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1월 11일 엄마랑 아빠가 2박3일로 여행을 붕붕가버리셨긔 그래서 고2인 우리오빠는 지 친구들을 집에 데리고 왔음 오빠 이름은 송승헌이라 하겠음 성이 송인데 맨날 지가 송승헌인줄 암ㅡㅡㅗ 암튼 오빠가 집에 친구들데려오는게 한두번 있는 일도아니고 오빠들중에 승헌이랑 부랄친구여서 나랑 친한오빠들도 있었음 근데 이런 슈ㅣ벨 뭔 친구가 이리도 많냐 오빠포함해서 5명이었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실에서 술먹고 별 쌩쇼다하는데 전 그냥 조신하게 제 방으로 들어와서 문잠그고 심심타파들으며 학원숙제를 하며 코~잤긔 그리고 아침에 일어났는데 이런 슈ㅣ발!!!!! 학원수업이 11시에 시작인데 10시인거긔!! 숙제하다가 잠들어서 다 하지도 못한채 일단 화장실로 향했긔 거지같은 몰골을 감상하며 세수하고 이닦고 머리도 감았긔 그리고 수건으로 머리 말리고 드라이기를 찾는데 읭? 없네ㅡㅡ 아또 오빠냔이 쓰고 지방에 쳐봑아놨군 하면서 오빠방으로 향했긔 근데 문에 뭐가 걸리적 거리는거긔 가뜩이나 지금 늦어서 짜증나 죽겄는디 하면서 문을 홱하고 열고 발을 한걸음 내딛으며 "오빠!!!드라이........." 응? 근데 나 뭐 밟은거같아 "씨1111발!!!!!!!!!!!!!!!!!!!!!!!!!!!!!!!!!!!!!!!!!!!!!!!!!!!!!!!!!!!!!!!!!!!!!!!!!!!!!" 응? ㅆㅣㅂㅏㄹ?....................................... 내 시선은 방바닥으로 향했고 내발은......................외간남자의 사타구니에.............................긍까................꼬츄랑 허벅지 고 사이쯤? "허걱" 당황탄 난 드라이기따위 개뿔 오빠방에 발을 내딛은지 5초도 안되서 내방으로 초스피드로 들어왔긔 입고잔 츄리닝 그대로 입고 머리는 말리지도 않고 학원가방 대충챙겨서 집에서 나왔긔 엘레베이터에서 거울보니까 이거뭐냐ㅡㅡ너 사람이니? 학원차도 안타고 주먹밥사먹으려했던 1000원깨서 800원으로 손수 버스비까지 내고 학원으로 납셨긔..........ㅡㅡ 머리 안말리고 나왔더니 머리가 얼어버렸긔^^ 슈ㅣ바 나 얼음공주된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버스에서 내내 머리 언거 뚝뚝끊고 앉았었긔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학원을 가니 선생님이 일찍왔다고 칭찬해줬긔 근데............근데.............근데................? 문자가 오네? 응? 나 문자올 사람 없는데 [야] 응? 넌누구?ㅡㅡ 씝어야지 [야] 뭐야 이슈ㅔㅇ키 ㅡㅡ씹을거야 [이 씨11발111년아] 아 진짜 장난해?ㅡㅡ 몰라 난 씹을거야 근데..............응? 전화가 오네? '죽일놈' 응? 우리오빠네? 헐...........설마 그렇담................................................. 그렇그ㅣ 나한테 저 욕문자 보낸놈은 바로........... 나한테 꼬츄밟힌 놈이었긔!!! 난 잠수탔긔 ㅡㅡ 그리고 집에와서 쭉빵에 글을 올렸긔 근데 읭? 쭉빵인들이 답장을 하라고 하네? 용기를 내보라네? 그래서 떨리는 엄지손가락을 진정시키며 문자를 하기 시작했긔 아 나한테 꼬츄밟힌 오빠 이름은 황찬성으로 하겠긔 난 찬성오빠한테 답장을 보냈긔 [..네?] [와ㅋㅋ 이제서야 답장?] [저 학원에 있어가지고] [야 어떡할거야ㅋㅋㅋㅋㅋ] [뭐를요?] [나 니때문에 고자될뻔했는데ㅋㅋㅋㅋㅋㅋ] [아...저 진짜 실수로 그런건데] [나 오늘도 니네집 가는데 어쩌냐ㅋㅋㅋㅋ] 아나 송승헌 10새ㅡㅡ 2박을 아주그냥 제대로 즐기는구만 닌 엄마오면 내가 다 꼰지를 줄알아ㅡㅡ [저 친구네서 잘건데요? ] 친구네서 자긴 개뿔ㅡㅡ 그딴 약속 없다ㅜㅜ [나때문에?] [아뇨 그냥요] [니 그냥 집에있어ㅋㅋㅋㅋㅋㅋ] [왜요] [니 웃기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웃긴데요...] [아니야 니 진짜 웃겨ㅋㅋㅋㅋㅋㅋ] [아니예요 친구들이 저보고 얼음공주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저때 왜저랬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쐅쑝할놈이 나보고 말을 놓으라는 거긔 그래서 말을 확 놔버렸긔 [안웃기다니까 진짜ㅋㅋㅋㅋ] [와 말놓으래니까 진짜 확 놓는다ㅋㅋㅋㅋㅋㅋ] [그럼 다시 높일.....까....여?] [ㄴㄴ 됐음 이따봐 승헌이동생ㅋㅋㅋ오빠 바쁨ㅋㅋㅋ] [ㅓ킹....ㅃㅃ2] 안도의 한숨을 내셨긔 난또 막 나한테 씨11빨년아 막 이러길래 나 까일줄 알았는데.........흐궁 에휴 근데 응? 전화가 오네? 아오늘 내핸드폰 풍년이야? '죽일놈' ㅅㅂ 흉년이네 ㅡㅡ 오빠냔은 왜자꾸 전화질 안받았긔^^ 근데 문자가 오네 [니 왜 찬성이랑은 문자하고 내전화씹냐? 받아] ㅡㅡ아나......개새............. 전화가 오길래 받아줬긔 "여보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냐 끊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야니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진짜 끊어ㅡㅡ" "어떻게 니가ㅋㅋㅋㅋㅋㅋㅋㅋ찬성이의 꼬츄를ㅋㅋㅋㅋㅋㅋ" "ㅡㅡ야" "야라고 하지마 오빠라고해ㅋㅋㅋㅋㅋㅋㅋㅋ악ㅋㅋㅋㅋㅋ" "오빠 나 끊는다" "ㅋㅋㅋㅋㅋㅋㅋ너 찬성이 고자되면 어뜨켘ㅋㅋㅋㅋㅋㅋㅋㅋ" "야 끊어" "야" "응?" "야ㅡㅡ" "아ㅣ 왜!!!" "내가 먼저 끊는다" 뚜욱뚜욱뚜욱뚜욱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ㅗㅗㅗㅗㅗㅗㅗ 아진짜 개새 아 슈ㅣ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 한참있는데 어머 떨리네? 진동이울린다! 문자온다!!!!!!!! '황찬성' 그새 저장해버린 나란냔^^ [야] [응?] [나 바쁜거 다끝났어] [뭐하느라 바빴는데ㅋㅋㅋ] [아이스크림먹느라] 뭐야.....이거 미....친...놈아냐? [아이스크림 먹는게 바쁜거야?] [응!] [아.....그렇구나.......] [이따 니네집 가서 에덴봐야지] [안되는데 나 꽃남 볼건데] [그거 왜봄?ㅋㅋㅋ에덴이 짱임] [ㅡㅡ꽃남이진리] [ㄴㄴ에덴이 진리] [그럼 거실티비는 꽃남 오빤 안방티비로봐] [학교에서 남의집 안방 함부로 들어가는거 아니라고 배웠음] [아ㅋㅋㅋㅋㅋ 근데 아까 아침에.....진짜 괜찮아?] [응 걍 아침에 모닝쉬싸는데 토할뻔한거 빼곤] [응 걍 아침에 모닝쉬싸는데 토할뻔한거 빼곤] [응 걍 아침에 모닝쉬싸는데 토할뻔한거 빼곤] 모닝쉬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진심 뿜었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헐........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응ㅋㅋㅋㅋㅋㅋㅋㅋ껒] [왜그러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오늘처음 문자하는 사인데 너무 노골적이다] [뭐래ㅋㅋㅋㅋㅋㅋㅋ] [넌 승헌이를 닮으면 안돼] [안그래도 안닮으려고 노력하고있어] [그래도 승헌이는 잘생기고 키도큰데.......] [근데?] [미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ㅅㅂ 개색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디질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가 미안하다는건데!!!!!!