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너무 화가나고 창피한 일이라 그냥 하소연이라도 익명으로 해보고자 글써봐요. 제가 돈천만원 때문에 결혼 엎었는데 이게 제가 이기적인건지 냉정하게 봐주세요.
전 지금사는 원룸 보증금 포함해서 3000만원이 있고, 나이는 29살 취업4년차 입니다. 취업4년에 모은돈이 적은이유는 그동안 번돈에서 가지고있는 현금재산 제외 학자금대출 정리 끝내고, 경차한대 할부끝내고, 본가가 지방이라 서울 취업하면서 독립하여 월세내며 사느냐 빚 까고 3000만원 모았습니다. 적은 저축이면 적은 저축이지만 빚이 없어서 이제 매년 천만원씩은 제 쓸것 다 쓰고, 저축가능한 상황이에요.
반대로 3년 연애한 결혼준비를하고있던 남친은 4살차이인 33살이고, 취업 6년차인데 집안에서 학자금지원 다 해준덕과 차를 집에서 사준덕 그리고 집에서 살아서 월세안낸덕에 빚한번 안져보고 지금까지 5000만원 모았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저희집에서는 제몫으로 3000만원 지원해주신다 하셨고, 남친집에서도 저희집과 상응하게 3000만원 지원해준다 하셔서 저 6000만원, 남친 8000만원 이렇게 총 1억4천입니다.
본래 계획은 1억은 전세보증금하고 부족한금액은 전세대출하기로했고, 남은 4천만원으로 결혼식과 혼수하기로 얘기하고 준비하던차에 막상 혼수를 새로 다 하려니 1천만원 정도 더 있으면 딱 좋겠다 싶던 상황에 저보고 남자친구가 부모님께 천만원 더 지원받으라네요.
저는 없으면 없는대로 우리 수준에 맞춰 불필요한 가전을 빼면된다는게 제 입장이고, 전세계약 끝나고 우리집 마련하고 이사 더이상 안할때 좋은가전과 가구로 업그레이드 하자니 제가 가져오는돈이 적어서 그러는거니 천만원 더 가져오면 된다고 합니다.
돈천만원이 달라하면 뚝딱 나오는돈도 아니고, 저 말고 제 동생 결혼할시 줄 자금하면 부모님도 빠듯하신거 잘 알아서 그건 아닌것 같다하니 자꾸 그놈의 천만원 얘기하길래 이걸로 싸움의 시초가 되어서 결혼을 엎게 되었습니다.
제게 그간 고작 3천모은거냐는데 그럼 이런말 웃기지만 지는요?
각자의 상황이란게 있는거고 제가 그돈으로 소비를 마구 해댄것도 아니고, 제능력으로 학자금 정리하고, 차도샀고, 월세내며 살며 열심히 모은돈인데
천만원때매 결혼엎어요
안녕하세요. 너무 화가나고 창피한 일이라 그냥 하소연이라도 익명으로 해보고자 글써봐요. 제가 돈천만원 때문에 결혼 엎었는데 이게 제가 이기적인건지 냉정하게 봐주세요.
전 지금사는 원룸 보증금 포함해서 3000만원이 있고, 나이는 29살 취업4년차 입니다. 취업4년에 모은돈이 적은이유는 그동안 번돈에서 가지고있는 현금재산 제외 학자금대출 정리 끝내고, 경차한대 할부끝내고, 본가가 지방이라 서울 취업하면서 독립하여 월세내며 사느냐 빚 까고 3000만원 모았습니다. 적은 저축이면 적은 저축이지만 빚이 없어서 이제 매년 천만원씩은 제 쓸것 다 쓰고, 저축가능한 상황이에요.
반대로 3년 연애한 결혼준비를하고있던 남친은 4살차이인 33살이고, 취업 6년차인데 집안에서 학자금지원 다 해준덕과 차를 집에서 사준덕 그리고 집에서 살아서 월세안낸덕에 빚한번 안져보고 지금까지 5000만원 모았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저희집에서는 제몫으로 3000만원 지원해주신다 하셨고, 남친집에서도 저희집과 상응하게 3000만원 지원해준다 하셔서 저 6000만원, 남친 8000만원 이렇게 총 1억4천입니다.
본래 계획은 1억은 전세보증금하고 부족한금액은 전세대출하기로했고, 남은 4천만원으로 결혼식과 혼수하기로 얘기하고 준비하던차에 막상 혼수를 새로 다 하려니 1천만원 정도 더 있으면 딱 좋겠다 싶던 상황에 저보고 남자친구가 부모님께 천만원 더 지원받으라네요.
저는 없으면 없는대로 우리 수준에 맞춰 불필요한 가전을 빼면된다는게 제 입장이고, 전세계약 끝나고 우리집 마련하고 이사 더이상 안할때 좋은가전과 가구로 업그레이드 하자니 제가 가져오는돈이 적어서 그러는거니 천만원 더 가져오면 된다고 합니다.
돈천만원이 달라하면 뚝딱 나오는돈도 아니고, 저 말고 제 동생 결혼할시 줄 자금하면 부모님도 빠듯하신거 잘 알아서 그건 아닌것 같다하니 자꾸 그놈의 천만원 얘기하길래 이걸로 싸움의 시초가 되어서 결혼을 엎게 되었습니다.
제게 그간 고작 3천모은거냐는데 그럼 이런말 웃기지만 지는요?
각자의 상황이란게 있는거고 제가 그돈으로 소비를 마구 해댄것도 아니고, 제능력으로 학자금 정리하고, 차도샀고, 월세내며 살며 열심히 모은돈인데
순간적으로 화가나서 저도 이성을 잃고 그럼 넌 학자금도 부모님이 다해주셨고, 차도 사주셨고, 월세도 안내고 살았고, 나보다 2년더 일했는데 왜 5000만원밖에 못모앗냐 따졌습니다.
한단소리가 그래서 결과적으로 저보다 2000만원 더 모았으니 2000만원 너보다 더해가는건데 니가 손해보는게 있지도 않으면서 니 상황이지 내 상황아니라네요.
조상님이 도우신건지 결혼준비시 천만원 때문에 이런 남자랑 평생을 안해도 된다 생각하며 감사해하고 있고, 전 아직도 제가 부족하다 생각하지 않고 나름의 정신승리하는 중인데, 한편으론 진짜 나만의 정신승리인가란 의구심들어 창피함을 무릎쓰고 글 써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