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널 닮은 사람을 본거 같다. 아니 너였던거 같다.
한번 두번 몇번을 다시 봐도 너였던거 같다.
예전과 많이 달라진 내 모습이 창피해서 모르는척 했다.
나 20대 초반에 너라는 사람을 만나 행복하고 즐거웠다.
아무것도 모르던 날 어르고 달래며 날 만나주던 넌 과연 행복했었나?
그렇게 환하게 웃던 너, 세상 다 밝힐것처럼 웃던 너, 노란 개나리 꽃이 피었던 그 길과 너무 잘 어울리게 웃던 너.
그런 너를 오늘 봤다.
사실 내 착각이였으면 좋겠다. 네가 아니였으면 좋겠다.
일 끝나고 비번인 친구 만나 아침에 설렁탕에 소주한잔 먹고 취해 다른 사람을 너로 오해한것이였으면 좋겠다.
항상 나한테 못생겼다 라고 하던 네 눈에는 지금 내 모습이 얼마나 못나보였을까...
오늘 너를 보고 또 얼마나 그리움에 사무칠까...
이번에는 길지 않았으면 한다... 예전처럼 꿈에서 널 만나 눈물로 잠에서 깨기에는 내 나이가 너무 많아 졌다.
아직도 가끔 '이렇게 다 키워놨는데 다른 사람한테 가면 어떡하냐' 라는 네가 했던 말이 떠오른다.
그땐 웃고 넘겼는데, 네 곁에만 있겠다 약속 했는데...
그 1년도 채 안되는 너와의 기억이 쉽게 잊혀지지 않는다.
다른 사람을 만나려 할때마다 너와의 기억이 떠올라 새로운 만남이 쉽지 않다.
그럴때마다 널 원망하기보다는 넌 이 철없던 나를 어떻게 만나왔던걸까... 날 만나는 동안 넌 정말 행복했던걸까... 너에게 미안하고 미안하고 미안한 마음만 앞선다.
몇년 전 나에게 걸려온 너의 전화... 세상에서 내가 가장 나쁜놈인줄 알았는데 너보다 더 나쁜놈이 있더라는 너의 말, 그 말에 가슴이 아프고 목이 메이고 끊이지 않던 나의 눈물, 나의 다시 연락해줄 수 있겠냐는 물음에 네가 연락해도 내가 슬퍼하지 않을때쯤 연락하겠다는 너의 대답... 이후 너를 생각해도 슬퍼하지 않으려 했었다. 지금까지 그렇게 됐다고 느끼고 생각하고 믿었다. 오늘 너의 모습을 보고 그 모든게 무너졌다.
네가 들어오고 친구와 만남을 급하게 정리하고 도망치듯 나왔다. 내 모습이 창피해서 너에게 내가 아는 네가 맞냐고 물어볼 용기가 없어서 그렇게 도망치듯 나왔다.
집에오는 버스 안에서 맨 뒷자석에 앉아 비오는 거리를보며 네가 맞는지 물어볼껄, 지금이라도 내려 돌아가 물어볼까 생각만 하고 움직이지 못하는 내 모습이 그렇게 못나보일 수 없다.
난 또 몇일을 몇달을 용기내지 못한 내 모습을 원망하며 그 가게 주변을 서성이겠지...
점점 술이 올라온다.
몇년전 너와의 통화 후 말라버린줄 알았던 눈물이 난다. 내 자신이 한심하고 네가 너무 그리워 눈물이 난다. 너와 해어지고 12년이 지났지만 난 아직 그자리에 있나보다. 그때 더 잘 해주지 못해, 더 너를 생각해주미 못해 더 슬프다. 너만은 슬프질 안길 기도한다.
네가 나에게 했던 말
'너가 슬퍼하지 않을때 쯤 다시 연락할께'
그 날이 올 수 있을지 모르겠다...
네가 슬프지 않을때 쯤 연락할께..
한번 두번 몇번을 다시 봐도 너였던거 같다.
예전과 많이 달라진 내 모습이 창피해서 모르는척 했다.
나 20대 초반에 너라는 사람을 만나 행복하고 즐거웠다.
아무것도 모르던 날 어르고 달래며 날 만나주던 넌 과연 행복했었나?
그렇게 환하게 웃던 너, 세상 다 밝힐것처럼 웃던 너, 노란 개나리 꽃이 피었던 그 길과 너무 잘 어울리게 웃던 너.
그런 너를 오늘 봤다.
사실 내 착각이였으면 좋겠다. 네가 아니였으면 좋겠다.
일 끝나고 비번인 친구 만나 아침에 설렁탕에 소주한잔 먹고 취해 다른 사람을 너로 오해한것이였으면 좋겠다.
항상 나한테 못생겼다 라고 하던 네 눈에는 지금 내 모습이 얼마나 못나보였을까...
오늘 너를 보고 또 얼마나 그리움에 사무칠까...
이번에는 길지 않았으면 한다... 예전처럼 꿈에서 널 만나 눈물로 잠에서 깨기에는 내 나이가 너무 많아 졌다.
아직도 가끔 '이렇게 다 키워놨는데 다른 사람한테 가면 어떡하냐' 라는 네가 했던 말이 떠오른다.
그땐 웃고 넘겼는데, 네 곁에만 있겠다 약속 했는데...
그 1년도 채 안되는 너와의 기억이 쉽게 잊혀지지 않는다.
다른 사람을 만나려 할때마다 너와의 기억이 떠올라 새로운 만남이 쉽지 않다.
그럴때마다 널 원망하기보다는 넌 이 철없던 나를 어떻게 만나왔던걸까... 날 만나는 동안 넌 정말 행복했던걸까... 너에게 미안하고 미안하고 미안한 마음만 앞선다.
몇년 전 나에게 걸려온 너의 전화... 세상에서 내가 가장 나쁜놈인줄 알았는데 너보다 더 나쁜놈이 있더라는 너의 말, 그 말에 가슴이 아프고 목이 메이고 끊이지 않던 나의 눈물, 나의 다시 연락해줄 수 있겠냐는 물음에 네가 연락해도 내가 슬퍼하지 않을때쯤 연락하겠다는 너의 대답... 이후 너를 생각해도 슬퍼하지 않으려 했었다. 지금까지 그렇게 됐다고 느끼고 생각하고 믿었다. 오늘 너의 모습을 보고 그 모든게 무너졌다.
네가 들어오고 친구와 만남을 급하게 정리하고 도망치듯 나왔다. 내 모습이 창피해서 너에게 내가 아는 네가 맞냐고 물어볼 용기가 없어서 그렇게 도망치듯 나왔다.
집에오는 버스 안에서 맨 뒷자석에 앉아 비오는 거리를보며 네가 맞는지 물어볼껄, 지금이라도 내려 돌아가 물어볼까 생각만 하고 움직이지 못하는 내 모습이 그렇게 못나보일 수 없다.
난 또 몇일을 몇달을 용기내지 못한 내 모습을 원망하며 그 가게 주변을 서성이겠지...
점점 술이 올라온다.
몇년전 너와의 통화 후 말라버린줄 알았던 눈물이 난다. 내 자신이 한심하고 네가 너무 그리워 눈물이 난다. 너와 해어지고 12년이 지났지만 난 아직 그자리에 있나보다. 그때 더 잘 해주지 못해, 더 너를 생각해주미 못해 더 슬프다. 너만은 슬프질 안길 기도한다.
네가 나에게 했던 말
'너가 슬퍼하지 않을때 쯤 다시 연락할께'
그 날이 올 수 있을지 모르겠다...
미안하고 고맙고 사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