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빠사이에선 외동으로 태어났어요. 아빠 8살 때 척추염 진단+ 사업 8살 때 망함. 엄마 씀씀이 조절못해서 엄마도 신용불량, 아빠도 신불. 집에 딱지 붙이러 사채업자들 집들이닥쳤는데, 아빤 화장실에 숨고, 나만 그 딱지 붙이는거 지켜보며 아저씨들한테 (상황뭔지도 모르고) 뭐라한 거도 기억나네요. 아빠 점점 아프기 시작, 날이면 날마다 싸우는 엄마(아빠를 때려) . 집도 빼줘야했나봐 ㅋㅋ 집주인도 문열라고 하고 아빠또 화장실숨었어. 집주인맞이내가함;그때도 문 첨에 안열어주니까 우유 배달구멍 막 열고, 문 발로차고 현관초인종 미친듯이 누르고.(그 트라우마 지금도 이써서 혼자있을 때 아무도 안열어줘 ㅋㅋ) 중1 때 아빠아프신데 친할머니도 파킨슨걸리셔서 모시게되자 , 엄마가 이혼하겠다고 따라나와살게됐어.(이유는 모르겠는데 은연 중에 엄마를 따라가써. 엄마는 회사를 다녀.) 중2 때 할머니 돌아가시고 아빠 혼자사심. 난 엄마한테 많이 맞고 컸고.(학원은 나름 보내주심) 어찌저찌해서 국립대 예비 1번, 앞사람 아무도안나가서 결국 떨어지고 지방대 전문직.현재는 20대 중반. 공공기관 계약직.(운이안좋아서 면접에서 몇 번 밀린상태. 이제 마지막 기회하나남았어. 직렬이 티오가 귀하고 안뽑는 직종) 해가 넘어갈 수록 아빤 더많이 아프심. 벌이가 없게되자, 내 월급 170에 100은 아빠한테 나가는듯해.집관리비 (30평-고모가 사주고 연락끊으심), 아빠 식비,아빠 의복 생필품 등등!)+아빠용돈 40 등등! (아빤 이걸로 로또하고 담배사셔 ㅎㅎ...)울아빠 60대. 병원도 고집에 안가시고, 온전히 간병은 내 몫이야. 그래도 나 보면 살겠다하시고 아빠가 나만 의지하셔 엄마:3년 전 음주운전으로 벌금 몇천 내야해서 내가 2500 대출 빌려줌 (엄마가 갚고있긴해.2년남았어이제 ㅎㅎ)엄마가 내 신용카드 다쓰고다님(엄마가 갚지만 , 제대로 안내서 스트레스극심. 카드안만들겠다고사회초년생 때 울면서 한달 버텼는데 그걸로 맞고, 대출과 신용카드는 같은 맥락으로 몇 달 사람 피말리니까 어쩔 수 없이 해줘버렸지... 엄마가 갚고있긴해.)
엄마랑 도저히 못살겠어서 작년 2018년 부터는 자취해.
지금은 정규직 시험이 9일 남았어^^... 작년에 최종에서 진짜... 억울하게 밀렸는데이번에도 티오는 한 명이라 필기를 잘봐야하는데.... 아빠가 많이 아프셔서일 끝나면 아빠 간병하다가 열시부터 두시까지 공부하구... 아빠아파서 울며 도서관오는 날은 멘탈 잡는데도 시간이 걸려서 공부량이 적어지는 듯해!...
나 주제에 2년 된 남친두 있어 ㅎㅎ ㅠㅠ 내 사정 다는 몰라도 반틈은 아는 같은 기관 정규직이야...내 사정 아는데도 나랑 결혼할거래 ㅎㅎ 난 준비도 안됐는데 ,,. 나중에 힘들다하면 놔줄려구!
