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모 회사에서 과장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제가 속한 팀은 저희 부서의 주무총괄팀이고 팀 구성원은 직급순서상 팀장, 차장(퇴직직전임), 과장(저), 대리 2명(둘 다 50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는 대리들보다 나이가 한참 어립니다.
이 팀에 온 후 직급이 과장임에도 한참 후배인 대리(입사 6년 후배)의 업무를 인계 받았습니다. 팀장은 기본적으로 제가 과장인데도 전임자인 후배보다 미흡하고 기대 수준에 못미친다는 식의 발언을 종종 하여왔으며 특히 최근 2개월전부터 급격히 더욱 자주 하기 시작-아마도 적응기 지났는데 이제 봐주면 안된다는 식의 생각을 하는듯함 -하였습니다.
특히 저는 매주 금요일마다 전 부서의 업무를 부서장 보고용으로 정리하는 일을 전담하고 있는데 팀장은 “그 일은 어린 고졸직원이 해도 잘 할 일이다.”라는 식의 발언을 거의 매주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고위직이나 외빈용 업무보고도 저의 업무인데, 신입 직원들이- 당시 발언 상황에서 대졸직원을 의미함- 너보다 ppt나 발표 훨씬 잘하는거같은데“ “너 전임자가 한참 후배인데도 너보다 훨 잘했다. 부서에 온지 한참인데 후배 수준을 못 따라간다” 는 발언을 하였으며, 제가 느끼기에는 저의 나이나 직급을 감안할 때 그 발언이 거의 인격적 모독 수준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참고로 저희 회사는 고졸, 대졸 직원들을 입사할 때 직급을 달리하여 뽑고 있습니다.
저의 전임자는 거의 ‘84년 롯데자이언츠 우승때 고 최동원 투수 갈아먹은 수준으로 어려운 일은 다해왔습니다(나머지는 50대 차장, 대리들로 무능하고 게으르고 일떠넘기기 좋아함). 제가 발령받고 전임자보다는 일이 약간 줄긴했으나(전임자 대비 80~90%), 적응도 안되어있는 상태에서 기본 양이 많아서 팀에서 가장 바빴습니다. 참고로 전임자는 착한 “예스맨” 스타일 직원으로 이런 상황 관련 밖으로 불만을 나타내지는 않은 것으로 보이나, 결국 본인이 자발적으로 요청하여 부서 전보를 하여 제가 오게 된 것이며, 많은 이들은 “최동원”같았던 상황으로 힘들어 전보를 요청한 것이 아닌가 추측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같은 팀의 차장은 이에 한술 더 떠 도와주기는커녕 '내가 곧 정년이니 과장인 당신이 그역할도 해야한다’는 식으로 은근 일 넘기려는 일도 많았습니다. 물론 제가 중관관리자 직급이라 정상적인 경우면 중간 역할을 해야하는 것이 타당하겠지만..전임자가 했던 업무량이 많고, 도와 줄 사람 전혀 없고 (50대 대리들이라 말 안들음) 팀장과 차장의 방관 속에 팀 전체 업무와 부서 타 팀 업무를 살필 여유가 전혀 없었습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팀원들은 대개들 일도 별로 하지 않으면서 제가 일 많아서 힘들다고 하면 ‘전임자는 일을 더 많이 했다’는 식의 인식만 노골적으로 나타내었습니다.
그동안 부서를 옮기기 힘든 사정도 있어서 팀장의 힐난에 그냥 제가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 이런식으로 넘겨왔으나, 지난주 금요일 팀장은 “너는 고치겠다고 말만하고 똑같다”는 식으로 또 비난하였습니다.. 그는 강약약강 스타일 사람이라는 느낌도 들었고, 이렇게 하다가는 구조적인 비합리가 있음에도 저의 개인적 잘못으로 떠넘기는 조직 논리의 희생자가 되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따라서 더 이상 머리만 숙이는 것은 아닌거 같아서 다음주 팀장이 힐난시 맞받아칠지 아니면 (다툼이 될수도 있으므로) 차라리 먼저 면담 신청하고 이런 상황들을 설명,반박(?)해야할지 고민이네요. 그러나 꼰대인 팀장이 그런말하면 변명이라고 바로 반박할 가능성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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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상황에서 팀장이 “그 일은 어린 고졸직원이 해도 잘 할 일이다.” “부서에 온지 한참인데 한참 후배인 전임자 수준을 못 따라간다” 는 힐난을 다시 반복할 때 뭐라고 말하면서 받아치면 그 사람이 저를 같은 말로 갈구지 않을까요?
2. 팀장이 “너는 빠릿하지 못한거 같다” “평소 주위를 둘러보는 안목이 부족하다”는 발언도 하는데 이 경우는 어떻게 반박하는 것이 좋을까요?
3. 팀장이 “중간관리자인데 그 정도 밖에 못하냐, 업무능력이 부족하다” 이런 발언을 할 때 이 경우는 어떻게 반박하는 것이 좋을까요?
4. 팀장이 아무말하고 있지 않아도 미리 선수를 쳐서 면담을 신청하고 저의 상황을 또박또박 해명하는 것이 나을까요? 아니면 팀장이 뭐라고 말하는걸 기다려서 그때 받아치며 반박하는 것이 좋을까요?
저를 무시하고 후배와 비교하는 직장상사, 어떻게 대응해야할까요?
