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 초등학교때부터 친했던 친구에게 남자를 소개 받았습니다. 저는 디자인쪽 관련 일을 하고 있었고...
그 남자도 컴퓨터 관련 학원강사를 하고 있어서 말이 잘 통했습니다.
신기한게 생일이랑 혈액형이 똑같고 관심사도 비슷한게 많아서 어쩌면 운명일지도 모른다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믿을 수 있는 친구의 소개였고...
열심히 사는 사람이라고 얘길 들어서 마음을 쉽게 열게 되었습니다.
둘다 술을 못하는 편이 아니라 만나면 술자리로 이어졌고...
제가 정신을 잃을때까지 마신적이 몇번 있었습니다.
한번은 눈을 떳는데 모텔방에 그 사람이 제 위에 있었고...
또 다른 날은 술에 만취한 저를 자기 집으로 데려갔는데
어딘지도 모르는 곳에 있는게 무서워서 친구에게 연락했습니다.
너무 취해서 친구한테 주소도 잘못 알려줬는데 끝까지 저를 찾아줘서 다행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근데 나중에 알고보니 처음부터 절 임신 시킬려고 작정을 했던거였습니다. (이미 만남이 꽤 지난 후에 알게된 사실입니다)
친구들은 초반부터 그런 행동을 했던 그 남자에 대해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근데 제가 사람을 만나면 금방 빠지는 스타일이기도 하고 운명처럼 느껴졌기에 친구들의 조언을 귀담아 듣지 않았습니다.
서로 나이가 있을때 만난거라 잘해보고 싶은 마음도 컸구요...
(전 86년생 그 사람은 82년생 입니다)
술 마시면 그런 행동을 하는게 마음에 걸렸지만 평소에는 열심히 사는것처럼 보여서 배울점이 많은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알고보니 과거에 퇴폐 마사지샵을 운영했었고 여자를 컬렉션처럼 모으던 쓰레기였는데... 여러 여자의 알몸사진을 소장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만날수록 점점 본색을 드러내더군요...
처음에는 존댓말을 쓰면서 말도 진중하게 하는 스타일이였는데
상스러운 말을 하며 저를 무시하거나 깔아뭉개기 시작했고...
원하지 않는 상황에서도 함부로 관계를 갖으려 했습니다.
본인 기분이 안좋으면 그냥 잠수를 타버리는게 일상이 됐구요.
결혼까지 생각했었지만 그 사람의 그런 행동에 이건 정말 아니다 싶어서 헤어지려고 했었는데 초반에 그 남자가 계속 잡아서 바보처럼 질질 끌려다니는 관계가 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러다 임신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당시 그 남자가 또 잠수를 탄 상태라 임신테스트기 사진을 문자로 보냈더니 전화가 왔습니다...
그 다음날 같이 병원을 갔고 확실하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근데 병원을 다녀온 이후로 또 잠수를 타더군요...
그러다 연락을 해서 한다는 말이 지웠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전 그런 말을 할거라고 생각도 못했기에 울고 불고 소리를 쳤습니다.
연애초반 그런 일이 있어서 임신일지도 모르니까 피임약을 먹지말라고 하더니... 결국 임신을 하게 만들었으면서 마음이 식으니까 낙태를 하라는 것이였습니다.
전 그런 남자에게 정말 비참하게 부탁했습니다.
지울 수 없다고... 바람 피워도 좋으니까 아이만 같이 키우자고.
근데 절 협박하며 낳으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하더군요.
주위 사람들은 그런 남자 아이를 왜 낳으려고 하냐고...
미혼모까지 생각하고 있다고 하니까 현실적인 이야기를 들려주더군요...하지만 머리로 이해가 되도 마음이 안되더라구요.
그 남자는 자기 엄마까지 시켜서 돈을 주며 낙태 시키려고 했고,
협박에도 끝까지 키우겠다고 버텼더니 지금은 자기 능력이 안되니까 나중에 다시 준비해서 낳자고 회유를 하기 시작하더군요.
전 바보처럼 또 속았고... 그 사람의 말을 믿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저는 그렇게 아이를 지키지 못하고 보내게 됐죠.
근데 다 계획적으로 바보같은 절 속였던거였고,
본인 목적이 달성되자 태도가 다시 싹 바뀌더군요...