너!!!!!!!!!!!!!!!!!!! [미안.......] [됐어 꺼져 난이미 상처받았음] [넌 야 넌ㅋㅋㅋㅋㅋ내꺼 거기ㅋㅋㅋㅋ] [아 그얘기 그만해ㅋㅋㅋㅋㅋㅋ나 진심민망] [내친구들이 니 매력있대 뭔가 하는짓이 승헌이를 닮았대] [그거 욕인거알지?] [승헌이를 닮았다는건 좋은거야 겉모습만닮으면] [근데 난 속을닮았다고?] [ㅇㅇㅋㅋㅋㅋㅋ야 우리만날시간 얼마안남았다] [언제 오는데?] ] [8시] [난 9시에 집에 오는데 메롱] [안물] [ㅇㅇ] [삐짐?] [ㄴㄴ] [단답싫은데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ㅇ] [시1발ㅋㅋㅋㅋㅋ] [오빠 나 숙제중 이따 내가 문자할게yo] [하지마ㅋㅋㅋㅋㅋ] 이렇게 왔는데 첨엔 숙제때문에 씹다가 미안해서 답장했긔 [오빠 나 학원차타고 가고있는데 심심해ㅜㅜ] [헐ㅋㅋㅋ니 왕따?] [응ㅋㅋㅋㅋㅋ아는애 한명도 없음] [비루하다ㅋㅋㅋ난 유명인이라서 다 알아봄] [헐 ㅋㅋㅋㅋ즐ㅗ ] [야 나 갑자기 거기가 막 쑤셔 내가 정말 고자가 될려나봐!] [헐ㅋㅋㅋㅋ구라즐ㅗ] [나 고자되면 니가 책임져 ㅅㅂ년아ㅋㅋㅋㅋㅋㅋㅋㅋ] [어킹ㅋㅋㅋㅋㅋㅋ] 이러고 수업듣고 오는길에 내가 전화를 했지영 용기내서 콜! "웬 전화?" "나 왕따잖아ㅋㅋㅋ쪽팔려서" "나 지금 니네집인데~" "응 그니까 끊지마 알았지?" "안돼 나 물마셔야되" "그거랑 통화하는거랑 뭔상관이야" "물먹고 니랑 통화하다가 뿜으면 니가 책임질거?" "ㅡㅡ어쨌든 끊지마 나 바쁜여자처럼 보이고싶음" "닌 하나도 안바쁘잖아" "그니까 바빠보이고 싶다고" "아무도 너 안봐" "아니 나 유명인이라서 사람들의 눈이 나한테 집중되어있음" "ㅡㅡ내가 유명인인데?" '"어?" "왜?" "나 친구탔다 친구탔다!" "그래서 끊는다고?" "응 오빠 끊어~" "잠깐만 야" "응?" 뚜욱뚜욱뚜욱 ㅡㅡ 그래 슈ㅣ바 너도 어쩔수없는 울오빠의 친구구나 그리고 집에 왔는데..........신발장에............음 처음보는 신발이 한개....두개....세...개..........세개구나.......... "나 왔어" "응 다시가" ㅡㅡ송승헌 오늘 너랑 나랑 제대로 붙어보자 난 가방을 내핑겨치고 서재로 달려와 컴퓨터를 켰긔 내사랑 쭉빵!!!!!!!! 근데.........거실에서막 떠드는 소리 들리고 쟤네가 뉴스를 보는데 너무 재밌어보이는거긔 그래서 은근슬쩍 거실로 ㄱㄳ했긔 그리고 부엌으로가서 상콤하게 귤을 가위로 까고 나란냔 손톱에 귤물 드는거 싫어서 가위로 귤까는거 신인냔^^ 뉴스를 보는척 거실로 나와 은근슬쩍 쇼파에 앉았는데......... 오빠친구중 하나가 찬성오빠쳐다보고 나쳐다보고 하면서 "찬성이 친구없는데~ 여자친구없는데~" 근데 울오빠가 "그게 쟤랑 뭔상관이야" 아 슈비ㅏ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민망해서.............나참.......... 에효..................슈ㅣ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어디선가들리는 찬성천사의 목소리 "야 꽃보다남자할때 나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난 다시 방으로 들어와 생정방에서 노닥 거리다가 59분에 슬슬 거실로 나갔긔 근데 오빠친구놈이 하나 더왔긔 이로써 집엔 남정네5명 여자 나 한명이네?ㅎㅋ 근데 왜이렇게 기쁘지가 않다능? 쨌든 꽃남시작하는데ㅡㅡ 오빠들이 계속 현중이 코 이상하다그러고 연기 발로하냐고 막 그러고 ㅜㅜ 한채영 막 마구할멈같이 생겼다그러고 구혜선 막 여신이라고 하는데 내가 울오빠한테 "나도 괜찮지않음?><" 오빠가 "ㅅㅂ 야 걍 에덴보자" 이러는거긔..........그래서 찬성오빠한테 "내가 예뻐요 구혜선이예뻐요?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ㅡㅡ "니보다 구혜선이 이쁜데" "헐 ㅡㅡ" "근데 너 내 거기 밟아서 좀 특이함 매력있음" "ㅡㅡㅗ" "야 나 거기 또아파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신나게 꽃남을 보는데 오빠 여자친구 이름은 박규리로 하겠긔 걍 갑자기 박규리가 생각났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박규리랑 규리언니 친구가 온거긔 근데ㅡㅡ 막 진짜 별 육갑떨고 그러길래 난 계속 꽃남에 집중하는데 오빠들이 막 유치하다고 재미없다고 걍 에덴보자그랬는데 난 리모콘 숨겨버렸긔 그리고 그 언니들도 꽃남보자고 행패부려서 걍 꽃남보는데..............키....키스신이나온거긔!!! 아 죽인다 이러면서 혼자 집중하고있는데 뒤에서 "아 쟤 콧구멍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한채영 ㅈㄴ마구할멈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ㅡㅡㅡ아짜증나 울오빠년 ㅡㅡ 그렇게 시끄럽게 꽃남을 보고 이제 미수다 봐야지 하는데 읭? 웬 비밀번호누르는 소리가 나는거긔 집에있는 모든 사람들 사이에 정적이 돌았고 "오빠 누구한테 우리집 비밀번호 가르쳐줬어? 오빠친구 또와?" "아니 .......그런적 없는데.........헐" 맙............소.............사!!!!!!!!!!!!!!!!!!!!!!!!!!!!!!!!!!!!!!!!!!!! 고....고모가 온거긔!!!!!! 바로해산 다들 자기 짐가방 챙겨서 빛의속도로 나가버렸긔 "안녕히 계세요" 이 한마디를 내뱉으며...............그리고 집에 남은 불쌍한 우리 두사람..... "니들 미쳤니?!!!!!!당장 다 치워!!!!!!" 결국 켜놓고 온 컴퓨터 주변에도 못가고 오빠친구들이 어질러놓은 집구석 다 치우고 고모가 들어가서 쳐자라그러길래 곤히 잤긔 아 찬성오빠한테 문자왔었는데 넘졸리고 피곤해서 잤긔 [아 진짜 광란의밤이었는데] 광란의밤? 개뿔 ㅡㅡ 오늘밤은 ㅅㅂ 고모의난 ㅡㅡ 그리고 찾아온 아침................................................................ 오빠 완전 디지게 쳐맞았긔 누구한티? 여행갔다가 아침에 부랴부랴오신 엄마아빠한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골프채로 맞더라긔...ㅋㅋㅋ 불쌍한 승헌냥 "엄마랑 아빠없는새에 친구들데려와서 집 난장판만들어? 엄마랑 아빠는 니들걱정되서 고모한테 부탁해서 밤에 고모 피곤하게 만들었는데 니들은 친구들불러서 장난하냐" 장난...................했져................많이................... 그렇게 고모의 난 을 시작으로해서 송승헌의 변 을 끝으로 그날 아침은 정리되었긔 그리고 난 어젯밤 찬성오빠의 문자에 답장을 했긔 어제 박규리냔이랑 이냔 친구를 보고 웬지 오빠한테 또 말놓으면 안될것 같단 느낌에 다시 높임말을 썼긔 [아 잤어요ㅋㅋㅋㅋ고모때문에ㅋㅋㅋㅋ] 이얘길 시작으로 고모랑 엄마아빠랑 있었던일을 말했긔 그런데............읭?읭?읭? [너내일 학원 언제가?] [6시요ㅋㅋㅋㅋㅋㅋㅋ] [우와 그럼 만날래?] [왜요ㅋㅋㅋ나깔라고?ㅋㅋㅋㅋㅋ] [ㄴㄴ놀자] [뭐하고요?ㅋㅋㅋ] [ㄱㅊ밟히는거 빼고 다] [잘모르겠다ㅋㅋㅋㅋㅋ] [튕기지마ㅋㅋㅋㅋㅋ] [어킹ㅋㅋㅋㅋ몇시ㅋㅋㅋㅋ] [3시?] [어디서요?] [나 어차피 니오빠 만나러 내일 너네집 ㄱ] 그렇게 우린 놀기로 했긔 그리고.... 또 할짓없어서 쭉빵을 뒤지고 있던 난 오 그래 이 슈ㅔ키한테 자기스킬을 써보는거야 난 바로 실전에 옮겼긔 [자기~] 그렇게 둑흔둑흔 답장을 기다리는데 [웅 왜?] 응? 얘 왜 아무렇지 않은척 하는거야?응? 니가 탑이야? [전에 이닦으세요] 그리고..............날라온 충격적인 문자 [알았어 자기] 응? 모다...............? 난 성공적인 느낌을 받고 성고방에 글을 썼긔 그리고 답장을 보냈긔 [헐ㅋㅋㅋㅋㅋ모다? 왜나한테 자기라고함?ㅋㅋㅋ] [니가먼저 나한테 자기 했잖아] [자기전에 이닦으라고 한거잖아요] [아 암튼 자기라고 했잖아 그리고 높임말하지말래도ㅋㅋㅋ] [아 알써 나진짜 평생 반말할거다ㅋㅋㅋ] [어킹ㅋㅋㅋ아 자기 귀여움] 뭐야 너 시크남아니였어? 왜이래 아마추어같이ㅡㅡ 왜이렇게 오글거리는 문자보내는데ㅡㅡ [오글거림ㅋㅋㅋㅋ] [니 얼굴이 더 오글거림] 아.......................슈ㅣ바...........응................ [껒 ㅋㅋㅋㅋㅋㅋ짜증나ㅋㅋㅋ] [겸둥이ㅋㅋㅋ야 내친구가 니보고 겸둥이래] [ㅋㅋㅋㅋㅋ보는눈 제대로다] [얘가 가끔 정신착란증이있어] 응? 모라구? 