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학교도 잘 다니고 (조퇴를 시도 때도 없이 하긴 했지만..)친구관계도 좋았어 그리고 항상 웃었고 긍정적이였고 사고도 안치고 다녔어 물론 조금의 다툼은 있었지만 나쁜 짓을 하지는 않았어
내가 게이인 걸 알아차린 순간은 정확히는 모르겠어 그냥 어느순간 남자 복근을 보고 계속 더 보고싶다,만지고 싶다.우와 잘생겼다.귀엽다.이런 생각이 들더라 그러면서 점점 내 정체성이 이성애자인지 양성애자인지 동성애자인지 혼란이 왔어 그리고 알아차렸지 여자애들한테 관심이 없던 거는 내가 게이여서 그랬단걸
내가 트위터를 깐 건 연예인 때문이야 연예인 때문에 트위터를 시작했는데 검색창에 게이를 검색했더니 막 이상한 프사가 나오는거야 처음에는 진짜 식겁했고 놀랬는데 몇일 지나고 "나도 해볼까?" 이런 생각이 들더라 그래서 그냥 가볍게 얼굴 조금 공개하고 몸이랑 보이게 영상 올렸는데,
하루만에 7천 팔로워 찍히더라 그냥 자O 영상만 올리고 팔로워 올랐거든 나는 복근있고 슬림근육 체형이야 얼굴은 약간 공개하고 그렇게 몇 달은 그런식으로 일탈계를 했어
근데 얼굴 조금만 공개해도 다 걸리더라 ㅋㅋ난 전혀 모르는 사람이 DM 오더니 내 학교 어딘지 말하면서 내 친구들 이름 말하는거야 진짜 식겁했어 그래서 만나달라고 해서 만났는데 Or시키길래 해주고 쫑났거든? (다행히도 호텔 1층 화장실이였어서 관계는 양심상 못하겠었나봐)근데도 계속 협박하고 그러는거야 그래서 잠수를 탔지
내가 지금은 자퇴를 했는데 여자애들이 나한테 페메를 보내더라 너 남자좋아한다던데 사실이야? 이러더라고 그래서 아니라고 했지 근데 눈치 챈 느낌였어 친구들도 다 그래보였고 이후로 학교도 못나가고 계속 집안에 있었어 시험기간이라 그래도 고등학교는 졸업해야지 싶어서 시험때만 반에 들어갔어 나는 겉으로는 당당히 들어가서 시험보고 중간에 나왔어 근데도 너무 긴장되고 막 세상이 무서워지더라 바로 차타고 집으로 왔어
근데 여기까지가 내 이야기의 끝이라면 좋았겠지만 그게 아니더라 난 태권도를 다녔어 그것도 5년이나 초등학교 때 부터 들어가서 고등학교 들어오고 나서 까지 다녔어 관장님,사범님이 어느날 갑자기 폰검사를 한다는 거야.(내가 학교에서 문제를많이 일으켰거든) (관장님 사범님은 서로 부부관계야)
나는 휴대폰을 건내주면서 몸이 뜨거워지고 머리에 아무생각이 안들더라 갑자기 여자 사범님이 남으라고 하시는 거야 다른 애들은 끝나고 다 가는데 나만 남으래서 그 때부터 알았어 갤러리,트위터 뒤져봤구나
역시 생각한대로 나한테 너 남자좋아하냐? 너 게이야? 이러시더라 갤러리 보여주면서 그렇게 물어보시더라 갤러리에는 내 사진,영상들로 가득했어 수위높은 영상도 있었고..야외 영상도 있었고 그런 영상들을 걸린 수치심보다는 진짜 죽고싶었어 가족도 모르는 내 정체성을 생판 남이 알아차렸다는 게 우리 가족도 도장으로 와서 들었어 내가 게이고 이런 행위를 한다는 걸. 그 말을 듣고서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화도 내지 않고 먼저 안아주시더라..그 몇분만큼은 정말 이게 가족이구나를 느꼈어 그 이후로 관장님도 오셔서 내가 어떤 아이인지 보셨고 상담..이라고 해야하나 서로 이야기를 나눴어..반성문을 쓰고 내일 나오래 반성문을 쓰고 다시 도장을 갔는데 너무 힘들더라 같이 다니던 도장 친구들을 보는 것도 너무 힘들고 그전에는 편하고 의지했던 관장님,사범님을 보는 게 정말 그 자체만으로 살고 싶지가 않았어
