.할수도 없는부분이며 하고 싶지도 않았구요
근데 정말 신기한거는 오빠차를 타고 오빠가 제 얼굴을 딱 봤는데 첫 마디가 "너 무슨일 있었어? 눈이 왜케 슬퍼보여?" 전 분명 웃고있었는데요 무슨소리냐며 오빠 만나서 너무 기쁘다 하며 밥먹으러 가자는데 오빠가 드라이브하고 밥먹자고 해서 그날 드라이브하고 밥을 먹었어요 밥먹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 했습니다
계속해서 오빠는 제게 전에 나의 분위기는 하나도 찾아볼수없고 자꾸 슬퍼보인답니다
그때마다 무슨소리냐며 왜자꾸그러냐며 난 즐겁다 하고 다른말로 돌리고 했죠
그날 저녁 술을 가볍게 마시면서 오빠가 다시 또 묻더군요 그래서 술김에 일부만 말했습니다 말하면서 눈물꾹꾹 참았는데 세어나오는건 어쩔수 없더라구요 오빠가 손을 잡아주며 고생많았다며 니나이가 이제 시작인데 앞으로 좋은것만 보며 좋은길로만 가면된다고 다독여 주며 응원을 해주었습니다근데 그런 오빠를 보며 미친 머리와 미친 심장이 지배를 해왔어요
정말 좋은사람이였구나 왜 이제야 알았지 하며 절대 그 손을 놓고 싶지 않더라구요
여기서 욕하시고 질타하셔도 괜찮아요 제가 생각해도 못된아이같았어요
오빠에게 제 마음에 있는거 그대로 말했고 오빠는 고민한듯 하더니 만나기로 했어요
그렇게 현재 한달째 만나는 중이에요 근데 너무 행복해요 행복해도 너무 믿겨지지 않구요 여태 살아오면서 내가 사랑받고 있구나 라는 감정을 처음들게 해주고 있는 사람이에요 여자로써 살면서 이렇게 이쁜말을 들을수 있구나 하고 하루하루 감사하며 지내요 왜 나는 그동안 이런 사랑 못받았을까 연애를 하면서도 초반에도 알콩달콩이 없었는데 이런게 알콩달콩이며 진심으로 나를 대해주고 나를 위해주는 사람이구나 싶어요
근데 행복을 느끼다가도 무섭고 두렵고 미안해져요 나는 굴곡이 많은 사람인데 괜히 행복한 사람한테 굴곡을 주는거 아닌가 싶어 생각이 너무 많아져요 하루에도 일이 집중이 안될만큼 고민을 많이 해요 놓치고 싶지 않고 그런데... 너무 좋은사람이라서 저같은 사람이 만나도 되는가 하고요자꾸 미안해지고 또 미안해지고 그래요 미치겠네요
오빠한테 자꾸 미안하다고 하니 오빠는 계속해서 안아주며 내가 죽는한이 있더라도 너랑 결혼해서 지켜주겠다고 그런소리만 하지말아달라고 하는데....이게 되나요........ 이렇게 좋은사람을 제가 곁에 둬도 되는지..,.
친구 한명에게 고민을 털어놓으니 그렇게 당하고도 만나고 싶냐며 괜히 서로 망치지말고헤어지라고 넌 그냥 혼자 살으라고 해요
그사람을 위해서 놓아주는게 맞을까요?아니면 이기적이게도 제가 곁에 있는게 맞을까요?...조언좀 부탁드려요 너무 긴글이라 죄송해요 조언 얻을때가 없어 이렇게 판에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