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맞는지 판단해주세요

ㅇㅇㅇㅇ12019.10.11
조회588

안녕하세요 남편하고 오랜만에 말다툼을 하게 되었는데서로가 답이라고 생각하고 주장하고 있습니다문제는 남편의 동생 시누이 때문인데시누이에 대한 해결을 위해 협의하고 싶은데 저희 둘로 생각하기로는 답이 없어서요판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문제는 남편의 여동생(이하 시누이 나이는 20대 중반정도) 옛날부터 우울증, 불안증 증세가 조금 있었었는데 최근에 좀더 심해져서 가족들이 모두 고민을 하고 있었습니다.증상으로는 밤에 잠을 종종 못자기도 하고, 가족에 대한 불안증(혹여 가족이 교통사고를 당하지 않을까, 누구에게 성폭행을 당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증 과도한 염려증 - 보통사람보다 크게 생각하고 과도하게 상상하면서 지내기 떄문에 본인이 피폐해지기 쉬움)을 갖고 있었어요. 이것도 하나의 정신적인 질환이라고 판단해서 남편이 걱정을 해서 정신치료 병원에 데려갔습니다.검사결과 가족에 대한 애착증(과도한 의존증)이 심해서 독립을 해야한다는 식으로 답변이 왔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남편이 부모님은 왜 애를 이지경까지 만들어놔서 애를 망가졌다는 이유로 열분을 토하더라구요. 과거에 본인도 부모님으로부터 압박이 심했다, 간섭이 심했다 이런식으로 말하면서 약간 부모님에게 피해의식을 갖고 있어요 남편도 그래서 일찍부터 부모님한테서 독립해서 살았었구요 (남편은 20살때부터 독립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보기에는 시어머니랑 시아버님이 누구보다도 천사시거든요. 사랑도 많으시고 애들의 입장을 항상 고민하고 존중하고 이러시는 분들이거든요. 남편은 어렸을떄 부모님이 공부 안한다고 머라했다, 밤에 늦게 들어가는걸 못하게 했다 이러는데 고등학교떄는 누구나 그런 간섭은 다 받지 않나? 저희엄마는 진짜 심했거든요 성적떨어지면 맞고 이랬던 저로서는 그정도는 먼가 심한게 아니라고 드는데 ., 그건 서로 성향이 달라 이해못한다고 치고 넘어갔습니다시부모님들의 현재만 봐서 모를수도 있고 시누이가 정신적인 질환을 갖게 된 옛날 원인은 제가 당연히 알수 없기 때문에 넘어갔습니다.그래도 시누이가 평상시 현재 하는 태도로 봐선 약간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거든요1주일에 3일은 외박을 합니다(남자친구랑 같이) 그리고 회사도 좀 다니고 자꾸 바꿉니다공부를 한다고 했다가 떼려치고,, 전화번호도 몇개월마다 바꿉니다;; 물론 이것또한 본인이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이런 결과를 초래한걸로 보이기는 합니다. 그런데 지켜보는 입장에서는 약간의 의지 박약으로도 느껴집니다. 부모님이 전혀 무슨 시누에게 피해를 주기는 커녕 너 하고싶은대로 살아라 나는 너를 응원한다 이런식으로 지지하고 있는데도  현재 상황에도 나아지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병원에 갔겠죠)  남편은 마음에 문제가 있으니 이해하고 넘어가주자(시누이의 사는 방식에 대해서). 그리고 아에 독립을 시켜주자 라고 주장하는데 머 그럴수도 있따고 생각은 합니다. 그래서 시누이는 무조건 독립을 해야하고 만약에 시부모님이 찬성을 안하면 자기가 나서 적극적으로 도와주겠답니다. 