정신착란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닥] [ㅓ키] (님들 이거 어키 이거긔) 그리고 난 생각을 했긔 음 이기회에 스킬을 미친듯이 써버리는거야 이쉐키 정체감에 혼란올때까지 오빠가 정신착란증이 올때까지 [ㅑㅑㅑㅑ] [아닥하래매 거지야ㅡㅡ] [눈이 영어로 뭐게] [eye] [코는] [noseㅡㅡ뭐하냐 너ㅋㅋㅋ] [입은] [mouth ㅡㅡ아이거뭔데] [거기는] ] [응?ㅋㅋㅋㅋ뭐라고?ㅋㅋㅋ] [거기는 뭔데] [baby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충 예상은 했다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혼자 쇼파에 누워서 극극 거리면서 웃었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울오빠가 제일 혐오하는 소리중 하나가 내가 진짜 미친듯이 웃을때 극극 소리내는건데 나진짜 숨넘어갈듯이 웃으면서 끅끅 웃었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쳐버림이다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야] [응?]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나 너무 웃긴거같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ㅁㅊ] [ㅅㅂ] ...................... ...............응 문자가 끊겼구나 하지만 잡초같은 근성의 난 쭉빵인들이 바나나스킬을 써보라길래 실행에 옮겼긔 [오빠 바나나 좋아함?] [ㅡㅡㄴㄴ] [난 좋아하는데] [바나나좋아하면 나한테바나나?] [?헐 어케알았어?] [이번이 세번째] 헐 너란 쉐키 여자 많은 쉐키 실의에 빠진 난 혼자 컴퓨터 앞에 앉아 마치 비련의 여주인공 마냥 생각했긔 그래 나같은년이 무슨 찬성오빠를 넘봐ㅜㅜ 얜 이렇게 여자도 많은데ㅜㅜ 아니....!!!! 바나나스킬이 이번이 세번째라니 근데 갑자기 스멀스멀 뒤에서 느껴지는 존재감............. 그렇긔 송승헌 시키였긔................ 서재로 오드니 실의에 빠져있는 나한테 "야 니 승헌이랑 문자해? " "ㅇㅇ" "많이해?" "ㅇㅇ" "꺅 북흐북흐" "병111신" "미111친11111년" "ㅇㅇ" "고추하나 밟은걸로 길게도 가네" "남이사" "니가 우리반 오덕이껄 밟았어야됐는데" "아 진짜 니 니!!!오빠!!!너!!! 미친거아냐?!!!!" "그럼 걔랑 너랑 러브라인 생성되는거였는데" "악 나 지금 컴퓨터하잖아!!!!!!!" "엄마오면 다이를거야" "조인성궁디궁디 거리는 니여자친구한테나 꺼져버려!!!" "아진짜 그 ㅁㅊ년 쌍화점 본뒤로 맨날......." "그 얘기 열번은 넘게들었거든? 좀 나가!!!" "ㅗ" *얘가 며칠전에 지 여자친구 그니까 규리언니 데리고 영화점가서 쌍화점보고왔긔 알다시피 미성년잔데ㅡㅡ 규리년이 오빠한테 하도 쌍화점 보자고 닥달해서 뚫었긔 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2가 잘하는 짓이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나중에 들었는데 표를 규리언니가 뽑았다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삭은냔 암튼 둘이 그거 봤는데 그거 본후로 박규리가 맨날 오빠한테 "조인성 궁디궁디" 이짓거리한다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송승헌이랑 한바탕 난리를 핀 난 생정에서 다이어트글을 읽으며 내 허벅지를 보고 "ㅅㅂ 살 ㅈㄴ많네 돼지ㅡㅡ데굴데굴 굴러다닐라" 이러고 내 허벅지를 보며 신들린듯 욕하고 있는데 응? 나의 절친냔이 버디버디에 납셨구나 난 바로 대화를 걸고 그간 있었던일을 열토했긔 절친이는 와 완전 니 봉잡았다고 ㅈㄴ부럽다고 니 왜 나 안불렀냐고 나한테 별 ㅈㄹ을 하는거긔 내가 오빠들 우리집에서 자는날 우리집 오라고했을 때 "싫어" 이런 냔이ㅡㅡ "왜 오빠들 온다는말 안했는데!!!!응?> 야!!!!!" ㅡㅡ꺼져버려 근데 응 ? 전화왔다네? 누군가 했더니 찬성이네? "여보세요" "나 니 여보아닌데" "ㅋㅋㅋㅋㅋㅋㅋㅋ장난?" "장남아니고 둘짼디" "재미없는데ㅡㅡ" "잼 냉장고에있는데" "아진차 장난쳐 지금 오빠?ㅋㅋㅋㅋㅋ" "둘째라니까?" "ㅡㅡ야" "호" "왜전화했는데" "나 지금 엄마한테 디지게혼났는데 위로받고싶어서ㅜㅜ" "왜 나한테 위로를 받아ㅋㅋㅋㅋㅋ" "그냥 어젠 니한테 거기밟혀서 서럽고 오늘은 엄마한테 깨져서 서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네? 응?" "배고파" "난 순대먹고있는데~" "돼지년 순대먹다가 이빨에 순대나껴라" "응?" '"야" "응?" "대머리깎아 슈ㅣ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뚜욱뚜욱뚜욱뚜욱 아 진차 전화예절 개줬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오빠가 문자로 [아나 천잰듯] 뭐야 너 왜이렇게 뜬금없는건데ㅡㅡ 난 답장했긔 [ㅇㅋ나 궁금한거있어] [ㄱㄱ] [안소희는 벌에 안소희나?] [ㅇㅇ걔 철인] ............ ............. ..........님들 죄송해여.....아진짜 얘 또라인가봐여..... 분위기에 불을 붙일지언정.........찬물을 끼얹은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그것도 꿀사과로여................ㅅㅂ............. ....... [아 걔 철인이구나] [걔 마이크도 씹어먹어] [그걸 오빠가 어떻게 아는데?] [내가 봤어] [미쳤어?ㅋㅋㅋㅋㅋ] [응 쫌] [ㅅㅂ] [서방] [ㅅㅂ 시//발] [ㅅㅂ서방] 그리고 나서 좀 문자하다가 어떤 쭉빵인이 아잉~ 이문자에 뿌잉~ 이렇게 답장하는 훈훈한 글을 보고 또 실행에 옮겼긔 아나 뭐 맨날 실행에 옮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나 좀 매력있지 그치?] - 저임 [ㄴㄴ내가더] - 찬성 [나 구혜선만큼 귀엽지] [미친ㅋㅋㅋ내가더 귀여움] [아잉~내가더 귀엽잖아] [왜구댑~ㅜㅜ규ㅣ여운건 나징><] [뿌잉뿌잉~내가 최고지] [뿌잉? 방구뀌냐?] [뿌잉? 방구뀌냐?] [뿌잉? 방구뀌냐?] [뿌잉? 방구뀌냐?] 남들은 귀엽다고 쓰는 뿌잉 을 닌 뭐? 방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진짜 [아니 안뀌는데] - 저임 [뀌지마 냄새나] - 찬성 [나 황금방구라서 냄새안나는데] [ㅋㅋㅋㅋㅋㅋ야 여기까지 난다] [근데 오빠] [ㅇㅇ] [우리 문자한지 이틀됐는데 넘 친해진것같음] [귀신같은 친화력] [거리를 좀 둘래?] [니 내일 만나기 귀찮아서 일부러 그러지?] [우리 넘친해 거리를 둬야 돼 진짜 ] [누구? 너 나 아세요?] [아뇨 처음뵙는데.......방가] [아 그럼 혹시 송승헌동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 원점으로 돌아갑데다. [아 그럼 혹시 송승헌 동생?] [네 맞는데요 누구?] [야] [네?] [니 뒤질래?] [네?] [이 쒸빨년아] [네?] [니 때문에 고자될뻔했잖아] [네?] [그날 아침에 쉬 눕는데 토할뻔했다 개새야] [네?] [야 ] [네?] [이거 재미없어 걍 우리 다시 친하게지내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계속 네네 거리니까 지쳤나보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구댑ㅋㅋㅋㅋㅋㅋ나근데 순간 쫄은거아냐?] [아 문자 ㅈㄴ오글오글거려ㅋㅋㅋㅋ] [오빠 폭풍sc임ㅋㅋㅋㅋ] [여기다가 담배만물면 나 일진오빠되는거?] [ㅇㅇㅋㅋㅋ오토바이도 끌고 ] [고개까딱이면서 "야타"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박] [><꽃남시작했음] [ㅋㅋ그거왜봄 에덴이진리] [ㅡㅡㅗ근데 내일 진짜 뭐해?] [몰라] [노래방가자] [ㅓㅋ] (이거 ㅓㅋ긔) [근데 나 노래 못부르긔ㅋㅋㅋㅋㅋ] 긔체써봤긔ㅋㅋㅋ 안물어봤다구여? 