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시누가 저더러 매운거 못먹는다고 연약한척한대요ㅋㅋ

ㅇㅇ2019.10.16
조회80,163


진라면 순한맛이 맵다 주작아니냐는 댓글이 많아서 추가합니다..

원래 사람입맛은 재각각이에요 파의 매운맛과 고춧가루의매운맛 마늘의 매운맛 다 다르구요

어떤사람은 고춧가루를 매워하고 어떤사람은 파나 마늘을 더 매워하고 그럽니다


그리고 진라면 순한맛이 제 입맛에 맵다고 했지 못먹을정도로 맵다는 뜻이 아니었어요ㅜㅜ

한국인이 말하는 맵다= 눈물콧물다뺄정도로 맵다
한국인이 말하는 맵냐= 견뎌낼수있느냐

이렇게 통한다는 글이 떠오르네요...ㅋㅋㅋ

진라면순한맛이 매워서 못먹는다는 뜻이 아니라요,
그 순한맛 라면도 '제 입엔 매운맛이 난다' 라는 뜻이었습니다. 당연히 진라면 순한맛은 먹을수있어요못먹지않습니다ㅋㅋㅋㅋ

그리 진라면 순한맛이 매우면 김치도 못먹는거아니냐고 하시는데, 그래서 제가 본문에 어머니가 안 매운 브랜드를 찾아서 주문하신다고 적어놨구요..
원래 김치자체를 잘 안먹긴하지만 먹을땐 양념 싹싹 긁어내고 먹어요 물론 줄기부분이요

일반적인 식당에서 나오는 김치는 제입맛에 많이 맵긴 하지만 그래도 아예 못먹는 정도는 아니에요. 양념 탈탈 털어서 한두조각정도는 가능...그래도 많이 매움

진라면 순한맛이 어떻게 맵냐는반응..이해합니다ㅠㅠ
제친구들도 도저히 이해를 못하더라구요

그게 뭐가 맵냐면서요.

근데 또 웃긴게 생양파나 고춧가루 안들어간 파채는 그렇게 많이 안매워요 남들먹는만큼 먹을수 있어요
생마늘은 좀 맵구요

이게 매운맛느끼는 식재료가 다 달라서 설명하기가 너무 힘드네요ㅠㅠ

암튼 시중에서 파는 한국식 매운음식 대부분 다 못먹는건 사실입니다...ㅜ

식구들이 다 매운맛에 쥐약이다보니 어머니께서 음식자체를 순하게 만드시거든요 그래서 어렸을때부터 매운음식을 거의 안먹다보니 더 못먹게 입맛이 굳어진거같아요

본인이 하나도 안매운 음식이라도 이게 뭐가 맵냐는 말은 안해주셨으면 좋겠어요ㅠㅠ 진짜 상처받거든요...위축되고









진짜어이없어서원ㅋㅋㅋㅋㅋ
음슴체로가겠습니다


오늘 시어머니 생신이라 남편이랑 시댁식구랑 다같이 저녁먹음

우리집은 매운거 아예 못먹는 집안임 근데 시댁은 하나같이 매운거매니아들임


우선 나와 우리집식구들이 얼마나 매운걸 못먹는지 설명해보겠음

이해하기 쉽게 라면으로 치면 진라면 순한맛도 매움
일반 양념치킨도 매워서 헥헥대며먹음

김치는 무조건 안매운업체 알아본다음 거기서주문해먹음 아빠 엄마 남동생 나 전부 매운맛쥐약임 그나마 남동생이 우리집에서 잘먹는편인데도 신라면까지가 한계임 불닭볶음면한입먹고 죽을라함


근데 시댁은 애초에 반찬만드는방법부터가 우리집이랑 아예 다를정도로 매운거에 환장한집안임

멸치볶을때 멸치랑 청양고추를 1:1로 넣고 볶음
된장찌개에도 김치찌개에도 일반 반찬에도 청양고추가 기본옵션임

남편은 불닭면을 제일 좋아하는데 그걸로도모자라 거기다 캡사이신원액 넣어먹음 아예 집안에 캡사이신액을 구비해둠

시댁이 죄다 매운걸 좋아해서 오늘 저녁식사도 매운 불막창집을갔음

어쩌겠음 매운거못먹는건나하난데 나때문에 다 매운걸 못먹을순없으니..내가참는건당연한거임 거기에 불만은 없었음

예상했던대로 불막창한입먹고죽을뻔함 물 한 3잔은 들이부은듯

그냥 안매운 밑반찬이랑공기밥시켜서 먹고있는데 시누이가 갑자기 비아냥대기시작함


이게 뭐가 맵다고..언니 너무 오버하는거아니에요?ㅋㅋ
(진짜이랬음 실실쪼갬)

아무리그래도 그렇지 그정도로 엄청나게 매운것도 아닌데 너무 오버한다~
언니 너무 연약한척하지마요~하나도 안맵구만~

여자들은 알거임 겁나 빡치는데 상대는 막 장난치는말투로 멕이는거라 나빼고 다 하하호호라 차마 화낼수가없음 시부모님이랑 남편은 눈치없이 웃고만있음

그래도 여기까진 그러려니했음 원래부터 필터링안거치고 막말하는 싸가지시누라..

근데 갑자기 시누가 태어나지도않은 2세걱정을 쳐하기시작함


나중에 애기 태어나면 언니닮아서 매운거 하나도 못먹는거아니에요?? 그럼어떡해? 이런것도 아예 못먹겠다 한국인이 매운거 못먹으면 단체생활에도 문제 많지 않아요??