그런데 남편이랑 부딪히는 부분은 바로 여깁니다.만약에 시누이가 덜컥 임신을 하거나 혹은 월세가 부족해서 경제적으로 부족함이 생기면 우리한테 도움을 청할 수도 있는데 그때는 자기는 적극적으로 도와준다고 하고 본인도 그럴 의향이 있따고 말하는데 제가 보기에는 시누이가 그런 준비나, 마음가짐도 없이 덜컥 독립하는게 지켜보기에는 좀 불편합니다 책임감이나 이런게 부족한게 보여서요 평상시에도.. 회사도 넘 빨리 그만두고 먼가 열심히 사는게 없어요 그런 친구한테 한도끝도없이 계속 도와줘야하만 하는 입장이 저는 불편합니다. 남편은 제가 정이 없다고 하는데 그럴수도 있는데그렇다고 끝없이 동생을 마냥 챙겨줘야 하는 그런 압박감을 갖고 싶지는 않습니다. 물론 일어나지 않는 일이기 때문에 지금부터 미리 머 오바하는 느낌이 들기는 합니다만지금 하는 시누이의 태도를 보아 일단 걱정은 좀 됩니다저는 만약에 본인이 독립을 원했을때는경제적 정신적 독립에 대한 자세를 키워야 한다고 생각함 - 회사도 힘들어도 좀 오래다니고 참고 견뎌야 하는 걸 오빠가 평상시에 인지시키고 직접적으로 도와주기 보다는 우회적으로 도와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그러는거지만 그 친구는 아프니까 이해해줘야 한다고 하는데.. 그럼 독립을 할 수가 없는거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본인이 노력없이 독립만 원하면 어불성설이라고 생각이 들어서요. 시부모님은 아무런 터치를 안하시는 데도 독립을 원하는게 혹시 남자친구랑만 계속 있고 싶어서라는 핑계? 같기도 느껴지고.. 불편합니다.  그러한 대책이 없이 독립이 답이라고 생각하는것도 좀 이상합니다.그리고 시부모님은 시누이한테 정말 잘해줍니다. 어머니도 아버님도 외박을 자주해도 이해해주고 남자친구랑 맨날 놀아도 그럴수도 있지 이런식으로 넘어가주거든요.. 물론 같이 살기 전까지는 모릅니다. 만약에 독립을 해서 본인이 해결이 된다면야 저는 무조건 찬성인데 평상시 시누이에 대한 신뢰도가 없어서 제가 걱정이 되었습니다. 독립을 할 경우 우리가 금전적으로 도움을 주는것은 반대한다. 그러한 우리의 생각을 시누이에게 인지시켜달라라는게 제 입장입니다. 그런데 남편은 아픈사람을 도와줘야지 왜 그냥두냐는 입장입니다. 아픈 정도가 정신적인 불안증세인데 불안증세랑 경제적인 문제랑 서로 같은 맥락이라고 생각은 안듭니다. (몸이 아파서 일을 못하면 당연히 도와줍니다. 본인이 노력하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은 도와주고 싶지가 않습니다)이렇게까지 된 이유가 최근에 시누이가 남편한테 대출한게 만기가 되었는데 돈이없어 돈빌려 달라고 연락을 했었거든요; 20대중반이 대출을 쓰기 시작했고(생활비대출이었습니다-회사를 6개월간 쉬었습니다) 그리고 그걸 못갚아서 오빠한테 잠깐 빌려달라고 연락까지 한 상황에서 남편은 적은 금액(100만원정도)갖고 왜그러냐 하는데 지금은 어리니까 이정도지 30대 40대 가면 이게 커지는거고 그게 습관이되는거다 하는데 제가 과도하게 민감하게 반응하는거라고 합니다; (내 동생이니까 내가 알아 그렇게 까지 할 얘가 아니야~ 이런식으로 말합니다) 물론 그럴수도 있는데 암튼 그것때문에 서로 말다툼이 있었어요엄청 큰 문제는 아니지만 남편은 저에게 정이 없는 사람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저는 남편이 안일한 태도로 가족을 감싸는것처럼 보이구요.서로에게 약간의 실망한 상황입니다.. 서로에 좋게 생각할 방법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