죄성해여 [대충 예상하고있었긔] 헿 니냔도 긔체로 답장하는구나?>< [ㅡㅡㅗ] [꽃남보느라 문자그따우로보내냐ㅡㅡ] [ㅇㅇㅋㅋㅋ] [헐 애정이식었어] [ㅋㅋㅋ아 범이오빠 넘 멋있음] [ㅡㅡ어젠 구준표가 짱이래매] [몰라 범 ><범2222] [나오늘부터 김범] [뭐래] [에프포임 까불지마] [뭐야ㅋㅋㅋㅋㅋㅋㅋㅋ] ] [이연희보다 연기도 못하는게] 이따구의 문자를 하다가 탱크보이도 했는데 이건 재미 따위 갖다 내팽겨쳐버려서 안쓰긔 암튼 그러다가 날이밝고 난 걍 평소처럼 하고있는데 3시쯤에 찬성오빠가 집에 온거긔; 근데ㅡㅡ송승헌냔 "왔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니 꼬츄 괜찮음?" "ㅇㅇㅋㅋㅋㅋㅋㅋㅋㅋ한결이 안녕?" 처음써보네 내이름따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걍 갑자기 한결이가 생각나서 갖다붙힌 이름이긔 커프보고 왔는데 공유멋찌당>< ㅈㅅ.............................. 암튼 "응ㅋㅋㅋㅋ안녕" 그러더니 찬성오빠가 울오빠한테 디카 칩을 주는거긔 이거 주러 왔었나보긔 "잘가 ㅃ2" 승헌아 너가 뭘 모르나본데^^ 찬성이 나랑 같이 어디 갈데가 있단다 근데...........응? "ㅃ2" 야........니 어디가는건데...............응? 나랑 놀기로 했자녕............. 니가 놀재매.........ㅅㅂ놈아 근데 주머니에서 울리는 진동 [경비실로 빨랑 튀나와] 그럼그렇지^^넌 날 버리지 않았어! 그렇게 싱글벙글 하면서 학원가방도 챙기고 나가려는데 "니 어데감?" "학원" "니 오늘 나랑 가는시간 똑같잖아" 뭐라해야되는겨?!!!! 아 보충있다고하면되지? "..........버충!!!" "아 야 나 만원만" ㅡㅡ미쳤냐? 나 전재산 만원인데 이거 너주면 난?ㅎㅋ "없어 돈" "니 주머니에 초록종이 삐쭉 튀어나와있는데?" "응 이거 위조지폐야 나 간다 ㅃ2" "망할년" 그렇게 경비실로 갔는데 헿^^찬성오빠다 옵화^^ 그렇게 오빠랑 노래방으로 향했긔 가는동안 우린열심히 송승헌 뒷담을 깠어효리 오빠가 승헌이가 우리 둘이 노래방 가는거 알면 별 ㅈㄹ할것같아서 나와서 만난거라긔! 응 10분후 노래방에 도착했긔 오빠가 내준다카길래 내가 "^^미안하니까 난 천원만낼게" 마침 만원짜리 지폐말고 500원짜리 2개가 주머니에있길래... 수줍잖은 미소를 지으며 동전을 오빠한테 줬는데 그걸로 음료수 사버린놈^^ 들어가자마자 우린 어색? 그딴거 집어치우고 "오빠 나랑 하루하루 응?" "ㄱㄱㄱ" 근데............아미안................. 나 대성부분에서 삑사리............. "그 눈물↗은 다 마를퉤니" 슈ㅣ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 나서 오빠가 파란의 습관처럼 불렀는데 아진짜 하아굳ㄱㄱ하악하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바로 컬러링 질렀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뭐 이승기의 한번만더 부르고 엠투엠의 여보야 불러줬긔!!!! 님들의 아웃오브 안중인 난 애인있어요랑 여자이니까랑 눈물아슬픔아 뭐 이딴거 불러댔긔 그리고 나서 브라운 아이즈 - 가지마 가지마 불러달라했는데 막 자기 그노래 잘 모른다고 싫다하는거긔 근데 내가 걍 예약 해버려서 불렀는데 안녕?삑사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도 삑사리를 내는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내 분수도 모르고 미친듯이 웃으니까 "쓔ㅣ발ㅋㅋㅋ노래 젼나어렵네" 이러면서 나 야렸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오빠가 송골매 어쩌다 마주친 그대부르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은 핑클의 영원한사랑으로 장식하고 나왔긔 마지막에 약속해줘 할땐 둘이 새끼손가락 걸면서 별 생쇼 다떨었긔 나오다가 오빠학교후배들 만났는데 그게 나의 친구들이긔.............남자............... 막 내가 안녕했는데 그 쐅숑시키들이 내인사씹는거긔 근데 근데!!!!! 오빠한테 "안녕하세요" 이러는거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바 집에가면서 오빠한테 "아 진짜 내인사 씹었어ㅜㅜ망할넘들ㅜㅜ" "나한텐 인사했는데~" "ㅡㅡ응 니 잘났음" 이러면서 놀이터 가서 그네타고 꼬츄 얘기 하고 놀다가 집에 들어갔긔 그리고 나서 문자하는데 얘 주변에 여자 많다고 내가 말하지 않았긔? ㅡㅡ나따윈 쳐다볼수 없던 훈남이었긔 바나나 스킬도 내가 하기전에 이미 두번이나 당했었다는 ㅡㅡ여자거느리고 사는놈 근데 이 규ㅣ여운 놈이 나한테 스킬을 쓰네?ㅋㅋㅋㅋㅋㅋㅋ [ㅑㅑ야야] [ㅇ왜?] [나 물어볼거 있어 맞춰봐] [ㅇㅋ ㄱㄱ] [세상에서 제일 멋진 남자가 넘어졌는데 여자가 뭐라했게?] [황찬성 일어나] [헐ㅋㅋㅋ어케알았음?] 나야 뭐^^쭉빵에 내 몸을 묻은여자니까^^ 스킬따위 다 통달한 여자니까^^ 내가 나중에 시간나면 척추스킬 해줄수도있어^^ * 전에 송승헌냔한테 척추스킬했다가 척추 뿌러질뻔했긔^^ 그때만 생각하면 진짜 찬성오빠말고 니냔의 곷휴를 밟았어야 했어 그것도 존1나세게* ㅋㅋㅋ세상에서 제일 이쁜여자가 넘어졌는데 남자가 뭐라했게 [손담비 일어나] 아 이건 또 뭐야? 결국 너도 ......ㅜㅜ 그래 너도 남자였구나..........ㅅㅂ 짜증나............ [ㅡㅡㅅㅂ 송한결일어나 해야지] [세상에서 손담비가 제일이쁜데] [꺼져ㅡㅡ] [ㅋㅋㅋㅋㅋㅋㅋ사랑해] [뭔 또 사랑해야ㅡㅡㅗ] [아잉] [뿌잉] [야 뿌잉 하지마ㅋㅋㅋ방구같애] 닌 맨날 뿌잉 하면 방구생각밖에 안하냐? 아진짜 방구나 쳐먹어 버려ㅡㅡ 근데.........................핸드폰을 던져놓고 열쭉하고 있는데 핸드폰을 보니 응? 부재중전화한통? 누구여ㅡㅡ또 무슨 꽁짜로 핸드폰 바꿔줄거라는 사기년?ㅡㅡ 어? 아니네.............? '황찬성' 근데 뭔가 느낌이 달랐긔............정말 달랐긔............. 막 갑자기 둑흔둑흔 했다고 해야하나? 전화통화는 전에도 몇번했었는데 부재중전화라 느낌이 완전 색달랐긔 컬러링을 오빠가 불렀던 파란의 습관처럼으로 바꾸고 있었던 난 일단 침착하고! 문자알만 디립따 남은 비루한 나는 집전화기로 스멀스멀 기어가서 전화를 걸었긔 신호음이 5번갔나? 네 얘 컬러링 없슴메ㅋㅋㅋㅋㅋㅋ "여보" "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전화했었어?" "할말있어서" "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난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승헌동생" "왜요 승헌이친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다 내가 쫌이따 다시전화할게" "응 빠이" "빠염" 님들 똥줄타시나여? 전 슈ㅣ바 똥줄타다가 엉덩이까지 타버렸긔ㅡㅡ 너 왜이렇게 허무한거야? 그리고 목소리는 왜그렇게 착가라앉았냐고? 응? 너 왜 날 애태우게 하는데!!!!!!!! 너의가라앉은 목소리에 난 또 반해버렸go 좀 지났을까............ 전화!!!!!가 아니라 ㅡㅡ문자왔네 근데응? 찬성오빠다!!!!! [지금 전화해도돼?]4
tast
때는 1월 11일
엄마랑 아빠가 2박3일로 여행을 붕붕가버리셨긔
그래서 고2인 우리오빠는 지 친구들을 집에 데리고 왔음
오빠 이름은 송승헌이라 하겠음
성이 송인데 맨날 지가 송승헌인줄 암ㅡㅡㅗ
암튼 오빠가 집에 친구들데려오는게 한두번 있는 일도아니고
오빠들중에 승헌이랑 부랄친구여서 나랑 친한오빠들도 있었음
근데 이런 슈ㅣ벨 뭔 친구가 이리도 많냐 오빠포함해서 5명이었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실에서 술먹고 별 쌩쇼다하는데 전 그냥 조신하게
제 방으로 들어와서 문잠그고 심심타파들으며
학원숙제를 하며 코~잤긔
그리고 아침에 일어났는데 이런 슈ㅣ발!!!!!
