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8살 여자입니다.
나이가 나이인 만큼 장례식도 결혼식도 많아지고 있는 지금.. 저는 사람을 가리면서 가고 있는데 친구가 눈치를 줘서 정말 제가 속물인 건지 궁금해 글을 올려봅니다.
먼저 배경설명을 하자면 저는 인간관계가 좁습니다. 밖에 나가면 누구한테나 항상 웃으면서 친절하게 대하지만, 제가 정말 친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극소수일 뿐 나머지 사람들은 그냥 본능적으로 잘해주는 편입니다. (가식은 아니에요)
제가 속물인 건지 고민이 들었던 상황을 몇 개 적어볼게요.
취직을 하기 전에 친구가 정규직원으로 일하는 회사에 알바로 일했었어요. (2016년도쯤에 6개월 일하고 그만 둠) 아무래도 친구가 정규직이니까 일하는 동안 다른 정규직 언니랑 만나는 일이 잦긴 했지만 제겐 그냥 비즈니스 관계 정도였어요. 2년 전쯤에 정규직인 친구가 같이 여행가자고 해서 그 정규직 언니랑 같이 여행 1번 다녀왔던 적이 있었어요. 여행 간 동안에는 정말 재밌게 잘 놀았지만, 인간관계가 좁은 제게 그 언니는 편한 사이도 아니었고 사적인 연락 1번 해본 적 없어요. 딱히 도움 받은 것도 없고 도움 준 것도 없는 사이였죠. 장례식장은 예의상 다녀왔었는데.. 올해 10월에 있을 결혼식은 청첩장도 안 받았는데 친구가 눈치를 줍니다.
친구 : 언니 10월에 결혼한대
쓰니 : 아 그래? 결혼하시는구나..
친구 : 결혼식 안 갈 거야?
쓰니 : ....? 언니랑 연락 1번 해본 적 없는데?
친구 : (다른 얘기 하다가@#~@★#) 진짜 안 갈 거야?
쓰니 : 난 청첩장도 안 받았는데?
친구 : 아..ㅎ 그래.. 혼자 다녀올게
또 그 회사에 계시던 정규직 상사의 어머니가 돌아가셨었는데 저한테는 따로 연락이 안 왔었어요. (알바로 일하는 동안 그 상사분이랑 좀 친하게는 지내서 가야되나 갈등이 생겼는데 엄마가 그런 데 다 가는 거 아니라고 하셔서 안 가기로 결정했었어요) 근데 또 친구가 눈치를 줍니다.
친구 : 상사분 어머니 돌아가셨대
쓰니 : 정말? 아 진짜 힘드시겠다........
친구 : 나 장례식장 다녀왔어.
쓰니 : 나는 연락이 안 와서 안 갔어..
친구 : 아직 시간 남았어. 다녀와.
쓰니 : (엄마한테 그런 데 다 따라가는 거 아니라는 말을 계속 들은 후라 안 가기로 결정함) .. 나 상황이..
친구 : 다른 사람들(알바생) 다 왔어.
쓰니 : 아 그래?
친구 : 너는 안 다녀올 거야?
쓰니 : 응... 다음에 찾아봬야지.
친구 : 아..ㅎ 그래..
친구는 정규직이니까 몇 년 동안 붙어지내면서 친한 것도 있고 사회생활 측면에서 가는 거지만.... 저는 몇 년 전에 알바로 6개월 일한 게 다라서 축하하는 마음*위로하고 싶은 마음은 정말 크긴 하지만 딱히 가고 싶은 생각이 안 드는데, 자꾸 친구가 이런 반응이니까 제가 너무 속물인 건가 눈치가 보입니다.....
사람 가리면서 식장 가는 제가 속물인가요..?
안녕하세요 저는 28살 여자입니다.
나이가 나이인 만큼 장례식도 결혼식도 많아지고 있는 지금.. 저는 사람을 가리면서 가고 있는데 친구가 눈치를 줘서 정말 제가 속물인 건지 궁금해 글을 올려봅니다.
먼저 배경설명을 하자면 저는 인간관계가 좁습니다. 밖에 나가면 누구한테나 항상 웃으면서 친절하게 대하지만, 제가 정말 친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극소수일 뿐 나머지 사람들은 그냥 본능적으로 잘해주는 편입니다. (가식은 아니에요)
제가 속물인 건지 고민이 들었던 상황을 몇 개 적어볼게요.
취직을 하기 전에 친구가 정규직원으로 일하는 회사에 알바로 일했었어요. (2016년도쯤에 6개월 일하고 그만 둠) 아무래도 친구가 정규직이니까 일하는 동안 다른 정규직 언니랑 만나는 일이 잦긴 했지만 제겐 그냥 비즈니스 관계 정도였어요. 2년 전쯤에 정규직인 친구가 같이 여행가자고 해서 그 정규직 언니랑 같이 여행 1번 다녀왔던 적이 있었어요. 여행 간 동안에는 정말 재밌게 잘 놀았지만, 인간관계가 좁은 제게 그 언니는 편한 사이도 아니었고 사적인 연락 1번 해본 적 없어요. 딱히 도움 받은 것도 없고 도움 준 것도 없는 사이였죠. 장례식장은 예의상 다녀왔었는데.. 올해 10월에 있을 결혼식은 청첩장도 안 받았는데 친구가 눈치를 줍니다.
친구 : 언니 10월에 결혼한대
쓰니 : 아 그래? 결혼하시는구나..
친구 : 결혼식 안 갈 거야?
쓰니 : ....? 언니랑 연락 1번 해본 적 없는데?
친구 : (다른 얘기 하다가@#~@★#) 진짜 안 갈 거야?
쓰니 : 난 청첩장도 안 받았는데?
친구 : 아..ㅎ 그래.. 혼자 다녀올게
또 그 회사에 계시던 정규직 상사의 어머니가 돌아가셨었는데 저한테는 따로 연락이 안 왔었어요. (알바로 일하는 동안 그 상사분이랑 좀 친하게는 지내서 가야되나 갈등이 생겼는데 엄마가 그런 데 다 가는 거 아니라고 하셔서 안 가기로 결정했었어요) 근데 또 친구가 눈치를 줍니다.
친구 : 상사분 어머니 돌아가셨대
쓰니 : 정말? 아 진짜 힘드시겠다........
친구 : 나 장례식장 다녀왔어.
쓰니 : 나는 연락이 안 와서 안 갔어..
친구 : 아직 시간 남았어. 다녀와.
쓰니 : (엄마한테 그런 데 다 따라가는 거 아니라는 말을 계속 들은 후라 안 가기로 결정함) .. 나 상황이..
친구 : 다른 사람들(알바생) 다 왔어.
쓰니 : 아 그래?
친구 : 너는 안 다녀올 거야?
쓰니 : 응... 다음에 찾아봬야지.
친구 : 아..ㅎ 그래..
친구는 정규직이니까 몇 년 동안 붙어지내면서 친한 것도 있고 사회생활 측면에서 가는 거지만.... 저는 몇 년 전에 알바로 6개월 일한 게 다라서 축하하는 마음*위로하고 싶은 마음은 정말 크긴 하지만 딱히 가고 싶은 생각이 안 드는데, 자꾸 친구가 이런 반응이니까 제가 너무 속물인 건가 눈치가 보입니다.....
앞으로 제가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 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