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행복한 결혼생활

ㅇㅇ2019.10.07
조회542
결혼한지 3년차인데 결혼하고 너무행복한데
자랑할때가 없어서 여기다 글써요
남편은 친구 남사친이였는데 너무괜찮아서
제가 꼬셔서 3년만에 결혼하게 됐어요
인생에서 제일잘한거같아요
가정적이고 착하고 요리도 잘해서 저희집은
남편이 요리하고 제가 청소해요ㅋㅋㅋ
시어머니랑 시아버지도 남편이 외동이라
딸생겼다고 정말 좋아해주시고
진짜 딸처럼 대해주세요
시어머니는 전화할때 그냥 딸이라하고 저도 엄마라고해요 가끔 시어머니랑 쇼핑가면 옷이나 신발 사주시고
제사도 없어서 명절때는 그냥 같이 외식하거나
남편이 감자탕이나 갈비탕요리해서 먹고
고스톱치다가와요ㅋㅋㅋ
저희 친정은 딸만둘이여서 남편이 아들처럼하고있고요
남편이 어른들한테 너무 사근사근하게 해서
엄마아빠둘다 저보다 남편을 좋아해요
지금은 임신해서 육아휴직하고 쉬고있는데
맨날 칼퇴근해서 일하고오느라 피곤할텐데도 먹고싶은거있다고하면 요리해주고
정말 너무행복하고 남편자고있는거보면
너무사랑스러워서 가끔 깨물어요 ㅎㅎ
결혼하기전에는 막연하게 두려움이있었는데
결혼이 꼭 불행한거는 아닌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