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베스트에 올라있는 상견례 후 파혼 고민된다는 분 글보고 저도 생각이 많아져서ㅜㅜ결시친에 계신 기혼자분들, 미혼이신 언니 동생분들께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방탈 양해부탁드려요ㅠ글이 다소 길어질 것 같은점도 양해부탁드립니다. 일단 기본적인 상황을 말씀드리면,저는 32 남친은 36입니다.둘다 적은 나이가 아니라 이제 슬슬 결혼얘기가 나오고 있고,연애한지는 이제 1년 좀 안됐습니다. 상견례는 아직 안했으나 서로 상대방 부모님께 인사는 드렸습니다. 저희 부모님만났을때 남친이 약간 실수한게 있으나그냥 저냥 넘어갔고요.엄마아빠한테 너무 죄송했지만 그래도.. 그래 술먹고 실수 좀 할수있지했습니다.남친도 이건 반성하고 엄청 후회하고 있는 부분이라 덮기로했어요.
제가 남친 부모님 만났을때는..사실 이때부터 제가 이결혼 해도되나 생각하게 된것 같아요 남친은 늦둥이에 외동이에요.그러니 당연히 두분 연세가 많으십니다. 70후반대 (저희 부모님은 60초-중)흠 그런데 일단 처음 보는 자리에서 저한테 "너"라고 하시더라고요?? 반면 저희 부모님은 ~~씨 이렇게 불렀고요 애매하게 기분나쁜 정도로 계속 너너 너네집 하시길래만나뵙고 마음이 좀 상하더군요 말안하면 더 쌓일거같아서 남친한테 기분나빳다담에 또 그러시면 너가 말하기 곤란하면 내가 좀 우회적으로? 그냥 누구야~~ 이렇게 불러주셔도됩니당^^ 하겠다고 했더니 저희 부모님이 아직 젊으셔서 그렇지원래 나이들면 자기도 예측할 수 없는 행동들을 종종 하신다면서그리고 자기는 크게 너너 하는 부분에 있어 기분나쁜지 모르겠다고...그래서 담에 나도 그럼 엄마아빠한테 오빠부를때 너너하라고 할게 하니까 알았다네요..? 나이가 많던 적던 그냥 처음 본 자기아들 여친한테 너라는 호칭을 쓰는게 일반적인건가요ㅠ? 흠.. 그래요 이 부분만 짤라놓고 봤을때 딱히 결혼을 접을만한 상황인가 잘 모르겠어서양가 부모님 서로 몇번씩 더 만나보려고 하고는 있습니다.처음에 저에게 그러신게 실수인지 그 다음 만남에서 어떻게 하는지 분위기 파악을 하려구요. 일단 이 사건(?)이 제가 고민을 하게 된 계기입니다.
그리고 덧붙여서 양쪽 경제상황을 설명해보자면,저는 한 6000 모았어요. 석사까지 하느라 취업이 좀 늦었습니다.남친도 6000 정도 모았다고 하더라고요직원으로 직장생활하다가 현재는 따로 나와서 개인사업자라초기에 이거저거 들어갈게 많았고 차도 샀고 등등 들어갈 돈이 많았다고 해요.그건 저도 이해합니다. 지금은 한해 1억 초반대 들어오는 것 같은데(이제 자리잡기 시작)직원월급 3000에 기타 비용 들어가는거 빼면 한60프로? 자기가 가져가는거 같아요.앞으로는 저 수준에서 같거나 더 많거나 할듯합니다. 저는 세후 270정도 받고있고 많은 월급은 아니지만집이랑 가깝고 9시 6시 칼퇴칼출에 팀 내 독립적인 업무 분야라크게 스트레스도 없고 편하게 다니고 잇으니 나름 만족합니다. 이렇게만 보면 둘이 뭐 큰 차이없고 제가 오히려 부족해보일수도있지만,앞서 설명한거처럼 남친 부모님이 연세가 있으신 관계로생활비를 보태드려야하는 상황입니다. 그냥 남친 카드를 쓰고있으신것같아요. 다행이라면 두분이 씀씀이가 크지 않아50 이하로 들어간다고 했던거 같습니다. 근데 여기에 원래 사는집에서 나와 이사를 간다고 하더라구요..?그럼 저 모아둔 6000을 거기 다 써야하는게 아닌가..싶은 생각이 살던집을 빼서 새로 사는게 아니라 기존 집 두고(남친 부모님 뵙는 자리에서 지금 집 어떤지 제가 와서보고 도망갈까봐 ㅎㅎㅎ~ 뭐 이렇게 말씀하심..)사실 별로 상관없는데 저는.. 시부모님집에 몇번이나 가겠어.. 가서 못있을 정도는 아니겠지심하면 얼마나 심하겠어 생각했는데결국 이사간다하더라고요. 반면 저희 부모님은 딱히 노후걱정이 없으십니다.지금도 두분 잘 놀러다니시고 아빠는 퇴직하셨지만 엄마는 아직 일하고 계시고집이랑 뭐 다른 거 하면 부족하진 않아요. 그런데 또 남친은 자기네는 땅이 있대요지금 당장 팔건 아니지만 어쨋든 나중에 땅 생각하면저희 집이랑 비슷한 수준일거라고 남친이 그러더군요.
대충 이런 상황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구구절절 썻네요ㅠㅠ...결혼하려고 보니 앞으로 남친 부모님을 쭉 부양해야하나?.. 이런게 너무 신경쓰여요미리부터 이런 고민을 하는건지 아니면 이런건 꼭 짚고 넘어가야하는건지인생 선배님들 고견 부탁드립니다ㅠㅠ..
