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조리중인데 시어머니 전화 받기싫어요

ㅇㅇ2019.10.06
조회49,404
출산한지 열흘째예요
나쁘지도않고 좋지도않은 그냥 그런 시어머니 며느리사이예요
워낙 말씀을 필터링 없이 하셔서 초반에 상처받아서 신랑이랑 결혼초반에 무지 싸웠어요
한번 제가 울고불고해서 그 이후론 전화 자제하시더니 애기낳고나니까ㅡㅡ 또 전화를
전화 한번하면 그냥 몇십분은 기본..
한시간 통화한적도있어요 하ㅡㅡ
일하고있다고하거나 뭐하고있다고해도 안끊으시고 전화안받으면 또 하십니다...
그래도 신랑 낳아주신분이니까 잘해야지, 하는 마음인데.. 근데 요즘은 전화와서 하는얘기가 젖나오냐 젖먹냐 젖잘먹냐 젖주는중이냐 젖젖저젖젖 그놈에젖젖
진짜 듣기싫어죽겠어요
지금도 수유하는데 전화와서 신랑이 받아서 애기 밥먹고있다고했더니 젖주냐 젖먹냐 젖젖 ㅡㅡ 아오 진짜
내 새끼 내가 모유를 주던 분유를 주던...
맨날 결혼초반에 저한테 밥먹었냐 무슨반찬해먹냐 밥밥 거리더니 이제 젖젖거리네요.
진짜 안그래도 모유수유때문에 스트레스받는데 갑자기 열불나서 미치겠어요
전화를 무작정 안받으면 계속 하실게 뻔하고.. 그냥 자연스럽게 통화를 자제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아 진짜 눈물날정도로 짜증나요


이상한 댓글보고 추가하는데요,
결혼하면서 시댁한테 받은거 결혼반지가 끝입니다
애기낳고 받은거 시댁 백 친정 백 똑같이 받았고 집이며 혼수며 저희 둘이 다 알아서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