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 겨울에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신입니다.출산 관련해 많은 분들의 조언을 얻고자 글을 남깁니다. 저랑 예랑이는 5년째 연애중이고, 딩크입니다. 결혼 이야기가 오가면서 신랑과는 딩크로 합의를 봤는데, 처음 딩크를 제안한 건 신랑이었고 이유는 아이를 낳으면 아이를 키우느라 경제적으로 시간적으로 많이 에너지를 쏟아야하고 그럴 바에는 그냥 우리 둘이 여유롭게 여행 다니면서 살고싶다는 것이었습니다.저도 아이를 꼭 낳아야겠다고 생각한건 아니라서 오케이 했고요. 문제는 양가 부모님입니다. 아무래도 옛날분들이라 그런지 아이를 낳지 않는 것에 대해 이해를 못하세요 ㅠㅠ특히 저희 엄마는 꼭 아이는 낳아야한다, 한 명은 있어야한다고 하세요.그럴 때마다 제가 돈 없어서 애 안 낳는다 하면 엄마는 ‘돈은 엄마가 대줄테니 낳아라’라고만 말씀하세요친정에 돈이 없는편은 아니에요. 아기 낳으면 엄마가 많은 부분 경제적 도움을 줄 거란건 압니다. 예를 들어 산후조리원비 같이 큰돈이 들어가는 부분은 엄마가 무조건 해주실것같아요. 하지만 사소한 부분들까지 모든 걸 엄마한테 도와달라고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무엇보다 아기를 가지면 제가 일을 쉬거나 해야하는데, 예랑이 돈을 잘 버는 편도 아닙니다.. 그나마 둘이 벌어야 살만해요 ㅠㅠ게다가 부모님한텐 경제적 부분을 다 의지하고 싶지도 않고요. 상황이 이렇다보니 경제적 문제 때문에 선뜻 아이를 가지기 쉽지가 않네요.. 또한, 경제적인 부분을 차치하더라도 그냥 한국 사회에서 아이를 키우는 게 너무 힘들게만 느껴집니다. 아이에게 입시 스트레스 주고싶지도 않고,당장 주변만 둘러봐도 소위 말하는 금수저들은 너무 쉽고 편하게 인생을 사는데 제 아이는 그렇게 살게 하지는 못할거같거든요 ㅠㅠ 이렇게 생각하더라도, 주변에 수많은 분들이 아이 낳고 사는 거 보면 부모님 말씀처럼 정말 아이를 낳아야 하는 이유가 있나 생각도 듭니다. 다들 아이 낳으신 이유가 정말정말 궁금해요.. 현명하신 결혼 선배님들, 아이를 키우시는 어머니들의 조언 부탁드려요~ 618
결혼 후 아이를 낳아야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올 겨울에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신입니다.
출산 관련해 많은 분들의 조언을 얻고자 글을 남깁니다.
저랑 예랑이는 5년째 연애중이고, 딩크입니다.
결혼 이야기가 오가면서 신랑과는 딩크로 합의를 봤는데, 처음 딩크를 제안한 건 신랑이었고
이유는 아이를 낳으면 아이를 키우느라 경제적으로 시간적으로 많이 에너지를 쏟아야하고
그럴 바에는 그냥 우리 둘이 여유롭게 여행 다니면서 살고싶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도 아이를 꼭 낳아야겠다고 생각한건 아니라서 오케이 했고요.
문제는 양가 부모님입니다.
아무래도 옛날분들이라 그런지 아이를 낳지 않는 것에 대해 이해를 못하세요 ㅠㅠ
특히 저희 엄마는 꼭 아이는 낳아야한다, 한 명은 있어야한다고 하세요.
그럴 때마다 제가 돈 없어서 애 안 낳는다 하면 엄마는 ‘돈은 엄마가 대줄테니 낳아라’라고만 말씀하세요
친정에 돈이 없는편은 아니에요. 아기 낳으면 엄마가 많은 부분 경제적 도움을 줄 거란건 압니다. 예를 들어 산후조리원비 같이 큰돈이 들어가는 부분은 엄마가 무조건 해주실것같아요.
하지만 사소한 부분들까지 모든 걸 엄마한테 도와달라고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무엇보다 아기를 가지면 제가 일을 쉬거나 해야하는데,
예랑이 돈을 잘 버는 편도 아닙니다.. 그나마 둘이 벌어야 살만해요 ㅠㅠ
게다가 부모님한텐 경제적 부분을 다 의지하고 싶지도 않고요.
상황이 이렇다보니 경제적 문제 때문에 선뜻 아이를 가지기 쉽지가 않네요..
또한, 경제적인 부분을 차치하더라도
그냥 한국 사회에서 아이를 키우는 게 너무 힘들게만 느껴집니다.
아이에게 입시 스트레스 주고싶지도 않고,
당장 주변만 둘러봐도 소위 말하는 금수저들은 너무 쉽고 편하게 인생을 사는데
제 아이는 그렇게 살게 하지는 못할거같거든요 ㅠㅠ
이렇게 생각하더라도, 주변에 수많은 분들이 아이 낳고 사는 거 보면 부모님 말씀처럼 정말 아이를 낳아야 하는 이유가 있나 생각도 듭니다.
다들 아이 낳으신 이유가 정말정말 궁금해요..
현명하신 결혼 선배님들, 아이를 키우시는 어머니들의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