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좋아하는 여자친구

525242019.10.12
조회943
안녕하세요. 20대 후반 남자입니다.
말 못할 고민이 있기에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저는 우선 술을 좀 즐겨하지않고 싫어합니다 아니 증오합니다
어렸을때부터 술로 인한 부모님 이혼, 술먹고 죽은친구,
술먹고 감옥간 친구, 그 외에 정말 진심으로 좋아했던 여자들은
하나같이 술을 좋아해서 이별했으니.. 참 고민이됩니다

저에게는 아주 고맙고 소중한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저밖에 모르고 제 생각을 참 많이 해주는 고마운 여자친구입니다.
(집이 힘들고, 일을 할수없는 상황때 금전적으로 도움도 줬었습니다)
제가 힘들때 힘이 참 많이 됬었고, 술만 먹지않으면 정말 완벽한데 술이 항상 문제입니다.
처음엔 이렇게 술을 좋아하는지 몰랐습니다. 여태 술먹고 있었던일이 수없이 많지만 몇가지만 이야기해보겠습니다,

1. 처음 술이 취했을때 차로 1시간 걸리는데도 불구하고 새벽 4,5시
집앞까지 찾아와서 전화를 받을때까지함(1,2번이 아님 술만먹으면 습관)

2. 술을 좋아하지않는 제가 회식때매 술을먹게됨.
여자친구도 그날 직장사람들과 술먹었고, 12시까지 서로 귀가하기로함, 12시에 연락하니 받질않음. 20분후인 12시20분에 힘들어서 먼저잔다고 카톡남겨놓고잤음 1시부터 전화 왔지만 전화자느라 못받음,
그 후 새벽 4시경 저희 여동생 및 아버지에게 전화 50통씩함.
아버지가 깨워줘서 일어남 무슨일있냐고 걱정하심
전화해보니 또 우리집앞.. 집앞에 찾아온 여자친구 대리러나감.
언성 높아져서 경찰서 붙잡혀감.. 각 부모님 알게되서 여자친구부모님이 여자친구대리러감

3.술먹고 나아닌 직장상사랑 잠자리 가짐(이게 대박)
성형외과를 다녔는데, 어느날 못보던 반지, 명품신발, 명품클러치, 기타등등을 하고다니길래 물어보니 샀다고함.
알고보니 원장이 나랑 헤어지라며 선물해줬던거임.
병원은6개월다녔고, 입사2주만에 선물 등 용돈 받은거같음
또,
이마지방이식술(비용500), 뭐 작은 시술 (200)정도를 함. 돈이 어디서 났냐물어보니 병원 원장이 공짜로해줬다함.. 말이안됬지만 직원들은 다 무료로해준다고 말하길래 의심이들었지만 일단그러려니함.
입사 한 후 연락도 뜸해지고 회식도 엄청 자주해서 원장이 이상하다 신신당부했는데, 아니나다를까 술먹고 같이잣음.
연락 하루종일 안되서 다음날까지연락안되서 아침에 직감적으로 병원찾아갓는데 둘이자고 출근하더라..

그 외에 엄청 일도 많고 탈도 많았는데, 글로 쓰려니 정리도안되고 뭐라 써야할지몰라 줄임.
심지어 이글 쓰는 지금도 여자친구 술먹고12시까지 간다더니
경찰서에있음 폭행이라나 뭐라나..
본인말로는 술먹고 택시타고가는길에 소변이마려워서
소변싸려고 술집에 들어갔다나뭐라나..
그러다옆테이블이랑 시비가붙은거같음.. 지금도 가봐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하다 누워서 이러고있음..
항상 안그러겠다 줄이겠다 믿어달라는데
너무 힘들다 다음날 정작 본인은 기억 못하겠지만.
술먹고 막말, 헤어지자는말. 힘들다는말 많이하는데
어떻게해야좋을까.. 진짜 술먹는거만 아니면 200점짜리여자친구인데..제발 조언좀부탁드려요.
도움주시면 사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