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비용으로 김치녀소리 듣고 파혼했습니다

결혼이란2019.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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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27살 취업2년차 모은돈 1800만원 집안지원×
예랑 32살 취업5년차 모은돈 3200만원 집안지원×
연애2년 내년 결혼예정

둘이합쳐 5천있네요 딱
내년 결혼을 가정한다면 둘다 천씩 더모아 7천 될거구요.

전 모은돈이 적어 2년정도 더 여유두고 한 4천 모으면 하고픈데 예랑이가 나이가차니 하자해서 결혼얘기 오가고 있어요.

이상황에서 제가 가져오는 돈도 적으니 예랑이가 결혼하고 3년 시댁에서 살면서 돈 모아 나와살자길래 no 했더니 그럼 어쩌자는거냐며 때를 씁니다.

자기가 모은돈 더 많으니까 자기입장에 따르는거라구요ㅡㅡ

2년 더 모은다고 둘이하면 7천인데 그돈으로 전세 겨우 대출로 구하는거라고ㅡㅡ

결혼 전 아직 젊다 생각해서 급하지도 않고, 군대2년 제외 저보다 사회생활 3년 더 일했는데 당연히 모은돈 차이나는건 당연한거고, 누가보면 자기는 저보다 훨씬 많이 해오고 전 그 수준에 안맞게 턱없이 작은금액 가져오는거란 그 인식에 결혼 못하겠다 했어요.

그랫더니 요즘 세상 반반결혼인데 자긴 반반안하고 더 부담하는건데 저보고 사고방식이 구닥다리래서 그럼 반반하는 여자 만나라니까 저보고 김치녀 사상이라네요ㅋㅋ

이결혼 안할거고, 그래 김치녀 사상 여자만나서 고생하지말고 반반결혼하는 멋진 현대여성 만나라고 끝냈습니다.

저 잘한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