이럼
거기서 그냥 빡돌아서 다 엎어버리고싶었는데


웃으면서 따박따박 받아침

에이 무식하게 억지로 권하고 그러는 사람만 안만나면 되죠 그런사람이 흔한가요 보통은 매운거 못먹는다고 하면 대부분 이해하더라구요 호호호
그리고 매운거 못먹는다고 딴지거는사람 만나면 똑같이 딴지걸어주면 돼요 왜 있잖아요 식사예절도 못지키는 사람들이여ㅎㅎ 보통 그런사람들이 남의 식성 막 지적하더라구요

전부 시누 저격한거임ㅋㅋㅋ
시누가 젓가락질개판으로하고 쩝쩝충에다 밥먹으면서 다리떨고 암튼 식사예절엉망이라서ㅋㅋㅋ

지 대놓고 디스했다는거 알고 표정 썩는데 지가먼저시작한거라 화낼순없고 암튼 표정 대박웃겼음ㅋㅋㅋㅋ

결혼하자마자 악덕시누이에 빙의해서 컨셉질하는데 진짜 같잖아서말이안나옴ㅋㅋㅋ

다음엔 뭐가지고 딴지걸고비아냥거릴지 궁금할지경임

조만간 뽝 터트릴날 오면 그때 2편쓸게요ㅋㅋ






























댓글 52

휴휴오래 전

Best남편이 매운걸 정말 못 먹어요 저는 청양고추도 된장 찍어먹고... 제가 요리를 하다보니 가끔 조금 맵게 할때가 있는데 그럴때 정말 너무 미안해요 ㅠㅠ 기침하고 땀 엄청 흘리고 그러는데 ㅠㅠ 매운거 못 먹는 사람들 한심하다 하는 사람들 정신이 좀 이상한 것 같아요. 매운맛은 따지고보면 미각이 아니라 통증인데, 본인은 아픈거 잘 참는데 왜 너는 매도 못맞냐 하는거랑 뭐가 다른가요

ㅇㅇ오래 전

Best매운건 통각이에요. 미각이아니라...; 근데 양념치킨일반도 그렇게 매울정도면 앵간하너다못먹겠는데요?

주작좀오래 전

말투가 딱 급식임 소설을 쓸거면 제대로 써.

ㅇㅇ오래 전

ㅂㅅ

미댸섕오래 전

추가글 보니 시누도 좀 이해가 가네요. 그정도가 매운 정도면 밥먹을때 꼴보기 싫을거 같아요. 애새끼도 아니고 뭐가 그리 맵다고 난리... 시누 보다 님이 더 밉상이고 같이 밥먹기 싫은 스탈이에요. 밥맛 떨어지는.

ㅇㄷ오래 전

나도 전에 김치가 매워하는사람 이해를못했는데 모임에서 알게된 오빠가 한국에서만 산 오빤데 김치도 매워서 못먹고 같이 신라면 먹으면 힘들어함. 그오빠집에서 모임한적있는데 라면이 나가사끼? 암튼 그런하얀것만있고 김치찌개나 빨개보이는 음식못먹음. 그거본후로 아예 매운거못먹는사람도 있구나싶음.

그래곤오래 전

시미나 니남편도 별반 ㅋㅋㅋ

절미오래 전

눈치없게 쫌만 자랑할게요. 저는 불닭에 캡사이신까진 아니지만 빨간진라면에 청양 반쪽정도는 즐기는편이고, 옆에 누워계신양반은 호불호없이 매운걸 즐기지않습니다. 근~ 20년 지내며 그냥 나만큼 매운걸 좋아하진 않는가보다.. 싶었는데 제가 몇년전 동네에 새로생긴 해물찜에 홀릭되어 2주한번씩 약간매운맛을 포장해와 먹었지요. 같이 잘먹길래 다행이다 싶었는데, 글쎄 어느날 먹은걸 토하더라구요. 그날만그런건지, 계속 그랬는지는 묻지도 않았고 모르는척.. 그집 해물찜을 끊었어요. 너무미안하고, 고마워서 몸둘바를 모르겠더라구요.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하는 음식도 절대안맵게만들고 따로 청양썰어 상위에 올립니다. 그후로는 제가 눈치챈걸 알았는지 반찬가게가서 매운거하나, 안매운거하나 고르는데 참... 이놈자식! 이뻐죽겠습니다. 헛소리해서 미안해요. 매운거 짠거 신거 다~ 취향인걸 뭔 자랑이라고... 시원하게 잘 받아치셨네요!

오래 전

울신랑이 매운걸 진짜 못먹음.딸꾹질에 땀 줄줄 흘림.근데 우리집 애도 매운걸 못먹음.ㅋㅋ국을 2개 끓임.나 먹는 얼큰한 거랑 신랑이랑 애 먹을 순한 거랑.솔직히 손이 좀 많이 가지만 크게 불편하진 않음.맛있게 잘먹어주니깐 이쁨.

ㅇㅇ오래 전

쓰니가 여리여리하게 이쁜가봐요ㅋ

ㅇㅇ오래 전

30대 여자인데 저희집 식구들도 다 매운 거 못 먹어요 (뜨거운 국밥류도 앞접시 덜어 식혀서 먹어야해요) 매운 거 한입 먹으면 바로 딸꾹질 시작하고 저도 라면은 신라면 순한맛만 먹어요. 딱 먹기 좋은 매운 맛 느껴지거든요. 글쓴이 주작 아니닐거예요ㅠㅠ 저도 저런 얄미운 사람한테 비슷한 경험 당한적 있거든요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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