전 그 일로 몸이 안좋아져서 산부인과에 입원까지 했는데
문병 한번 오지 않았고... 개보다 못한 취급을 했습니다.
그러다 재수술을 해야 될지도 모른다고 전화를 했더니
병원비 때문인지 또 다시 잠수를 타고 아예 차단을 하더군요.
(전 그때 아이에 대한 죄책감과 그 남자의 그런 행동으로 인해
불안증 약과 수면제를 복용하고 있었습니다)
아침 출근길이였지만 그 남자를 만나야겠다는 생각밖에 안들었습니다. 그 동안 쌓인 감정 때문인지 약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정말 정신이 나간 상태로 택시를 타고 집으로 찾아갔습니다.
근데 집에 아무도 없었고... 비밀번호도 기억나질 않아서 문을 따고 들어갔습니다. (죽을 생각이였기에 범죄라는 인식도 못했어요)
그 일로 그 남자 엄마가 절 경찰서에 신고했고...
(알고보니 그 집도 엄마 이름으로 살고 있던거였습니다)
그 남자는 형사한테 낙태까지 시킨 저를 사겼던 사람이 아니라 지인이라고 말했다고 하더군요... 결국 전 벌금형이 나왔고 범죄자가 됐습니다.
그 이후에 전 범죄자 취급을 당하며 쓰레기같은 인생을 살게 됐습니다. 희망도 없고... 아침이 오지 않길 바라며 잠에 듭니다.
매일 악몽에 시달리고 아침에 눈을 뜨면 눈물부터 나네요...
여성단체에서 자살예방 지원도 받고 있지만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죽을까도 여러번 생각했지만 그 남자는 스터디모임을 운영하며 아무일도 없었던것처럼 가면을 쓰고 잘 사는것이 분해서 죽을 수가 없습니다.
제 아이에 대한 죄값을 받게 하고 싶어서 경찰에 협박죄와 강요죄로 고소를 했지만 1년이 되어 가는데도 해결해주지 않습니다.
오히려 절 욕하더군요...
사진은 사람들에게 조롱을 당하는 제 아이와 절 위해 그린 그림입니다. 모두가 욕하는 상황이지만 저라도 위로해주고 싶었습니다.
저는 범죄자인데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2018년 3월, 초등학교때부터 친했던 친구에게 남자를 소개 받았습니다. 저는 디자인쪽 관련 일을 하고 있었고...
그 남자도 컴퓨터 관련 학원강사를 하고 있어서 말이 잘 통했습니다.
신기한게 생일이랑 혈액형이 똑같고 관심사도 비슷한게 많아서 어쩌면 운명일지도 모른다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믿을 수 있는 친구의 소개였고...
열심히 사는 사람이라고 얘길 들어서 마음을 쉽게 열게 되었습니다.
둘다 술을 못하는 편이 아니라 만나면 술자리로 이어졌고...
제가 정신을 잃을때까지 마신적이 몇번 있었습니다.
한번은 눈을 떳는데 모텔방에 그 사람이 제 위에 있었고...
또 다른 날은 술에 만취한 저를 자기 집으로 데려갔는데
어딘지도 모르는 곳에 있는게 무서워서 친구에게 연락했습니다.
너무 취해서 친구한테 주소도 잘못 알려줬는데 끝까지 저를 찾아줘서 다행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근데 나중에 알고보니 처음부터 절 임신 시킬려고 작정을 했던거였습니다. (이미 만남이 꽤 지난 후에 알게된 사실입니다)
친구들은 초반부터 그런 행동을 했던 그 남자에 대해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근데 제가 사람을 만나면 금방 빠지는 스타일이기도 하고 운명처럼 느껴졌기에 친구들의 조언을 귀담아 듣지 않았습니다.
서로 나이가 있을때 만난거라 잘해보고 싶은 마음도 컸구요...
(전 86년생 그 사람은 82년생 입니다)
술 마시면 그런 행동을 하는게 마음에 걸렸지만 평소에는 열심히 사는것처럼 보여서 배울점이 많은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알고보니 과거에 퇴폐 마사지샵을 운영했었고 여자를 컬렉션처럼 모으던 쓰레기였는데... 여러 여자의 알몸사진을 소장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만날수록 점점 본색을 드러내더군요...
처음에는 존댓말을 쓰면서 말도 진중하게 하는 스타일이였는데
상스러운 말을 하며 저를 무시하거나 깔아뭉개기 시작했고...
