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초반 남자인데... 연애를 못해요..

니즈마2019.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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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다른 만족도는 매우 높은데;; 연애를 못하고 외롭고 해서 이 부분만 잘 된다면 정말 행복할 거 같아 답답한 마음에 글 남겨요.
저는 30대 초반에 남자구요. 현재 해외 생활 만 4년째 되고 있습니다.20대 후반에 회사에서 주재원으로 현재 국가에서 2년반 쯤 회사생활하다 퇴사후 사업을 시작해서
현재는 4개월 전 부터 월 수입 약 2천만원 정도를 벌면서 살고 있습니다..
문제는 저에게 있습니다. 꾸밀 줄도 모르고,, 회사생활하며 만들어진 망가진몸뚱아리..(177cm // 85kg)..해본 연애라곤 20대 때 제대로 된 연애 두 번....(오래동안 사귄여친 둘,..)
그 이후에 주재원으로와서는 일에 치이고 저리치이고 해서 연애는 생각도 못하고 살고,,사업을 결심하고서는 사업체 제대로 운영하고자 노력하느라 연애는 안중에도 없었지요...수입도 안정적으로 들어서고.. 이래저래 괜찮은 상황 및 주변에서도 소개팅을 많이해주고자 하여 고마운데... 
정~말로 연애를 너무 오래 안해서 그런지;;... 마음에 드는 여성분 앞에서는 정말 말도안되는 진지충이 되어 노잼케릭터가 되어버리고,, (제가 이성으로 생각을 안하는 이성친구들에게는 정말 편하고 좋다는 소리 많이듣습니다.)
해외에서 사업으로 앞으로 꽤 오랫동안 생활을 해야하기 때문에, 단 하나의 불편한점이라도 보이면 전 바로 X 치고 연락도 안하고 에프터도 안하고 그러다보니 소개팅 시켜준 친구나 자리만들어준 친구들도 제발... 친구라도 되어봐라... 이렇게 간절히 말해주곤 합니다..저는 남녀사이에 친구가 왜 해 시간낭비야!! 라고 말했었지만 지금은 좀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주변에서 다들 소개팅 많이 잡아주고 걱정도 해주고 저도 외롭고... 제가 눈이 높다면서 눈높이좀 낮추라고 이야기도 많이 들었는데..솔찍히 어떤 눈높이를 말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외모를 본다는게 아니고 전 저만의 기준이 있어서... 포기하고 싶지 않은 몇가지 부분들이 있거든요 . 예를들면 해외생활을 오래하고 싶냐는 질문을 하거나, 가치관 같은 ...)
해외다보니 여기에 거주하는 여성분들도 매우 적고, 여성분이 상대적으로 적다보니 괜찮은 조건의 여성분들은 어장관리로 대여섯명씩은 데리고 연락하는일도 비일비재하구요..(동갑내기 친한 여사친이 다 말해주더군요)
밀당도 원체 못하는 성격에.. 좋으면 좋다 싫으면 싫다 안돌리고 직격탄날려버리는 멍청함도 있구요 ㅠㅠ
제가 경제적으로 돈을 잘 벌고 있다고 한들 이게 평생 갈 수 있다고도 생각치 않고 하여 명품을 치장하지 않고, 차도 없습니다.;; (차를 탈일도 많지 않습니다.)
그냥 이렇게 살다간 30대 후반까지 살다가 결혼 포기하게 될 것 같습니다..결혼정보업체도 없는 이곳에서 어떻게 어떤 마인드로 살아야 할지가 막막합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