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부잣집딸 아닌데 친구가 계속 부잣집 딸이라고 몰고감 개스트레스임

ㅇㅇ2019.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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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엄마가 치과의사야 그리고 내가 늦둥이 외동딸이야
의사 부모에 외동딸이면 뭐 드라마나 이런데서 꽤 사는집 설정으로 자주 등장하잖아 근데 그건 어디까지나 드라마잖아
못살지는 않아 솔직히 하고싶은거 지원도 이것저것 받긴 했음 근데 친구가 뭐만하면 역시 부잣집딸~~ 이러면서 몰고가는데 절대 부잣집 딸이 아니란말임?
의사면 남들보다 더 잘버는건 맞음 근데 우리아빠가 수공업? 공예? 하시는 분이라 거의 수입이 미비함 부모님 둘다 엄마처럼 벌면 꽤 사는 집이겠지 근데 엄마 혼자 그 수입이니까 절대 풍족하지는 않단말야
근데 내가 하겐다즈 무슨 아이스크림이 먹고싶다고 하거나 마카롱이 먹고싳다고 하면 학교에서 애들 많은데서 오~ 엄마가 의사라더니 역시 부잣집~ 계속 이러는거야
처음에는 절대 아니라고 걍 웃으면서 말했는데 나중에는 아이스크림 하드가 아니라 오랜만에 콘종류 사먹어도 그러는거야 진짜 스크레스야
하지말라고 정색하고 말해봤는데도 걔가 뭐를~ 하고 실실 넘어가는거야 근데 내가 화낼줄 모르는 성격이란말야 본투비 호구라서..내가봐도 화를 못냄 화내도 별로 안무서워할듯 그래서 그냥 넘어갔는데 진짜 스트레스다