저는 모 회사에서 과장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제가 속한 팀은 저희 부서의 주무총괄팀이고 팀 구성원은 직급순서상 팀장, 차장(퇴직직전임), 과장(저), 대리 2명(둘 다 50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는 대리들보다 나이가 한참 어립니다.
이 팀에 온 후 직급이 과장임에도 한참 후배인 대리(입사 6년 후배)의 업무를 인계 받았습니다. 팀장은 기본적으로 제가 과장인데도 전임자인 후배보다 미흡하고 기대 수준에 못미친다는 식의 발언을 종종 하여왔으며 특히 최근 2개월전부터 급격히 더욱 자주 하기 시작-아마도 적응기 지났는데 이제 봐주면 안된다는 식의 생각을 하는듯함 -하였습니다.
특히 저는 매주 금요일마다 전 부서의 업무를 부서장 보고용으로 정리하는 일을 전담하고 있는데 팀장은 “그 일은 어린 고졸직원이 해도 잘 할 일이다.”라는 식의 발언을 거의 매주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고위직이나 외빈용 업무보고도 저의 업무인데, 신입 직원들이- 당시 발언 상황에서 대졸직원을 의미함- 너보다 ppt나 발표 훨씬 잘하는거같은데“ “너 전임자가 한참 후배인데도 너보다 훨 잘했다. 부서에 온지 한참인데 후배 수준을 못 따라간다” 는 발언을 하였으며, 제가 느끼기에는 저의 나이나 직급을 감안할 때 그 발언이 거의 인격적 모독 수준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참고로 저희 회사는 고졸, 대졸 직원들을 입사할 때 직급을 달리하여 뽑고 있습니다.
저의 전임자는 거의 ‘84년 롯데자이언츠 우승때 고 최동원 투수 갈아먹은 수준으로 어려운 일은 다해왔습니다(나머지는 50대 차장, 대리들로 무능하고 게으르고 일떠넘기기 좋아함). 제가 발령받고 전임자보다는 일이 약간 줄긴했으나(전임자 대비 80~90%), 적응도 안되어있는 상태에서 기본 양이 많아서 팀에서 가장 바빴습니다. 참고로 전임자는 착한 “예스맨” 스타일 직원으로 이런 상황 관련 밖으로 불만을 나타내지는 않은 것으로 보이나, 결국 본인이 자발적으로 요청하여 부서 전보를 하여 제가 오게 된 것이며, 많은 이들은 “최동원”같았던 상황으로 힘들어 전보를 요청한 것이 아닌가 추측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같은 팀의 차장은 이에 한술 더 떠 도와주기는커녕 '내가 곧 정년이니 과장인 당신이 그역할도 해야한다’는 식으로 은근 일 넘기려는 일도 많았습니다. 물론 제가 중관관리자 직급이라 정상적인 경우면 중간 역할을 해야하는 것이 타당하겠지만..전임자가 했던 업무량이 많고, 도와 줄 사람 전혀 없고 (50대 대리들이라 말 안들음) 팀장과 차장의 방관 속에 팀 전체 업무와 부서 타 팀 업무를 살필 여유가 전혀 없었습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팀원들은 대개들 일도 별로 하지 않으면서 제가 일 많아서 힘들다고 하면 ‘전임자는 일을 더 많이 했다’는 식의 인식만 노골적으로 나타내었습니다.
그동안 부서를 옮기기 힘든 사정도 있어서 팀장의 힐난에 그냥 제가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 이런식으로 넘겨왔으나, 지난주 금요일 팀장은 “너는 고치겠다고 말만하고 똑같다”는 식으로 또 비난하였습니다.. 그는 강약약강 스타일 사람이라는 느낌도 들었고, 이렇게 하다가는 구조적인 비합리가 있음에도 저의 개인적 잘못으로 떠넘기는 조직 논리의 희생자가 되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따라서 더 이상 머리만 숙이는 것은 아닌거 같아서 다음주 팀장이 힐난시 맞받아칠지 아니면 (다툼이 될수도 있으므로) 차라리 먼저 면담 신청하고 이런 상황들을 설명,반박(?)해야할지 고민이네요. 그러나 꼰대인 팀장이 그런말하면 변명이라고 바로 반박할 가능성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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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상황에서 팀장이 “그 일은 어린 고졸직원이 해도 잘 할 일이다.” “부서에 온지 한참인데 한참 후배인 전임자 수준을 못 따라간다” 는 힐난을 다시 반복할 때 뭐라고 말하면서 받아치면 그 사람이 저를 같은 말로 갈구지 않을까요?
2. 팀장이 “너는 빠릿하지 못한거 같다” “평소 주위를 둘러보는 안목이 부족하다”는 발언도 하는데 이 경우는 어떻게 반박하는 것이 좋을까요?
3. 팀장이 “중간관리자인데 그 정도 밖에 못하냐, 업무능력이 부족하다” 이런 발언을 할 때 이 경우는 어떻게 반박하는 것이 좋을까요?
4. 팀장이 아무말하고 있지 않아도 미리 선수를 쳐서 면담을 신청하고 저의 상황을 또박또박 해명하는 것이 나을까요? 아니면 팀장이 뭐라고 말하는걸 기다려서 그때 받아치며 반박하는 것이 좋을까요?
이에 대하여 여러분들의 현명한 의견을 구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