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ㄴㄴㄴ2019.10.15
조회423
안녕하세요 이곳이 첫 직장으로, 수습으로 3개월 조금 안되게 일하고 있는 25살 여자입니다.

퇴사를 고민하고 있어 인생 선배님들께 조언을 구합니다.

하고싶은게 없어 찾고 찾다가 적성과 맞을 것 같아 지원한 디자인 회사에 기획부서로 운이 좋게 취업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다녀볼 수록 이 일이 저와 맞지 않음을 느낍니다.

그러나 어느 회사나 다 똑같이 힘들것이고, 입사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그만둔다는 것이 한심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매우 진지하게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업 특성상 성수기와 비수기가 있습니다.

장점으로는

1. 연봉 협상이 잘 된다.
2. 기획일을 많이 배울 수 있다.
3. 같이 일하는 사람들과 잘 맞는다.
4. 복지에 신경 써주려 한다.

단점으로는

1. 회사는 비전있어보이나 이쪽 산업이 비전이 없어보인다.
2. 현장일이 많다 (공사장 노가다 같은 ..)
3. 성수기 (3~5월, 9~11월)에 야근 필수
4. 대표와 둘이 출장갈 일이 많은데 성희롱이나 막말로 인해 얼굴보기가 역겨울 정도로 싫음...... ( 여직원 선배에게 말했는데 참으라는 식..)
5. 사무실이 열악해 화장실 가는것도 눈치보임(소리..)

단점중 제일 큰 것은 1번과 4번이고 이로 인해 이쪽 업계에서 일하고 싶지 않은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수습일 때 빨리 퇴사하고 일반 물경력 사무직일이라도 하면서 시험공부 하거나 다른 일을 찾아보려고 합니다.

충고나 조언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