학원수업이 11시에 시작인데 10시인거긔!!
숙제하다가 잠들어서 다 하지도 못한채
일단 화장실로 향했긔
거지같은 몰골을 감상하며 세수하고 이닦고 머리도 감았긔
그리고 수건으로 머리 말리고 드라이기를 찾는데
읭? 없네ㅡㅡ 아또 오빠냔이 쓰고 지방에 쳐봑아놨군
하면서 오빠방으로 향했긔
근데 문에 뭐가 걸리적 거리는거긔 가뜩이나 지금 늦어서
짜증나 죽겄는디 하면서 문을 홱하고 열고
발을 한걸음 내딛으며
"오빠!!!드라이........."
응? 근데 나 뭐 밟은거같아
"씨1111발!!!!!!!!!!!!!!!!!!!!!!!!!!!!!!!!!!!!!!!!!!!!!!!!!!!!!!!!!!!!!!!!!!!!!!!!!!!!!"
응? ㅆㅣㅂㅏㄹ?.......................................
내 시선은 방바닥으로 향했고 내발은......................외간남자의
사타구니에.............................긍까................꼬츄랑
허벅지 고 사이쯤?
"허걱"
당황탄 난 드라이기따위 개뿔
오빠방에 발을 내딛은지 5초도 안되서
내방으로 초스피드로 들어왔긔
입고잔 츄리닝 그대로 입고 머리는 말리지도 않고 학원가방 대충챙겨서
집에서 나왔긔
엘레베이터에서 거울보니까 이거뭐냐ㅡㅡ너 사람이니?
학원차도 안타고 주먹밥사먹으려했던 1000원깨서 800원으로
손수 버스비까지 내고 학원으로 납셨긔..........ㅡㅡ
머리 안말리고 나왔더니 머리가 얼어버렸긔^^
슈ㅣ바 나 얼음공주된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버스에서 내내 머리 언거 뚝뚝끊고 앉았었긔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학원을 가니 선생님이 일찍왔다고 칭찬해줬긔
근데............근데.............근데................?
문자가 오네? 응? 나 문자올 사람 없는데
[야]
응? 넌누구?ㅡㅡ 씝어야지
[야]
뭐야 이슈ㅔㅇ키 ㅡㅡ씹을거야
[이 씨11발111년아]
아 진짜 장난해?ㅡㅡ 몰라 난 씹을거야
근데..............응? 전화가 오네?
'죽일놈'
응? 우리오빠네?
헐...........설마 그렇담.................................................
그렇그ㅣ 나한테 저 욕문자 보낸놈은 바로...........
나한테 꼬츄밟힌 놈이었긔!!!
난 잠수탔긔 ㅡㅡ 그리고 집에와서 쭉빵에 글을 올렸긔
근데 읭? 쭉빵인들이 답장을 하라고 하네? 용기를 내보라네?
그래서 떨리는 엄지손가락을 진정시키며 문자를 하기 시작했긔
아 나한테 꼬츄밟힌 오빠 이름은 황찬성으로 하겠긔
난 찬성오빠한테 답장을 보냈긔
[..네?]
[와ㅋㅋ 이제서야 답장?]
[저 학원에 있어가지고]
[야 어떡할거야ㅋㅋㅋㅋㅋ]
[뭐를요?]
[나 니때문에 고자될뻔했는데ㅋㅋㅋㅋㅋㅋ]
[아...저 진짜 실수로 그런건데]
[나 오늘도 니네집 가는데 어쩌냐ㅋㅋㅋㅋ]
아나 송승헌 10새ㅡㅡ
2박을 아주그냥 제대로 즐기는구만
닌 엄마오면 내가 다 꼰지를 줄알아ㅡㅡ
[저 친구네서 잘건데요? ]
친구네서 자긴 개뿔ㅡㅡ
그딴 약속 없다ㅜㅜ
[나때문에?]
[아뇨 그냥요]
[니 그냥 집에있어ㅋㅋㅋㅋㅋㅋ]
[왜요]
[니 웃기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웃긴데요...]
[아니야 니 진짜 웃겨ㅋㅋㅋㅋㅋㅋ]
[아니예요 친구들이 저보고 얼음공주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저때 왜저랬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쐅쑝할놈이 나보고 말을 놓으라는 거긔
그래서 말을 확 놔버렸긔
[안웃기다니까 진짜ㅋㅋㅋㅋ]
[와 말놓으래니까 진짜 확 놓는다ㅋㅋㅋㅋㅋㅋ]
[그럼 다시 높일.....까....여?]
[ㄴㄴ 됐음 이따봐 승헌이동생ㅋㅋㅋ오빠 바쁨ㅋㅋㅋ]
[ㅓ킹....ㅃㅃ2]
안도의 한숨을 내셨긔
난또 막 나한테 씨11빨년아
막 이러길래 나 까일줄 알았는데.........흐궁 에휴
근데 응? 전화가 오네? 아오늘 내핸드폰 풍년이야?
'죽일놈'
ㅅㅂ 흉년이네 ㅡㅡ 오빠냔은 왜자꾸 전화질
안받았긔^^
근데 문자가 오네
[니 왜 찬성이랑은 문자하고 내전화씹냐? 받아]
ㅡㅡ아나......개새.............
전화가 오길래 받아줬긔
"여보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냐 끊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야니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진짜 끊어ㅡㅡ"
"어떻게 니가ㅋㅋㅋㅋㅋㅋㅋㅋ찬성이의 꼬츄를ㅋㅋㅋㅋㅋㅋ"
"ㅡㅡ야"
"야라고 하지마 오빠라고해ㅋㅋㅋㅋㅋㅋㅋㅋ악ㅋㅋㅋㅋㅋ"
"오빠 나 끊는다"
"ㅋㅋㅋㅋㅋㅋㅋ너 찬성이 고자되면 어뜨켘ㅋㅋㅋㅋㅋㅋㅋㅋ"
"야 끊어"
"야"
"응?"
"야ㅡㅡ"
"아ㅣ 왜!!!"
"내가 먼저 끊는다"
뚜욱뚜욱뚜욱뚜욱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ㅗㅗㅗㅗㅗㅗㅗ
아진짜 개새 아 슈ㅣ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 한참있는데 어머 떨리네? 진동이울린다!
문자온다!!!!!!!!
'황찬성'
그새 저장해버린 나란냔^^
[야]
[응?]
[나 바쁜거 다끝났어]
[뭐하느라 바빴는데ㅋㅋㅋ]
[아이스크림먹느라]
뭐야.....이거 미....친...놈아냐?
[아이스크림 먹는게 바쁜거야?]
[응!]
[아.....그렇구나.......]
[이따 니네집 가서 에덴봐야지]
[안되는데 나 꽃남 볼건데]
[그거 왜봄?ㅋㅋㅋ에덴이 짱임]
[ㅡㅡ꽃남이진리]
[ㄴㄴ에덴이 진리]
[그럼 거실티비는 꽃남 오빤 안방티비로봐]
[학교에서 남의집 안방 함부로 들어가는거 아니라고 배웠음]
[아ㅋㅋㅋㅋㅋ 근데 아까 아침에.....진짜 괜찮아?]
[응 걍 아침에 모닝쉬싸는데 토할뻔한거 빼곤]
[응 걍 아침에 모닝쉬싸는데 토할뻔한거 빼곤]
[응 걍 아침에 모닝쉬싸는데 토할뻔한거 빼곤]
모닝쉬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진심 뿜었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헐........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응ㅋㅋㅋㅋㅋㅋㅋㅋ껒]
[왜그러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오늘처음 문자하는 사인데 너무 노골적이다]
[뭐래ㅋㅋㅋㅋㅋㅋㅋ]
[넌 승헌이를 닮으면 안돼]
[안그래도 안닮으려고 노력하고있어]
[그래도 승헌이는 잘생기고 키도큰데.......]
[근데?]
[미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ㅅㅂ
개색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디질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가 미안하다는건데!!!!!!너!!!!!!!!!!!!!!!!!!!
[미안.......]
[됐어 꺼져 난이미 상처받았음]
[넌 야 넌ㅋㅋㅋㅋㅋ내꺼 거기ㅋㅋㅋㅋ]
[아 그얘기 그만해ㅋㅋㅋㅋㅋㅋ나 진심민망]
[내친구들이 니 매력있대 뭔가 하는짓이 승헌이를 닮았대]
[그거 욕인거알지?]
[승헌이를 닮았다는건 좋은거야 겉모습만닮으면]
[근데 난 속을닮았다고?]
[ㅇㅇㅋㅋㅋㅋㅋ야 우리만날시간 얼마안남았다]
[언제 오는데?]
]
[8시]
[난 9시에 집에 오는데 메롱]
[안물]
[ㅇㅇ]
[삐짐?]