원하지 않는 상황에서도 함부로 관계를 갖으려 했습니다.
본인 기분이 안좋으면 그냥 잠수를 타버리는게 일상이 됐구요.
결혼까지 생각했었지만 그 사람의 그런 행동에 이건 정말 아니다 싶어서 헤어지려고 했었는데 초반에 그 남자가 계속 잡아서 바보처럼 질질 끌려다니는 관계가 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러다 임신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당시 그 남자가 또 잠수를 탄 상태라 임신테스트기 사진을 문자로 보냈더니 전화가 왔습니다...
그 다음날 같이 병원을 갔고 확실하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근데 병원을 다녀온 이후로 또 잠수를 타더군요...
그러다 연락을 해서 한다는 말이 지웠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전 그런 말을 할거라고 생각도 못했기에 울고 불고 소리를 쳤습니다.
연애초반 그런 일이 있어서 임신일지도 모르니까 피임약을 먹지말라고 하더니... 결국 임신을 하게 만들었으면서 마음이 식으니까 낙태를 하라는 것이였습니다.
전 그런 남자에게 정말 비참하게 부탁했습니다.
지울 수 없다고... 바람 피워도 좋으니까 아이만 같이 키우자고.
근데 절 협박하며 낳으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하더군요.
주위 사람들은 그런 남자 아이를 왜 낳으려고 하냐고...
미혼모까지 생각하고 있다고 하니까 현실적인 이야기를 들려주더군요...하지만 머리로 이해가 되도 마음이 안되더라구요.
그 남자는 자기 엄마까지 시켜서 돈을 주며 낙태 시키려고 했고,
협박에도 끝까지 키우겠다고 버텼더니 지금은 자기 능력이 안되니까 나중에 다시 준비해서 낳자고 회유를 하기 시작하더군요.
전 바보처럼 또 속았고... 그 사람의 말을 믿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저는 그렇게 아이를 지키지 못하고 보내게 됐죠.
근데 다 계획적으로 바보같은 절 속였던거였고,
본인 목적이 달성되자 태도가 다시 싹 바뀌더군요...
전 그 일로 몸이 안좋아져서 산부인과에 입원까지 했는데
문병 한번 오지 않았고... 개보다 못한 취급을 했습니다.
그러다 재수술을 해야 될지도 모른다고 전화를 했더니
병원비 때문인지 또 다시 잠수를 타고 아예 차단을 하더군요.
(전 그때 아이에 대한 죄책감과 그 남자의 그런 행동으로 인해
불안증 약과 수면제를 복용하고 있었습니다)
아침 출근길이였지만 그 남자를 만나야겠다는 생각밖에 안들었습니다. 그 동안 쌓인 감정 때문인지 약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정말 정신이 나간 상태로 택시를 타고 집으로 찾아갔습니다.
근데 집에 아무도 없었고... 비밀번호도 기억나질 않아서 문을 따고 들어갔습니다. (죽을 생각이였기에 범죄라는 인식도 못했어요)
그 일로 그 남자 엄마가 절 경찰서에 신고했고...
(알고보니 그 집도 엄마 이름으로 살고 있던거였습니다)
그 남자는 형사한테 낙태까지 시킨 저를 사겼던 사람이 아니라 지인이라고 말했다고 하더군요... 결국 전 벌금형이 나왔고 범죄자가 됐습니다.
그 이후에 전 범죄자 취급을 당하며 쓰레기같은 인생을 살게 됐습니다. 희망도 없고... 아침이 오지 않길 바라며 잠에 듭니다.
매일 악몽에 시달리고 아침에 눈을 뜨면 눈물부터 나네요...
여성단체에서 자살예방 지원도 받고 있지만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죽을까도 여러번 생각했지만 그 남자는 스터디모임을 운영하며 아무일도 없었던것처럼 가면을 쓰고 잘 사는것이 분해서 죽을 수가 없습니다.
제 아이에 대한 죄값을 받게 하고 싶어서 경찰에 협박죄와 강요죄로 고소를 했지만 1년이 되어 가는데도 해결해주지 않습니다.
오히려 절 욕하더군요...
사진은 사람들에게 조롱을 당하는 제 아이와 절 위해 그린 그림입니다. 모두가 욕하는 상황이지만 저라도 위로해주고 싶었습니다.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