나 이십대 중반인데 ㅠ 결혼도 하고 싶고, 내 돈 나도 편하게 써보고 싶고 내 취미생활즐겨보고싶다? 근데... 지금 아빠가 너무 아프셔ㅠㅠ... 여기다 글 쓴다고 해결안되는 것 알아..근데 그냥 위로? 충고?! 라도 받고싶어서 ㅠㅠ
어렸을 때 그래도 아빠랑 추억 많거든! ㅎㅎ 아빠 아프시니까 집에서 나랑 가장 오래있어줘서추억이 많아ㅠㅠ 근데 커보니까 불쌍하기도, 가끔은 한심할 때도... 답답할 떄도 생기더라구...(로또1 등되면 나 다 주신대.유산이라서 어떻게든 하신다네? 근데 로또처럼 희박한게 어딨어 ㅎ내 피같은 월급 나 못쓰고 아빠드리고 있는건데 가끔은 너무 답답해! ㅋㅋ 맘은 인정하지만~)
지금처럼 중요한 시기(시험준비)에 하필 더 아프셔... 요양병원에 모셔야 할까 이런 생각이 들정도로...내가 나쁜걸까 그게 최선인걸까?! 정말 너무 힘들다. 그냥 정규직이런거 포기하고 살아야하는걸까~? 내 인생의 타이밍이 아직 안온걸까?! -정규직돼서 아빠 집도 좀 고치고, 임플란트도하고나도 적금좀 제대로 하고싶거든 (지금 겨우 800모았어... 시집도 못 가 ㅠㅠ ) 진짜 너무 힘들고, 보고싶어서 이복오빠도 찾겍됐고.. 가끔 만나고 그래 ㅋㅋ 이복오빠는 아빠 볼 생각도 없어. 아빠가 경제적으로 해준게 없거든. (반감이 있을거야이해해..)오빠한테 그렇다고 뭐 손을 뻗거나 할 생각은 없어! ㅋㅋ 그래서 아빠 아픈것도 이제 티안내ㅋㅋ만날 때 부담스러울까봐 ㅋㅋ
애들아 , 나 앞으로 행복할 수 있을까?!아빠가 돌아가시게 되면 엄마랑은 인연을 끊고 살고 이 지역 벗어나고싶어. 나도 모르게 아빠에 대해 맘의 준비를 하고 있는 것 같고, 정규직 안될 때마다(같은 기관에서 나만계약직으로 4년 일했는데 외부인력한테 2번밀렸어) 정말 그때마다 내 인생 흙수저인 걸 처음 탓해봤어..ㅠㅠ 더 힘든 애들 있으면 댓글로 써줘도 좋아 이제 다시 공부도 하고.. 퇴근하면 아빠도 뵈러 가야겠다. ㅜㅜ 힘든 일 있음 여기다 말해! 나도 읽고 위로해줄게.
삶이 힘든 흙수저 여자는 다 포기해야만 할까요? 도와주세요
엄빠사이에선 외동으로 태어났어요.
아빠 8살 때 척추염 진단+ 사업 8살 때 망함. 엄마 씀씀이 조절못해서 엄마도 신용불량, 아빠도 신불.
집에 딱지 붙이러 사채업자들 집들이닥쳤는데, 아빤 화장실에 숨고, 나만 그 딱지 붙이는거
지켜보며 아저씨들한테 (상황뭔지도 모르고) 뭐라한 거도 기억나네요.
아빠 점점 아프기 시작, 날이면 날마다 싸우는 엄마(아빠를 때려) .
집도 빼줘야했나봐 ㅋㅋ 집주인도 문열라고 하고 아빠또 화장실숨었어. 집주인맞이내가함;그때도 문 첨에 안열어주니까 우유 배달구멍 막 열고, 문 발로차고 현관초인종 미친듯이 누르고.(그 트라우마 지금도 이써서 혼자있을 때 아무도 안열어줘 ㅋㅋ)
중1 때 아빠아프신데 친할머니도 파킨슨걸리셔서 모시게되자 , 엄마가 이혼하겠다고 따라나와살게됐어.(이유는 모르겠는데 은연 중에 엄마를 따라가써. 엄마는 회사를 다녀.)
중2 때 할머니 돌아가시고 아빠 혼자사심. 난 엄마한테 많이 맞고 컸고.(학원은 나름 보내주심)
어찌저찌해서 국립대 예비 1번, 앞사람 아무도안나가서 결국 떨어지고 지방대 전문직.현재는 20대 중반. 공공기관 계약직.(운이안좋아서 면접에서 몇 번 밀린상태. 이제 마지막 기회하나남았어. 직렬이 티오가 귀하고 안뽑는 직종)
해가 넘어갈 수록 아빤 더많이 아프심. 벌이가 없게되자, 내 월급 170에 100은 아빠한테 나가는듯해.집관리비 (30평-고모가 사주고 연락끊으심), 아빠 식비,아빠 의복 생필품 등등!)+아빠용돈 40 등등! (아빤 이걸로 로또하고 담배사셔 ㅎㅎ...)울아빠 60대. 병원도 고집에 안가시고, 온전히 간병은 내 몫이야. 그래도 나 보면 살겠다하시고 아빠가 나만 의지하셔
엄마:3년 전 음주운전으로 벌금 몇천 내야해서 내가 2500 대출 빌려줌 (엄마가 갚고있긴해.2년남았어이제 ㅎㅎ)엄마가 내 신용카드 다쓰고다님(엄마가 갚지만 , 제대로 안내서 스트레스극심. 카드안만들겠다고사회초년생 때 울면서 한달 버텼는데 그걸로 맞고, 대출과 신용카드는 같은 맥락으로 몇 달 사람 피말리니까 어쩔 수 없이 해줘버렸지... 엄마가 갚고있긴해.)