그래서 난 도장을 그만다니기로 했고,힘들게 다니던 학교도 도장을 그만둔 뒤로 몇일 지나지않아 자퇴했고 선생님들이 계속 전화하고 만나러와주시고 자퇴를 말리더라 너무 감사했는데 그 때는 내가 너무 어렸던 걸까? 사는게 너무 힘들었어 그 이후로 어디 밖을 나가는 게 싫어졌어 나가기도 전에 하는 생각이 "나를 아는 거 아닐까?" "사람들이 다 나를 보는 것 같아." 일명 대인기피증이 생긴거야
나는 사람들이 무서워졌어 길을 가다가도 무섭고 어디 나가기가 두려워졌어 원래는 놀러도 다니고 그랬던 내가 지금은 집안에만 박혀있어 내가 하루를 보내는 건 게임하고 폰하고 자고 밥먹고 그냥 계속 이렇게 살고있어 어디 나가지도 않고 가끔 밖에 나가기는 해 그런데도 무서워 들이마시는 공기가 무섭게 느껴지고, 나를 지나가는 차들이 무섭게 느껴지고, 나를 지나가는 사람들이 무섭게 느껴지더라
그냥 이 커뮤니티도 어쩌다가 링크가 있길래 들어온거야
하고 싶은 말은 내 나이가 18살인데 내 또래들이 있다면 너희들은 절대로 일탈계 하지마 돌이킬 수 없어.한 번 시작하면 멈출 수 없고 꼬리를 밟히면 영원히 빠져나오지 못해 아웃팅 정말 무서워 제발 대수롭게 생각하지말고 일탈계하고 있는 애들있으면 당장 멈춰
나도 이제서야 알아차렸지만 자기 얼굴,자기 사진 올려서 얻는 관심으로 너의 자존심을 치켜세우지마 나도 한 때는 그런 관심을 받는걸 즐겨했지만 지금은 아니야
그냥..너희들은 올바른 선택을 했으면 좋겠다.
미안해 글이 많이 길지? 그냥 간단히 추린거야 보고 느끼는 게 있었으면 좋겠다.
트위터계정은 폭파했지만 그 때 아이디랑 활동명은 인증해줄 수 있어 난 이 커뮤니티도 오늘 알았는데 눈팅 열심히 할게
내가 쓴 글을 다 읽어준 사람이 있다면 고마워!
국어도 못하고 공부도 많이 못해서 글이 두서가 없을거야..이해해줘ㅎ.ㅎ
새벽에 익명커뮤니티 같아서 할 짓없어서 쓴 글이야..
그냥 아웃팅이 얼마나 무서운 건지 알아줬으면 해서
예전에 일탈계 18.3K 팔로워 게이인데..아웃팅 당해서 인생이 바꼈어
나는 학교도 잘 다니고 (조퇴를 시도 때도 없이 하긴 했지만..)친구관계도 좋았어 그리고 항상 웃었고 긍정적이였고 사고도 안치고 다녔어 물론 조금의 다툼은 있었지만 나쁜 짓을 하지는 않았어
내가 게이인 걸 알아차린 순간은 정확히는 모르겠어 그냥 어느순간 남자 복근을 보고 계속 더 보고싶다,만지고 싶다.우와 잘생겼다.귀엽다.이런 생각이 들더라 그러면서 점점 내 정체성이 이성애자인지 양성애자인지 동성애자인지 혼란이 왔어 그리고 알아차렸지 여자애들한테 관심이 없던 거는 내가 게이여서 그랬단걸
내가 트위터를 깐 건 연예인 때문이야 연예인 때문에 트위터를 시작했는데 검색창에 게이를 검색했더니 막 이상한 프사가 나오는거야 처음에는 진짜 식겁했고 놀랬는데 몇일 지나고 "나도 해볼까?" 이런 생각이 들더라 그래서 그냥 가볍게 얼굴 조금 공개하고 몸이랑 보이게 영상 올렸는데,
하루만에 7천 팔로워 찍히더라 그냥 자O 영상만 올리고 팔로워 올랐거든 나는 복근있고 슬림근육 체형이야 얼굴은 약간 공개하고 그렇게 몇 달은 그런식으로 일탈계를 했어
근데 얼굴 조금만 공개해도 다 걸리더라 ㅋㅋ난 전혀 모르는 사람이 DM 오더니 내 학교 어딘지 말하면서 내 친구들 이름 말하는거야 진짜 식겁했어 그래서 만나달라고 해서 만났는데 Or시키길래 해주고 쫑났거든? (다행히도 호텔 1층 화장실이였어서 관계는 양심상 못하겠었나봐)근데도 계속 협박하고 그러는거야 그래서 잠수를 탔지
내가 지금은 자퇴를 했는데 여자애들이 나한테 페메를 보내더라 너 남자좋아한다던데 사실이야? 이러더라고 그래서 아니라고 했지 근데 눈치 챈 느낌였어 친구들도 다 그래보였고 이후로 학교도 못나가고 계속 집안에 있었어 시험기간이라 그래도 고등학교는 졸업해야지 싶어서 시험때만 반에 들어갔어 나는 겉으로는 당당히 들어가서 시험보고 중간에 나왔어 근데도 너무 긴장되고 막 세상이 무서워지더라 바로 차타고 집으로 왔어
