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부터 시작해야 될지 모르겠다 제목 그대로야 친구를 좋아해..원래 판 안 하는데 걔가 판 한다길래 혹시나 이 글 보지 않을까 싶어서.. 근데 그럴 가능성 없겠지 난 원래부터 바이인 거 알고 있었어 중1인가 중2 그 쯤부터근데 누굴 좋아하고 그런 적은 거의 없었거든 초딩 때 남자애들 짝사랑했던 거 이후로 걔 좋아하게 된지는 얼마 안 됐어 한 달도 안 된 것 같아안 좋아할 때도 예쁘다고 생각하긴 했는데 걔가 진짜 예쁘게 생겼어 같이 다니는 다른 애들도 다 걔보고 예쁘다고 해 근데 지금은 예쁘다는 수준을 넘은 것 같아 계속 보고 싶고 애가 뭔 천사같아.. 그렇다고 계속 보고 그러진 않아 ㅠㅠ음 걔 옆에 있으면 자연스럽게 손깍지 끼게 돼 근데 이건 나만 이런 거 아니고 다른 애들도 다 걔랑 손 잡고 깍지끼고 다녀 이건 걔 습관인 것 같아 ㅋㅋㅠㅠ 근데 난 거기에 또 좋다고 홀려서..그리고 걔가 말도 되게 예쁘게 하고 성격도 착하고 되게 세심해애들이랑 단체로 다닐 때 한 명쯤 소외되는 경우 있잖아 무리 다 같이 걸어가는데 뒤에서 혼자 걸어간다거나 그런 사소한 경우.. 근데 그럴 때 손 잡고 당겨주거나 은근슬쩍 내 옆으로 와주는 게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내가 얘를 좋아하는 구나 느끼고 나서는 내가 조금 더 챙겨주려 하고 있어아주 사소한 면이긴 하지만 챙겨줄 때마다 걔가 나보고 넌 되게 착한 것 같아 이러더라좋은 말인가 싶으면서도 칭찬으로 듣고 기분 좋아지고 그래괜히 전화도 자주 해보고 연락도 자주 해보고.. 가끔은 걔가 보고 싶다고 해주는데 그러면 그 말에 또 난 좋아 죽고.. 뭐 지금까지는 그냥 앓이글이고.. 원래 하고 싶었던 말은 이거야내가 걔를 좋아하긴 하지만 고백하고 그럴 생각은 없거든 그럴 용기도 없고걔도 부담스러워 할 것 같고 이성연애도 남의 입에 자주 오르는데 동성연애는 어떻겠어그리고 그냥 추측일 뿐이고 언제 달라질지 모르는 거지만 나는 걔가 이성애자일 거라고 생각하고 있거든.. 그래서 못 하겠고..아 점점 글이 길어지네 근데 가끔 걔가 꿈에 나오거나 레즈연애물 그런 거 보면 나도 막 연애하고 싶고 그래 그렇다고 걔 만날 때마다 망상하고 그런 거 아니야..ㅠㅠ그래서 막 고민 돼 졸업식날 그냥 안 만날 각오하고 해볼까.. 근데 난 겁도 많고 용기도 없어서 생각만 이렇게 하지 아마 안 할 거야.. 사실 커뮤마다 동성애에 대해 반응이 조금씩 다르잖아 네이트판을 안 해봐서 뭐 어떤 반응이 있을지 모르겠고 조금 무서운데 나 진짜 어디에도 털어 놓을 데가 없었어 쓰다보니 내가 원래 하려던 말이 뭐였는지 잘 기억이 안 나서 목적도 없고 맥락도 없는 글이 돼 버렸네 그냥 한탄글이라고 생각해줘.. 읽어준 친구들? 뭐라 불러야 되니 판이들? 쨌든 고맙고 다들 좋은 밤 보내길 바라!
친구를 좋아해
난 원래부터 바이인 거 알고 있었어 중1인가 중2 그 쯤부터근데 누굴 좋아하고 그런 적은 거의 없었거든 초딩 때 남자애들 짝사랑했던 거 이후로
걔 좋아하게 된지는 얼마 안 됐어 한 달도 안 된 것 같아안 좋아할 때도 예쁘다고 생각하긴 했는데 걔가 진짜 예쁘게 생겼어 같이 다니는 다른 애들도 다 걔보고 예쁘다고 해 근데 지금은 예쁘다는 수준을 넘은 것 같아 계속 보고 싶고 애가 뭔 천사같아.. 그렇다고 계속 보고 그러진 않아 ㅠㅠ음 걔 옆에 있으면 자연스럽게 손깍지 끼게 돼 근데 이건 나만 이런 거 아니고 다른 애들도 다 걔랑 손 잡고 깍지끼고 다녀 이건 걔 습관인 것 같아 ㅋㅋㅠㅠ 근데 난 거기에 또 좋다고 홀려서..그리고 걔가 말도 되게 예쁘게 하고 성격도 착하고 되게 세심해애들이랑 단체로 다닐 때 한 명쯤 소외되는 경우 있잖아 무리 다 같이 걸어가는데 뒤에서 혼자 걸어간다거나 그런 사소한 경우.. 근데 그럴 때 손 잡고 당겨주거나 은근슬쩍 내 옆으로 와주는 게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내가 얘를 좋아하는 구나 느끼고 나서는 내가 조금 더 챙겨주려 하고 있어아주 사소한 면이긴 하지만 챙겨줄 때마다 걔가 나보고 넌 되게 착한 것 같아 이러더라좋은 말인가 싶으면서도 칭찬으로 듣고 기분 좋아지고 그래괜히 전화도 자주 해보고 연락도 자주 해보고.. 가끔은 걔가 보고 싶다고 해주는데 그러면 그 말에 또 난 좋아 죽고..
뭐 지금까지는 그냥 앓이글이고.. 원래 하고 싶었던 말은 이거야내가 걔를 좋아하긴 하지만 고백하고 그럴 생각은 없거든 그럴 용기도 없고걔도 부담스러워 할 것 같고 이성연애도 남의 입에 자주 오르는데 동성연애는 어떻겠어그리고 그냥 추측일 뿐이고 언제 달라질지 모르는 거지만 나는 걔가 이성애자일 거라고 생각하고 있거든.. 그래서 못 하겠고..아 점점 글이 길어지네 근데 가끔 걔가 꿈에 나오거나 레즈연애물 그런 거 보면 나도 막 연애하고 싶고 그래 그렇다고 걔 만날 때마다 망상하고 그런 거 아니야..ㅠㅠ그래서 막 고민 돼 졸업식날 그냥 안 만날 각오하고 해볼까.. 근데 난 겁도 많고 용기도 없어서 생각만 이렇게 하지 아마 안 할 거야..
사실 커뮤마다 동성애에 대해 반응이 조금씩 다르잖아 네이트판을 안 해봐서 뭐 어떤 반응이 있을지 모르겠고 조금 무서운데 나 진짜 어디에도 털어 놓을 데가 없었어 쓰다보니 내가 원래 하려던 말이 뭐였는지 잘 기억이 안 나서 목적도 없고 맥락도 없는 글이 돼 버렸네 그냥 한탄글이라고 생각해줘.. 읽어준 친구들? 뭐라 불러야 되니 판이들? 쨌든 고맙고 다들 좋은 밤 보내길 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