엄마랑 도저히 못살겠어서 작년 2018년 부터는 자취해.
지금은 정규직 시험이 9일 남았어^^... 작년에 최종에서 진짜... 억울하게 밀렸는데이번에도 티오는 한 명이라 필기를 잘봐야하는데.... 아빠가 많이 아프셔서일 끝나면 아빠 간병하다가 열시부터 두시까지 공부하구... 아빠아파서 울며 도서관오는 날은 멘탈 잡는데도 시간이 걸려서 공부량이 적어지는 듯해!...
나 주제에 2년 된 남친두 있어 ㅎㅎ ㅠㅠ 내 사정 다는 몰라도 반틈은 아는 같은 기관 정규직이야...내 사정 아는데도 나랑 결혼할거래 ㅎㅎ 난 준비도 안됐는데 ,,. 나중에 힘들다하면 놔줄려구!
나 이십대 중반인데 ㅠ 결혼도 하고 싶고, 내 돈 나도 편하게 써보고 싶고 내 취미생활즐겨보고싶다? 근데... 지금 아빠가 너무 아프셔ㅠㅠ... 여기다 글 쓴다고 해결안되는 것 알아..근데 그냥 위로? 충고?! 라도 받고싶어서 ㅠㅠ
어렸을 때 그래도 아빠랑 추억 많거든! ㅎㅎ 아빠 아프시니까 집에서 나랑 가장 오래있어줘서추억이 많아ㅠㅠ 근데 커보니까 불쌍하기도, 가끔은 한심할 때도... 답답할 떄도 생기더라구...(로또1 등되면 나 다 주신대.유산이라서 어떻게든 하신다네? 근데 로또처럼 희박한게 어딨어 ㅎ내 피같은 월급 나 못쓰고 아빠드리고 있는건데 가끔은 너무 답답해! ㅋㅋ 맘은 인정하지만~)
지금처럼 중요한 시기(시험준비)에 하필 더 아프셔... 요양병원에 모셔야 할까 이런 생각이 들정도로...내가 나쁜걸까 그게 최선인걸까?! 정말 너무 힘들다. 그냥 정규직이런거 포기하고 살아야하는걸까~? 내 인생의 타이밍이 아직 안온걸까?! -정규직돼서 아빠 집도 좀 고치고, 임플란트도하고나도 적금좀 제대로 하고싶거든 (지금 겨우 800모았어... 시집도 못 가 ㅠㅠ )
진짜 너무 힘들고, 보고싶어서 이복오빠도 찾겍됐고.. 가끔 만나고 그래 ㅋㅋ 이복오빠는 아빠 볼 생각도 없어. 아빠가 경제적으로 해준게 없거든. (반감이 있을거야이해해..)오빠한테 그렇다고 뭐 손을 뻗거나 할 생각은 없어! ㅋㅋ 그래서 아빠 아픈것도 이제 티안내ㅋㅋ만날 때 부담스러울까봐 ㅋㅋ
애들아 , 나 앞으로 행복할 수 있을까?!아빠가 돌아가시게 되면 엄마랑은 인연을 끊고 살고 이 지역 벗어나고싶어. 나도 모르게 아빠에 대해 맘의 준비를 하고 있는 것 같고, 정규직 안될 때마다(같은 기관에서 나만계약직으로 4년 일했는데 외부인력한테 2번밀렸어) 정말 그때마다 내 인생 흙수저인 걸 처음 탓해봤어..ㅠㅠ 더 힘든 애들 있으면 댓글로 써줘도 좋아
이제 다시 공부도 하고.. 퇴근하면 아빠도 뵈러 가야겠다. ㅜㅜ 힘든 일 있음 여기다 말해! 나도 읽고 위로해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