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는 밥 시켜먹으면 안되나요

싫다2019.10.09
조회30,380
왜이리 시어머니들은 잔소리가 많고 간섭을 하는지 ..
정말 결혼에대한 회의감이옵니다.


전 프리렌서입니다. 프리랜서 단점은 휴일이 없다는겁니다.
오늘 빨간날이지만 역시 일할게 있습니다.
빈집에 혼자서 작업하는데 익숙한 저를 배려하기 위해 남편은 집을 비웠습니다.. 훼이크고 저를 핑계로 남편은 게임방가서 실컷 게임하고 그간 못 먹게한 컵라면 먹겠다고 콧노래 부르면서 나갔습니다.

요즘 제가 짬뽕에 꽂혀서 고빼기로 시키고 배달 기다리는데 시어머니가 동네에 있다고 과일 사놓은거 있다고 좀 주겠답니다.
여기까지 왔는데 못 오게 할수도 없고 오라고 하고..차 내주는데 배달음식이 옴.

혼자서 집에 있는데 배달 음식 시키냐 돈이 얼마냐... 잔소리하니까..어머님 직장인들은 다들 점심 시켜먹거나 사먹어요.
저 집에서 노는것도 아니고 밥해먹을 시간 없어요.
라고 하니까 째려보고 뭐라고 궁시렁댐.

남편 어디있냐니까 지가 좋아하는 겜방가서 게임 한다고 하니 그놈 버릇 왜 못 고치냐고 아직도 게임하냐고 잔소리.
자기 아들 버릇은 자기가 고치지는...이 말을 하고 싶은거 참음 ㅡㅡ...

저 화나서 ....면불으니까 먹을께요.어머님 차 드세요. 라고 하로 그냥 처먹음 ㅡㅡ..

시어머니 나가라고 한 말인데..기어코 앉아서 오미자차 마시고 감 ㅡㅡ..

체하는 줄...

친정 엄마는 제가 요즘 짬뽕 먹는다니까 식당가서 좀 좋은거 사먹지 그런걸로 끼니 때우냐고 하는데 시어머니는 돈 쓰지말라고 저러고..
시댁이 결혼할때 돈울 보태줬거나 남편이 미친듯이 힘든 일을 외벌이로 한다면 저럴 이유라도 있는데 그런것도 아니고..

시자는 역시 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