베스트에 올라있는 파혼고민글보고 저도 생각이 많아지네요..ㅜㅜ
안녕하세요.
현재 베스트에 올라있는 상견례 후 파혼 고민된다는 분 글보고 저도 생각이 많아져서ㅜㅜ결시친에 계신 기혼자분들, 미혼이신 언니 동생분들께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방탈 양해부탁드려요ㅠ글이 다소 길어질 것 같은점도 양해부탁드립니다.
일단 기본적인 상황을 말씀드리면,저는 32 남친은 36입니다.둘다 적은 나이가 아니라 이제 슬슬 결혼얘기가 나오고 있고,연애한지는 이제 1년 좀 안됐습니다.
상견례는 아직 안했으나 서로 상대방 부모님께 인사는 드렸습니다.
저희 부모님만났을때 남친이 약간 실수한게 있으나그냥 저냥 넘어갔고요.엄마아빠한테 너무 죄송했지만 그래도.. 그래 술먹고 실수 좀 할수있지했습니다.남친도 이건 반성하고 엄청 후회하고 있는 부분이라 덮기로했어요.
제가 남친 부모님 만났을때는..사실 이때부터 제가 이결혼 해도되나 생각하게 된것 같아요
남친은 늦둥이에 외동이에요.그러니 당연히 두분 연세가 많으십니다. 70후반대 (저희 부모님은 60초-중)흠 그런데 일단 처음 보는 자리에서 저한테 "너"라고 하시더라고요??
반면 저희 부모님은 ~~씨 이렇게 불렀고요
애매하게 기분나쁜 정도로 계속 너너 너네집 하시길래만나뵙고 마음이 좀 상하더군요
말안하면 더 쌓일거같아서 남친한테 기분나빳다담에 또 그러시면 너가 말하기 곤란하면 내가 좀 우회적으로? 그냥 누구야~~ 이렇게 불러주셔도됩니당^^ 하겠다고 했더니
저희 부모님이 아직 젊으셔서 그렇지원래 나이들면 자기도 예측할 수 없는 행동들을 종종 하신다면서그리고 자기는 크게 너너 하는 부분에 있어 기분나쁜지 모르겠다고...그래서 담에 나도 그럼 엄마아빠한테 오빠부를때 너너하라고 할게 하니까 알았다네요..?
나이가 많던 적던 그냥 처음 본 자기아들 여친한테 너라는 호칭을 쓰는게 일반적인건가요ㅠ?
흠.. 그래요 이 부분만 짤라놓고 봤을때 딱히 결혼을 접을만한 상황인가 잘 모르겠어서양가 부모님 서로 몇번씩 더 만나보려고 하고는 있습니다.처음에 저에게 그러신게 실수인지 그 다음 만남에서 어떻게 하는지 분위기 파악을 하려구요.
일단 이 사건(?)이 제가 고민을 하게 된 계기입니다.
그리고 덧붙여서 양쪽 경제상황을 설명해보자면,저는 한 6000 모았어요. 석사까지 하느라 취업이 좀 늦었습니다.남친도 6000 정도 모았다고 하더라고요직원으로 직장생활하다가 현재는 따로 나와서 개인사업자라초기에 이거저거 들어갈게 많았고 차도 샀고 등등 들어갈 돈이 많았다고 해요.그건 저도 이해합니다.
지금은 한해 1억 초반대 들어오는 것 같은데(이제 자리잡기 시작)직원월급 3000에 기타 비용 들어가는거 빼면 한60프로? 자기가 가져가는거 같아요.앞으로는 저 수준에서 같거나 더 많거나 할듯합니다.
저는 세후 270정도 받고있고 많은 월급은 아니지만집이랑 가깝고 9시 6시 칼퇴칼출에 팀 내 독립적인 업무 분야라크게 스트레스도 없고 편하게 다니고 잇으니 나름 만족합니다.
이렇게만 보면 둘이 뭐 큰 차이없고 제가 오히려 부족해보일수도있지만,앞서 설명한거처럼 남친 부모님이 연세가 있으신 관계로생활비를 보태드려야하는 상황입니다. 그냥 남친 카드를 쓰고있으신것같아요. 다행이라면 두분이 씀씀이가 크지 않아50 이하로 들어간다고 했던거 같습니다.
근데 여기에 원래 사는집에서 나와 이사를 간다고 하더라구요..?그럼 저 모아둔 6000을 거기 다 써야하는게 아닌가..싶은 생각이 살던집을 빼서 새로 사는게 아니라 기존 집 두고(남친 부모님 뵙는 자리에서 지금 집 어떤지 제가 와서보고 도망갈까봐 ㅎㅎㅎ~ 뭐 이렇게 말씀하심..)사실 별로 상관없는데 저는.. 시부모님집에 몇번이나 가겠어.. 가서 못있을 정도는 아니겠지심하면 얼마나 심하겠어 생각했는데결국 이사간다하더라고요.
반면 저희 부모님은 딱히 노후걱정이 없으십니다.지금도 두분 잘 놀러다니시고 아빠는 퇴직하셨지만 엄마는 아직 일하고 계시고집이랑 뭐 다른 거 하면 부족하진 않아요.
그런데 또 남친은 자기네는 땅이 있대요지금 당장 팔건 아니지만 어쨋든 나중에 땅 생각하면저희 집이랑 비슷한 수준일거라고 남친이 그러더군요.
대충 이런 상황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구구절절 썻네요ㅠㅠ...결혼하려고 보니 앞으로 남친 부모님을 쭉 부양해야하나?.. 이런게 너무 신경쓰여요미리부터 이런 고민을 하는건지 아니면 이런건 꼭 짚고 넘어가야하는건지인생 선배님들 고견 부탁드립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