[ㄴㄴ]
[단답싫은데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ㅇ]
[시1발ㅋㅋㅋㅋㅋ]
[오빠 나 숙제중 이따 내가 문자할게yo]
[하지마ㅋㅋㅋㅋㅋ]
이렇게 왔는데 첨엔 숙제때문에 씹다가 미안해서 답장했긔
[오빠 나 학원차타고 가고있는데 심심해ㅜㅜ]
[헐ㅋㅋㅋ니 왕따?]
[응ㅋㅋㅋㅋㅋ아는애 한명도 없음]
[비루하다ㅋㅋㅋ난 유명인이라서 다 알아봄]
[헐 ㅋㅋㅋㅋ즐ㅗ ]
[야 나 갑자기 거기가 막 쑤셔 내가 정말 고자가 될려나봐!]
[헐ㅋㅋㅋㅋ구라즐ㅗ]
[나 고자되면 니가 책임져 ㅅㅂ년아ㅋㅋㅋㅋㅋㅋㅋㅋ]
[어킹ㅋㅋㅋㅋㅋㅋ]
이러고 수업듣고
오는길에 내가 전화를 했지영
용기내서 콜!
"웬 전화?"
"나 왕따잖아ㅋㅋㅋ쪽팔려서"
"나 지금 니네집인데~"
"응 그니까 끊지마 알았지?"
"안돼 나 물마셔야되"
"그거랑 통화하는거랑 뭔상관이야"
"물먹고 니랑 통화하다가 뿜으면 니가 책임질거?"
"ㅡㅡ어쨌든 끊지마 나 바쁜여자처럼 보이고싶음"
"닌 하나도 안바쁘잖아"
"그니까 바빠보이고 싶다고"
"아무도 너 안봐"
"아니 나 유명인이라서 사람들의 눈이 나한테 집중되어있음"
"ㅡㅡ내가 유명인인데?"
'"어?"
"왜?"
"나 친구탔다 친구탔다!"
"그래서 끊는다고?"
"응 오빠 끊어~"
"잠깐만 야"
"응?"
뚜욱뚜욱뚜욱 ㅡㅡ
그래 슈ㅣ바 너도 어쩔수없는 울오빠의 친구구나
그리고 집에 왔는데..........신발장에............음 처음보는 신발이
한개....두개....세...개..........세개구나..........
"나 왔어"
"응 다시가"
ㅡㅡ송승헌 오늘 너랑 나랑 제대로 붙어보자
난 가방을 내핑겨치고 서재로 달려와
컴퓨터를 켰긔
내사랑 쭉빵!!!!!!!!
근데.........거실에서막 떠드는 소리 들리고
쟤네가 뉴스를 보는데 너무 재밌어보이는거긔
그래서 은근슬쩍 거실로 ㄱㄳ했긔
그리고 부엌으로가서
상콤하게 귤을 가위로 까고
나란냔 손톱에 귤물 드는거 싫어서
가위로 귤까는거 신인냔^^
뉴스를 보는척 거실로 나와 은근슬쩍 쇼파에 앉았는데.........
오빠친구중 하나가 찬성오빠쳐다보고 나쳐다보고 하면서
"찬성이 친구없는데~ 여자친구없는데~"
근데 울오빠가
"그게 쟤랑 뭔상관이야"
아 슈비ㅏ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민망해서.............나참..........
에효..................슈ㅣ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어디선가들리는 찬성천사의 목소리
"야 꽃보다남자할때 나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난 다시 방으로 들어와
생정방에서 노닥 거리다가 59분에 슬슬 거실로 나갔긔
근데 오빠친구놈이 하나 더왔긔
이로써 집엔 남정네5명 여자 나 한명이네?ㅎㅋ
근데 왜이렇게 기쁘지가 않다능?
쨌든 꽃남시작하는데ㅡㅡ
오빠들이 계속 현중이 코 이상하다그러고
연기 발로하냐고 막 그러고 ㅜㅜ
한채영 막 마구할멈같이 생겼다그러고
구혜선 막 여신이라고 하는데
내가 울오빠한테
"나도 괜찮지않음?><"
오빠가
"ㅅㅂ 야 걍 에덴보자"
이러는거긔..........그래서 찬성오빠한테
"내가 예뻐요 구혜선이예뻐요?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ㅡㅡ
"니보다 구혜선이 이쁜데"
"헐 ㅡㅡ"
"근데 너 내 거기 밟아서 좀 특이함 매력있음"
"ㅡㅡㅗ"
"야 나 거기 또아파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신나게 꽃남을 보는데
오빠 여자친구 이름은 박규리로 하겠긔
걍 갑자기 박규리가 생각났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박규리랑 규리언니 친구가 온거긔
근데ㅡㅡ 막 진짜 별 육갑떨고 그러길래
난 계속 꽃남에 집중하는데
오빠들이 막 유치하다고 재미없다고
걍 에덴보자그랬는데
난 리모콘 숨겨버렸긔 그리고 그 언니들도 꽃남보자고 행패부려서
걍 꽃남보는데..............키....키스신이나온거긔!!!
아 죽인다
이러면서 혼자 집중하고있는데
뒤에서
"아 쟤 콧구멍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한채영 ㅈㄴ마구할멈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ㅡㅡㅡ아짜증나 울오빠년
ㅡㅡ
그렇게 시끄럽게 꽃남을 보고
이제 미수다 봐야지 하는데
읭?
웬 비밀번호누르는 소리가 나는거긔
집에있는 모든 사람들 사이에 정적이 돌았고
"오빠 누구한테 우리집 비밀번호 가르쳐줬어? 오빠친구 또와?"
"아니 .......그런적 없는데.........헐"
맙............소.............사!!!!!!!!!!!!!!!!!!!!!!!!!!!!!!!!!!!!!!!!!!!!
고....고모가 온거긔!!!!!!
바로해산
다들 자기 짐가방 챙겨서 빛의속도로 나가버렸긔
"안녕히 계세요"
이 한마디를 내뱉으며...............그리고 집에 남은 불쌍한 우리 두사람.....
"니들 미쳤니?!!!!!!당장 다 치워!!!!!!"
결국 켜놓고 온 컴퓨터 주변에도 못가고
오빠친구들이 어질러놓은 집구석
다 치우고
고모가 들어가서 쳐자라그러길래 곤히 잤긔
아 찬성오빠한테 문자왔었는데 넘졸리고 피곤해서 잤긔
[아 진짜 광란의밤이었는데]
광란의밤? 개뿔
ㅡㅡ
오늘밤은 ㅅㅂ 고모의난 ㅡㅡ
그리고
찾아온 아침................................................................
오빠 완전 디지게 쳐맞았긔
누구한티? 여행갔다가 아침에 부랴부랴오신 엄마아빠한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골프채로 맞더라긔...ㅋㅋㅋ 불쌍한 승헌냥
"엄마랑 아빠없는새에 친구들데려와서 집 난장판만들어?
엄마랑 아빠는 니들걱정되서 고모한테 부탁해서 밤에 고모 피곤하게
만들었는데 니들은 친구들불러서 장난하냐"
장난...................했져................많이...................
그렇게 고모의 난 을 시작으로해서
송승헌의 변 을 끝으로
그날 아침은 정리되었긔
그리고 난 어젯밤 찬성오빠의 문자에 답장을 했긔
어제 박규리냔이랑 이냔 친구를 보고
웬지 오빠한테 또 말놓으면
안될것 같단 느낌에 다시 높임말을 썼긔
[아 잤어요ㅋㅋㅋㅋ고모때문에ㅋㅋㅋㅋ]
이얘길 시작으로 고모랑 엄마아빠랑 있었던일을 말했긔
그런데............읭?읭?읭?
[너내일 학원 언제가?]
[6시요ㅋㅋㅋㅋㅋㅋㅋ]
[우와 그럼 만날래?]
[왜요ㅋㅋㅋ나깔라고?ㅋㅋㅋㅋㅋ]
[ㄴㄴ놀자]
[뭐하고요?ㅋㅋㅋ]
[ㄱㅊ밟히는거 빼고 다]
[잘모르겠다ㅋㅋㅋㅋㅋ]
[튕기지마ㅋㅋㅋㅋㅋ]
[어킹ㅋㅋㅋㅋ몇시ㅋㅋㅋㅋ]
[3시?]
[어디서요?]
[나 어차피 니오빠 만나러 내일 너네집 ㄱ]
그렇게 우린 놀기로 했긔
그리고....
또 할짓없어서 쭉빵을 뒤지고 있던 난
오 그래 이 슈ㅔ키한테 자기스킬을 써보는거야
난 바로 실전에 옮겼긔
[자기~]
그렇게 둑흔둑흔 답장을 기다리는데
[웅 왜?]
응? 얘 왜 아무렇지 않은척 하는거야?응? 니가 탑이야?
[전에 이닦으세요]
그리고..............날라온 충격적인 문자
[알았어 자기]
응? 모다...............?
난 성공적인 느낌을 받고 성고방에 글을 썼긔
그리고 답장을 보냈긔
[헐ㅋㅋㅋㅋㅋ모다? 왜나한테 자기라고함?ㅋㅋㅋ]
[니가먼저 나한테 자기 했잖아]
[자기전에 이닦으라고 한거잖아요]
[아 암튼 자기라고 했잖아 그리고 높임말하지말래도ㅋㅋㅋ]
[아 알써 나진짜 평생 반말할거다ㅋㅋㅋ]
[어킹ㅋㅋㅋ아 자기 귀여움]
뭐야 너 시크남아니였어? 왜이래 아마추어같이ㅡㅡ
왜이렇게 오글거리는 문자보내는데ㅡㅡ
[오글거림ㅋㅋㅋㅋ]
[니 얼굴이 더 오글거림]
아.......................슈ㅣ바...........응................