근데 여기까지가 내 이야기의 끝이라면 좋았겠지만 그게 아니더라 난 태권도를 다녔어 그것도 5년이나 초등학교 때 부터 들어가서 고등학교 들어오고 나서 까지 다녔어 관장님,사범님이 어느날 갑자기 폰검사를 한다는 거야.(내가 학교에서 문제를많이 일으켰거든) (관장님 사범님은 서로 부부관계야)
나는 휴대폰을 건내주면서 몸이 뜨거워지고 머리에 아무생각이 안들더라 갑자기 여자 사범님이 남으라고 하시는 거야 다른 애들은 끝나고 다 가는데 나만 남으래서 그 때부터 알았어 갤러리,트위터 뒤져봤구나
역시 생각한대로 나한테 너 남자좋아하냐? 너 게이야? 이러시더라 갤러리 보여주면서 그렇게 물어보시더라 갤러리에는 내 사진,영상들로 가득했어 수위높은 영상도 있었고..야외 영상도 있었고 그런 영상들을 걸린 수치심보다는 진짜 죽고싶었어 가족도 모르는 내 정체성을 생판 남이 알아차렸다는 게 우리 가족도 도장으로 와서 들었어 내가 게이고 이런 행위를 한다는 걸. 그 말을 듣고서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화도 내지 않고 먼저 안아주시더라..그 몇분만큼은 정말 이게 가족이구나를 느꼈어 그 이후로 관장님도 오셔서 내가 어떤 아이인지 보셨고 상담..이라고 해야하나 서로 이야기를 나눴어..반성문을 쓰고 내일 나오래 반성문을 쓰고 다시 도장을 갔는데 너무 힘들더라 같이 다니던 도장 친구들을 보는 것도 너무 힘들고 그전에는 편하고 의지했던 관장님,사범님을 보는 게 정말 그 자체만으로 살고 싶지가 않았어
그래서 난 도장을 그만다니기로 했고,힘들게 다니던 학교도 도장을 그만둔 뒤로 몇일 지나지않아 자퇴했고 선생님들이 계속 전화하고 만나러와주시고 자퇴를 말리더라 너무 감사했는데 그 때는 내가 너무 어렸던 걸까? 사는게 너무 힘들었어 그 이후로 어디 밖을 나가는 게 싫어졌어 나가기도 전에 하는 생각이 "나를 아는 거 아닐까?" "사람들이 다 나를 보는 것 같아." 일명 대인기피증이 생긴거야
나는 사람들이 무서워졌어 길을 가다가도 무섭고 어디 나가기가 두려워졌어 원래는 놀러도 다니고 그랬던 내가 지금은 집안에만 박혀있어 내가 하루를 보내는 건 게임하고 폰하고 자고 밥먹고 그냥 계속 이렇게 살고있어 어디 나가지도 않고 가끔 밖에 나가기는 해 그런데도 무서워 들이마시는 공기가 무섭게 느껴지고, 나를 지나가는 차들이 무섭게 느껴지고, 나를 지나가는 사람들이 무섭게 느껴지더라
그냥 이 커뮤니티도 어쩌다가 링크가 있길래 들어온거야
하고 싶은 말은 내 나이가 18살인데 내 또래들이 있다면 너희들은 절대로 일탈계 하지마 돌이킬 수 없어.한 번 시작하면 멈출 수 없고 꼬리를 밟히면 영원히 빠져나오지 못해 아웃팅 정말 무서워 제발 대수롭게 생각하지말고 일탈계하고 있는 애들있으면 당장 멈춰
나도 이제서야 알아차렸지만 자기 얼굴,자기 사진 올려서 얻는 관심으로 너의 자존심을 치켜세우지마 나도 한 때는 그런 관심을 받는걸 즐겨했지만 지금은 아니야
그냥..너희들은 올바른 선택을 했으면 좋겠다.
미안해 글이 많이 길지? 그냥 간단히 추린거야 보고 느끼는 게 있었으면 좋겠다.
트위터계정은 폭파했지만 그 때 아이디랑 활동명은 인증해줄 수 있어 난 이 커뮤니티도 오늘 알았는데 눈팅 열심히 할게
내가 쓴 글을 다 읽어준 사람이 있다면 고마워!
국어도 못하고 공부도 많이 못해서 글이 두서가 없을거야..이해해줘ㅎ.ㅎ
새벽에 익명커뮤니티 같아서 할 짓없어서 쓴 글이야..
그냥 아웃팅이 얼마나 무서운 건지 알아줬으면 해서
뱌뱌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