[껒 ㅋㅋㅋㅋㅋㅋ짜증나ㅋㅋㅋ]
[겸둥이ㅋㅋㅋ야 내친구가 니보고 겸둥이래]
[ㅋㅋㅋㅋㅋ보는눈 제대로다]
[얘가 가끔 정신착란증이있어]
응? 모라구?
정신착란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닥]
[ㅓ키] (님들 이거 어키 이거긔)
그리고 난 생각을 했긔
음 이기회에 스킬을 미친듯이 써버리는거야 이쉐키
정체감에 혼란올때까지
오빠가 정신착란증이 올때까지
[ㅑㅑㅑㅑ]
[아닥하래매 거지야ㅡㅡ]
[눈이 영어로 뭐게]
[eye]
[코는]
[noseㅡㅡ뭐하냐 너ㅋㅋㅋ]
[입은]
[mouth ㅡㅡ아이거뭔데]
[거기는]
]
[응?ㅋㅋㅋㅋ뭐라고?ㅋㅋㅋ]
[거기는 뭔데]
[baby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충 예상은 했다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혼자 쇼파에 누워서 극극 거리면서 웃었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울오빠가 제일 혐오하는 소리중 하나가
내가 진짜 미친듯이 웃을때 극극 소리내는건데
나진짜 숨넘어갈듯이 웃으면서 끅끅 웃었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쳐버림이다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야]
[응?]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나 너무 웃긴거같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ㅁㅊ]
[ㅅㅂ]
......................
...............응 문자가 끊겼구나 하지만 잡초같은 근성의 난
쭉빵인들이 바나나스킬을 써보라길래 실행에 옮겼긔
[오빠 바나나 좋아함?]
[ㅡㅡㄴㄴ]
[난 좋아하는데]
[바나나좋아하면 나한테바나나?]
[?헐 어케알았어?]
[이번이 세번째]
헐 너란 쉐키 여자 많은 쉐키
실의에 빠진 난 혼자 컴퓨터 앞에 앉아
마치 비련의 여주인공 마냥
생각했긔
그래 나같은년이 무슨 찬성오빠를 넘봐ㅜㅜ
얜 이렇게 여자도 많은데ㅜㅜ
아니....!!!! 바나나스킬이 이번이 세번째라니
근데 갑자기 스멀스멀 뒤에서 느껴지는 존재감.............
그렇긔 송승헌 시키였긔................
서재로 오드니 실의에 빠져있는 나한테
"야 니 승헌이랑 문자해? "
"ㅇㅇ"
"많이해?"
"ㅇㅇ"
"꺅 북흐북흐"
"병111신"
"미111친11111년"
"ㅇㅇ"
"고추하나 밟은걸로 길게도 가네"
"남이사"
"니가 우리반 오덕이껄 밟았어야됐는데"
"아 진짜 니 니!!!오빠!!!너!!! 미친거아냐?!!!!"
"그럼 걔랑 너랑 러브라인 생성되는거였는데"
"악 나 지금 컴퓨터하잖아!!!!!!!"
"엄마오면 다이를거야"
"조인성궁디궁디 거리는 니여자친구한테나 꺼져버려!!!"
"아진짜 그 ㅁㅊ년 쌍화점 본뒤로 맨날......."
"그 얘기 열번은 넘게들었거든? 좀 나가!!!"
"ㅗ"
*얘가 며칠전에 지 여자친구 그니까 규리언니 데리고
영화점가서 쌍화점보고왔긔
알다시피 미성년잔데ㅡㅡ 규리년이 오빠한테 하도
쌍화점 보자고 닥달해서
뚫었긔 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2가 잘하는 짓이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나중에 들었는데 표를 규리언니가 뽑았다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삭은냔
암튼 둘이 그거 봤는데
그거 본후로 박규리가 맨날 오빠한테 "조인성 궁디궁디"
이짓거리한다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송승헌이랑 한바탕 난리를 핀
난 생정에서 다이어트글을 읽으며
내 허벅지를 보고
"ㅅㅂ 살 ㅈㄴ많네 돼지ㅡㅡ데굴데굴 굴러다닐라"
이러고 내 허벅지를 보며 신들린듯 욕하고 있는데
응? 나의 절친냔이 버디버디에 납셨구나
난 바로 대화를 걸고 그간 있었던일을 열토했긔
절친이는 와 완전 니 봉잡았다고 ㅈㄴ부럽다고
니 왜 나 안불렀냐고 나한테 별 ㅈㄹ을 하는거긔
내가 오빠들 우리집에서 자는날 우리집 오라고했을 때
"싫어"
이런 냔이ㅡㅡ
"왜 오빠들 온다는말 안했는데!!!!응?> 야!!!!!"
ㅡㅡ꺼져버려
근데 응 ?
전화왔다네? 누군가 했더니 찬성이네?
"여보세요"
"나 니 여보아닌데"
"ㅋㅋㅋㅋㅋㅋㅋㅋ장난?"
"장남아니고 둘짼디"
"재미없는데ㅡㅡ"
"잼 냉장고에있는데"
"아진차 장난쳐 지금 오빠?ㅋㅋㅋㅋㅋ"
"둘째라니까?"
"ㅡㅡ야"
"호"
"왜전화했는데"
"나 지금 엄마한테 디지게혼났는데 위로받고싶어서ㅜㅜ"
"왜 나한테 위로를 받아ㅋㅋㅋㅋㅋ"
"그냥 어젠 니한테 거기밟혀서 서럽고 오늘은 엄마한테 깨져서 서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네? 응?"
"배고파"
"난 순대먹고있는데~"
"돼지년 순대먹다가 이빨에 순대나껴라"
"응?"
'"야"
"응?"
"대머리깎아 슈ㅣ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뚜욱뚜욱뚜욱뚜욱
아 진차 전화예절 개줬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오빠가 문자로
[아나 천잰듯]
뭐야 너 왜이렇게 뜬금없는건데ㅡㅡ
난 답장했긔
[ㅇㅋ나 궁금한거있어]
[ㄱㄱ]
[안소희는 벌에 안소희나?]
[ㅇㅇ걔 철인]
............
.............
..........님들 죄송해여.....아진짜 얘 또라인가봐여.....
분위기에 불을 붙일지언정.........찬물을 끼얹은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그것도 꿀사과로여................ㅅㅂ.............
.......
[아 걔 철인이구나]
[걔 마이크도 씹어먹어]
[그걸 오빠가 어떻게 아는데?]
[내가 봤어]
[미쳤어?ㅋㅋㅋㅋㅋ]
[응 쫌]
[ㅅㅂ]
[서방]
[ㅅㅂ 시//발]
[ㅅㅂ서방]
그리고 나서 좀 문자하다가
어떤 쭉빵인이 아잉~ 이문자에 뿌잉~ 이렇게 답장하는
훈훈한 글을 보고
또 실행에 옮겼긔
아나 뭐 맨날 실행에 옮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나 좀 매력있지 그치?] - 저임
[ㄴㄴ내가더] - 찬성
[나 구혜선만큼 귀엽지]
[미친ㅋㅋㅋ내가더 귀여움]
[아잉~내가더 귀엽잖아]
[왜구댑~ㅜㅜ규ㅣ여운건 나징><]
[뿌잉뿌잉~내가 최고지]
[뿌잉? 방구뀌냐?]
[뿌잉? 방구뀌냐?]
[뿌잉? 방구뀌냐?]
[뿌잉? 방구뀌냐?]
남들은 귀엽다고 쓰는 뿌잉 을 닌 뭐? 방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진짜
[아니 안뀌는데] - 저임
[뀌지마 냄새나] - 찬성
[나 황금방구라서 냄새안나는데]
[ㅋㅋㅋㅋㅋㅋ야 여기까지 난다]
[근데 오빠]
[ㅇㅇ]
[우리 문자한지 이틀됐는데 넘 친해진것같음]
[귀신같은 친화력]
[거리를 좀 둘래?]
[니 내일 만나기 귀찮아서 일부러 그러지?]
[우리 넘친해 거리를 둬야 돼 진짜 ]
[누구? 너 나 아세요?]
[아뇨 처음뵙는데.......방가]
[아 그럼 혹시 송승헌동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 원점으로 돌아갑데다.
[아 그럼 혹시 송승헌 동생?]
[네 맞는데요 누구?]
[야]
[네?]
[니 뒤질래?]
[네?]
[이 쒸빨년아]
[네?]
[니 때문에 고자될뻔했잖아]
[네?]
[그날 아침에 쉬 눕는데 토할뻔했다 개새야]
[네?]
[야 ]
[네?]
[이거 재미없어 걍 우리 다시 친하게지내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계속 네네 거리니까 지쳤나보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구댑ㅋㅋㅋㅋㅋㅋ나근데 순간 쫄은거아냐?]
[아 문자 ㅈㄴ오글오글거려ㅋㅋㅋㅋ]
[오빠 폭풍sc임ㅋㅋㅋㅋ]
[여기다가 담배만물면 나 일진오빠되는거?]
[ㅇㅇㅋㅋㅋ오토바이도 끌고 ]
[고개까딱이면서 "야타"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박]
[><꽃남시작했음]
[ㅋㅋ그거왜봄 에덴이진리]
[ㅡㅡㅗ근데 내일 진짜 뭐해?]
[몰라]
[노래방가자]
[ㅓㅋ] (이거 ㅓㅋ긔)
[근데 나 노래 못부르긔ㅋㅋㅋㅋㅋ]
긔체써봤긔ㅋㅋㅋ
안물어봤다구여? 죄성해여
[대충 예상하고있었긔]
헿 니냔도 긔체로 답장하는구나?><
[ㅡㅡㅗ]
[꽃남보느라 문자그따우로보내냐ㅡㅡ]
[ㅇㅇㅋㅋㅋ]
[헐 애정이식었어]
[ㅋㅋㅋ아 범이오빠 넘 멋있음]
[ㅡㅡ어젠 구준표가 짱이래매]
[몰라 범 ><범2222]
[나오늘부터 김범]
[뭐래]
[에프포임 까불지마]
[뭐야ㅋㅋㅋㅋㅋㅋㅋㅋ]
]
[이연희보다 연기도 못하는게]
이따구의 문자를 하다가
탱크보이도 했는데 이건 재미 따위 갖다 내팽겨쳐버려서 안쓰긔
암튼 그러다가 날이밝고
난 걍 평소처럼 하고있는데
3시쯤에 찬성오빠가 집에 온거긔;
근데ㅡㅡ송승헌냔
"왔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니 꼬츄 괜찮음?"
"ㅇㅇㅋㅋㅋㅋㅋㅋㅋㅋ한결이 안녕?"
처음써보네 내이름따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걍 갑자기 한결이가 생각나서 갖다붙힌 이름이긔
커프보고 왔는데 공유멋찌당><
ㅈㅅ..............................
암튼
"응ㅋㅋㅋㅋ안녕"
그러더니 찬성오빠가 울오빠한테
디카 칩을 주는거긔
이거 주러 왔었나보긔
"잘가 ㅃ2"
승헌아 너가 뭘 모르나본데^^
찬성이 나랑 같이 어디 갈데가 있단다
근데...........응?
"ㅃ2"
야........니 어디가는건데...............응?
나랑 놀기로 했자녕.............
니가 놀재매.........ㅅㅂ놈아
근데 주머니에서 울리는 진동
[경비실로 빨랑 튀나와]
그럼그렇지^^넌 날 버리지 않았어!
그렇게 싱글벙글 하면서
학원가방도 챙기고 나가려는데
"니 어데감?"
"학원"
"니 오늘 나랑 가는시간 똑같잖아"
뭐라해야되는겨?!!!!
아 보충있다고하면되지?
"..........버충!!!"
"아 야 나 만원만"
ㅡㅡ미쳤냐? 나 전재산 만원인데 이거 너주면 난?ㅎㅋ
"없어 돈"
"니 주머니에 초록종이 삐쭉 튀어나와있는데?"
"응 이거 위조지폐야 나 간다 ㅃ2"
"망할년"
그렇게 경비실로 갔는데
헿^^찬성오빠다 옵화^^
그렇게 오빠랑 노래방으로 향했긔
가는동안 우린열심히 송승헌 뒷담을 깠어효리
오빠가 승헌이가 우리 둘이 노래방 가는거 알면
별 ㅈㄹ할것같아서 나와서 만난거라긔!
응 10분후 노래방에 도착했긔
오빠가 내준다카길래 내가
"^^미안하니까 난 천원만낼게"
마침 만원짜리 지폐말고 500원짜리 2개가 주머니에있길래...
수줍잖은 미소를 지으며 동전을 오빠한테 줬는데
그걸로 음료수 사버린놈^^
들어가자마자 우린 어색? 그딴거 집어치우고
"오빠 나랑 하루하루 응?"
"ㄱㄱㄱ"
근데............아미안.................
나 대성부분에서
삑사리.............
"그 눈물↗은 다 마를퉤니"
슈ㅣ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 나서 오빠가 파란의 습관처럼 불렀는데
아진짜 하아굳ㄱㄱ하악하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바로 컬러링 질렀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뭐 이승기의 한번만더 부르고 엠투엠의 여보야 불러줬긔!!!!
님들의 아웃오브 안중인 난
애인있어요랑 여자이니까랑
눈물아슬픔아 뭐 이딴거 불러댔긔
그리고 나서
브라운 아이즈 - 가지마 가지마
불러달라했는데
막 자기 그노래 잘 모른다고 싫다하는거긔
근데 내가 걍 예약 해버려서 불렀는데
안녕?삑사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도 삑사리를 내는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내 분수도 모르고 미친듯이 웃으니까
"쓔ㅣ발ㅋㅋㅋ노래 젼나어렵네"
이러면서 나 야렸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오빠가 송골매 어쩌다 마주친 그대부르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은 핑클의 영원한사랑으로 장식하고 나왔긔
마지막에 약속해줘 할땐 둘이 새끼손가락 걸면서
별 생쇼 다떨었긔
나오다가 오빠학교후배들 만났는데
그게 나의 친구들이긔.............남자...............
막 내가 안녕했는데 그 쐅숑시키들이 내인사씹는거긔
근데 근데!!!!!
오빠한테
"안녕하세요"
이러는거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바
집에가면서 오빠한테
"아 진짜 내인사 씹었어ㅜㅜ망할넘들ㅜㅜ"
"나한텐 인사했는데~"
"ㅡㅡ응 니 잘났음"
이러면서 놀이터 가서 그네타고 꼬츄 얘기 하고 놀다가
집에 들어갔긔
그리고 나서 문자하는데
얘 주변에 여자 많다고 내가 말하지 않았긔?
ㅡㅡ나따윈 쳐다볼수 없던 훈남이었긔
바나나 스킬도 내가 하기전에 이미 두번이나 당했었다는
ㅡㅡ여자거느리고 사는놈
근데 이 규ㅣ여운 놈이 나한테 스킬을 쓰네?ㅋㅋㅋㅋㅋㅋㅋ
[ㅑㅑ야야]
[ㅇ왜?]
[나 물어볼거 있어 맞춰봐]
[ㅇㅋ ㄱㄱ]
[세상에서 제일 멋진 남자가 넘어졌는데 여자가 뭐라했게?]
[황찬성 일어나]
[헐ㅋㅋㅋ어케알았음?]
나야 뭐^^쭉빵에 내 몸을 묻은여자니까^^
스킬따위 다 통달한 여자니까^^
내가 나중에 시간나면 척추스킬 해줄수도있어^^
* 전에 송승헌냔한테 척추스킬했다가
척추 뿌러질뻔했긔^^
그때만 생각하면 진짜 찬성오빠말고
니냔의 곷휴를 밟았어야 했어
그것도 존1나세게*
ㅋㅋㅋ세상에서 제일 이쁜여자가 넘어졌는데 남자가 뭐라했게
[손담비 일어나]
아 이건 또 뭐야? 결국 너도 ......ㅜㅜ
그래 너도 남자였구나..........ㅅㅂ
짜증나............
[ㅡㅡㅅㅂ 송한결일어나 해야지]
[세상에서 손담비가 제일이쁜데]
[꺼져ㅡㅡ]
[ㅋㅋㅋㅋㅋㅋㅋ사랑해]
[뭔 또 사랑해야ㅡㅡㅗ]
[아잉]
[뿌잉]
[야 뿌잉 하지마ㅋㅋㅋ방구같애]
닌 맨날 뿌잉 하면 방구생각밖에 안하냐?
아진짜 방구나 쳐먹어 버려ㅡㅡ
근데.........................핸드폰을 던져놓고
열쭉하고 있는데
핸드폰을 보니 응? 부재중전화한통?
누구여ㅡㅡ또 무슨 꽁짜로 핸드폰 바꿔줄거라는
사기년?ㅡㅡ
어? 아니네.............?
'황찬성'
근데 뭔가 느낌이 달랐긔............정말 달랐긔.............
막 갑자기 둑흔둑흔 했다고 해야하나?
전화통화는 전에도 몇번했었는데
부재중전화라 느낌이 완전 색달랐긔
컬러링을 오빠가 불렀던
파란의 습관처럼으로 바꾸고 있었던 난
일단 침착하고!
문자알만 디립따 남은 비루한 나는
집전화기로 스멀스멀 기어가서 전화를 걸었긔
신호음이 5번갔나?
네 얘 컬러링 없슴메ㅋㅋㅋㅋㅋㅋ
"여보"
"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전화했었어?"
"할말있어서"
"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난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승헌동생"
"왜요 승헌이친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다 내가 쫌이따 다시전화할게"
"응 빠이"
"빠염"
님들 똥줄타시나여?
전 슈ㅣ바 똥줄타다가 엉덩이까지 타버렸긔ㅡㅡ
너 왜이렇게 허무한거야?
그리고 목소리는 왜그렇게 착가라앉았냐고?
응? 너 왜 날 애태우게 하는데!!!!!!!!
너의가라앉은 목소리에 난 또 반해버렸go
좀 지났을까............
전화!!!!!가 아니라 ㅡㅡ문자왔네 근데응?
찬성오빠다!!!!!
[지금 전화해도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